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9월 17일(화)

KT, 서대문구 소상공인 ‘라방’ 지원한다

KT(대표이사 김영섭)가 서대문구청에서 주관하는 소상공인 특화 온라인 판로 확대 사업 중 하나인 ‘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 지원 사업’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9일 KT 크리에이터팩토리센터에서 송우리 쇼호스트가 ‘토이하우스’ 제품을 라이브커머스 방송으로 소개하는 모습. /KT

KT와 서대문구청은 소상공인 온라인 홍보 및 판매 확대를 위해 23년도 시범 운영에 이어 올해도 해당 사업을 함께 한다. 올해는 총 9개 업체로 지난해(5개 업체)보다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KT에 따르면, 기업은 지원 대상 소상공인에게 라이브커머스의 기본 개념 및 방송 판매 전략 등 실제 라이브커머스 방송에 필요한 사전 교육을 지난 5일에 마쳤다.

이어 지난 19일부터 오는 9월 6일까지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 지원 업체를 대상으로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개별적으로 진행한다. KT는 실제 라이브커머스 업계에서 활동 중인 쇼호스트를 섭외해 방송을 지원해갈 예정이다.

이 외에도, 라이브 방송 전용 마케팅·노출 광고 등을 연계해 맞춤형 온라인 판매 활성화도 함께 지원한다. 특히, KT는 제품 특성에 맞는 15초 TV 광고 영상을 제작하고, KT IPTV의 큐톤광고 ‘Genie TV Live AD +’를 통해 총 100만 회 광고 송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훈배 KT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장(전무)은 “KT가 소상공인들의 온라인 판로를 확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KT의 미디어 인프라와 역량을 그들의 콘텐츠∙미디어∙플랫폼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조유현 더나은미래 기자 oil_line@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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