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경을 맞대고 종교 갈등을 벌여 온 이스라엘과 요르단이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 양국은 요르단의 친환경에너지와 이스라엘의 물 자원을 교환하기로 협약했다. 22일(현지 시각) 타임스오브이스라엘 등 현지 언론은 이날 양국 에너지장관이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이 같은 내용의 협약서에 서명했다고 보도했다. 각국의 이점을
기획·특집
국경을 맞대고 종교 갈등을 벌여 온 이스라엘과 요르단이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 양국은 요르단의 친환경에너지와 이스라엘의 물 자원을 교환하기로 협약했다. 22일(현지 시각) 타임스오브이스라엘 등 현지 언론은 이날 양국 에너지장관이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이 같은 내용의 협약서에 서명했다고 보도했다. 각국의 이점을
아마존 열대우림을 보호하기 위해 국제사회 기부로 조성된 ‘아마존 기금’이 브라질 정부에 대한 불신으로 집행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글로보 등 브라질 현지 매체들은 18일(현지 시각) 지난 2019년 8월부터 운용이 중단된 아마존 기금이 주요 공여국인 노르웨이와 독일의 반대로 앞으로도 집행되지 않을
전 세계 대기업 5000곳 가운데 절반 이상이 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를 일절 공시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19일(현지 시각) 로이터는 글로벌 ESG 평가기관 아라베스크(Arabesque)의 데이터를 인용해 전 세계 5000개 대기업 중 TCFD(기후 관련 재무정보 공개 협의체) 공시 기준 11개를 하나도 충족하지 못한
청년의 다양한 목소리가 반영된 대선 공약을 후보들에 요구하기 위해 38개 청년·시민사회단체가 연대체인 ‘2022 대선청년네트워크’를 출범했다. 18일 청년유니온·전국청년정책네트워크·청년참여연대 등 단체들은 ‘2022 대선청년네트워크’ 출범 기자회견에서 “불평등과 양극화가 심화하는 상황에서 청년의 삶은 더욱 힘들어지는데도 근본적인 해결책보다 선심성 공약을 내세우는 정치가 계속되고 있다”며 “대선후보들은
정부가 가스 생산이 종료된 울산 앞바다의 동해가스전을 탄소저장 시설로 활용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국내 첫 블루수소 생산 사업으로 2025년부터 향후 30년간 이산화탄소 1200만t을 저장한다는 계획이다. 18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동해가스전을 활용한 CCS 통합실증사업’ 공청회를 열고 이같은 계획을 발표했다. CCS(Carbon Capture
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됐던 해외 파견 봉사가 ‘단계적 일상회복(위드코로나)’ 시행으로 다시 부활한다. 국제개발협력민간협의회(KCOC)는 “해외 현장으로 직접 파견 나가는 ‘월드프렌즈코리아(WFK) NGO 봉사단’을 다음 달 10일까지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WFK는 지난 1990년부터 한국 정부가 개발도상국에 봉사단을 파견하는 사업의 브랜드명이다. KCOC는 국제구호개발 NGO의 신청을
17일 현대차정몽구재단과 현대자동차그룹이 주최하고 고용노동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후원하는 ‘2021 H-온드림 스타트업 그라운드’의 성과공유회 ‘2021 파이널 임팩트 데이’가 열렸다. H-온드림 스타트업 그라운드는 사회문제를 혁신적인 기술, 서비스로 해결하는 스타트업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성과공유회에서는 초기 단계를 벗어나 성장을 도모하는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H-온드림 B’ 참가
17일 진행된 ‘H-온드림 스타트업 그라운드’의 성과공유회 ‘2021 파이널스 임팩트 데이’ 첫 번째 세션에서는 현대차그룹 계열사와 스타트업의 협업을 통해 환경 문제를 해결하는 ‘H-온드림 C 오픈이노베이션’의 프로젝트 소개가 진행됐다. ‘H-온드림 스타트업 그라운드’의 ‘H-온드림 C 오픈이노베이션’은 올해 처음 시작한 프로그램으로 총 129개 스타트업과
현대차정몽구재단이 ‘H-온드림 스타트업 그라운드’의 성과공유회 ‘2021 파이널 임팩트 데이’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H-온드림 스타트업 그라운드’는 사회문제를 혁신적인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로 해결하는 임팩트 스타트업 지원 사업이다. 지난 17일 서울 마곡 더플러스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이번 성과공유회에는 권오규 현대차정몽구재단 이사장,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
농작물이 오염된 토양에서 자라면 미세플라스틱을 흡수해 인체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한국화학연구원 안전성평가연구소와 한국과학기술연구원, 포스텍 등 공동 연구진은 “식물 뿌리를 통해 초미세플라스틱이 흡수돼 미세화되는 현상을 확인했다”며 “이 농작물을 섭취할 경우 인체에도 유해한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밝혔다.
소셜미디어(SNS)에 떠도는 ‘가짜 뉴스’가 기후변화, 코로나19, 정치적 양극화 등 사회 문제를 악화시킨다는 분석이 나왔다. 미국의 정책 싱크탱크 아스펜연구소(Aspen Institute)의 정보장애위원회(Commission on Information Disorder)는 15일(현지 시각)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는 “SNS의 급속한 성장과 전통적인 저널리즘의 쇠퇴, 공적 기관의
성범죄로 악용될 수 있는 딥페이크 기술로부터 청소년 권익이 크게 위협받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또 열악한 배달 아르바이트에 뛰어드는 청소년의 권익 보호를 위한 대책도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여성가족부에 따르면 최근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은 ‘제4차 청소년보호 종합대책(2022~2024) 수립을 위한 기초연구’ 보고서를 여가부에 제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