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유현 기자
KT, 서대문구 소상공인 ‘라방’ 지원한다

KT(대표이사 김영섭)가 서대문구청에서 주관하는 소상공인 특화 온라인 판로 확대 사업 중 하나인 ‘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 지원 사업’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KT와 서대문구청은 소상공인 온라인 홍보 및 판매 확대를 위해 23년도 시범 운영에 이어 올해도 해당 사업을 함께 한다. 올해는 총 9개 업체로 지난해(5개 업체)보다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KT에 따르면, 기업은 지원 대상 소상공인에게 라이브커머스의 기본 개념 및 방송 판매 전략 등 실제 라이브커머스 방송에 필요한 사전 교육을 지난 5일에 마쳤다. 이어 지난 19일부터 오는 9월 6일까지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 지원 업체를 대상으로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개별적으로 진행한다. KT는 실제 라이브커머스 업계에서 활동 중인 쇼호스트를 섭외해 방송을 지원해갈 예정이다. 이 외에도, 라이브 방송 전용 마케팅·노출 광고 등을 연계해 맞춤형 온라인 판매 활성화도 함께 지원한다. 특히, KT는 제품 특성에 맞는 15초 TV 광고 영상을 제작하고, KT IPTV의 큐톤광고 ‘Genie TV Live AD +’를 통해 총 100만 회 광고 송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훈배 KT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장(전무)은 “KT가 소상공인들의 온라인 판로를 확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KT의 미디어 인프라와 역량을 그들의 콘텐츠∙미디어∙플랫폼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조유현 더나은미래 기자 oil_line@chosun.com

미션은, 식판에 김치 국물 안 묻히기… ‘존엄한 한끼’ 배식 참여해보니[더나미GO]

코로나19 팬데믹은 자원봉사 현장에도 직격탄을 날렸습니다. 2022년 전국 사회복지시설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한 사람은 53만여 명으로, 코로나19 유행 이전(2019년 125만 6421명)에 견줘 절반에도 못 미쳤습니다. 감염병 유행과 사회적 거리두기로 크게 위축된 자원봉사, 더나은미래는 ‘더나미GO’ 코너에서 기자가 직접 ‘봉사자’로 참여해 다시 역동적으로 움직이는 나눔의 현장을 전합니다. /편집자 주 지난달 19일 아침 6시, 비몽사몽으로 도착한 서울역 인근 무료급식소 ‘아침애(愛)만나’에는 이미 대여섯 명의 봉사자들이 모여 식사 준비로 분주했다. 한쪽에선 조리사들이 음식 준비에 한창이었고, 다른 쪽에선 쓰레받기로 쓸고 닦으며 청소에 열심이었다. “몇 시에 나오셨어요?” 한 봉사자에 물었더니 4시에 도착했다고. 피곤할 법도 한데, 한 명도 빠짐없이 얼굴에 미소가 가득했다. 덕분에 무겁던 눈꺼풀이 조금씩 가벼워져갔다.   서울역 12번 출구 인근에 위치한 아침애만나는 이랜드복지재단이 장소와 재정을 지원하고, 운영은 마가의다락방교회·방주교회·필그림교회·필그림선교교회·길튼교회·하늘소망교회의 연합체인 ‘마가공동체’가 맡는다. 지난달 10일 시범운영을 시작한 이후로 매일 평균 150명 정도의 노숙인, 쪽방촌 주민 등이 찾아오고 있다. 이날 약 20명의 봉사자들이 모이자, 배식과 서빙, 안내 등으로 담당이 나누어졌다. 기자도 앞치마와 위생모, 마스크를 착용한 채 배식조로 합류했다. 조리팀이 준비해둔 음식을 배식하기 쉽게 배치하면서 봉사자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봉사자들은 대부분 인천방주교회 성도들이었다. 교회 광고를 보고 봉사를 신청했다는 정혜정(47)씨는 “미용실 원장인데, 오늘 봉사 참여하려고 미용실 문을 닫았다”고 말했다. “지난주 금요일에 처음 오고 오늘 또 왔어요. 지하철 첫 차 타고 와야 해서 피곤한데도 너무 행복하더라고요. 오늘은 우리 딸도 데려왔죠.” 정씨 옆에서 식기

히즈빈스, 제1회 장애인 바리스타 대회 개최

향기내는사람들(이하 히즈빈스)은 지난 17일 히즈빈스 명동점에서 장애인 바리스타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본 행사는 히즈빈스에서 교육을 받고 사내 카페의 바리스타로 근무 중인 장애인 바리스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서비스 정신, 인사와 환대 등 커피 외 분야에서도 참여자 개개인의 강점에 집중한다는 의미를 담아 ‘이상한 바리스타 대회’라는 이름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총 200여 명이 참여했다. 대회는 커피 역량을 선보이는 베버리지 창작 부문과 라테 아트 부문, 그리고 참여자의 강점을 보이는 논 커피(Non-coffee) 부문으로 진행됐다. 베버리지 창작 부문에서는 개인 또는 팀으로 출전한 13명의 장애인 바리스타와 비장애인 매니저가 8분간 직접 구상한 음료를 제조했다. 제조한 음료의 독창성, 비주얼, 맛과 균형이 평가 기준인 만큼 높은 도전정신과 창의성이 요구됐다. 해당 부문에서는 쎄트렉아이점의 김진미 바리스타가 ‘유자 캐모마일 티’ 음료로 금상을 차지했다. 라테 아트 부문 본선에 진출한 장애인 바리스타 4명은 5분 동안 카페 라테를 제조하고 하트, 로제타 모양의 라테 아트를 시연했다. 평가는 온도와 거품의 질감 등 센서리 평가와 라테 아트의 정확성과 선명도에 대한 디자인 평가로 이뤄졌다. 라테 아트 부문의 금상은 디캠프점의 이해성 바리스타가 차지했다. 논 커피 부문에서는 5개 팀이 합창, 마술 등 커피 외 다른 장기를 선보였다. 임정택 히즈빈스 대표는 “모든 장애인이 고유한 강점을 펼치고 축하받는 기회를 통해 자존감과 도전 정신을 회복했으면 하는 바람으로 이번 대회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장애를 넘어 전문가로 활동하는 바리스타의 모습을 통해 장애에 대한 인식이 변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히즈빈스의

코이카, 글로벌 서포터스 위코 6기 출범

코이카는 지난 9일 경기도 성남시 코이카 본부에서 ‘글로벌 서포터스 위코(WeKO) 6기’로 선발된 크리에이터 131명과 활동의 시작을 알리는 발대식을 개최했다. 위코는 ‘우리 모두가 코이카’라는 뜻으로, 코이카의 국제개발 협력 및 공적개발원조(ODA)의 의미와 가치를 알리는 홍보대사로, 올해 6주년을 맞았다. 올해는 총 918명이 지원해 약 7:1의 경쟁률을 뚫고 한국, 네팔, 필리핀, 모로코, 에콰도르, 우즈베키스탄을 포함한 27개국에서 총 131명이 선발됐다. 이날 행사는 요즘 MZ세대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Y2K(세기말) 콘셉트로 꾸며졌다. 대형 스크린에 등장한 타임머신을 타고 1999년으로 시간여행을 떠난 위코 6기는 장원삼 코이카 이사장과 함께 인구구조·기후 변화 등 시대를 관통하는 글로벌 과제와 관련한 퀴즈를 푸는 미션을 수행했다. 역대 최초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버추얼(가상) 서포터스’가 131번째 멤버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주요 활동 소개, 인터뷰, 위코 5기의 축하공연, 단체 사진 촬영으로 발대식은 마무리됐다. 발대식에 참여한 김은지(23) 서포터스는 “위코 6기로서의 활동 의지를 더욱 굳게 다지는 계기가 됐다”며 “또래의 젊은 친구들이 코이카의 활동과 글로벌 도전과제에 관심을 갖고 행동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트렌디한 콘텐츠를 제작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장원삼 코이카 이사장은 “코이카는 세상을 향한 따뜻한 시선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갖춘 위코와 함께 세상의 도전과제들에 맞서고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 전 세계를 무대로 크리에이터 역량을 마음껏 펼쳐 달라”고 당부했다. 위코 6기는 오는 12월까지 약 5개월간 코이카 홍보 미션 콘텐츠 제작, 국민 대상 오프라인 팝업 전시 행사 참여, ODA 캠페인 기획 등을

하나금융·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 청소년 불법도박 예방에 100억 투입한다

하나금융과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이 금융감독원,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경찰청, 서울시교육청 등과 공동으로 청소년 불법도박 예방·치유에 나선다. 불법도박을 예방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서다. 하나금융은 지난 9일 서울 마포구 홍대 ‘H-Pulse’에서 ‘청소년 불법도박 예방 및 치유를 위한 금융권·공공기관 공동 프로젝트 선포식’을 개최하고 향후 3년간 100억원 규모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하나금융이 기획·총괄하고 도박문제예방치유원이 전문 치유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금감원 등 관계기관이 협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선포식에 참석한 이복현 금감원장은 “청소년 금융교육을 담당하는 금감원은 불법도박이 청소년의 올바른 경제관 형성을 저해하지 않도록 현장교육 강화 등의 노력을 지속해 왔다”며 “이번 금융권·공공기관 공동 프로젝트가 우리 청소년들의 건강한 미래를 지키는 의미있는 한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하나금융은 또 청소년들의 롤모델이자 하나은행이 후원하는 프로게이머 ‘페이커’ 이상혁 선수를 청소년 불법도박 예방 홍보대사로 위촉해 ‘도박은 게임이 아니다’라는 메시지도 전달한다.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은 “하나금융그룹은 향후 3년간 초·중·고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찾아가는 예방교육, 온·오프라인 도박 근절 캠페인, 치유를 위한 심리상담 지원 등 진정성 있는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 청소년 도박 예방을 위한 사회 안전망 구축에 적극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선포식에 이어 이복현 원장과 청소년·학부모 패널 등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도 진행됐다. 이 원장은 그간 금융당국의 대응 노력을 설명한 데 이어, 관계기관 전문가들과 함께 청소년 불법도박 현안을 점검하고 해결방안도 모색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 청소년 패널은 “평소 스마트폰을 통해 쉽게 접할 수 있다 보니 온라인 도박을 주변 친구들이 하는 게임의

사회연대은행-아름다운재단, ‘창업자금 대출’ 한부모여성 지원자 모집

함께만드는세상(사회연대은행)은 아름다운재단 한부모여성 창업자금 대출 지원사업 ‘희망가게’ 참여자 모집을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세상을 바꾸는 아름다운 여성’을 미션으로 하는 아름다운재단의 ‘희망가게’ 사업은 창업을 준비해 온 한부모여성에게 무담보 무보증으로 창업자금 대출을 지원한다. 대출된 창업자금은 상환을 통해 또 다른 한부모여성이 창업하는 데 사용된다. 사회연대은행은 서울·경기·인천·강원 일부 지역의 한부모여성 창업 지원 기관으로 참여한다. 지원은 2000년 1월 1일 이후에 출생한 자녀를 양육하고 있으며, 가구소득이 중위소득 70% 이하의 창업계획을 가지고 있는 한부모여성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심사를 통해 선정되면 최대 4000만원의 창업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다. 대출 상환금리는 연 1% 고정금리이며, 상환기간은 8년으로 3개월 거치 후, 96개월 원리금 균등분할 상환하는 방식이다. 지원 신청서는 아름다운재단 희망가게 홈페이지 및 사회연대은행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우편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오는 30일까지다. 조유현 더나은미래 기자 oil_line@chosun.com

아모레퍼시픽재단, ‘문화와 예술’ 연구 공모전 시작합니다

아모레퍼시픽재단이 2024년 ‘문화와 예술’ 연구 공모전을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재단은 ‘아름다움의 문화를 선사한다’는 아모레퍼시픽의 경영 이념을 실천하기 위해 2023년부터 ‘문화와 예술’ 연구 공모 사업을 시작했다. 올해 연구 공모 사업은 6가지 지정주제 중에서 선택 지원할 수 있으며, 주제는 ‘경계를 넘나든 한국인과 한국 문화’, ‘인구의 이동과 문화의 혼종성’, ‘환경의 변화와 인류의 문명’ 등이다. 공모 접수는 오는 12일부터 9월 1일까지 재단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박사학위 소지자이면서 최근 5년간 논문 3편 이상 게재한 경우 지원이 가능하고, 선정 시 논문 편당 1000만원의 연구비가 지원되며 연구 기간은 1년이다. 접수 및 안내에 대한 세부내용은 아모레퍼시픽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조유현 더나은미래 기자 oil_line@chosun.com

사회연대은행-먼슬리키친, 외식업 예비창업자 지원한다

사회적금융 기관 사단법인 함께만드는세상(사회연대은행)과 디지털 외식플랫폼 먼슬리키친(이하 먼키)이 소자본으로 외식업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를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외식업 창업지원사업’은 창업자금 부족, 사업장 부재 등의 한계 때문에 외식업 창업을 포기할 수밖에 없었던 예비창업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사업을 통해 선정된 예비창업자는 ▲점포 창업 및 운영에 필요한 창업자금 대출(최대 1500만원) ▲창업 교육 ▲창업공간 및 인프라를 지원받게 된다. 사업 지원 대상은 서울시 및 경기도 거주자 중 가구 월평균 중위소득 100% 이하 외식업 창업 예정자로, 해당 창업에 사용할 자본금 500만원을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접수 기간은 오는 9월 8일까지다. 사회연대은행과 먼키는 자립준비청년, 한부모가정 등 자립을 위해 외식 창업을 희망하는 사람과 코로나 시기 외식업 폐업을 경험하고 재도전하는 소상공인 등을 우대한다고 밝혔다. 김용덕 사회연대은행 이사장은 “창업을 준비하는 분들의 가장 큰 고민 중 하나는 금융적 문제”라며 “호혜적인 창업자금 대출은 물론, 다양한 비금융 서비스를 제공해 외식업 창업자의 초기 안정화를 돕고 성공 가능성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혁균 먼슬리키친 대표는 “외식산업이 성장하려면, 열정과 역량을 갖춘 많은 인재들의 도전이 필요하다”며 “이번 사업이 저소득층 외식업 창업의 선순환을 이루는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사회연대은행과 먼키가 함께하는 ‘외식업 창업지원사업’ 모집의 자세한 내용은 사회연대은행과 먼키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사회연대은행은 저소득 취약계층의 실질적인 경제적·심리적 자립을 도모하고, 사회적기업을 육성하는 사회적 금융기관이다. 조유현 더나은미래 기자 oil_line@chosun.com

국민이 제안하는 사회서비스를 현실로…보건복지부-중앙사회서비스원, 국민참여단 모집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중앙사회서비스원(원장 조상미)은 ‘2024 사회서비스 온라인 타운홀미팅’을 위한 국민참여단을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중앙사회서비스원은 2022년부터 체감도 높은 사회서비스 제공을 위한 국민 소통의 일환으로 국민참여단을 모집해 타운홀미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타운홀미팅은 ‘우리 삶을 HEAL하는 사회서비스, 국민의견에서 시작합니다’를 주제로 국민참여단 200여 명이 온라인(Zoom)으로 참여했다. 기업·민간·학계 전문가 패널이 스튜디오로 나와 발표했으며, 국민참여단은 이 자리에서 민관협력 사례와 7개 우수 제안을 직접 설명하며 전문가와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2024년 국민참여단은 사회서비스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싶은 만 14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지역·성별·직업 등 제한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최종 선발된 100명은 온라인(Zoom)으로 타운홀미팅에 참여해 ‘내가 원하는 사회서비스’ 제안, 우수 제안 투표 등에 함께하게 된다. 이와 더불어 국민참여단 중 50명은 역량 있는 사회서비스 기관 발굴을 위해 진행되는 ‘사회서비스 소셜업(Social Up) 공모전’의 온라인 심사단으로도 활약할 예정이다. 국민참여단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중앙사회서비스원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중앙사회서비스원 조상미 원장은 “지난 2022년 사회서비스 온라인 타운홀미팅에서 제안된 ‘재활센터 동행 서비스’는 ‘일상돌봄서비스’로 실제 이용이 가능해졌다”며 “국민참여단의 제안이 현실이 되어, 사회서비스가 국민의 삶 속에 깊이 스며들고 온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국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유현 더나은미래 기자 oil_line@chosun.com

장애인 작가 12인의 작품 선보인다…KT&G, ‘오버 더 레인보우’ 개최

KT&G(사장 방경만)가 장애예술인 기획전 ‘제7회 오버 더 레인보우(Over the Rainbow)’를 오는 18일까지 KT&G 상상마당 홍대 갤러리에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 2018년부터 매년 진행된 ‘오버 더 레인보우’ 기획전은 예술복지 실현과 창작지원 영역을 확장하고자 KT&G 상상마당과 KT&G복지재단이 공동으로 주최해 온 장애인 작가 지원 전시다. 전시명인 ‘오버 더 레인보우’는 세상을 바라보는 다채로운 시선과 다양성의 공존을 의미한다. 기획전에눈 12인의 작가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시각예술분야 전문가들의 전문적인 멘토링을 거쳐 ‘우리 삶에 무지개가 떠오른 순간’을 테마로 총 130여 점의 작품을 완성해 출품했다. 방문객들은 해당 작품들 외에도 별도 구성된 아카이브 공간에서 지난 6회까지의 작품들과 히스토리를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모든 인쇄물에 점자를 병행 표기하고 영상물을 통해 수어와 자막을 제공하는 ‘배리어 프리(Barrier Free)’ 방식으로 구성돼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KT&G는 이번 서울 전시 이후 10월 3일부터 14일까지 KT&G 상상마당 부산, 10월 31일부터 11월 12일까지 KT&G 상상마당 춘천에서 순회 전시를 이어간다. 또한 참여 작가들의 홍보와 작품 판로 개척을 위해 오는 8일부터 3일간 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열리는 대형 미술행사인 ‘뱅크아트페어’에도 일부 작품을 선별해 출품할 계획이다. 김정윤 KT&G 문화공헌부 전시담당 파트장은 “‘오버 더 레인보우’ 전시를 통해 참여작가들이 자신들의 기량을 한 단계 성장시키고, 대중에 이름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전시 프로그램들을 기획해 문화예술계의 저변을 넓히고, 잠재력 있는 예술인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조유현 더나은미래

농식품 분야를 비즈니스로 혁신…청년 100명 머리 맞댄다  

농식품 분야의 혁신을 꿈꾸는 청년 100명이 모였다. 농협중앙회 ‘NH 애그테크 청년창업 캠퍼스’의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이들은 지난 5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농식품 분야의 창업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주요 과제 해결을 위한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게 된다.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지난 5일 서울 명동 목시 호텔에서 ‘농협 애그테크 청년창업캠퍼스 ‘NH SEED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에는 이경춘 농협중앙회 디지털혁신실 국장, 서상조 고용노동부 정책보좌관, 박주희 청년재단 사무총장을 비롯해 NH SEED(엔에이치 시드)와 NH ROOKIE(엔에이치 루키) 교육생 100명 등이 참석했다.   농협 애그테크 청년창업캠퍼스는 고용노동부 사업으로, 대한상공회의소가 운영·지원하며, 농협중앙회와 청년재단이 주관한다. 애그테크(Agriculture+Techonology) 농식품 분야를 아이디어와 비즈니스로 해결하기 위해 고민하는 청년을 발굴 및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NH SEED는 지난해 시작돼 두 차례 진행됐으며 올해 NH ROOKIE 트랙이 신설됐다. NH SEED에는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개인 및 팀이 모였다면, NH ROOKIE는 사업을 시작하진 않더라도 농식품 분야의 문제점을 프로젝트성으로 해결해 보려는 이들이 선정됐다. 그렇다 보니 대부분 대학생 참여자가 많은 점이 특징이다.   지난 6월부터 신청서를 받아 NH SEED와 NH ROOKIE 각 50명씩, 총 100명을 선정해 지난 1일 발표했다. 선정된 청년들은 오는 10월 둘째 주까지 매주 1회 선배 창업가와의 만남 등 교육을 제공받는다. 이를 통해 스마트팜, 로봇, 푸드테크 등의 키워드를 바탕으로 창업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거나, 문제 해결 아이디어를 구상한다. 이후 10월 넷째 주에 진행되는 데모데이 때 우수기업으로 선정되는 개인 및 팀들에는 총 상금 1950만원이 수여된다.   이날 발대식에서 이경춘 농협중앙회 디지털혁신실 국장은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청년들의 아이디어를 적극 수렴해 농협 애그테크 청년창업캠퍼스가 농업 분야의 혁신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청년재단 박주희 사무총장은 일을 할 때 필요한 요소가 다섯 가지가 있다고 제언했다. 다섯 가지는 ▲지식 자본 ▲경제 자본 ▲인적 자본 ▲사회적 자본 ▲꿈 자본이다. 박 사무총장은 “’잘될 거야’라는 희망을 품고 실수가 있더라도 난관을 극복해나갈 수 있는 꿈 자본이 있다면, 나머지 자원은 충분히 뒷받침해 주겠다”며 참여자들을 격려했다.   발대식 후에는 특강, 창업가 성향 진단 워크숍 등 1박 2일의 사전 교육이 시작됐다. 첫 번째 순서로 김기홍 농협중앙회 안성교육원 교수와 임대환 청년재단 센터장이 각 기관의 역할에 대해 소개했다. 김 교수는 이 자리에서 “농식품 분야에 관심을 갖고 뛰어든 청년들이 우리나라의 농업과 농촌, 더 나아가 국민을 위한 일을 하게 되는 것”이라며 “자부심을 가지고 프로젝트와 벤처사업에 열심을 내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임 센터장은 청년재단이 은둔형외톨이와 경계성지능 청년을 지원하게 된 계기에 대해 “우리의 고객은 청년인데, 그들이 놓인 상황을 이해하려고 했더니 필요를 파악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창업 과정에서 힘든 여건이 많겠지만, 고객의 삶을 들여다보면 아이디어를 확장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조유현 더나은미래 기자 oil_line@chosun.com

“고령화, 새로운 비즈니스와 투자 기회 될 수 있어”

[대담] HGI 남보현 대표·트리플라잇 이은화 대표 시니어 1000만 명 시대에 들어섰다. 행정안전부는 지난달, 65세 이상 주민등록인구가 1000만 62명으로 전체 주민등록인구(5126만 9012명)의 19.51%를 차지한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한국이 빠르면 올해 연말, 초고령사회로 진입할 것으로 보고 있다. 초고령사회란 65세 이상 인구가 총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20% 이상인 사회를 말한다. 고령화 문제를 해결할 방법은 무엇일까. 임팩트 투자사 에이치지이니셔티브(이하 HGI)와 임팩트 전략·측정 전문 솔루션 기업 트리플라잇은 최근 ‘투자사를 위한 사회문제와 산업 분석 : 고령화’ 리포트를 발간하며, 초고령사회가 야기할 실버산업의 변화가 새로운 비즈니스와 투자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제언했다. 특히 사회적 가치와 경제적 가치를 동시에 창출하는 지속가능한 투자 전략을 통해 고령화 문제 해결의 임팩트를 높일 수 있다고 전망했다. 지난달 23일, 서울 성동구 헤이그라운드 성수시작점에서 이번 리포트 발간을 기획하고 발간한 HGI 남보현 대표와 트리플라잇의 이은화 대표를 만나 ‘투자사 관점에서 바라본 고령사회의 해법’을 물었다. ―투자사를 위한 사회문제 심층 분석 리포트를 발간한 계기와 첫 번째 주제로 ‘고령화’를 선택한 이유가 무엇인가. 남보현=사회문제의 불확실성과 변화는 위기가 아니라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하고 싶었다. 첫 번째 주제를 고민하다가 사회이슈와 자본시장의 기회가 맞물릴 수 있는 영역이 ‘인구구조의 변화’라고 생각했다. 그중에서도 가장 큰 문제로 대두되는 고령 인구의 급격한 변화부터 심층적으로 분석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이은화=기후 위기 못지않게 한국의 인구구조 변화, 그중에서도 고령화에 대해 심각하게 바라보고 있었다. 그러던 중 남 대표가 고령화와 관련된 사회문제를 분석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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