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도봉구에 있는 사회적기업 ‘함께일하는세상’은 코로나19로 지난 1~2월 매출이 전년대비 20% 이상 감소했다. 운영에 필요한 긴급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정부에 지원금을 신청했지만 심사부터 수령까지 한 달 이상 걸린다는 대답을 들었다. 대구 지역 사회적기업 ‘커스프’도 최근 비슷한 이유로 정부에 도움을 요청했지만 아직
기획·특집
서울 도봉구에 있는 사회적기업 ‘함께일하는세상’은 코로나19로 지난 1~2월 매출이 전년대비 20% 이상 감소했다. 운영에 필요한 긴급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정부에 지원금을 신청했지만 심사부터 수령까지 한 달 이상 걸린다는 대답을 들었다. 대구 지역 사회적기업 ‘커스프’도 최근 비슷한 이유로 정부에 도움을 요청했지만 아직
소방공무원 신분이 국가직으로 일원화된다. 31일 행정안전부와 소방청은 “4월1일부터 지방직 소방공무원 5만2516명이 국가직으로 전환된다”고 밝혔다. 지난 1973년 지방소방공무원법 제정으로 국가직과 지방직으로 이원화된 지 47년 만이다. 소방공무원 국가직화는 시·도별 재정 여건에 따라 인력, 장비, 처우 등의 격차가 발생하는 것을 방지하고 균등한 소방
한국사회적경제연대회의(이하 연대회의)가 오는 4월 15일로 예정된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정의당·녹색당과 각각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관한 정책 협약식과 전달식을 가졌다. 정의당과는 27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녹색당과는 이날 오후 3시 서울 종로구 녹색당사에서 ‘사회적경제 활성화 정책 협약식’을 가졌다. 더불어민주당과는
정부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소득하위 70% 가구에 대해 4인 가구 기준으로 가구당 100만원의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 30일 문재인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주재한 제3차 비상경제회의에서 “코로나19로 인해 모든 국민이 고통받았고 모든 국민이 함께 방역에 참여했다”며 “모든 국민이 고통과 노력에 대해 보상받을 자격이 있다”고
재단법인 숲과나눔이 2020년도 ‘국제 시민 아이디어 지원사업 Global Seed Grant’ 공모 접수를 시작한다. 해외 현지의 환경·안전·보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약 20팀이 선발되며, 선정된 각 팀은 최대 3000달러의 지원금으로 해외 현지에서 활동하게 된다. 활동 기간은 오는 6월부터 10월까지 약 5개월이다. 지원
이르면 이번 주 내에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보유한 재난관리기금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취약계층·소상공인 지원에 쓸 수 있게 된다. 29일 행정안전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시행령’ 개정안을 오는 31일 국무회의 안건으로 상정한다고 29일 밝혔다. 개정안의 핵심은 재난관리기금을 ‘취약계층
한국YMCA전국연맹(이하 YMCA)이 오는 4월15일 제21대 총선을 앞두고 선거권이 없는 만18세 미만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모의투표를 진행한다. YMCA가 운영하는 청소년 모의투표 활성화 태스크포스(TF)인 ‘2020 청소년이 직접 뽑는 4·15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청소년 모의투표 운동본부’는 지난 15일부터 온라인 홈페이지를 열고 만18세 미만
환경부가 올해 ‘슬레이트 철거 및 지붕개량 지원사업’의 국고지원금을 671억원으로 확대 편성하고 관련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 지붕개량 지원사업 국고지원금은 394억원으로, 올해 예산은 지난해에 비해 약 70% 늘었다. 지원금이 크게 늘면서 철거·처리 대상도 지난해 약 2만동에서 올해 3만 동으로
협동조합·사회적기업 등 사회적경제 조직들이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매출 감소에도 해고를 최소화하겠다는 ‘고용연대 선언’을 발표했다. 26일 사회적경제 코로나 대응본부(이하 대응본부)는 ‘사회적경제기업 고용조정 0%’ 선언서를 발표하고 “코로나19로 인한 매출 급감이 대량 해고 사태로 이어지지 않도록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대응본부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사회적경제
일본에서 들여오는 석탄재의 최근 6개월 수입량이 전년 대비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다. 26일 환경부는 “수입 석탄재 저감을 위한 민관 협의체 운영을 통해 2019년 9월부터 2020년 2월까지 석탄재 수입량이 전년 동기 대비 약 54% 감소했다”고 밝혔다. 규모로 따지면 약 33만t 줄었다. 석탄재는
환경운동연합 등 9개 시민단체가 서울시교육청에 ‘탈석탄 금융’ 참여를 촉구했다. 25일 그린피스 서울사무소, 기후변화청년단체(GEYK), 기후솔루션, 빅 웨이브, 서울환경운동연합, 성공회대 공기네트워크, 청소년기후행동,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 환경운동연합 등 시민단체 9곳은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 앞에 모여 교육청 예산을 맡기는 금고 은행을 석탄 산업에 투자하지 않는 금융기관으로
밀알복지재단이 시청각중복장애인의 참정권 보장을 위한 통역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밀알복지재단 헬렌켈러센터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가 치러지는 다음 달 15일 시청각중복장애인을 대상으로 ‘촉각 수어’ 통역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 4월 서울 강남구에 문을 연 헬렌켈러센터는 우리나라 최초의 시청각중복장애인 전문 지원기관이다. 통역 서비스 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