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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문학상 한강 작가도 받은 이 상, ‘세상을 밝게 만든 사람들’ 2024 수상자는? 

환경재단 ‘세상을 밝게 만든 사람들’ 2024 수상자 정수근 대구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 김종성 서울대 교수, 김미옥 작가 ‘2024 세상을 밝게 만든 사람들’에 정수근 대구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 김종성 서울대학교 지구환경과학부 교수, 김미옥 작가가 선정됐다.  ‘세상을 밝게 만드는 사람들’은 환경재단(이사장 최열)이 한 해 동안 나눔과 헌신, 열정, 감동으로 세상을 밝게 비춰준 인물에 수여하는 상이다. 2024년 노벨 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된 소설가 한강도 2017년에 문화 부문을 수상한 바 있다. 2005년부터 시작된 이 상은 올해 17회를 맞았으며 현재까지 환경, 학계 전문가, 문화 부문에서 총 551명이 수상했다.  정수근 대구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은 ‘환경 부문’ 수상자로 선정, 1000만원 상금과 함께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정 사무처장은 10여 년 동안 국내 하천의 생태 파괴 현장을 조사해왔으며, 특히 낙동강의 녹조 문제를 집중 고발하고 해결을 촉구해왔다. 최근에는 대구 생태구간인 달성습지를 관광단지로 조성하려는 것을 막기 위해 ‘대구시민 경고문’ 등을 발표하며 목소리를 내고 있다.  정 사무처장은 지난 16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에서 열린 환경재단 ‘세상을 밝게 만드는

올해 10주년을 맞은 세이브더칠드런의 제10회 아동권리영화제(CRFF)가 다음달 1일 개막을 앞두고 있다. /세이브더칠드런
열 돌 맞은 아동권리영화제 11월 1일 개막, 오프라인 행사 관객 모집 中

세이브더칠드런이 11월 1일 개막하는 제10회 아동권리영화제(CRFF, Child Rights Film Festival with Save the Children)의 오프라인 행사 ‘씨네 아동권리 토크’와 ‘지역 상영회’ 참여 관객을 모집한다. 올해 10주년을 맞은 아동권리영화제는 ‘아이와 어른은 함께 자란다’는 슬로건 아래, 영화를 통해 아동과 성인이 아동권리에 대해

아시아 최초 기후소송 헌법불합치 판결, 그 후 남겨진 과제는?

[이슈 현장] 기후 헌법소원 판결의 의미와 기후 운동의 과제 토론회“이제는 승소를 넘어 대응의 시간” “헌법소원 판결은 기후대응의 최선이 아닌 더 이상 사회가 물러서는 안되는 마지노선을 제시한 것입니다. 후퇴만 계속하던 국가에 선이 정해진 것은 많은 변화를 가능하게 할 수 있습니다.” (김보림

세이브칠드런이 우간다의 카라모자 지구에서 식량위기를 겪는 가구에 염소를 나눠주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세이브더칠드런
아프리카의 빨간 염소, 식량 위기 대응 모델이 되다

세이브더칠드런이 세계 식량의 날(10월 16일)과 세계 빈곤 퇴치의 날(10월 17일)을 맞아 전 세계 식량 위기의 심각성을 알리는 한편, ‘아프리카에 빨간 염소 보내기’ 사업의 성과를 공유했다. 세이브더칠드런의 자료에 따르면, 전 세계 5세 미만 아동의 7%인 4500만 명이 굶주림으로 인한 급성 영양실조

굿피플이 22년만의 폭우로 홍수와 산사태가 일어나 1만여 가구가 대피한 네팔 랄릿푸르 지역에 구호물품을 지원한다. /굿피플
굿피플, ‘22년 만의 폭우’ 네팔에 긴급구호 손길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이 22년 만의 폭우로 홍수와 산사태가 발생해 큰 피해를 본 네팔에서 이재민을 돕기 위한 긴급구호를 전개한다. 네팔은 22년 만의 기록적인 폭우로 심각한 피해를 봤다. 지난 9월 27일부터 30일까지 수도 카트만두에 하루 최대 322.2mm에 달하는 극한 호우가 내렸다. 홍수와

월드비전, 세계식량의 날 맞아 ‘식량 위기’ 알린다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이 세계식량의 날(10월 16일)을 맞이해 10월 한 달간 글로벌 캠페인 ‘이너프(ENOUGH)’를 전개한다. 100여 개국이 동참하는 ‘이너프 캠페인’은 전 세계가 직면한 식량 위기 상황을 알리고 위기아동이 충분한 음식을 섭취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캠페인은 올해부터 시작해 2026년까지

아산나눔재단, ‘비영리스타트업 콘퍼런스 2024’ 개최…기술과 전략이 이끄는 비영리 혁신 사례는?

아산나눔재단이 11월 5일, 비영리 스타트업의 임팩트 확장과 혁신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프로그램 ‘비영리스타트업 콘퍼런스 2024’를 개최한다. 이번 콘퍼런스의 주제는 ‘기술과 전략이 이끄는 비영리 혁신’으로 디지털 기술과 임팩트 전략을 활용해 사회문제를 해결하려는 비영리스타트업의 다양한 프로젝트를 접할 수 있다. 행사에는 올해 아산

소풍벤처스, 10월 29일 농식품 특화 스타트업 데모데이 개최

임팩트 분야 전문 벤처투자사(VC) 소풍벤처스(대표 한상엽)는 농식품 특화 스타트업 기업들의 성장을 위한 ‘Bridging AgriTech & DeepTech’ 데모데이를 오는 29일 서울 강남구 성암아트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데모데이는 농협중앙회와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소풍벤처스의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인 ‘NHarvest X’와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소풍벤처스가 4년째 진행 중인 ‘임팩트어스’의 통합 데모데이다.

글로벌 전기차 제조사 13곳 ‘인권 의무’ 평가했더니…현대차 순위는?

국제앰네스티 ‘전기차 제조업체 인권 실사 평가’ 보고서 발간 국제 인권 단체인 국제앰네스티는 주요 전기차 제조업체 13사가 공개한 인권 실사 정책과 관행을 국제기준에 맞춰 종합적으로 평가한 보고서를 15일 발표했다. 평가사 중 국내 기업인 현대자동차는 10위를 기록했다. ‘권리를 충전하라(Recharge for Rights) :

김소희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8일 환경부 국정감사에서 현행 일회용컵 보증금제의 비효율성을 말하고 있다. /김소희 의원실
김소희 국민의힘 의원, ‘자연환경보전법 개정안’ 대표발의…“기후·생태정보 통합 관리해야”

김소희 국민의힘 의원이 기후변화에 따른 생태계 리스크 관리 및 생태계 기후 대응 정책 수립을 지원하는 통합정보관리시스템 구축을 위한 ‘자연환경보전법 개정안’을 15일 대표발의했다. 정부는 현재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 및 제3차 국가 기후위기 적응 강화대책에 따라 기후위기가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

금융사 기후위기 대응하려면…‘ESG 평가’와 ‘K-택소노미’ 주목하라

DGB금융그룹, 2024 ESG 경영 세미나‘기후위기 시대, 금융의 도전과 기회’  글로벌 컨설팅 그룹 맥킨지가 2021년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전 세계에 걸쳐 연간 9.2조달러(한화 약 1경 2000조원)가 필요하다. 이는 국가 예산만으로 감당하기엔 한계가 있어, 저탄소 경제로의 전환 과정에서 ‘금융사’의 역할이 강조되고 있다. 이에

소상공인 금융지원 상당수 고신용자에게… 일반경영안정자금 70% 이상 [2024 국감]

경영이 어려운 소상공인에게 대출 형태로 금융지원을 해주는 경영안정자금 집행액 상당수가 신용점수가 높은 고신용자에게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오세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4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하 소진공)으로부터 받은 ‘소상공인 정책자금 집행내역’에 따르면 지난해 8월부터 올해 8월까지 1년 동안 경영난 해소를 위해 지원하는 정책자금인

제262호 창간 14주년 특집

지속가능한 공익 생태계와 함께 걸어온 14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