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2월 1일(수)

[이재혁 교수의 CSR 전략-④] 우리 회사는 CSR을 어떻게 평가하고 있나?

우리 회사는 CSR을 어떻게 평가하고 있나    조상들이 남긴 최초의 메시지는 무슨 내용일까. 인류 역사에 대한 통찰을 담아낸 <사피엔스>의 저자 유발 하라리 (Yuval Harari)에 따르면, 기원전 3400~3000년경 우르크의 행정문서가 적혀 있는 점토판에는 역사에 기록된 최초의 이름이 담겨있다. 점토판에 “쿠심이 37개월에

[100대 기업 CSR 커뮤니케이션 극과 극-①] 시가총액 100대 기업 중 58곳만 지속가능보고서 발간

더나은미래·IGI 공동 연구     시가총액 100대 기업,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분석 결과  58곳만 보고서 공개, 기업별 투명성 ‘극과 극’    최근 A기업은 ‘에코바디스(EcoVadis)’라는 글로벌 평가기관에서 정보 공개를 요구받았다. 협력사와 공정거래를 하는지 등 공급망에 대한 세부 자료를 제출하라는 것이었다. 갑작스러운 요청에 A기업은

[정유진 기자의 CSR 인사이트] 2017년 경기침체 속 사회공헌·CSR 향방은?

[정유진 기자의 CSR 인사이트]   기업의 사회적책임(CSR), 소비자 모니터링 강화 대기업의 불투명한 지배구조, 올해 최대의 변수 대내외 커뮤니케이션 전략 화두로    “1월 1일 경쟁사의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 기사를 접한 경영진이 불같이 화를 냈습니다. 우리 회사도 구정 연휴에 김장 담그기를

초라한 한국 기업 CSR 성적표, 대안은 없을까

2016 아시아 CSR 랭킹 분석  중국의 추격과 일본의 경기 부양책 사이에서 ‘샌드위치’ 신세가 된 한국. 미래 산업을 찾는 한·중·일 기업들의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이들의 사회적책임(CSR) 성적은 어떨까. ‘2016 아시아 CSR 랭킹’ 조사 결과, 올해도 한국은 ‘2등’에 머물렀다. CSR 평가 지표인

환경·인권 등 데이터 부실하면 투자 받기 어렵다

피터 웹스터 ‘아이리스’ 대표 “은행, 보험회사, 국민연금 등 내가 투자한 돈이 어디로 가는지 물어보라.” 피터 웹스터 ‘아이리스(Ethical Investment Research Service·이하 EIRIS)’ 대표<사진>는 30년 넘게 투자자들에게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분석 정보를 제공하고 기업의 사회적책임(CSR)을 평가해온 전문가다. ‘영국 지속가능투자와 금융연합(UK Sustainable Investment and Finance

환경보호·反부패도 투자 핵심요소로… 오늘의 선택이 미래 바꾼다

마틴 스켄케 UN PRI 의장… 글로벌 사회책임투자 트렌드 Q&A “투자자들의 선택이 미래를 바꿉니다.” 마틴 스켄케(Martin Skancke·사진) UN PRI 의장이 사회책임투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UN PRI(책임투자원칙·Principles of Responsible Investment)는 ‘환경·사회·지배구조(이하 ESG) 이슈를 투자에 적극적으로 반영한다’, ‘투자 대상 기업에 ESG 정보를 요구한다’ 등

책임 경영 잘하는 기업에 전세계 투자자 몰리는 이유

헤르메스자산운용 한스 허트 이사 인터뷰 헤르메스자산운용(이하 헤르메스)은 1983년 설립된 영국 최대 연기금인 브리티시텔레콤 연금(BTPS)의 자회사다. 301억파운드(약 54조5000억원)를 운용하는 초대형 펀드다. 삼성전자·현대차·한국전력·삼성정밀화학 등 국내 기업 주식도 약 1조원어치를 보유하고 있다. 투자 대상을 정할 때 기업의 경영 상태뿐만 아니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분야를 중점적으로

포장된 ‘홍보수단’ 아닌 진짜 CSR을 보여줄 때

전문가 20인의 2016 CSR 전망 지속가능보고서 발간 매년 줄어 CJ·삼성 책임경영 엇박자 CSR 잘하는 기업, LG·코웨이 올해는 SDGs·기후변화 주목 저성장·장기 불황 지속으로 기업 간 CSR 격차 커질 것 진정성 엿볼 수 있는 시기 될지도 “얼마 전 새로 취임한 모 기업의

세계 빈곤 퇴치 위한 유엔 포럼 현장, 韓 기업은 한 곳도 참석 안해

[미래 TALK] SDGs 모르는 한국 기업들 지난 9월 26일, 뉴욕에서 열린 ‘유엔민간부문포럼(Private Sector Forum)’ 현장. 글로벌 기업 36곳의 CEO들이 차례로 연단에 섰습니다. 전날 제70차 유엔총회에서 선언된 지속가능발전목표(이하 SDGs)를 위해 각 기업이 어떤 역할을 할 것인지, 구체적인 이행 공약을 발표하는 자리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