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유현 기자
‘공기’ 바꾸려다 ‘공간’도 바꿨다…한화가 빈 교실 찾은 이유는? 

기업과 사회의 공존법<14> 한화그룹 [인터뷰] 김용빈 브랜드미디어팀 과장   “기업의 본업(業)과 연계된 ESG야말로 진정성 면에서 가장 큰 힘을 발휘합니다. 그래야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활동이 가능하니까요.” 최근 서울 중구 환경재단에서 만난 한화그룹 브랜드미디어팀 김용빈 과장은 자사 ESG 사업의 핵심 가치로 ‘업(業)의 본질 연관성’을 꼽았다.  한화는 학교 내 유휴교실을 ‘친환경 돌봄 공간’으로 탈바꿈시키며 ESG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과거 사회복지시설에 태양광 발전 설비를 지원하던 단순 기부를 넘어,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아이들이 머무는 ‘공간’ 자체를 혁신하는 형태로 진화한 것이다. ◇ 태양광 기부에서 ‘공간 혁신’으로…‘맑은학교’의 탄생 ‘맑은학교 만들기’는 한화그룹과 환경재단,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2022년부터 공동 추진 중인 초등학교 교육 환경 개선 프로젝트다. 이 사업의 모태는 2011년부터 10년간 진행된 ‘해피선샤인’ 캠페인이다. 한화는 이를 통해 전국의 사회복지시설 320곳에 총 2187kW 규모의 태양광 발전 설비를 지원해왔다. 한화 전략부문 브랜드미디어팀 김용빈 과장은 “해피선샤인 캠페인 10주년을 맞아 한화의 태양광 비즈니스 역량을 사회적 이슈였던 ‘미세먼지’와 미래 세대인 ‘아동’과 결합하는 방안을 모색했다”며 “초등학교의 공기질을 개선하고 그에 필요한 전력을 태양광으로 지원하는 ‘맑은학교 만들기’는 그 고민의 결과물”이라고 기획 배경을 설명했다.  ◇ 단순 설비 지원 넘어 유휴교실을 ‘맑은쉼터’로   사업 초기인 1~2차년도에는 시설 지원에 집중했다. 학교 출입구에 미세먼지 제거를 위한 ‘스마트 에어샤워’와 ‘에어클린 매트’를 설치하고, 교실 창문에는 ‘창문형 환기시스템’을 도입했다. 실내에는 습도 조절과 공기 정화를 돕는 벽면 녹화(모스월)를 적용해 미세먼지 유입 차단과 공기질 관리에 주력했다.  그러다 4차년도부터는 ‘공간

“동료 눈치 보여서 못 쓴다” 10인 미만 40% 육아휴직 ‘사용 불가’

정부가 육아휴직과 유연근로 등 일·생활 균형 제도를 강화하고 있지만, 사업장 규모에 따른 격차는 여전히 뚜렷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7일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이 고용노동부 연구 용역으로 수행한 ‘2024년 기준 일·가정 양립 실태조사’에 따르면, ‘육아휴직 대상자가 모두 사용 가능하다’고 응답한 사업체는 전체의 63.3%였다. 300인 이상 대기업에서는 89.2%가 ‘대상자는 모두 사용 가능’하다고 답했지만, 5~9인 규모 사업체의 응답률은 60.1%에 그쳤다. 10인 미만 사업장 기준으로 보면, 10곳 중 6곳만이 “육아휴직 사용이 가능하다”고 답한 셈이다. 사업장 규모가 작을수록 제도에 대한 인지도도 낮았다. ‘제도를 잘 알고 있다’는 응답은 전체의 57.7%였고, ‘어느 정도 알고 있다(23.2%)’, ‘들어본 적만 있다(10.1%)’, ‘모른다(9.0%)’가 뒤를 이었다. ‘모른다’고 답한 비율은 5~9인 사업체에서 10.8%로 가장 높았고, 300인 이상 대기업에서는 3.3%에 불과했다. 실제 육아휴직 사용 실적이 있는 사업체는 전체의 10.6%였다. 미사용 사유로는 ‘대상자가 없다(84.9%)’는 응답이 압도적이었고, ‘대상자가 있으나 신청자가 없다(4.6%)’는 답도 있었다. 제도를 시행하더라도 공백은 내부 인력으로 메우는 경우가 많았다. 업무 공백 처리 방식에 대해 ‘남은 인력끼리 나눠 해결한다(41.1%)’, ‘계약직 대체인력을 추가 고용한다(41.6%)’는 응답이 비슷한 비율로 나타났다. 육아휴직을 사용하기 어려운 이유 1위는 ‘동료·관리자의 업무 가중’이었다. 육아휴직 불가 사업장을 포함한 응답자 35.9%가 이를 선택했고, 이어 ‘사용할 수 없는 직장 분위기(31.3%)’, ‘대체인력 구인 난(26.8%)’, ‘인건비 부담으로 인한 추가 고용 어려움(4.5%)’ 순이었다. 정부가 권장하는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제’ 역시 사용 실적이 4.3%에 그쳤다. ‘대상자가 모두 사용 가능하다’는 응답은 63.0%였지만, 규모가 작은 사업장일수록

LG전자, CES 공식 매거진 ‘1면’ 장식…삼성은 7번째

LG전자가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의 공식 매거진 첫 페이지를 장식하며 글로벌 위상을 입증했다. CES 주최 측인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6일(현지시간) 발행한 ‘CES 데일리’는 LG전자의 ‘LG 월드 프리미어’ 행사를 첫 번째 기사로 다뤘다. LG전자는 전날 ‘당신에게 맞춘 혁신(Innovation in tune with you)’을 주제로, 고객의 일상을 세심하게 케어하는 ‘공감지능(AI)’ 비전을 제시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능동형 AI 홈로봇 ‘LG 클로이드(LG CLOiD)’가 처음으로 공개됐다. 무대에 등장한 클로이드는 주변 환경을 스스로 인지하고 가전을 제어하는 등 실제 가사 수행 능력을 시연했다. 이번 CES 데일리 첫 기사에는 LG전자와 함께 덴마크의 완구 기업 ‘레고(LEGO)’의 프레스 컨퍼런스 소식도 실렸다. 레고는 기술과 놀이를 결합한 ‘스마트 브릭’ 시스템을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세계 최초 130형 마이크로 RGB TV 공개 소식으로 해당 매거진의 7번째 기사에 이름을 올렸다. 조유현 더나은미래 기자

5대 금융지주 70조 투입, ‘포용금융 대전환’ 시동

5대 금융지주가 향후 5년간 포용적 금융 분야에 총 70조 원을 투입한다. 서민·소상공인 대상 자금 공급 확대와 취약계층의 고금리 부담 완화, 연체자 채무조정 및 추심 완화 등이 핵심 축이다. 금융위원회는 8일 경기 수원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에서 ‘포용적 금융 대전환 1차 회의’를 열고, 정부·유관기관과 5대 금융지주, 민간 포용금융 전문가가 참여한 협력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KB금융은 2030년까지 5년간 17조 원 규모의 포용금융을 통해 서민·취약계층과 소상공인의 성장, 재기, 자산 형성을 지원한다. 서민·취약계층 지원에 10조5000억 원, 자영업자·소상공인 지원에 6조5000억 원을 투입한다. KB국민은행을 중심으로 제2금융권 및 대부업권 대출 대환을 돕고, 고금리 대출을 이용 중인 저신용 개인의 금리 인하를 통해 이자 부담을 낮춘다. 연체·과다채무자를 위한 채무조정안도 손질했다. 15년 분할상환, 최대 1년 원금 상환 유예, 채무상담센터 확대 등을 적용해 경제적 재기를 돕는 구조다. 신한금융은 5년 간 총 15조 원 규모의 포용금융을 지원할 계획이다. 금융과 비금융을 융합한 공공배달 서비스 ‘땡겨요’ 등을 활용한 다양한 포용금융을 실시한다. ▲저축은행 고객의 은행 저리 대출로의 전환 지원 ▲고금리 대출 이용 저신용 개인 고객의 금리 대폭 인하(헬프업) ▲소상공인 이자를 일부 환급해 원금 상환 지원(선순환) 등 3대 밸류업 프로그램을 통해 적극적인 포용 금융 실천을 추진한다. 하나금융은 지난해 10월 발표한 ‘하나 모두 성장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5년간 16조 원 규모의 포용금융을 단계적으로 늘린다. 하나금융은 1.9%p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청년 새희망홀씨’ 상품을 지난해 말 출시했고, 올해부터는 햇살론 이자 캐시백, 서울형 개인사업자대출 갈아타기,

70명·17개국 선수, 동계 최대 규모 ‘팀 삼성 갤럭시’ 공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공식 파트너(Worldwide Partner) 삼성전자가 2026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패럴림픽의 홍보대사 ‘팀 삼성 갤럭시(Team Samsung Galaxy)’ 선수단과 캠페인 메시지 ‘Open always wins(열린 마음은 언제나 승리한다)’을 8일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1998년 나가노 올림픽을 시작으로 30년 가까이 올림픽·패럴림픽의 공식 파트너로 함께 활동하며, 혁신 기술을 통해 선수와 팬이 소통하고 전세계가 하나로 연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왔다. 이번 2026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패럴림픽을 맞아 삼성전자는 파트너십 활동의 일환으로 ‘팀 삼성 갤럭시’ 선수단을 운영한다. ‘팀 삼성 갤럭시’는 다양한 종목을 대표하는 전 세계 17개국 70명의 선수로 구성됐다. 이번 선수단은 동계올림픽 역대 최대 규모이다. ‘팀 삼성 갤럭시’ 선수단은 캠페인 메시지 ‘Open always wins’를 중심으로 ▲열린 마음 ▲새로운 관점 ▲자기 표현의 세가지 가치를 선수들의 시각으로 전 세계 팬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2024 파리 올림픽·패럴림픽에서 처음 소개된 파트너십 캠페인 메세지 ‘Open always wins’에는 다름을 인정하고, 차별하지 않으며, 협력을 통해 더 큰 가능성을 만드는 ‘개방성(Openness)’의 가치를 담았다. 이는 ‘갤럭시(Galaxy)’ 브랜드가 추구하는 정체성과도 일맥상통한다. 삼성전자는 2024 파리 올림픽에 이어 2026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패럴림픽에서도 파트너십 캠페인을 이어간다. 삼성전자는 ‘열린 마음으로 모두가 협력해 도전한다면 무한한 가능성을 열 수 있다’는 의미와 가치를 전세계에 전파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MX사업부 Experience마케팅그룹장 김승연 상무는 “삼성전자는 기술을 통해 선수와 팬, 경기의 모든 순간을 더 생생하게 연결해 왔다”며 “‘팀 삼성 갤럭시’ 선수들과 함께‘Open always wins’를 담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선수들과 팬들이 무한한 가능성을

최태원 “차이 넘어 함께 성장”…9년 만에 열린 한·중 비즈니스 포럼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9년 만에 열린 한중 비즈니스 포럼에서 “한국과 중국이 서로의 차이를 넘어서 좋은 성장의 실마리를 함께 찾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지난 5일 중국 베이징 소재 조어대에서 열린 포럼 개회사를 통해 사자성어 ‘구동존이(求同存異)’를 언급하며 이 같이 말했다. 이 말은 작은 차이는 존중하되 공통의 목표와 이익을 우선적으로 모색하자는 뜻이다. 최 회장은 “9년 전 열린 한중 비즈니스 포럼에 사절단 단원으로 참가한 데 이어, 이번 포럼을 주관하게 되어 감회가 남다르다”며 “지난 해 시진핑 주석의 11년 만의 방한 계기 형성된 한중협력의 훈풍을 이어받아 양국 경제인들이 성장의 실마리를 함께 찾아가길 바란다”고 강조헀다. 이날 열린 한중 비즈니스 포럼은 실제 지난 2017년에 이어서 9년 만에 열렸다. 양국 정·재계 인사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재명 대통령과 허리펑(何立峰) 중국 국무원 부총리도 참석했다. 최 회장이 이끄는 대한상의는 이번 방중 경제사절단 파견을 주관하며 기업들의 실질적 성과 창출 지원에 나섰다.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외에도, 윤진식 한국무역협회 회장,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등 경제단체장을 비롯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장인화 포스코홀딩스 회장, 허태수 GS그룹 회장, 구자은 LS홀딩스 회장을 비롯한 주요 기업인들이 참석했다. 중국 측에서는 런홍빈(任鸿斌) 중국 국제무역촉진위원회(CCPIT) 회장, 후치쥔(侯启军) SINOPEC 회장, 랴오린(廖林) 중국공상은행 회장, 니전(倪真) 중국에너지건설그룹 회장, 리둥성(李东生) TCL과기그룹 회장, 정위췬(曾毓群) CATL 회장, 장나이원(张乃文) 장쑤위에다그룹 회장, 장정핑(张正萍) SERES그룹 회장 등 주요 기업인들이 자리했다.

2026년 투자 가이드는?…KB금융 ‘인베스터 인사이트’ 공개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이 올해 경제 및 자산 시장을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눈높이로 전망하고, 고객별 투자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KB 인베스터 인사이트 2026(KB Investor Insights 2026)’을 지난 5일 공개했다. ‘KB 인베스터 인사이트’는 KB금융이 개인 투자자를 대상으로 매년 초 그룹의 투자 역량과 인사이트를 집약해 선보이는 연례 투자가이드 콘텐츠로, 한 해의 글로벌·국내 경제 흐름을 관통하는 매크로 트렌드와 실질적인 투자 전략을 흥미롭게 전달하는 것이 특징이다. 올해는 ‘변화의 흐름, 기회의 물결로’를 테마로, AI 혁신과 디지털자산, 정책 변화 등 구조적 전환기에 접어든 투자 환경을 종합적으로 조망한다. KB금융은 그룹의 2026년 경영전략 방향으로 ‘전환’과 ‘확장’을 제시하였는데, 이를 개인 투자자 관점에서 구체적인 투자전략과 실행가능한 자산관리 방향으로 풀어냈다. ‘KB 인베스터 인사이트 2026’ 자산시장 전망과 자산관리 솔루션을 다룬 두 개 세션의 총 8개 영상으로 구성됐다. 고객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그룹과 계열사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배포되며, 5일(세션 1)과 12일(세션 2)에 걸쳐 순차적으로 등재될 예정이다. 또한, 본 영상의 핵심 내용을 1분 이내로 요약한 8편의 숏폼 영상도 별도 제작했다. ‘세션 1. 미래를 여는 투자’ 편에서는 ▲2026년 금융시장·환율 전망 ▲대전환기를 맞은 한국증시의 원인과 향후 전망 및 투자 가이드 ▲투자 트렌드를 선도하는 미국 주식 업종 분석과 더불어 ▲스테이블 코인 등 가상자산 시장의 미래를 집중 조망한다. 이어 12일 공개 예정인 ‘세션 2. 온 국민 투자 레벨 업’에서는 연금, 세금, 부동산 등 일상 속 금융을

삼성전자, CES서 라이즈와 ‘맞손’…”글로벌 Z세대에 AI 비전 전파”

삼성전자가 6인조 K팝 아티스트 ‘라이즈(RIIZE)’와 함께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6에서 AI 기술이 일상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혁신 경험을 전 세계 고객에게 선보였다. 라이즈는 삼성전자의 글로벌 브랜드 앰버서더로서 ▲라이즈의 첫 정규 앨범 ‘오디세이(Odyssey)’ 뮤직비디오 ▲’갤럭시 워치8′ 광고 영상 ▲’스마트싱스’ 소셜 콘텐츠 ▲’삼성 헬스’ 글로벌 음원 프로젝트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며 삼성의 혁신 기술과 브랜드 메시지를 전파해왔다. 라이즈는 CES 2026 기간 중 삼성전자가 개최하는 ‘더 퍼스트룩(The First Look)’의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며 삼성전자 전시장 곳곳에서 신제품과 서비스를 직접 체험한 경험을 전 세계 고객들과 공유했다. 앞서 라이즈 멤버 전원은 지난 4일(현지 시간) 진행된 삼성전자의 ‘더 퍼스트룩 2026 프레스 콘퍼런스’ 행사에 참석해 삼성전자의 비전과 신제품을 직접 경험했다. 또 삼성전자 전시관에 전시된 다양한 AI 제품 가운데 각자의 관심과 취향에 맞는 제품을 선정하고 자신만의 아이디어로 소개하는 숏폼 영상 콘텐츠도 제작했다. 특히 축구를 좋아하는 멤버인 성찬은 가장 마음에 드는 제품으로 세계 최초 130형 ‘마이크로 RGB’ TV를 선정하고, 같은 그룹 멤버인 원빈과 함께 ‘마이크로 RGB’ TV로 축구 경기를 시청하는 모습을 영상에 담았다. 영상에서 AI를 통해 실시간으로 장면을 분석하고 화질과 음질을 자동으로 최적화하는 ‘AI 사커 모드’를 직접 소개했다. 라이즈가 참여한 영상 콘텐츠는 5일(현지시간)부터 삼성전자 유튜브와 라이즈 공식 소셜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한편, 삼성전자가 4일부터 7일까지 운영하는 단독 전시관에서는 ‘뮤직 스튜디오 5’ 스피커, ‘더 프리스타일+’ 포터블

LG유플, ‘119메모리얼런’ 티셔츠로 순직 소방관 유족 지원

LG유플러스가 ‘119메모리얼런 기념 티셔츠’를 판매한 수익금으로 순직 소방관의 희생을 알리고 남은 가족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119메모리얼런 기념 티셔츠는 지난 11월 2일 LG유플러스가 개최한 순직 소방관 추모 마라톤 대회인 ‘119 메모리얼런’ 행사에서 처음 공개됐다. 행사 당시 119 메모리얼런 참가자와 행사장에 방문한 시민들이 티셔츠를 추가로 구매하고 싶다는 의사가 다수 있어, 이에 LG유플러스는 추가 판매를 결정했다. 티셔츠 구매를 원하는 고객은 가입한 통신사에 관계없이 LG유플러스의 모바일 커머스인 ‘U+콕’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가격은 3만3000원이며, 300장 한정으로 판매한다. 판매 수익금 전액은 소방가족 희망나눔 재단에 전달될 예정이다. 앞서 LG유플러스는 ▲국민의 안전 강화를 위해 소방청과 업무협약 체결 ▲AI 음성합성 기술 기반으로 순직 소방관 목소리 복원 ▲순직 소방관 추모 마라톤 ‘119메모리얼런’ 개최 등을 진행하며 소방관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향후 LG유플러스는 소방청과 협력해 소방관을 위한 복지·교육·추모 지원 및 행사 개최 등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명섭 LG유플러스 CSR혁신팀장은 “이번 추모 티셔츠를 통해 많은 분들이 일상에서도 소방관의 희생을 기억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단순 기부를 넘어 다양한 방법으로 소방관 가족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유현 더나은미래 기자

SK하이닉스, CES 2026서 ‘HBM4 16단’ 최초 공개한다

SK하이닉스가 6일부터 9일(현지 시간)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6’ 베네시안 엑스포에 고객용 전시관을 열고 차세대 AI 메모리 설루션을 공개한다. 회사는 “혁신적인 AI 기술로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든다(Innovative AI, Sustainable tomorrow)는 주제로 AI에 최적화된 차세대 메모리 설루션을 폭넓게 선보일 예정”이라며 “글로벌 고객들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AI 시대의 새로운 가치를 함께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SK하이닉스는 그동안 CES에서 SK그룹 공동전시관과 고객용 전시관을 함께 운영해 왔다. 올해는 이 중 고객용 전시관에 집중해 주요 고객들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이번 전시에서 회사는 차세대 HBM 제품인 ‘HBM4 16단 48GB’를 최초로 선보인다. 이 제품은 업계 최고 속도인 11.7Gbps를 구현한 HBM4 12단 36GB의 후속 모델로, 고객 일정에 맞춰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아울러 올해 전체 HBM 시장을 주도할 HBM3E 12단 36GB 제품도 전시한다. 특히 이 제품이 탑재된 글로벌 고객사의 최신 AI 서버용 GPU 모듈을 함께 전시해 AI 시스템 내에서의 역할을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HBM 외에도 AI 서버 특화 저전력 메모리 모듈인 SOCAMM2도 전시해 폭증하는 AI 서버 수요에 대응하는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 경쟁력을 입증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SK하이닉스는 AI 구현에 최적화된 범용 메모리 제품 라인업도 전시해 시장 전반에서의 기술 리더십을 제시한다. 대표적으로 온디바이스 AI 구현에 최적화하기 위해 기존 제품 대비 데이터 처리 속도와 전력 효율을 크게 개선한 ‘LPDDR6’을 공개한다. 낸드에서는 AI 데이터센터 구축 확대로 수요가 급증하는 초고용량 eSSD에

데이터로 본 한국 스타트업 12년…“투자 혹한기 지나 완만한 회복세”

스타트업얼라이언스 ‘스타트업 생태계 동향 리포트’ 발간 한국 스타트업 생태계가 지난 12년간 급격한 성장과 조정을 거쳐, 2024년부터 다시 완만한 회복 국면에 접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스타트업얼라이언스는 지난 5일 2014년부터 2025년까지의 데이터를 종합 분석한 ‘12년의 데이터로 본 한국 스타트업 생태계’ 보고서를 발표했다. ◇ 불확실성 시기에 정부에 ‘M&A·IPO’ 요구 커져 스타트업 생태계 전반의 분위기는 자금 흐름과 밀접하게 연동되며 ‘정체-상승-조정-회복’의 사이클을 그렸다. 리포트에 따르면, 생태계 분위기 점수는 2014년 50점대 중반에서 시작해 유동성이 풍부했던 2021년 79점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후 금리 인상 등 외부 충격으로 2022년 이후 급락했으나, 2024년(50.5점)부터 반등하기 시작해 2025년에는 54.5점을 기록하며 회복세로 돌아섰다. 이는 투자 시장이 안정을 찾으면서 창업자들의 심리 또한 개선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정부 역할에 대한 평가는 2014년 43점에서 출발해 꾸준히 상승하다가 투자 혹한기인 2022~2023년에 하락세를 보였다. 그러나 2025년에는 60.6점을 기록하며 다시 60점대를 회복, 긍정적인 평가 흐름을 되찾았다. 주목할 점은 정부에게 바라는 시급 과제의 변화다. 전 기간에 걸쳐 ‘자금·투자 활성화’와 ‘규제 완화’가 핵심 과제로 꼽혔으나, 경제 불확실성이 커진 시기에는 ‘M&A 및 IPO 활성화’에 대한 요구가 급증했다. 이는 스타트업들이 단순한 성장을 넘어 자금 회수(Exit)와 생존을 위한 출구 전략을 중요하게 여기게 되었음을 보여준다. ◇ 투자자 선호 ‘쏠림 현상’ 완화…투자 유치 기준 고도화 창업자들이 선호하는 벤처캐피탈(VC)에 대한 인식은 과거 소수 상위 VC에 집중되던 것에서 벗어나 다변화되는 추세다. 2019년에는 선호도 상위 3개 VC가 전체 응답의 63.9%를

KB금융, 피겨 유망주 10명에 ‘꿈나무 장학금’ 전달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지난 4일,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열린 ‘KB금융 코리아 피겨스케이팅 챔피언십(2026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에서 한국 피겨의 미래를 이끌어갈 꿈나무들을 위한 ‘KB금융 피겨 꿈나무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KB금융은 지난 2015년부터 유망주 후원을 통한 대한민국 피겨스케이팅의 발전을 목표로, 매년 10명의 남녀 피겨 유망주를 선정하여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장학금 수혜자는 이번 ‘KB금융 코리아 피겨스케이팅 챔피언십’과 지난해 12월 개최된 ’25-26 KB금융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회장배 랭킹대회’ 성적을 합산하여 최종 선정된다. 장학금은 대한빙상경기연맹을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KB금융 관계자는 “이번 장학금이 피겨 유망주들에게 꿈을 향한 도전을 이어갈 수 있는 희망의 메시지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KB금융은 피겨 꿈나무 등 미래세대 육성에 적극 앞장서며, 세계 무대를 향한 선수들의 도전과 성장을 지속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주요 계열사인 KB국민은행 또한 세상을 바꾸는 금융이라는 슬로건 아래 미래 세대 육성을 위한 다각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표 사회공헌 사업인 ‘KB Dream Wave 2030’을 통해 청소년들이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학습·진로·문화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으며, 여자프로농구단 ‘KB스타즈’와 사격단 운영을 통해 기초 스포츠의 저변 확대에도 기여하고 있다. 한편, KB금융은 대한민국 피겨스케이팅의 발전을 위해 2008년부터 18년간 국가대표팀을 장기 후원하며 깊은 인연을 이어 오고 있다. 이와 함께 차준환, 김채연, 신지아, 김유재, 김유성 등 주요 선수들에 대한 개인 후원도 지속하며, 선수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고 있다. 특히 한국 남자 피겨의 간판 차준환 선수는 이번 챔피언십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