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유현 기자
소상공인 스마트물류 무료 체험 기회, CJ대한통운 입점 셀러 모집

소상공인 물류비 지원 확대 CJ대한통운, 스마트 풀필먼트로 속도 낸다 CJ대한통운이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이하 한유원)의 ‘2025년 소상공인 스마트물류 지원사업’ 수행사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중소 이커머스 셀러를 대상으로 ‘e-풀필먼트’ 입점사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스마트 풀필먼트 서비스를 통해 소상공인의 물류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 목적이다. CJ대한통운과 한유원은 총 250개사를 모집하며, 참여 조건은 ‘중소기업현황정보시스템’에서 ‘소상공인 확인서’를 발급받은 셀러다. 신청은 ‘판판대로’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참여 기업은 국비로 물류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셀러 1곳당 국비 157만5000원이 지원되며, 자부담금은 35만 원(부가세 포함)이다. CJ대한통운은 입점사에 자사만의 차별화된 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한다. 플랫폼 제약 없이 이용 가능한 ‘스마트 풀필먼트’와 익일배송·도착보장·당일배송 등을 포함한 ‘매일 오네(O-NE)’ 서비스를 지원한다. ‘풀필먼트(Fulfillment)’는 물류 전문기업이 상품의 입고·보관·재고관리·피킹·출고·배송까지 전 과정을 맡는 서비스를 뜻한다. 셀러 입장에선 복잡한 물류를 맡김으로써 판매에 집중할 수 있고, 주문 마감 시간을 늦출 수 있어 매출 확대에도 도움이 된다. CJ대한통운은 현재 전국 12개 센터, 35만1814㎡(10만6424평) 규모의 풀필먼트센터를 운영 중이다. 상품 특성과 보관 조건에 따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보관부터 배송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원스톱 물류’가 강점이다. CJ대한통운 측은 “일반적인 풀필먼트 기업은 물류센터와 배송업무가 분리돼 있지만, 우리는 자체 배송망을 활용해 주문 마감이 밤 12시라도 익일배송이 가능하다”며 “서울과 수도권 등 일부 권역에선 당일배송도 가능해 셀러들의 판매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조유현 더나은미래 기자

울던 아이가 “더 풀래요”…게임처럼 배우는 점자 교구의 힘

중고폰과 RFID 카드로 만든 ‘하루 10분’ 점자 학습 교구 개발기 “기역은 몇 번 점일까요?” 점자가 새겨진 작은 카드를 스마트폰에 갖다 대자 맑은 목소리가 흘러나왔다. 손끝으로 점자를 더듬으며 숫자 버튼을 누르자, “정답입니다!”라는 경쾌한 소리와 함께 다음 문제가 이어졌다. SK행복나눔재단이 개발한 점자 학습 장난감 ‘슬라이닷(Slidot)’의 이야기다. 지난 25일 열린 ‘프로젝트 줌인’ 세미나에서 이 제품이 공개됐다. 스마트폰과 9개의 버튼이 달린 작은 본체에, RFID 스티커가 붙은 점자 카드만 있으면 게임을 하듯 점자 공부를 할 수 있다. 시각장애 아동을 지원해온 재단은 지난 3~4년간 이들의 학습 환경을 분석했다. “점자 배우는 게 너무 힘들었다”, “어릴 때 울면서 외웠다”는 아이들의 말에, 재단은 기존의 종이 인쇄 방식으로는 부족하다는 사실을 절감했다. 슬라이닷 개발을 총괄한 곽예솔 SK행복나눔재단 전략기획팀 매니저는 “고통이 아닌 ‘재미’로 점자를 배울 수 있게 만들고 싶었다”고 했다. ◇ “단순하고 싸게, 하지만 오래 쓰게” 슬라이닷 개발 목표는 단순했다. 값싸고, 쉽고, 아이가 매일 쓰고 싶게 만들 것. 첨단 점자 디스플레이는 생산비가 너무 높았다. 대신 점자가 새겨진 종이 카드에 RFID 스티커를 붙이는 저비용 구조로 전환했다. 카드 한 장당 제작비는 1500원 수준. 총 2000여 개의 문제 카드가 만들어졌다. 본체에는 중고 스마트폰을 넣었다. 5만 원대 기기 하나에 스피커, 디스플레이, 리더기가 모두 들어있어 안성맞춤이었다. 외형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레고 브릭’ 형식으로 바꿨다. 수정과 조립이 쉬워 실사용자 반응도 좋았다. 퀴즈 앱도 공을 들였다. 또래 아이의 목소리로 문제를

“차세대 인재 키운다”…현대차 정몽구 스칼러십 90명 모집

현대차 정몽구 재단, 미래산업·문화예술 인재 발굴 장학생 90명 선발…등록금 전액·해외 활동비 지원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사장 정무성)이 미래산업과 문화예술 분야 장학생 90명을 선발한다. 재단은 장학생에게 등록금 전액과 학기당 240만원의 학습장학금을 비롯해 국제 대회 참가 및 해외 진출 장학금, 펠로십 프로그램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현대차 정몽구 스칼러십’은 2011년부터 중고등학생, 대학생, 대학원생 등 1200여 명에게 총 690억 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원해왔다. ‘옳은 일을 행하고, 다른 사람을 배려하며, 최고를 향한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라’는 설립자 정몽구 현대차그룹 명예회장의 인재 철학을 반영해, 세상에 긍정적 영향을 주는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이번 모집 분야는 ‘미래산업 스칼러십’과 ‘문화예술 스칼러십’ 두 부문이다. 미래산업 스칼러십은 탄소중립, 인공지능, 바이오헬스, 기후기술 및 에너지 등 이공계 분야의 학부 및 석박사 과정을 대상으로 한다. 선발된 장학생은 국제 학술대회 참가비, 논문 게재 장려금, 연구 교류 프로그램 등 추가 지원을 받는다. 현재까지 장학생들이 SCI급 국제 학술지에 제1저자로 발표한 논문은 237건에 이르며, ‘Nature Nanotechnology’와 ‘Chemical Reviews’ 등 최상위 저널에도 실렸다. 문화예술 스칼러십은 클래식 음악 및 발레 분야 중고생(홈스쿨링 포함)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영상 심사와 현장 오디션을 통해 선발하며, 국제 콩쿠르 참가 장학금과 ‘온드림 영아츠 프로그램’ 등 예술 활동을 위한 실질적 지원이 제공된다.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배출된 대표적 인물로는 2022년 반 클라이번 국제 콩쿠르에서 최연소 우승을 차지한 피아니스트 임윤찬이 있다. 이외에도 ▲김현서(바이올린) ▲선율(피아노) ▲신경식(비올라) ▲위재원(바이올린) ▲한재민(첼로) ▲유채연(플루트)

배우 김남길, 청년 창작자 돕는다…‘함께나길’ 2기 공모

김남길 대표, 자립준비청년 창작 지원 확대 문화예술NGO 길스토리 ‘함께나길’ 2기 공모 배우 김남길이 이끄는 문화예술 비영리단체 ‘길스토리’가 자립준비청년 창작가 지원 캠페인 ‘함께나길’ 2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선발 인원을 5배 늘려 총 20명의 창작가를 선발한다. 선발된 이들에게는 1인당 300만원의 창작지원금이 주어지며, 분야별 전문가 멘토링과 네트워킹, 연말 전시회 참가 기회도 제공된다. ‘함께나길’ 캠페인은 보호 종료 이후 사회에 홀로 서야 하는 자립준비청년 중 예술적 재능을 갖고도 기회를 얻지 못한 이들을 위한 창작 지원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여기 있어요(Here I Am)’를 주제로 연간 캠페인을 진행한다. 길스토리는 단순한 일회성 후원을 넘어, 창작 활동 전반을 실무 중심으로 지원함으로써 예술을 생업으로 이어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완성된 창작물은 연말 전시회를 통해 일반에 공개될 예정이다. 김남길 길스토리 대표는 “지난해 1기 창작가들이 전시와 콘서트를 완주하는 과정을 지켜보며, 공동체 안에서 서로 협력하면 함께 성장할 수 있다는 희망을 보았다”며 “예술적 재능을 지닌 청년들이 사회적·경제적 장벽을 넘어 마음껏 창작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2025 함께나길’ 캠페인은 4월 9일까지 만 20세~34세 자립준비청년 창작가를 대상으로 참여 신청을 받는다. 공모 신청과 자세한 캠페인 내용은 길스토리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문화예술NGO ‘길스토리’는 문화예술인들이 모여 공공예술 활동을 통해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소셜 임팩트를 창출하는 비영리 민간단체다. 조유현 더나은미래 기자

“사회문제 해결하는 청년 스타트업 찾습니다”

KT&G-임팩트스퀘어, 청년 소셜벤처 육성 박차 ‘상상스타트업캠프’ 9기 모집 KT&G가 주최하고 임팩트스퀘어가 운영하는 청년 창업 지원 프로그램 ‘상상스타트업캠프’가 9기 참가 기업 모집에 나섰다. 모집 마감일은 오는 4월 14일이다. ‘상상스타트업캠프’는 창업 3년 이내 초기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하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 이번 9기에는 사회문제 해결을 목표로 하는 유망 소셜벤처 20곳을 선발한다. 선정 기업에는 약 5개월간 전문가 멘토링과 역량 강화 교육이 제공되며, 사업 성장 전략을 구체화할 기회를 얻게 된다. 2017년 시작된 이 캠프는 지금까지 총 162개 청년 스타트업을 배출했다. 이들이 거둔 누적 매출은 288억3000만원, 누적 투자 유치 금액은 123억6000만원에 달한다. 운영사 임팩트스퀘어는 2023년부터 프로그램을 맡아, 소셜벤처 특화 액셀러레이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9기에서도 참여 기업의 사회적 가치가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밀착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 기업에는 교육비 전액이 지원되며, 우수 기업에는 상금과 함께 KT&G가 운영하는 청년 창업 공간 ‘상상플래닛’(서울 성수동) 입주 기회가 주어진다. 투자 유치 연계 등 후속 지원도 마련돼 있다. 장호연 KT&G 사회공헌부장은 “창업을 통해 사회를 바꾸려는 청년들의 도전을 응원한다”며 “앞으로도 청년 창업가들의 성장과 발전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참가 신청은 KT&G 상상플래닛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조유현 더나은미래 기자

[인터뷰] 법무부 구제책 연장, 이용우 의원 “또 3년 뒤는”…한시성 질타

[더나은미래 x 아름다운재단 공동기획] 보이지 않는 아이들, 사라지지 않는 권리<6>이용우 더불어민주당 의원, 미등록 이주아동 구제책 ‘상시화’ 촉구 법무부가 미등록 이주아동을 위한 한시적 구제 대책을 3년 연장하기로 했다. 제도 종료를 11일 앞둔 20일 발표된 이번 조치는 더불어민주당 이용우 의원의 대정부 질의에 따라 일부 개선된 내용이 반영됐다. 이 의원은 21일 오전 ‘더나은미래’와의 인터뷰에서, “범칙금 감경 등 일부 조건은 완화됐지만, 여전히 ‘한시적 운영’이라는 근본적 한계는 그대로”라며 “당사자들이 또다시 3년 뒤를 기약해야 하는 불안정한 상태”라고 지적했다. ◇ “체류권 문제, 아동 인권의 관점에서 봐야” 법무부는 2021년 4월부터 일정 요건을 충족한 미등록 이주아동에게 한시적으로 체류 자격을 부여해왔다. 이번 연장안에서는 요건을 갖춘 아동의 형제자매에게도 체류 자격(G-1)을 확대 적용하고, 대학 진학 요건을 없애는 한편, 범칙금도 70% 감경했다. 다만 부모는 사회통합 교육 프로그램 등에 참여해야 하며, 체류 자격은 여전히 일몰제 형식으로 운영된다. 이 의원은 “아이들은 자신의 선택과 무관하게 이 땅에 머물게 된 것”이라며 “부모의 불법 체류를 정당화한다는 이유로 아이들에게 책임을 묻는 것은 부당하다”고 말했다. 이어 “유엔 아동권리협약이 말하는 아동 최상 이익의 원칙을 한국은 제대로 따르지 않고 있다”며 “건강권, 교육권 등 기본권을 보장하는 것이 국제 기준”이라고 강조했다. 인권단체들도 한목소리를 내고 있다. “3년 뒤 떠나야 할지 모른다는 불안 속에 아동들이 살고 있다”는 것이 이들의 지적이다. 정부는 제도 악용 가능성을 이유로 상시화에는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 이에 대해 이 의원은 “악용 사례는

법무부, 미등록 이주아동 체류 대책 3년 연장…이제 남은 과제는

[더나은미래 x 아름다운재단 공동기획] 보이지 않는 아이들, 사라지지 않는 권리<5>3년 더 머물 수 있게 됐지만…절반도 못 품은 ‘체류권 대책’ 법무부는 오는 31일 종료 예정이었던 ‘미등록 이주아동’과 그 부모에 대한 한시적 체류 구제 대책을 3년 더 연장한다고 20일 밝혔다. 국내에서 성장한 외국인 청소년들이 체류 불안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취지지만, 기존 제도의 구조적 한계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에는 미흡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 체류 연장 3년, ‘사회통합 교육’ 등 추가 조건 부과 법무부는 2021년 4월부터 미등록 이주아동이 초·중·고교에서 학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한시적 체류 구제 대책을 운영해왔다. 초기에는 국내 출생 후 15년 이상 거주한 아동만 대상으로 했으나, 2022년부터는 입국 연령과 체류 기간 기준을 완화해 6세 미만 입국 후 6년 이상 체류한 아동과, 6세 이상 입국 후 7년 이상 공교육을 받은 아동도 포함했다. 법무부 발표에 따르면, 현재까지 총 2713명이 체류 자격을 부여받았으며, 이 중 아동은 1205명, 부모는 1508명이다. 이번 연장 조치에는 몇 가지 조항이 추가됐다. ▲요건을 충족한 아동의 미성년 형제자매에게도 체류 자격을 부여 ▲부모가 자녀 교육과 양육을 등한시하지 않도록 ‘사회통합 교육’ 참여 의무 부과 ▲국내에서 아동을 보호·양육하지 않은 부모는 신청 대상에서 제외 등이다. 미등록 이주아동은 부모의 체류 신분 문제로 인해 외국인 등록번호 없이 생활해야 한다. 이들은 휴대전화 개통, 건강보험 가입, 은행 거래 등 기본적인 사회적 서비스 이용이 어렵고, 범죄 피해를 입어도 강제 퇴거를 우려해

현대차 정몽구 재단, 임팩트 스타트업 20곳 지원…13기 창업가 모집

4월 9일 오후 2시까지, H-온드림 공식 홈페이지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하 재단)이 임팩트 스타트업 육성에 나선다. 재단은 20일부터 ‘H-온드림 스타트업 그라운드’ 13기에 참여할 스타트업 20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임팩트 스타트업(Impact Startup)은 비즈니스 활동을 통해 사회적·환경적 가치를 창출하는 기업을 뜻한다. 2007년 미국 록펠러재단이 ‘임팩트 투자(Impact Investing)’ 개념을 처음 제시한 이후, 2010년대부터 액셀러레이터와 글로벌 컨퍼런스를 통해 ‘임팩트 스타트업’이라는 개념이 확산됐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정몽구 명예회장의 기업가정신을 반영해 2012년부터 임팩트 스타트업 육성과 생태계 확산을 목표로 ‘H-온드림 스타트업 그라운드’를 운영해 왔다. 13년간 354개 스타트업을 지원하며, 국내 대표 임팩트 창업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최근 국내 투자 시장이 급격히 위축되면서 스타트업 생태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 2022년 한국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의 투자 금액은 15조3237억 원이었으나, 2023년 7조5814억 원, 2024년 6조863억 원으로 급감했다. 투자 건수도 2022년 2389건에서 2024년 1336건으로 줄었다. 특히, 초기 스타트업 투자가 위축되면서 AI 등 특정 분야에만 자금이 몰리는 현상이 심화됐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재단은 임팩트 스타트업의 지속 성장을 위해 ▲재정 지원(지원금·투자 연계) ▲멘토링 ▲글로벌 진출 지원 등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H-온드림 스타트업 그라운드’는 지속 가능한 사회를 목표로 혁신적 비즈니스를 펼치는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13기 모집에서는 창업 단계별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 인큐베이팅 트랙에서는 창업 초기(법인 설립 2년 미만) 스타트업 10곳을 선발해 기본 1000만 원에서 최대 7000만 원까지 지원하고, 액셀러레이팅 트랙에서는 성장기(법인 설립 2년 이상~10년 미만) 스타트업 10곳을 선발해

WWF, 국립수목원과 손잡고 멸종위기종 보호 나선다

광릉숲 중심으로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 추진 WWF(세계자연기금)가 국립수목원과 손잡고 멸종위기종 보호 활동을 강화한다. WWF는 지난 18일 국립수목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까막딱따구리를 비롯한 멸종위기종의 서식지 보전을 위해 협력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를 통해 보전 활동을 체계화하고, 보다 적극적인 서식지 보호 노력을 전개할 계획이다. WWF는 2024년부터 ‘애니스테이(ANISTAY)’ 캠페인을 통해 까막딱따구리, 꿀벌, 바다거북, 반달가슴곰, 수달 등 국내 주요 멸종위기종 5종의 서식지 보전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애니스테이’는 WWF의 기존 보전 활동을 확장·강화하기 위한 프로젝트로,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협력해 진행된다. 특히, 지난해 WWF는 야놀자 플랫폼과 협력해 가상 숙박 예약을 통한 애니스테이 기금 조성 활동을 벌이며 대중의 관심을 높였다. 이를 바탕으로 WWF는 올해부터 국내 멸종위기종 및 서식지 보전 활동을 한층 확대하고, 보다 효과적인 보전 전략을 실행할 계획이다. 이번 국립수목원과의 협약을 계기로 WWF는 ‘희귀·특산식물 및 멸종위기 생물종 서식지 보전’을 위한 협력을 강화한다. 특히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으로 지정된 광릉숲을 중심으로 생물다양성 증진 활동을 추진한다. 아울러 국제 세미나를 개최해 생물다양성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까막딱따구리를 비롯한 다양한 생물종 탐사 프로그램을 운영해 대중의 관심과 인식을 높일 계획이다. WWF는 올해 1월부터 제주에서 바다거북 서식지 보전 활동도 펼치고 있다. 해양 생태계 보전 단체 ‘디프다제주’와 협력해 해안 및 수중 정화 활동과 바다거북 생태 조사를 수행하며, 현재까지 약 1600kg의 해양 쓰레기를 수거해 재활용 및 업사이클링을 진행하고 있다. 이 외에도 WWF는 각 생물종의 특성과 서식 환경에 맞춘 맞춤형 보전

스타트업 꿈꾸는 청년들 모여라…KT&G ‘상상스타트업캠프’ 9기 모집

3월 24일부터 4월 14일까지 KT&G(사장 방경만)가 청년 창업 지원 프로그램 ‘상상스타트업캠프’ 9기 참가자를 오는 24일부터 4월 14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캠프는 창업 3년 이내의 초기 스타트업을 운영하는 청년 창업가들을 대상으로 한다. KT&G는 이번 기수를 통해 총 20개 팀을 선발, 전문가 멘토링과 역량 강화 교육을 제공해 이들의 성장 전략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참가 신청은 ‘KT&G 상상플래닛’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캠프를 통해 청년 창업팀들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청년 일자리 확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취지다. KT&G는 교육 비용을 전액 부담하며, 우수 팀에게는 상금과 함께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청년 창업 공간 ‘KT&G 상상플래닛’ 입주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투자 유치 연계 등 후속 지원을 통해 스타트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 힘쓸 방침이다. 장호연 KT&G 사회공헌부장은 “KT&G는 창업을 통해 사회 혁신을 꿈꾸는 청년들을 돕기 위해 차별화된 창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청년 창업가들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7년 시작된 ‘KT&G 상상스타트업캠프’는 지난해까지 8개 기수를 운영하며 총 162개 팀을 배출했다. 이들 스타트업은 누적 매출 288억3000만 원, 투자 유치 123억6000만 원을 기록했다. KT&G는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2년 ‘일자리창출 유공’ 대통령 표창, 2021년 ‘사회적경제 유공자’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조유현 더나은미래 기자

DGB금융그룹, 스타트업 육성 ‘피움랩’ 7기 모집

31일까지 참가 접수…핀테크·혁신 기업 발굴 DGB금융그룹(회장 황병우)이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DGB피움랩(Fium Lab)’ 7기 모집을 시작했다. 모집 기간은 오는 31일까지이며, 선발된 스타트업은 금융 계열사와의 협업 기회와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피움랩은 2019년 수도권 외 지역에서 최초로 출범한 핀테크랩으로, DGB금융그룹은 지금까지 총 62개 기업을 선발·육성하며 스타트업과 협업 모델을 구축해왔다. DGB금융그룹은 피움랩을 통해 발굴한 스타트업과 다양한 협업 사례를 만들어왔다. 피움랩 4기 ‘그린리본’의 숨은 보험금 찾기 서비스와 6기 ‘플다’의 전세금 보호 서비스는 DGB금융그룹의 대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인 iM뱅크(아이엠뱅크)에 적용됐다. 또한, 4기 ‘헬스피디아’의 비급여 병원비 조회 서비스는 생활금융 플랫폼 ‘iM#’에 도입되며 실질적인 협업 성과를 냈다. 지난해에는 5기 펫푸드 헬스케어 스타트업 ‘림피드’와 iM뱅크의 ‘세븐적금’ 상품을 연계한 제휴 마케팅이 진행되었다. 금융과 스타트업의 협력 사례가 점차 확대되면서 비은행 계열사와의 연계도 늘어나고 있다. iM캐피탈은 피움랩 5기 ‘빅테크플러스’와 부동산 자산관리 서비스 계약을 체결하는 등 다양한 금융 분야에서 스타트업과의 협업이 이뤄지고 있다. 이번 7기 피움랩은 두 가지 트랙으로 운영된다. 인큐베이터 트랙은 DGB금융그룹과 협업 가능성이 높은 초기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며, 오픈이노베이션 트랙은 그룹 내 계열사와의 협업을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방식이다. 선발된 스타트업은 DGB금융그룹 계열사와의 협업 기회를 제공받으며, 전문 액셀러레이터(엠와이소셜컴퍼니)와 연계해 컨설팅 및 투자 유치 지원도 받을 수 있다. 특히 대구·경북 지역 스타트업에게는 iM뱅크 2본점 내 사무공간이 무상으로 제공된다. 이번 피움랩 7기는 금융 지원을 넘어 맞춤형 컨설팅과 해외 진출 기회까지 제공한다. 스타트업을 위한 마이데이터

청년지원센터 첫 국비 지원…“지역 맞춤형 정책 실효성 높일까”

정부, 전국 17개 시·도 청년지원센터에 예산 투입청년재단 중앙청년지원센터, 정책 상담·협의체 운영 추진 정부가 처음으로 전국 17개 광역시·도 청년지원센터에 직접 예산을 투입하는 ‘2025 지역 청년지원센터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청년들의 정책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별 맞춤형 지원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청년재단 중앙청년지원센터는 지난 18일 비즈허브서울센터에서 전국 청년지원센터 관계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국무조정실이 주최하고 중앙청년지원센터가 주관하며, 청년 정책의 지역 간 격차를 줄이고 보다 체계적인 지원 체계를 마련하는 것이 목표다. 이번 지원사업은 ▲지역특화 청년사업과 ▲공통(고유)사업으로 구성되며, 지역 간 균형 있는 청년정책 서비스를 제공하고 청년정책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역특화 청년사업’은 각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청년들이 주체적으로 사회에 적응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다. 17개 광역시·도 청년지원센터는 기초 청년센터를 대상으로 공모·심사를 진행하며, 선정된 센터에는 최대 2000만 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2023~2024년에는 지역 기반 청년인재 양성, 맞춤형 청년 지원, 취약계층 청년 사회안전망 구축, 이주·정주 청년 정착 지원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지역사회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공통(고유)사업’에서는 청년 맞춤형 정책 상담과 지역 유관기관 협력을 통한 협의체 운영이 새롭게 추진된다. 특히, 청년들의 정책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정책진입상담’ 프로그램이 도입된다. 청년지원매니저가 1:1 맞춤형 상담을 제공해 정책 활용도를 높이는 것이 핵심이다. 중앙청년지원센터가 진행한 ‘2024 전국 청년센터 실태조사’에서도 청년지원매니저들이 가장 필요하다고 응답한 정책이 ‘정책상담’으로 꼽혔다. 이와 함께 각 청년지원센터는 지역 내 유관기관과 협력해 ‘지역 청년지원

더나은미래 특별기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