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0일(토)
환경단체 “두산중공업에 2조4000억 공적금융 제공 부적절” 감사 청구

“두산중공업에 국민 혈세 2조4000억원을 검증 없이 제공한 KDB산업은행과 한국수출입은행에 대해 철저한 감사를 요구한다.” 그린피스, 경남환경운동연합, 기후솔루션, 마산·창원·진해환경운동연합 등 4개 환경단체가 두산중공업에 대규모 공적 금융을 제공하기로 한 KDB산업은행, 한국수출입은행에 대한 공익감사를 청구했다. 이들 단체는 지난 6일 서울 삼청동 감사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대한적십자, 외국인노동자·북한이탈주민 긴급구호품 지원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가 코로나19 감염병 극복을 위해 외국인노동자와 북한이탈주민 4000세대에 긴급구호품을 지원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적십자 서울지사는 상대적으로 지원 사각지대에 놓인 외국인노동자와 북한이탈주민을 돕기 위해 건강용품, 위생용품, 과일, 채소 등으로 구성된 긴급구호품을 제작해 전달했다. 외국인 노동자에게 지원하는 긴급구호품은 마스크·손소독제 등 위생용품과

한국모금가협회, ‘유산기부 전문가 과정’ 수강생 모집

한국모금가협회가 다음 달 10일부터 7월1일까지 진행되는 ‘2020 유산기부 전문가 과정’에 참여할 수강생을 모집한다. 유산기부는 기부자가 사후 자신의 재산 전부 또는 일부를 비영리단체 등에 기부하기로 약속하는 것을 말한다. 국내 유일 유산기부 전문 과정인 이 강좌에서는 유산기부 관련 법과 제도, 유산기부 시스템

행안부, 코로나19 피해 회복 위해 마을공방·사회적경제유통지원센터에 36억원 투입

행정안전부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지역상권과 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한 ‘마을공방’과 ‘사회적경제 유통지원센터’를 조성한다고 4일 밝혔다. 마을공방에는 20억원, 사회적경제 유통지원센터에는 16억원이 투입된다. ‘마을공방 육성사업’은 지역 문제를 해소하고 활력을 도모하기 위한 공동체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마을공방 운영을 통해 피해주민 마음치유, 취약계층 물품

코이카, 개발협력 교육과정 온라인으로 무료 공개

코이카(KOICA·한국국제협력단)는 국제개발협력에 대한 이해를 돕는 교육과정 ‘KOICA 프로젝트의 이해’를 온라인으로 개설했다고 28일 밝혔다. 당초 코이카 ODA 교육원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온라인을 통해 무료 공개하기로 결정됐다. 이번 과정에는 국제개발협력 사업을 직접 수행하거나 관리한 경험을 보유한 KOICA 직원과 외부 전문가

[더나미 책꽂이] ‘신을 기다리고 있어’ ‘우리가 도시를 바꿀 수 있을까’ 외

신을 기다리고 있어 이 책은 “스물여섯, 나는 아침에 홈리스가 되었다”는 주인공의 독백으로 시작한다. 부모로부터 독립하기 위해 누구보다 성실하고 검소하게 살았지만 결국 비정규직 파견 사원 신세를 벗어나지 못한 주인공은 갑작스런 해고로 한순간에 홈리스가 된다. 소설은 ‘빈곤은 돈이 없는 게 아니라 의지할 사람이

공공기관, 사회적기업 제품 1조2829억원 구매…6년 연속 꾸준히 상승

국가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기업 등 공공기관 842곳에서 지난해 사회적기업 제품 1조2829억원을 구매했다고 고용노동부가 27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2234억원(21.1%) 증가한 수치며, 한해 공공기관 총 구매액의 2.5% 수준이다. 정부는 공공기관의 사회적기

2020 세계 협동조합대회, 내년 3월로연기

오는 12월 11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릴 예정이던 ‘국제협동조합연맹(ICA) 2020 세계협동조합대회(World Cooperative Congress)가 내년 3월로 연기됐다. 지난 27일(현지 시각) ICA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회를 내년

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 박진범 신임 이사장 선출

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한기협)는 28일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이사장 선거를 통해 박진범<사진> 안산팝스오케스트라 대표를 제7대 이사장으로 선출했다. 이번 선거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등기로 투표용지를 발송·회수하는 우편 투표로 진행됐다.

비영리 활동가 위한 공간 ‘동락가’ 서울 종로에 문 열었다

국내 비영리 활동가들이 안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이 서울 종로에 마련됐다. 29일 다음세대재단은 “비영리 활동가들을 위한 공간인 ‘동락가(同樂家)’의 현판식을 28일 개최하고 공식적인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동락가는 ‘즐거운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

루트임팩트, 소셜벤처 운영 교육 과정 ‘헤이캠퍼스’ 개최

소셜벤처 중간지원기관 루트임팩트가 오는 5월부터 연말까지 소셜벤처·사회적기업·비영리단체 등 사회적가치 추구 조직 관계자를 대상으로 하는 교육 프로그램 ‘헤이캠퍼스(Hey Campus)’를 진행한다. 29일 루트임팩트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해부

신한금융 ‘위기가정 재기지원’ 3차년도 사업 추진

신한금융그룹이 비수급 빈곤층을 돕는 ‘위기가정 재기지원’의 3차년도 사업을 추진한다. 위기가정 재기지원은 지난 2018년부터 매년 20억원씩 3년간 총 60억원을 투입하는 신한금융그룹의 사회공헌사업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굿네이버스가 함께 진행한다. 올해 3차년도 사

제261호 2024.3.19.

저출생은 '우리 아이가 행복하지 않다'는 마지막 경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