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SB
LG유플러스, ‘고객 신뢰 강화’ 약속 [2025 지속가능경영보고서]

LG유플러스가 보안과 네트워크 품질 강화, 친환경 에너지 전환, 인공지능(AI) 혁신 등을 핵심 과제로 정하고, ‘고객 신뢰(TRUST)’ 강화와 ‘사람 중심 AI’를 통해 ESG 경영을 추진하겠다고 선언했다. LG유플러스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성과를 담은 ‘2025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1일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는 중대성 평가를 통해 선정한 4대 ESG 핵심 이슈인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통신 서비스 안정성 및 네트워크 품질 강화 ▲에너지 사용 절감 및 재생에너지 전환 확대 ▲AI 기술 혁신을 통한 고객 서비스 및 사회적 가치 확대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공시 체계는 한국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KSSB)가 제시한 거버넌스, 전략, 위험관리, 지표 및 목표 기준에 맞춰 정리했다. 먼저 홍범식 LG유플러스 최고경영자(CEO)는 보고서를 통해 “LG유플러스를 믿고 함께해 주신 고객과 주주, 모든 이해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고객과의 약속을 반드시 지키고 문제를 숨기지 않고 드러내고 어려울수록 함께 해결하겠다. 그리고 고객을 세분화하고 선택과 집중하며 칭찬과 감사로 변화를 만들어 내겠다” ‘TRUST’(Thrive on Trust·Red Reveals We Rise·Unite Around the Hardest Challenges·Segment Deep, Act Smart·Thank, Think and Transform)를 강조했다. 이번 보고서에는 디지털 포용성 항목도 새롭게 포함됐다. 디지털 소외계층 지원 활동을 접근성(Access), 역량(Skills), 보호(Safety) 등 세 가지 분야로 구분해 관련 추진 내용과 성과를 제시했다. 환경 분야에서는 기후 대응과 에너지 전환 관련 성과를 공개했다. LG유플러스는 CDP(Carbon Disclosure Project) 평가에서 리더십 A 등급을 획득해 탄소경영 아너스클럽에 편입됐으며, 과학기반감축목표 이니셔티브(Science-based Target Initiative)의 탄소중립 목표 승인을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LG유플러스는 2033년까지 Scope 1·2(직접

SKT, ESG 데이터 통합 플랫폼 구축…공시 의무화 선제 대응

SK텔레콤(CEO 정재헌)이 ESG 데이터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강화하기 위한 ‘ESG 데이터 통합 플랫폼’을 구축했다고 28일 밝혔다. SKT는 이번 플랫폼 구축을 통해 글로벌 보고 이니셔티브(GRI; Global Reporting Initiative) 등 글로벌 ESG 공시 기준에 부합하는 보고 체계를 갖추고, 한국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KSSB; Korea Sustainability Standards Board)에 따른 국내 ESG 공시 의무화에 대해서도 선제 대응할 수 있는 관리 시스템을 마련했다. SKT ESG 데이터 통합 플랫폼은 온실가스 배출량, 공급망 정보, 윤리경영 현황 등 ▲환경 ▲사회 ▲거버넌스와 관련한 약 280개의 데이터를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사내 시스템과 연계를 통해 ESG 관련 데이터의 약 50%를 자동 취합해 효율성을 높여준다. 또한 AI 챗봇 등 SKT AI 기술을 기반으로 ESG 지표 관련 문의에 실시간 대응하고, 데이터를 보다 체계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도와준다. 아울러 대시보드를 통해 다양한 지표들을 보기 편하게 시각화해 각종 ESG 관련 경영 정보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SKT는 넷제로(Net Zero) 추진 현황을 관리하고 예측할 수 있도록 넷제로 로드맵, 이행실적, 감축비용, 연간목표 등 관리 기능을 고도화했다. SKT는 ESG 데이터 통합 플랫폼을 통해 SK브로드밴드, SK텔링크 등 자회사들의 ESG 관련 데이터도 통합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SKT는 물론 자회사 ESG 정보 활용도를 높이고, 자회사 별로 산재된 ESG 역량을 하나로 모으는 창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SKT는 이를 기반으로 지속가능경영보고서, 기후정보 공개 보고서 등 글로벌 공시 기준에 부합하는 보고서를 보다 투명하고 정확하게 공개해 나갈 예정이다. 엄종환

COP29부터 트럼프 재선까지…ESG 정책, 갈림길에 서다 [2024년 ESG 7대 뉴스].  /어도비 파이어플라이
COP29부터 트럼프 재선까지…ESG 정책, 갈림길에 서다 [2024년 ESG 7대 뉴스]

2024년 ESG 7대 뉴스 2024년은 ‘선거의 해’로 불리며 유럽의회 선거, 미국 대선 등 굵직한 정치 일정이 세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흐름에 영향을 미쳤다. 글로벌 격동 속 한국도 ESG 공시, 밸류업 지수 등 다양한 정책을 펼쳤다. 한 해 동안 주목받은 주요 ESG 이슈를 정리했다. 1. ESG 공시기준 초안은 공개됐지만…도입 시기는 ‘안갯속’ 지난 4월 30일, 한국회계기준원 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이하 KSSB)가 국내 ESG 공시기준 초안을 공개했다. ‘지속가능성 관련 재무공시’ 초안에 따르면. 자산 2조 원 이상의 코스피 상장사는 투자자의 의사결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기후를 비롯한 ESG 관련 위험과 기회를 공시해야 한다. 주요 공시 항목은 ▲지배구조 ▲전략 ▲위험 관리 ▲지표 및 목표 등으로 구성됐다. 금융위원회는 ‘ESG 공시 의무화’를 2026년 이후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히면서도 구체적인 일정은 발표하지 않았다. KSSB는 12월 23일 의결하려던 ESG 공시기준서 권고안도 내년으로 연기됐다. 한국회계기준원은 더나은미래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금융당국의 지속가능성 공시 로드맵이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며 “로드맵이 나오는 시점에 맞춰 권고안을 의결하는 것이 적절하다는 의견이 많아 연기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현장에서는 금융당국의 불확실한 일정이 기업들의 ESG 공시 준비에도 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2. 코리아 밸류업 지수 도입…첫발 내디뎠다 한국거래소는 지난 9월 국내 주식시장의 저평가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코리아 밸류업 지수(Korea Value-up Index)’를 도입했다. 100개 종목으로 구성된 이 지수는 기업가치 제고를 목표로 하며, 기업의 주주 이익 보장 계획과 비재무적 요인 등이 중요한 평가 항목이다. 9월에 공개된 지수에는 ▲정보기술(24개)

이종오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 사무국장이 23일 2026년부터 기후공시를 의무화할 것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
“2026년까지 지속가능성 공시 의무화해야 韓기업·경제 살릴 수 있다”

더불어민주당 기후행동의원 모임인 ‘비상’과 기후환경 NGO, 민간 싱크탱크가 모여 금융위원회에 2026년부터 지속가능성 공시를 의무화할 것을 촉구했다. ‘비상’과 경제개혁연구소, 그린피스, 녹색전환연구소,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KoSIF)은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소통관에서 지속가능성 공시 도입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적어도 2026년엔 지속가능성 공시를 의무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현장에는 김성환, 박정현, 박지혜, 위성곤, 이소영, 임미애,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의무화 로드맵에 ▲2026년(회계연도 2025년)부터 의무 공시 시행 ▲자산 2조원 이상 사업보고서 제출법인부터 공시 의무화 대상 점진적 확대 ▲법정 공시(사업보고서에 포함) ▲스코프3 온실가스 배출량 의무 공시 등의 내용이 포함돼야 한다고 말했다. 금융위원회 산하 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KSSB)는 올해 4월에 기후를 중심으로 한 국내 지속가능성 공시 기준 초안을 발표했다. 초안에는 공시 의무화 시기, 공시 대상 기업, 스코프3 온실가스 배출량 공시 의무 여부 등 구체적인 내용은 빠져있다. 8월까지 기업 등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받았으며, 올해 안에 공시 기준과 로드맵을 확정 짓는다는 계획이다. 현재 대한상공회의소, 한국경영자총협회, 한국상장회사협의회, 한국경제인협회 등 경제단체는 기업 부담을 이유로 지속가능성 공시를 2029년부터 자율공시로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입장이다. 또 스코프3 온실가스 배출을 공시 대상에서 빼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한편, 기업 온실가스 배출에서 스코프3 배출은 전체의 4분의 3을 차지한다. 박지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기조발언에서 “유럽연합과 미국은 별도의 공시 기준을 수립했으며, 주요 20여개 국가 역시 국제회계기준(IFRS) 산하의 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ISSB)의 기준에 따라 2025~2027년 안에 의무화하기 위한 법적 기반을 갖춰 나가고 있다”며 “반면 국내 금융위원회는 로드맵을 마련하지 않고 있는데

30대 기업 온실가스 배출량 평균 426만톤, 집약도 1위는 대한항공

2023-2024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대해부<4>온실가스 배출량·집약도 분석 “고객에 대한 가치 제공, 종업원에 대한 투자, 협력업체와 공정하고 윤리적인 거래, 지역사회에 대한 공헌, 장기적인 주주 가치 창출 모두가 기업의 필수적인 목적이다.”비즈니스라운드테이블(BRT)에서 ‘기업의 목적’을 새롭게 선언한지 만 5년이 지났습니다. ‘주주 자본주의’에서 ‘이해관계자 자본주의’로서의 전환을 알렸던 BRT 선언 이후, ESG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비재무 보고에 대한 중요성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에 더나은미래는 공익 싱크탱크 그룹 ‘더미래솔루션랩’과 함께 국내 매출액 30대 기업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심층 분석한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대해부’ 특집 기사를 기획했습니다. 분석 대상은 시가총액 200위 내 기업 중 공기업, (최종)지주사, 금융사를 제외한 2023년 매출액 상위 30대 기업입니다. /편집자 주 국내 주요 30대 기업 중 2023년 온실가스 배출량이 가장 많은 기업은 현대제철이었다. 다만, 같은 업종인 주식회사 포스코는 비상장회사로 분석 대상에서는 제외됐지만 7197만1881tCO2eq의 온실가스를 배출해 현대제철보다 2배 이상 많았다. 온실가스 배출량 상위 10개 기업은 대한항공과 포스코인터내셔널을 제외하고 모두 제조업이었다. 온실가스 연간 배출량이 1000만t보다 높은 기업은 ▲현대제철 ▲삼성전자 ▲대한항공 ▲SK이노베이션 총 4곳이었다. 매출액 기준 상위 30대 기업의 온실가스 배출량 평균은 426만 3983tCO2eq로 분석됐다. 배출량이 평균보다 높은 기업은 10곳(현대제철, 삼성전자, 대한항공, SK이노베이션, S-OIL, LG화학, 롯데케미칼, 포스코인터내셔널, SK하이닉스, LG디스플레이)으로, 온실가스 배출량 상위 10위 기업과 동일했다.   2023년 기준 온실가스 집약도(원 단위 기준)가 가장 높았던 기업은 대한항공(73.9tCO2eq/억 원)이었다. 온실가스 집약도는 기업의 경제적 성과 대비 배출되는 온실가스 양을 의미한다. 제조업 중 온실가스 집약도가 가장 높은 기업은 LG화학(46tCO2eq/억

기업별 들쑥날쑥한 공시 데이터 질, ESG 개선된 기업은? 

2023-2024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대해부<3>ESG 지표 공시 수준·개선도 분석 “고객에 대한 가치 제공, 종업원에 대한 투자, 협력업체와 공정하고 윤리적인 거래, 지역사회에 대한 공헌, 장기적인 주주 가치 창출 모두가 기업의 필수적인 목적이다.”비즈니스라운드테이블(BRT)에서 ‘기업의 목적’을 새롭게 선언한지 만 5년이 지났습니다. ‘주주 자본주의’에서 ‘이해관계자 자본주의’로서의 전환을 알렸던 BRT 선언 이후, ESG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비재무 보고에 대한 중요성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에 더나은미래는 공익 싱크탱크 그룹 ‘더미래솔루션랩’과 함께 국내 매출액 30대 기업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심층 분석한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대해부’ 특집 기사를 기획했습니다. 분석 대상은 시가총액 200위 내 기업 중 공기업, (최종)지주사, 금융사를 제외한 2023년 매출액 상위 30대 기업입니다. /편집자 주 올해 상반기 기업 ESG의 주요 이슈는 ‘ESG 공시 의무화’였다. 지난 4월 말, 한국회계기준원 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이하 KSSB)는 ‘국내 ESG 공시기준 초안’을 공개했다. ESG 공시기준 초안에는 기후위기를 관리하기 위한 기업의 지배구조 공시부터 의무화하는 내용 등이 포함됐다. 아직 ESG 공시 의무화 도입 시점이 정해진 것은 아니지만, KSSB는 오는 8월 31일까지 공개초안에 대한 의견을 조회한다. 더나은미래와 공익 싱크탱크 그룹 ‘더미래솔루션랩’은 국내 매출액 상위 30대 기업을 대상으로 주요 ESG 지표 공시 수준과 개선도를 분석했다. 온실가스, 폐기물 재활용 등 대표적인 환경 지표와 장애인 고용, 사회공헌 등 포용성을 확인할 수 있는 사회 지표, 그리고 현재 국가적 과제인 ‘저출생’에 대응하는 지표인 육아휴직 지표를 주요 분석 대상으로 선정했다. ◇ 30대 기업 모두 온실가스 배출량, 집약도 공시… 사회공헌 공시 가장

넷제로, RE100… 선언적 공시 多, 그린워싱 위험도

2023-2024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대해부<2>ESG 커뮤니케이션 분석 “고객에 대한 가치 제공, 종업원에 대한 투자, 협력업체와 공정하고 윤리적인 거래, 지역사회에 대한 공헌, 장기적인 주주 가치 창출 모두가 기업의 필수적인 목적이다.”비즈니스라운드테이블(BRT)에서 ‘기업의 목적’을 새롭게 선언한지 만 5년이 지났습니다. ‘주주 자본주의’에서 ‘이해관계자 자본주의’로서의 전환을 알렸던 BRT 선언 이후, ESG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비재무 보고에 대한 중요성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에 더나은미래는 공익 싱크탱크 그룹 ‘더미래솔루션랩’과 함께 국내 매출액 30대 기업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심층 분석한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대해부’ 특집 기사를 기획했습니다. 분석 대상은 시가총액 200위 내 기업 중 공기업, (최종)지주사, 금융사를 제외한 2023년 매출액 상위 30대 기업입니다. /편집자 주 국내 매출액 상위 30개 기업 모두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고 있었지만, 여전히 상당수 보고서가 ‘잘 하고 있는 활동’에 집중하고 있었다. 특히 환경 부문에서는 ‘넷제로’와 ‘RE100’으로 대표되는 ‘선언적 공시’가 눈에 띄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보고서에 ‘2050 탄소중립 로드맵’을 밝히며 2017년 25만 8000톤에 해당되는 온실가스를 2030년에는 20만 8000톤으로 줄이겠다고 차트로 표현했다. 하지만, 실제 두산에너빌리티는 전년 대비 14.8% 가량 온실가스가 늘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 외에도 전년 대비 온실가스가 늘어난 11개 기업(포스코인터내셔널, 대한항공, 두산에너빌리티, HD한국조선해양, SK텔레콤, SK이노베이션, 현대모비스, 현대제철, DB손해보험, 삼성화재, KT) 모두 보고서 내 ‘넷제로 달성’을 목표로 밝히고 있었다. ◇ 탄소중립 외쳤지만, 온실가스 계속 늘어… ‘꼼수 공시’도 ESG 데이터 비교 시점을 유리하게 선별해 공시하는 ‘성과 부풀리기’도 있었다. 특히 온실가스 배출량은 각 사별 기준연도에 따른 감축 성과만을 강조하기도 했다.

국내 주요 30대 기업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뜯어보니

2023-2024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대해부<1>매출액 상위 30대 기업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현황 분석 “고객에 대한 가치 제공, 종업원에 대한 투자, 협력업체와 공정하고 윤리적인 거래, 지역사회에 대한 공헌, 장기적인 주주 가치 창출 모두가 기업의 필수적인 목적이다.” 비즈니스라운드테이블(BRT)에서 ‘기업의 목적’을 새롭게 선언한지 만 5년이 지났습니다. ‘주주 자본주의’에서 ‘이해관계자 자본주의’로서의 전환을 알렸던 BRT 선언 이후, ESG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비재무 보고에 대한 중요성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에 더나은미래는 공익 싱크탱크 그룹 ‘더미래솔루션랩’과 함께 국내 매출액 30대 기업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심층 분석한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대해부’ 특집 기사를 기획했습니다. 분석 대상은 시가총액 200위 내 기업 중 공기업, (최종)지주사, 금융사를 제외한 2023년 매출액 상위 30대 기업입니다. /편집자 주 국내 매출액 30대 기업 100%가 2023년 실적분을 바탕으로 한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는 기업의 내부 및 외부 이해관계자에 환경·사회·지배구조(ESG)에 대한 기업의 주요 성과와 목표를 설명하기 위한 자료다. 기업은 환경부의 탄소 배출량 인증 시기(5~7월) 등의 영향으로 대부분 6월과 7월에 집중적으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다. 다만, CJ제일제당은 “현재 보고서 내부 보고 단계며, 공개 시점은 8월 말”이라고 밝혀 데이터 분석에서는 제외했다. ESG 공시제도 의무화가 추진되는 추세 속 주요 기업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은 ‘기본’이 됐다. 본지가 2010년 매출액 30개 기업을 대상으로 ‘CSR 보고서 발간 현황’을 조사했을 당시만 하더라도, 18곳(60%) 기업만이 보고서를 발간하고 있었다(더나은미래 2010년 10월 12일자 기사). 2023년 한국경제인협회 조사 결과에서도 200대 기업 중 162곳(81%)이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자발적으로 발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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