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9월 17일(화)

국민이 제안하는 사회서비스를 현실로…보건복지부-중앙사회서비스원, 국민참여단 모집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중앙사회서비스원(원장 조상미)은 ‘2024 사회서비스 온라인 타운홀미팅’을 위한 국민참여단을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중앙사회서비스원이 ‘2024 사회서비스 온라인 타운홀미팅’을 위한 국민참여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중앙사회서비스원

보건복지부와 중앙사회서비스원은 2022년부터 체감도 높은 사회서비스 제공을 위한 국민 소통의 일환으로 국민참여단을 모집해 타운홀미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타운홀미팅은 ‘우리 삶을 HEAL하는 사회서비스, 국민의견에서 시작합니다’를 주제로 국민참여단 200여 명이 온라인(Zoom)으로 참여했다. 기업·민간·학계 전문가 패널이 스튜디오로 나와 발표했으며, 국민참여단은 이 자리에서 민관협력 사례와 7개 우수 제안을 직접 설명하며 전문가와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2024년 국민참여단은 사회서비스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싶은 만 14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지역·성별·직업 등 제한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최종 선발된 100명은 온라인(Zoom)으로 타운홀미팅에 참여해 ‘내가 원하는 사회서비스’ 제안, 우수 제안 투표 등에 함께하게 된다. 이와 더불어 국민참여단 중 50명은 역량 있는 사회서비스 기관 발굴을 위해 진행되는 ‘사회서비스 소셜업(Social Up) 공모전’의 온라인 심사단으로도 활약할 예정이다.

국민참여단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중앙사회서비스원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중앙사회서비스원 조상미 원장은 “지난 2022년 사회서비스 온라인 타운홀미팅에서 제안된 ‘재활센터 동행 서비스’는 ‘일상돌봄서비스’로 실제 이용이 가능해졌다”며 “국민참여단의 제안이 현실이 되어, 사회서비스가 국민의 삶 속에 깊이 스며들고 온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국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유현 더나은미래 기자 oil_line@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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