금윤호 기자
하나금융, 삼성전자·SKT와 협업…금융권 최초 5G 스마트 오피스 구축

하나금융그룹이 인천 청라 헤드쿼터를 시작으로 5G 특화망 기반 스마트 오피스를 구축한다. 하나금융티아이(대표이사 박근영)는 SK텔레콤(SKT), 삼성전자와 함께 금융권 최초로 5G 특화망을 실제 업무망에 적용한 그룹 공동 스마트 오피스를 구축하고, 하나금융그룹의 ‘일하는 방식’ 혁신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이 추진된 하나금융그룹 청라 헤드쿼터는 하나금융그룹이 인천 청라국제도시에 그룹 통합데이터센터(2017년), 하나글로벌캠퍼스(2019년)에 이어 조성한 ‘하나금융타운’ 대규모 프로젝트의 완성판이다. 올해 준공이 완료해 9월부터 하나금융지주와 하나은행 등 10개 관계사 임직원들이 순차적으로 입주하고 있다. 하나금융그룹 관계사 하나금융티아이는 헤드쿼터 지하 1층부터 지상 15층까지 총 16개 층에 관계사 임직원 약 3000명이 이용할 수 있는 5G 특화망 업무 환경 구축을 총괄했다. SKT는 5G 특화망 설계 및 기술 지원, 업무망 연동 및 보안·통합 관제 체계 구축을 담당했으며, 삼성전자는 핵심 통신장비를 공급하고 안정적인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기술 협업에 참여했다. 하나금융그룹 청라 헤드쿼터에서 근무하게 되는 임직원들은 5G 특화망 기반 스마트 오피스를 통해, 업무 목적에 따라 공간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프로젝트 구성원들이 한 공간에 모여 실시간으로 협업하고, 조직 변화에 따라 사무 공간을 유연하게 재배치할 수 있어 훨씬 창의적인 환경 속에서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하나금융티아이는 다수의 그룹 관계사에 안정적인 통신 서비스를 제공코자 기간통신사업자 등록을 완료했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할당받은 전용 주파수와 번호를 활용해 네트워크 구축부터 서비스 운영, 품질관리, 장애 대응과 보안까지 그룹 전용 통신망의 전 과정을 직접 관리한다. 금융 업무에 적용되는 통신망인 만큼 보안성

서울 ‘모아주택’ 1호 입주 시작…오세훈 “2031년까지 4만 가구 공급”

서울시가 2022년 도입한 저층 주거지인 ‘모아주택’이 첫 입주를 시작한 가운데 오세훈 서울시장이 4만호 공급을 약속했다. 서울시는 광진구 한양연립이 지난달 준공 후 이달부터 입주를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모아주택은 재개발·재건축 요건을 갖추기 어려운 노후 저층주거지를 인접한 필지나 블록 단위로 묶어 공동주택을 짓는 방식이다. 사업 규모는 1500㎡ 이상 1만3000㎡ 이하다. 여러 모아주택 사업지를 지역 단위로 묶은 ‘모아타운’에서는 도로·주차장·공원 등 기반시설도 함께 정비한다. 한양연립은 2023년 6월 여러 심의 절차를 한꺼번에 진행하는 통합 심의를 거쳐 2024년 2월 착공했다. 지난달 준공까지 통합 심의 이후 약 3년이 소요됐다. 서울시는 모아주택 심의기준을 적용해 최고 층수를 10층에서 15층으로 높이고 용적률을 234%에서 248%로 올렸다. 건물은 6개 동에서 4개 동으로 줄였고 계획 가구 수는 211가구에서 215가구로 확대했다. 현재 광진구에서는 10개 모아타운에서 27개 모아주택 사업이 추진 중이다. 추가로 10개 구역에서는 모아타운 후보지 선정을 위한 주민 동의서를 받고 있다. 서울 전체에서는 모아주택 168곳이 조합 설립을 마쳤다. 이 가운데 14곳, 2200가구는 착공했고 27곳, 3800가구는 사업계획을 인가받아 착공을 앞두고 있다. 오세훈 시장은 이날 한양연립을 찾아 입주민들과 사업 관계자들과 만난 뒤 “정비가 불가능했던 한양연립이 통합심의 3년여 만에 116가나 늘어난 쾌적한 아파트로 탈바꿈했다”면서 “2031년까지 모아주택 4만호를 공급해 시민의 주거 안정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금윤호 더나은미래 기자

삼성전자, ‘2026 멕시코 K-박람회’서 체험존 운영

삼성전자가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멕시코시티 월드 트레이드 센터에서 개최된 ‘2026 멕시코 K-박람회’에 참가해 자사 주요 제품과 인공지능(AI) 기반의 연결 경험을 선보였다. ‘2026 멕시코 K-박람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한류 콘텐츠 행사로 ▲K-팝 ▲게임 ▲영상 ▲뷰티 ▲패션 ▲음식 등 다양한 한국 문화 콘텐츠가 소개됐다. 삼성전자는 이번 행사에서 ▲갤럭시 AI(Galaxy AI) ▲비전 AI 컴패니언(Vision AI Companion) ▲스마트싱스(SmartThings)를 중심으로 스마트폰, TV, 모니터, 웨어러블, 가전 등 다양한 제품과 AI 기술을 연결해 관람객이 ‘K-컬처’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관람객들은 갤럭시 Z 시리즈를 통해 갤럭시 AI의 ▲실시간 통역 ▲사진·영상 촬영 ▲콘텐츠 제작 등을 체험하며 언어 장벽 없이 K-컬처를 경험했다. 삼성 TV에 탑재된 ‘비전 AI 컴패니언’도 관람객의 눈길을 끌었다. 대화형 AI를 기반으로 시청 흐름을 방해하지 않으면서 개인화된 콘텐츠를 추천해 관람객에게 한층 고도화된 AI 시청 경험을 제공했다. 스마트싱스는 갤럭시 기기와 TV, 비스포크 AI 가전을 하나로 연결해 기기 제어와 에너지 사용량 관리를 한 곳에서 할 수 있는 기능을 선보였다. 삼성전자 부스에는 K-팝 바(K-Pop Bar)와 스트리머 스튜디오(Streamer Studio), TV룸, 게이밍존, 웰니스존 등 다양한 체험 공간이 마련됐다. K-팝 바와 스트리머 스튜디오에서는 관람객들이 갤럭시 Z 시리즈와 갤럭시 AI로 음악을 감상하고 직접 콘텐츠를 제작했다. TV룸에서는 관람객이 마이크로 RGB와 더 프레임 프로 TV를 통해 고화질 K-드라마와 공연을 감상하고, 아트 모드로 다양한 예술 작품을 즐겼다. 게이밍존에서는 관람객이 49형 오디세이 OLED G9으로 몰입감 있는 게임을 즐겼으며,

중소기업 취업자 늘었지만 소상공인 체감경기는 악화

중소기업 생산과 취업자 수가 증가세를 보였지만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의 체감경기는 오히려 하락했다. 중소벤처기업연구원이 28일 발표한 ‘KOSI 중소기업 동향’에 따르면 올해 8월 중소기업(300인 미만) 취업자는 2572만8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2만9000명 늘었다. 이 중 종사자 1~4인 업체 취업자는 1021만7000명으로 18만9000명 증가하며 상승세를 이끌었다. 300인 이상 기업 취업자는 342만4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5만6000명 늘었다. 반면 5~299인 업체(1551만명)는 6만1000명 줄었다. 감소 폭은 축소됐다. 올해 7월 중소제조업 생산은 자동차, 기계장비 등의 업종을 중심으로 생산이 늘어 전년 동월 대비 0.8% 증가하며 증가세를 이어갔다. 중소서비스업 생산은 전문·과학·기술서비스업 등에서 생산이 늘었으나 도·소매업과 숙박·음식점업에서 증가세가 조정됐다. 전년 동월 대비 1.3% 늘었다. 하지만 증가 폭은 전월(3.6%) 대비 축소됐다. 이 기간 소매 판매액은 전년 동월 대비 1조4000억 원(2.6%) 증가한 56조2000억 원을 기록했다. 비내구재(4.2%), 준내구재(2.4%)는 늘었으나, 내구재(-0.6%)는 통신기기 및 컴퓨터(-7.5%), 가구(-2.7%) 등을 중심으로 감소했다. 7월 창업 기업 수는 전년 동월 대비 9.3% 감소한 9만3516개를 기록했다. 업종별로 서비스업(-9.8%), 제조업(-8.6%), 건설업(-3.5%)이 모두 줄었다. 연령별로도 30세 미만(-11.6%), 30대(-11.0%), 50대(-9.2%) 등 전 연령대에서 감소했다. 다만, 기술 기반 업종 창업 기업 수는 2만1043개로 전년 동월 대비 5.8% 늘었다. 중소벤처기업연구원은 “생산과 내수 관련 지표의 증가폭이 축소되고 소상공인·전통시장의 체감경기가 하락한 가운데 물가 상승과 중소기업 대출 연체율이 증가세로 전환되는 등 비용·자금 부담이 커질 것으로 우려된다”고 전했다. 이어 “추석 명절에 대한 경기 회복 기대감이 실질적인 매출 회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소상공인·중소기업의 비용·자금

구미시, 민생경제·첨단산업 총력전…경북도의회와 협력 강화

경상북도 구미시가 예산안 심의를 앞두고 도비 확보와 첨단산업 등 현안산업 추진을 위해 도의회와 협력 강화에 나섰다. 구미시는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구미시장을 비롯해 주요 간부 공무원과 경상북도의회 지역구 도의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시정 현안을 공유하고 도비 확보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민선 9기 첫 경상북도 본예산 심의를 앞두고 구미시 주요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도비 확보를 위해 시와 도의회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간담회에서 민선 9기 주요 핵심 프로젝트(전통시장 리뉴얼·골목경제 활성화·구미역 광장 확대사업·면지역 초등학교 활성화)의 추진 방향과 주요 내용을 공유하고, ▲구미 경제자유구역 지정 및 조성 ▲2027년 구미 세일 페스타 개최 ▲대한민국역사박물관(구미산업화역사관) 유치 ▲김천~구미~신공항 철도 국가계획 반영 ▲식품스마트제조 푸드테크 지역혁신 클러스터 조성 등 시정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와 함께 ▲박정희대통령 역사자료관 제2관 건립 ▲천생산 키즈 챌린지 파크 조성 ▲친환경미생물배양소 장비기반 구축 등 주요 도비 핵심사업을 건의했고, ▲방산·AI 특화 공유공장 구축 ▲휴머노이드 지능형 부품 국산화 지원센터 구축 등 첨단산업분야와 ▲산후조리비 지원 확대 ▲소상공인 새바람 체인지업 사업 ▲K-한류 확산 위생업소 시설환경개선 지원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시민체감형 사업의 추진 필요성을 설명하며 도의회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하였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지역 도의원들은 논의된 주요 현안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예산 확보에 힘을 모으고, 구미시 핵심사업이 경북도 중점 현안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의정 역량을 집중해 적극

이근미 신작 ‘봄날의 커튼콜’ 출간…결핍·방황 속 청소년 다독인다

이근미 작가의 신작 장편소설 ‘봄날의 커튼콜’(자음과모음)이 출간됐다. ‘봄날의 커튼콜’은 흔히 접하기 어려운 여러 가정의 형태를 조명하며 주인공과 주변 인물들의 복잡한 심리를 세밀하게 담아냈다. 아이들이 뮤지컬 노래 가사를 직접 쓰며 자신의 속마음을 마주하고 성장 동력을 스스로 찾아가는 매력적인 전개가 특징이다. 소설의 중심에는 고등학교 1학년 주인공 ‘민권희’가 있다. 장손에게만 관대하고 며느리에게는 일방적인 희생을 강요하는 할머니, 이혼 후 할머니에게 얹혀살며 끊임없이 갈등을 유발하는 고모, 그리고 가족 간 불화 속에서 방관하다 결국 이혼에 이른 아빠까지. 권희의 일상은 불협화음의 연속이다. 엄마가 집을 나간 뒤에도 계속되는 비난 속에 지내던 권희 앞에 아빠는 ‘새엄마’라는 인물을 소개한다. 자신을 따뜻하게 대해주는 새엄마에게 끌리면서도, 여아라는 이유로 할머니에게 천대받다 집을 나간 동생 지희와 힘겹게 살아가는 친엄마에 대한 미안함 때문에 권희는 쉽게 마음의 문을 열지 못한다. 그러던 중 권희는 친구들의 권유로 뮤지컬 창작 팀에 합류하게 된다. 역설적이게도 가족에 대한 감사가 전혀 없는 상태에서 ‘가족에 대한 감사’를 주제로 뮤지컬 넘버의 가사를 써야 하는 과제를 안게 된 것이다. 연말 공연에서 직접 노래와 연기까지 해내야 하는 상황 속에서, 권희는 친구들과 가사를 공유하고 피드백을 주고받으며 자신만이 가정불화를 겪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깨달아간다. 엄마와 새엄마, 할머니와 고모 사이에서 아슬아슬하게 균형을 잡는 과정, 자신보다 더한 괴로움을 안고 살아가는 친구들을 바라보는 시선, 그리고 미국에서 공부 중이라던 사촌 형 수호의 갑작스러운 등장까지, 사춘기 한복판에 선 권희의 일상에는 혼란스러운 사건들이 끊이지

LG전자-SK엔무브, 차세대 열관리 핵심 소재 공동 개발

LG전자(대표이사 류재철)가 글로벌 냉매 규제 강화와 고효율 냉각 수요 확대에 대응해 SK엔무브와 AI 데이터센터를 비롯한 다양한 산업을 위한 차세대 열관리 기술 협력에 나선다. LG전자는 21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SK엔무브와 함께 ‘가전·상업·산업용 신규 냉매, 냉동기유 및 액침냉각 기술 공동 선행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LG전자 ES사업본부장 이재성 사장과 SK엔무브 김원기 사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최근 AI 데이터센터를 비롯해 다양한 산업에서 고효율 열관리 기술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냉각시스템의 성능과 효율을 좌우하는 냉매와 냉동기유 등 핵심 소재 기술 경쟁력 확보가 중요해지는 가운데, 양사는 각자의 기술 역량을 결합해 차세대 열관리 기술의 공동 연구개발 체계를 구축하며 글로벌 냉난방공조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한다. 먼저 양사는 강화되는 글로벌 환경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차세대 냉매를 공동 개발한다. 유럽과 북미를 중심으로 냉매의 지구온난화지수(GWP; Global Warming Potential) 규제가 강화됨에 따라, 친환경성과 안전성, 높은 냉각 성능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차세대 냉매 기술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국제 환경규제 및 냉매 관련 기준에 부합하는 GWP 150 미만, PFAS Free(과불화화합물 미포함)의 친환경·고성능 냉매를 공동 선행 개발하고 성능을 검증할 예정이다. SK엔무브는 냉매 개발 및 평가 경험을 바탕으로 신규 냉매 후보를 개발하고, LG전자는 글로벌 시장에서 활약하고 있는 공조 제품 및 시스템 운영 경험을 활용해 실제 적용 가능성을 검토한다. 양사가 개발 및 적용할 차세대 냉매의 특성에 맞춘 냉동기유 분야의 공동 연구도 진행한다. 냉매가 열을 실어 나르는 역할이라면, 냉동기유는 자동차의 엔진오일처럼 냉난방공조 시스템의 압축기 등 주요 부품 간 마찰과 손상을 줄여 부드럽고 안정적으로 작동하도록 돕는 핵심 소재다. 새로운 냉매와 냉난방공조 시스템에 최적화된 냉동기유를 확보함으로써, 제품의 성능과 효율을 높이는 동시에 원가 경쟁력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액침냉각 기술 분야의 협력도 더욱 확대한다. 액침냉각은 서버와 같은 발열 장비를 전기가 통하지 않는 액침냉각 플루이드(Immersion Cooling Fluids)에 직접 담가 열을 제거하는 기술이다. 열전도율이 상대적으로 더 높은 액체를 활용해 고발열 전자기기의 열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어 AI 데이터센터의 전력 및 냉각 효율을 높이는 차세대 냉각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앞서 LG전자는 SK엔무브, 미국 액침냉각 전문기업 GRC(Green Revolution Cooling)와 함께 AI 데이터센터 액침냉각 솔루션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술 실증(PoC) 및 사업화 가능성을 공동 검토해 왔다. 이번 협력을 통해 LG전자와 SK엔무브는 기존 AI 데이터센터 액침냉각 협력을 더욱 발전시키고 데이터센터뿐 아니라 ESS(에너지저장장치), 전기차 부품 등 고발열 전력·전자기기의 열관리 분야까지 액침냉각 기술의 적용 가능성을 검토할 예정이다. 이재성 LG전자 ES사업본부장(사장)은 “AI 데이터센터를 비롯해 다양한 산업에서 고효율 열관리 기술의 중요성이 빠르게 높아지고 있다”며 “LG전자의 차별화된 공조·냉각 기술력과 SK엔무브의 냉매와 냉동기유 기술 역량을 결합해 차세대 열관리 솔루션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사업 기회를 지속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김원기 SK엔무브 사장은 “열관리 기술은 에너지 효율과 제품 성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라며 “LG전자와의 협력을 통해 차세대 냉매와 냉동기유, 액침냉각 기술 개발을 한층 빠르게 추진하고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사업화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금윤호 더나은미래 기자

황병우 iM금융 회장, 추석 맞이 소상공인 상생·취약계층 복지 증진 앞장

iM금융그룹 iM사회공헌재단(이사장 황병우)은 23일 추석 명절을 하루 앞두고 전통시장을 찾아 소상공인 상생을 강화하는 동시에 청년·취약계층에 전달할 물품 구매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iM뱅크를 비롯한 계열사 임직원의 마음을 담은 후원금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평소 포용금융을 강조해온 황병우 회장이 직접 임직원, iM대학생홍보대사와 함께 팔달신시장을 방문했다. 특히 단순 장보기에 그치지 않고 시장 곳곳을 돌며 상인들에게 피로회복제와 간식류를 전달하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등 현장 소통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장보기 행사에서는 일률적으로 동일한 물품을 대량 구매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사전에 지역 복지관을 통해 청년·취약계층이 필요로 하는 물품을 파악 후 장보기 품목에 반영했다. 이를 통해 대상자의 실질적인 만족도를 높이는 동시에 시장 내 다양한 점포를 이용함으로써 전통시장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구입한 물품은 지역 복지관을 통해 청년·취약계층에 전달된다. 황병우 iM금융그룹 회장은 “명절을 앞두고 임직원들과 함께 전통시장을 찾아 지역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 이곳에서 구매한 물품을 청년과 취약계층에 전달할 수 있어 뜻깊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곳곳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소상공인과 취약계층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ESG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iM금융그룹은 추석을 앞두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자금난 완화를 위한 특별자금 대출을 지원하고 청년추진단 운영, 대한민국 청년 금융교육프로젝트, 청년 직장인 응원 등 청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서 확대하고 있다. 금윤호 더나은미래 기자

[더나은미래 경제브리핑] 이찬진, 은행지주사 회장단 소집 “금융 자회사 CEO 선임 계파·친소관계 배제해야”…앤트로픽·오픈AI, ‘가성비 AI’ 출시

코스피, 추석 앞두고 상승 마감…두 달 만에 최고치 OECD, 韓 성장률 3.7% 전망…G20 중 최대 [더나은미래 생활 Tip] 추석 연휴 문 여는 병원·약국 찾는 법 ◇이찬진, 은행지주사 회장단 소집 “금융 자회사 CEO 선임 계파·친소관계 배제해야” 이 원장은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에서 은행연합회장과 8개 은행지주 회장을 소집하고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조용병 은행연합회장과 양종희 KB금융 회장,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 이찬우 NH농협금융 회장, 빈대인 BNK 금융지주 회장, 황병우 iM금융 회장, 김기홍 JB금융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이 원장은 은행지주 회장들에게 투명하고 공정한 절차에 따라 자회사 CEO를 선임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강조했다. 이 원장은 “올해 하반기 8개 은행지주그룹에서 은행장을 포함해 70여개 자회사의 CEO 선임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라면서 “건전한 기초체력과 흔들리지 않는 공정한 원칙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투명하고 공정한 절차에 따라 자회사 CEO가 선임될 수 있도록 힘써달라”며 “금융사의 건전성과 내부통제, 소비자 보호까지 책임질 CEO의 선임 절차도 특정 계파나 친소 관계에 매몰되지 않고 투명하고 공정하게 능력에 기반한 적임자를 선별하는 절차로 운영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CEO 자격요건과 평가 단계별 검증 기간 등 핵심 절차를 아직 마련하지 못한 지주사는 선임 절차를 개시하기 전에 미흡한 사항을 조속히 보완해 달라”면서 “지주회사의 자추위는 CEO 후보 추천, 선정 과정에서 금융사 지배구조법 취지에 따라 실질적인 역할을 충분히 수행할 수 있도록 보장해야 한다”고

씨티은행 6년 만에 수장 교체…‘기업금융 전문가’ 김경호 부행장 내정

한국씨티은행 차기 행장 최종 후보로 김경호 기업금융그룹 부행장이 낙점됐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국씨티은행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는 전날 회의를 열고 김 부행장을 차기 행장 후보로 추천했다. 임추위는 “중장기 경영 비전과 전략, 대내외 소통 및 리더십 역량, 금융산업에 대한 통찰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추천 배경을 설명했다. 1968년생인 김 부행장은 서울대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에서 경영학 석사(MBA)를 받은 뒤 삼성물산, 맥킨지앤드컴퍼니를 거쳐 2001년 한국씨티은행에 입행했다. 이후 김 부행장은 대기업금융부장, 금융기업영업본부장을 역임하고 2021년부터 기업금융그룹을 이끌어 왔다. 김 부행장은 국내 대기업과 공기업, 금융회사, 다국적 기업을 대상으로 한 기업금융 영업을 총괄해 온 기업금융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이번 인선을 통해 한국씨티은행은 기업금융그룹장 출신이 행장이 되는 흐름을 이어가게 됐다. 박진회 전 행장과 유명순 현 행장도 기업금융그룹장을 지낸 뒤 행장으로 선임된 바 있다. 앞서 유 행장은 3연임에 나서지 않고 오는 10월 27일 임기를 끝으로 퇴임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한국씨티은행은 지난 2004년 11월 한미은행과 씨티은행 서울지점의 통합으로 탄생한 이후 하영구·박진회·유명순 등 3명의 행장이 22년간 은행을 이끌었다. 이 가운데 유 행장은 한국씨티은행 최초이자 국내 민간은행 최초 여성 은행장으로, 지난 2020년 10월 한국씨티은행장에 취임한 뒤 2023년 연임에 성공하면서 6년간 은행장을 맡아 왔다. 김 행장 후보자는 향후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오는 10월 27일 차기 한국씨티은행장으로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금윤호 더나은미래 기자

코스피, 추석 앞두고 상승 마감…두 달 만에 최고치

코스피 지수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4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날 대비 63.01포인트(0.90%) 오른 7080.92에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 지난 7월 23일(7096.89) 이후 두 달 만에 최고치다. 이날 136.08포인트(1.94%) 급등 출발한 지수는 간밤 미국 반도체 랠리를 소화하며 장 초반 7150선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추석 연휴를 앞두고 투자자들의 관망심리가 강화되면서 장중 상승폭을 일부 줄여나가는 흐름을 보였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이 3173억 원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5047억 원, 1조4400억 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기기(3.36%), 전기·전자(1.95%), 화학(1.28%), 제조(1.26%) 등이 상승했다. 반면 건설(-5.66%), 기계·장비(-3.22%), IT 서비스(-2.40%), 운송장비·부품(-2.35%), 전기·가스(-1.73%), 일반서비스(-1.73%), 금속(-1.69%), 운송·창고(-1.62%), 음식료·담배(-1.36%)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는 9000원(3.25%) 오른 28만5500원, SK하이닉스는 2만2000원(1.20%) 상승한 186만2000원에 마감했다. 이밖에 SK스퀘어(5.03%), 삼성전기(1.41%), 삼성생명(1.20%) 등이 오른 반면 두산에너빌리티(-5.55%), 신한지주(-3.45%), HD현대중공업(-3.18%), 현대차(-1.94%), 삼성바이오로직스(-1.80%), KB금융(-1.42%) 등이 내렸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10.10포인트(1.21%) 상승한 844.48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 중 급등했고, 주성엔지니어링(2.95%) 원익IPS(2.61%) HPSP(2.21%) 이오테크닉스(1.69%) 심텍(0.95%) 에코프로비엠(0.67%) 알테오젠(0.2%) 등도 상승했다. 금윤호 더나은미래 기자

이찬진, 8개 은행지주사 회장 소집 “금융 자회사 CEO 선임 계파·친소관계 배제해야”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은행지주회장들을 향해 특정 계파와 친소관계에 얽히지 말고 능력에 따른 공정한 최고경영자(CEO)를 선임할 것을 당부했다. 이 원장은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에서 은행연합회장과 8개 은행지주 회장을 소집하고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조용병 은행연합회장과 양종희 KB금융 회장,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 이찬우 NH농협금융 회장, 빈대인 BNK 금융지주 회장, 황병우 iM금융 회장, 김기홍 JB금융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이 원장은 은행지주 회장들에게 투명하고 공정한 절차에 따라 자회사 CEO를 선임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강조했다. 이 원장은 “올해 하반기 8개 은행지주그룹에서 은행장을 포함해 70여개 자회사의 CEO 선임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라면서 “건전한 기초체력과 흔들리지 않는 공정한 원칙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투명하고 공정한 절차에 따라 자회사 CEO가 선임될 수 있도록 힘써달라”며 “금융사의 건전성과 내부통제, 소비자 보호까지 책임질 CEO의 선임 절차도 특정 계파나 친소 관계에 매몰되지 않고 투명하고 공정하게 능력에 기반한 적임자를 선별하는 절차로 운영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CEO 자격요건과 평가 단계별 검증 기간 등 핵심 절차를 아직 마련하지 못한 지주사는 선임 절차를 개시하기 전에 미흡한 사항을 조속히 보완해 달라”면서 “지주회사의 자추위는 CEO 후보 추천, 선정 과정에서 금융사 지배구조법 취지에 따라 실질적인 역할을 충분히 수행할 수 있도록 보장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 원장은 또한 지자체 금고 입찰 과정의 공정한 경쟁도 당부했다. 이 원장은 “지자체 금고 운영은 거액의 지자체 자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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