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결과
글로벌케어, 대구 취약계층에 반찬 지원… “지역사회와 상생할 것”

  “내가요, 내일모레 구십인데 그만 눈물이 나서 엉엉 울었어요. 고마운 마음을 대체 어떻게 전해야 할지….” 대구 중구 남산동에서 혼자 사는 심일남(85)씨는 지난 13일 뜻밖의 선물을 받았다. 담당 사회복지사의 전화를 받고 문을 열자 큼직한 박스가 보였다. 라면과 즉석밥 등 간편조리식품과 손

통일기반 조성 사업에 최대 3억원 지원…’통일나눔펀드 지원사업’ 공모

재단법인 통일과나눔은 통일을 주제로 한 비영리 공모사업 ‘통일나눔펀드 지원사업’ 대상을 오는 23일까지 공모한다. 지원사업 유형은 ▲통일공감대형성 ▲통일인적자원개발 ▲글로벌통일역량강화 ▲북한사회개발 ▲북한이탈주민 사회통합 ▲학술연구 ▲기타 통일 관련 자유주제 등 7가지다. 통일과 관련된 미래지향적이고 창의적인 통일사업을 하고자 하는 법인·단체라면 조건 없이 지원할 수

동화세상에듀코, 코로나19 피해 대구 청소년 지원

코칭교육 전문기업 동화세상에듀코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대구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화상 수업 무료 지원에 나섰다. 동화세상에듀코는 개학 연기, 학원 휴원 등으로 새학기 학습 준비에 차질을 빚고 있는 대구 지역 청소년들을 위해 앞으로 3개월간 ‘e상상코칭’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글로벌케어, 대구 지역 취약계층 500가구 건강돌봄서비스 시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이 활발하다. 13일 보건의료전문 비영리단체 글로벌케어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대구 지역 취약계층 500가정을 대상으로 긴급구호키트 배분과 함께 지속적인 바이러스 예방·건강 관리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긴급구호키트에는 영양제와 간편식, 위생용품(손세정제, 면마스크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25년이 지나도, 여전히 세상은 여성에게 불평등하다”

[글로벌 이슈] 유엔여성기구, 여성 인권 보고서 발표 “소녀들에게 세상은 여전히 위험하고 불평등하다.” 유엔여성기구가 지난 4일(현지 시각) 유엔아동기금(유니세프)·플랜인터내셔널 등과 함께 ‘소녀들을 위한 새로운 시대: 25년간의 성과를 평가하며’라는 공동 보고서를 발표했다. 25년 전보다 여성의 기초학력은 높아졌지만,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폭력 문제는 거의

코로나 사태가 불 지핀 ‘재난 기본소득’ 논의, 도입 필요성엔 의견 모였지만…

“(코로나19 사태는) 사람들의 소득 위기이자 생존 위기입니다. 사람이 버텨야 기업과 경제가 버팁니다. ‘재난 기본소득’을 지급해 주세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기본소득이 주요 정치 의제로 떠올랐다. 논쟁에 불을 지핀 건 지난 1일 이재웅<사진> 쏘카 대표가 청와대 국민청원 온라인 게시판에 올린 글이다.

오염된 식수 때문에 죽는 사람 없도록…’1분 수질 검사’ 기술 개발했죠

휴대용 수질 측정기 ‘워터스캐너’ 만든 피도연 파이퀀트 대표 개도국 식수 문제 개선 위해 분광 기술 수질 검사에 도입 현장서 검사결과 확인까지 빌 게이츠 재단과 파트너십 유니세프엔 연내 기기 보급 “대기질 측정이 다음 목표” “전 세계에서 오염된 물을 마시고 사망하는 사람이

“제주도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보탬됐으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각계의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기업들도 기부금·구호물품 전달 등으로 기업의 사회적책임(CSR)을 실천하고 있다. 의료용품 제조·도매 기업 인트로메딕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지역사회 감염에 대한 우려가 커진 제주 지역 시민들을 위해 10억원 상당의

[코로나19, 각자의 현장에서] 난민에겐 버거운 ‘잠시 멈춤’의 무게

[코로나19, 각자의 현장에서] ①허영철 공감씨즈 공동대표 ②김하종 안나의집 대표 ③엄소희 키자미테이블 공동대표 ④이인숙 영등포 쪼물왕국 지역아동센터장 ⑤김연주 난민인권센터 변호사 코로나19 사태로 전국이 떠들썩한 요즘, 난민 신청자의 시간은 한없이 느리게 흐른다. 지난 2017년 4월 인천국제공항에서 난민 신청을 하고, 어렵사리 한국 땅을

[코로나19, 각자의 현장에서] “원장님 밥 최고!”…아이들 카톡에 힘나요

[코로나19, 각자의 현장에서] ①허영철 공감씨즈 공동대표 ②김하종 안나의집 대표 ③엄소희 키자미테이블 공동대표 ④이인숙 영등포 쪼물왕국 지역아동센터장 ⑤김연주 난민인권센터 변호사 “아이들 밥은 어떡하나.”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지역아동센터를 휴원하게 되면서 시작된 고민이다. 밥을 굶는 아이들은 없겠지만, 부모님이 일 나간 사이 편의점이나 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