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부동산 정책에 대해 최대한 신속히 공급하고 집값을 안정화시키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18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수도권 집값 안정의 근본적 장애물인 수도권 1극 체제를 극복하고 성장 발전의 거점을 다극화하는 국토균형발전을 흔들림없이 추진해 가겠다”라고 말했다.
또 이 대통령은 “공급과 규제, 세제 정책의 확고하고 신속한 집행, 이해관계자들과의 충분한 소통을 통해 혼란과 반발을 최소화하며 집값 안정도 반드시 이뤄낼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의 부동산 불패 신화, 부동산 공화국을 벗어나는 게 이 정부의 중심 과제이기에 다들 하려고 하다 안 됐지만, 분명히 말씀드리면 이 정부는 한다”라고 거듭 강조했다.
주택 공급 방안에 대해서는 “공급을 늘릴 수 있는 분야에 대해 금융을 최대한 확대하고 있다”며 “그렇기 때문에 공급이 많이 늘어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대통령은 “모든 점을 보고 규제, 공급, 세제 등 최대한 할 수 있는 조치를 할 것이므로 부동산 시장은 점차 안정될 것”이라면서 “다만 그 틈새에서 전월세 입주자들이 겪는 어려움에 대해서도 세부적인 정책을 나름대로 마련해 시행하고 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수도권 과밀 해소와 국토균형발전을 위해 오랫동안 추진해온 행정 수도 건설을 최대한 신속하게 완성하겠다”며 “미국 뉴욕과 워싱턴처럼 경제 수도 서울, 행정 수도 세종의 경제 행정 2수도 시대를 열겠다”라고 전했다.
이날 이 대통령은 농지전수조사에 관련해서는 “(비판하는 사람들이) ‘우리 아버지가 농사를 짓다가 힘들어서 이제 농사를 못 짓는 것인데 강제로 팔라는 말이냐’라고 항의한다”면서 “이는 진실이 아니다. 오히려 우리가 이를 매입해 도와줄지언정 제재 대상이 되는 게 아니”라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정부가 하는 일은 명확한 부동산 투기를 가려내겠다는 것이자, 농지 상황을 알아보기 위한 기초조사”라고 덧붙였다.
금윤호 더나은미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