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업의 ESG 경영 역량이 높을수록 재무실적도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연구원은 국내 상장기업의 ESG 역량과 재무 성과 간의 관계를 연구한 ‘기업 ESG 경영에 대한 산업정책적 접근과 시사점’ 보고서를 2일 발표했다. 연구는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의 ESG 등급 자료와 나이스평가정보의 KIS-Value상 기업 재무정보를 토대로 국내
기획·특집
기업의 ESG 경영 역량이 높을수록 재무실적도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연구원은 국내 상장기업의 ESG 역량과 재무 성과 간의 관계를 연구한 ‘기업 ESG 경영에 대한 산업정책적 접근과 시사점’ 보고서를 2일 발표했다. 연구는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의 ESG 등급 자료와 나이스평가정보의 KIS-Value상 기업 재무정보를 토대로 국내
“기후위기 시대에 아름다움과 가능만을 추구하지 않고, 생태와의 공존·균형을 고려한 정원을 만들 것을 선언합니다.” 정원을 가꾸는 가드닝(gardening)으로 공동체 회복을 도모하는 비영리스타트업 ‘마인드풀가드너스’가 기후위기 대응 방안을 담은 ‘기후위기 정원활동 선언문’을 발표했다. 3일 마인드풀가드너스는 “정원을 미적·기능적 요소로만 접근하던 지점을 반성하며, 정원 활동에 대한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의 올해 ESG 종합평가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바이오의약품 전문기업 최초로 통합등급 ‘A’를 받았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KCGS의 ‘2021년 상장기업 ESG 평가 및 등급 공표’에서 전 부문 A등급 이상을 받아 종합평가에서도 A등급을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통합등급 B+를 받은 데서 한 단계 올랐다. 부문별로는 사회적책임경영(S)
창업교육 기업인 언더독스가 사회혁신 창업교육 전문가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언더독스 파트너 빌딩(UDPB)’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2일 언더독스는 “UDPB는 언더독스의 크루로 합류할 인재를 발굴하고 신뢰할 수 있는 협력 파트너로 성장시켜 사회혁신 창업교육의 임팩트를 확장하기 위해 기획된 신규 프로그램”이라고 밝혔다. 언더독스는 이번 프로그램에서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이 발표한 ‘2021 ESG 종합평가’에서 기아, 포스코, 네이버, SK이노베이션 등 4개사의 통합등급이 ‘A+’로 상향 조정됐다. 최근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이 발표한 ‘2021년 상장기업 ESG 평가 및 등급 공표’에 따르면, 올해 A+등급을 획득한 기업은 평가대상 기업 765곳 중 14곳(1.83%)이다. 특히 신한지주, KB금융, BNK금융지주, DGB금융지주,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대표 회의가 1일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열렸다.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노블레스 오블리주, 일상에 희망을 더하다’라는 슬로건으로 회원대표 회의를 개최했다”며 “올해 아너 소사이어티의 활동을 돌아보고,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한 논의가 오고 갔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중앙을
SK C&C가 자체 개발한 ‘기업 맞춤형 ESG 종합 진단 플랫폼’을 활용해 협력사들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2일 SK C&C는 경기 성남 SK-u타워에서 ‘2021년 동반성장 데이’를 비대면 영상회의로 개최하고 150개 협력사 대표들과 함께 ‘ESG 공동 실천 선언’을 진행했다. 이들은 각사가 보유한
글로벌 투자자의 절반이 ESG대응을 제대로 하지 않는 기업에 대해 투자를 철회할 의향이 있다는 설문 조사 결과가 나왔다. 2일 삼일PwC는 ‘PwC 2021 글로벌 투자자 ESG 조사(PwC 2021 Global Investor ESG survey)’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 9월 전 세계 투자회사, 투자은행
1일(현지 시각) 영국 글래스고에서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6)’ 특별정상회의가 시작됐다. 파리협정에서 정한 목표 달성을 위해 각국 정상의 의지를 결집하는 자리다. 이틀간 진행되는 이번 정상회의에는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해 미국·캐나다·독일·프랑스 등 130여 개국 정상이 참석한다. 다만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 순위 상위권을
[기자가 해봤다] 제로웨이스트 백패킹 “지구별 백패커 여러분, ‘목성(木星)’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지난 16일 오후 2시. 강원 횡성군 우천면 하궁리 횡성대피소에서 초보 백패커(배낭에 등산 장비와 식량을 챙겨 자연 속에서 야영을 즐기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제로웨이스트 백패킹(backpacking)’을 교육하는 행사가 시작됐다. 현장에서 만난 ‘목성’이라는 단어에
더나은미래×굿네이버스 공동기획[2021 기부의 재발견]④MZ가 말하는 기부의 미래 <끝> 올 초 래퍼 이영지(19)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휴대전화 케이스를 팔고 수익금 2억4000만원을 기부했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 두기 메시지를 담아 직접 제작한 케이스였다. ‘기왕 팔 거면 기부하자. 수익금 전액 기부 간다. 살 사람들만
대학 내 음식물 쓰레기 문제 심각… 폐기물 업체가 수거 불가 통보까지주요 大 30곳 중 20곳, 음식물 쓰레기 수거함 없어… 있더라도 무용지물 지난달 14일 단국대학교 재학생들은 학과 단체 채팅방에서 ‘교내 음식물 섭취 불가 안내’라는 제목의 공지를 전달받았다. 교내에서 음식물 쓰레기와 일반 폐기물이 뒤섞여 배출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