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더나은미래 경제브리핑] 현대차 자사주 전량 소각…쿠팡, 공정위 현장조사 거부…김윤덕·오세훈 용산공원 합의 또 불발

美, 이란 ‘전면 봉쇄’ 선언…돈줄 다 끊는다 주담대 금리, 2년 8개월 만에 최고 현대자동차가 자사주 중 임직원 보상을 위한 수량을 제외하고 전량 소각을 통해 주주환원을 강화한다. 현대차는 26일 이사회를 열고 보통주 129만1274주, 우선주 121만4332주 등 총 250만5605주의 자사주를 소각하기로 결정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이번 소각 자사주는 현대차가 기존에 보유하던 주식이며, 약 7891억3700만 원 규모다. 지난 3월 주주총회를 통해 보유 승인을 받은 임직원 보상 목적 수량은 이번 소각 대상에서 제외됐다. 현대차는 “배당 가능 이익 범위 내에서 취득한 자기주식을 이사회 결의에 의해 소각하는 것이며, 주식 수만 줄고 자본금의 감소는 없다”고 밝혔다. 또한 현대차는 총주주환원율 35% 이상과 주당 최소 배당금은 기존과 동일한 1만 원(분기당 2500원)으로 설정해 배당 안정성을 확보하기로 정했다. ◇김윤덕·오세훈, 용산공원 두고 여전히 ‘평행선’…탄천물재생센터 대체지 급부상 오세훈 서울시장이 제안한 탄천물재생센터 용지가 용산공원 주택공급 대안으로 떠올랐다. 김윤덕 장관과 오세훈 시장은 26일 용산공원에 주택을 공급하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2차 회동을 가졌으나 의견차를 재확인했다. 김 장관은 오 시장과 회동을 마친 뒤 “여러 면에서 의견 교환은 잘했지만 구체적인 합의를 하기엔 아직 미진한 게 있다”라고 밝혔다. 그는 “용산공원과 관련해서는 의견 접근이 안 되고 있다”면서 “일부 훼손된 지역에 청년 주택을 만들 수 있다는 국토부의 생각을 공론화 과정에서 참여(전달)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김 장관은 “오 시장이 제안한 탄천물재생센터에 대한 주택 공급 가능성에 대해 적극 검토를 해보겠다”고 덧붙였다. 오 시장은 “결론을

[더나은미래 경제브리핑] 국세청, ‘황제 사택’ 50개 업체 세무조사…SK하이닉스 ‘성과급 60% 자사주’ 잠정안 부결

‘K-제약·바이오’, 기술수출 17조 성과…R&D 투자 확대 주효 국토부, 2차 공공기관 이전 대상 이르면 10월 발표 “구미를 대한민국 로봇 공급망의 심장으로” ◇“200억 고가주택을 회삿돈으로” 국세청, 법인주택 사적 사용 업체 세무조사 회삿돈으로 마련한 고가주택을 사주 일가가 사적으로 사용한 혐의가 드러난 50개 업체에 대해 대규모 세무조사가 이뤄질 전망이다. 국세청은 고가 법인주택 2639채 전수에 대한 실태 확인을 실시해 약 42%인 1097채(약 42%)에서 사주 일가가 거주하거나 사적으로 사용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50개 업체가 1차로 세무조사 대상에 올랐다. 사적 사용의 유형은 ▲사주일가 거주형(28개) ▲부동산 투기형(5개) ▲별장형(17개)으로 구분됐다. 전체 탈루 혐의 금액은 약 1조9000억 원에 달한다. 국세청은 사적 사용이 확인된 법인들의 신고내용 전반을 살펴본 결과 대다수 업체들에게서 부동산 사적사용뿐만 아니라, 사주 일가에 대한 가공인건비 지급, 거짓 세금계산서 수수 등의 탈루 행태가 확인됐다고 전했다. 국세청에 따르면 한 조사대상 법인은 서울 용산구 한남동 소재 200억 원대 고급주택을 취득한 뒤 회삿돈으로 100억 원대 호화 증축 및 인테리어 공사를 했다. 이후 사주 일가가 사적으로 사용하고 인건비 형식으로도 200억 원의 법인자금을 부당하게 유출했다. 국세청은 전수검증 대상 중 이번 조사 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법인들에 대해서도 탈루 혐의를 분석하고 있으며, 혐의가 중대한 법인들에 대해서 순차적으로 세무조사를 진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SK하이닉스 잠정합의안 조합원 투표 부결…현대차는 31일 조합원 찬반투표 25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 전임직(생산직) 노조가 지난 24일부터 이날 오전 9시까지 실시한 올해 임금단체협약(임단협)

현대차 노사 임금협상 잠정합의…기본급 10만 원 인상 +성과급 400%

현대자동차 노사가 마주 앉은 지 111일 만에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노사는 24일 오후부터 울산공장 본관 동행룸에서 임금협상 16차 교섭을 진행한 결과 25일 오전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5월 6일 임금협상 상견례 이후 111일 만에 나온 잠정합의안이다. 이번 합의안에는 기본급 10만 원 인상(호봉승급분 포함)과 성과급 400%+1270만 원, 주식 15주, 해시포인트(복지포인트) 50만 원 지급 등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내년 하반기 200명, 2028년 300명 등 기술직(생산직)500명을 신규 채용하기로 합의했다. 협상 쟁점 중 하나였던 정년 연장은 법률 개정시 임금피크제 확대 없이 즉시 도입한다. 상여금 인상안은 내년 단체교섭에서 재논의하며 불법 행위로 해고된 조합원의 복직은 사측이 노조 불법 활동으로 제기했던 손해배상 가압류 10건을 해지하기로 했다. 앞서 노사는 지난 5월 상견례 이후 상여금 인상과 정년 연장 등에 대한 입장 차를 보였다. 이에 노조는 지난달 13일부터 부분파업에 돌입한 뒤 이달 21일에는 10년 만에 전면파업을 벌이기도 했다. 올해 노조의 누적 파업 시간은 60시간에 이르며 생산라인은 모두 120시간 가동 중단됐다. 해당 기간 누적된 생산 차질은 5만2000대, 매출 손실은 2조3000억 원으로 추산된다. 노사는 더 이상의 피해 확대를 막고 회사의 생존과 협력사와의 상생,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교섭을 마무리해야 한다는데 뜻을 모으고 협상에 임해 극적인 타결을 이끌어 냈다고 설명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노사 양측은 피지컬 AI, 로보틱스 등 미래 기술 도입이 기업 생존을 위한 필수불가결한 사항이라는 데 공감대를

현대차, 10년 만에 공장 멈춘다…노조 전면파업 돌입

현대자동차 노동조합이 사측과 의견차를 좁히지 못하면서 10년 만에 전면파업에 나섰다. 21일 현대차 노조에 따르면 노조는 이날 각 조 조합원들에게 8시간 전면파업 지침을 전달했다. 이에 따라 현대차 노조는 오전 6시45분부터 근무하는 오전조와 오후 3시30분부터 일하는 오후조 모두 출근하지 않아 모든 생산라인 가동이 중단된다. 이는 지난 2016년 임금협상 이후 10년 만이다. 노조는 오는 24일과 25일에도 각 조 4시간 부분파업을 계획 중이다. 노조는 회사가 제시안을 내지 않으면 25일 오후 중앙쟁의대책위원회를 개최하고 추가 파업계획을 세운다는 방침이다. 앞서 현대차 노사는 지난 5월 5일 임금협상 상견례를 시작으로 총 16회 교섭을 진행했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하면서 노조는 지난달 13일부터 부분파업을 벌이고 있다. 업계에서는 올해 노조의 파업과 주말 특근 거부로 인해 차량 5만5000여 대를 생산하지 못하면서 2조3000억 원 이상의 매출 손실이 발생한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사측은 기본급 8만9000원 인상, 성과급 350%+1000만원, 자사주 15주 지급 등을 제시했다. 그러나 노조는 올해 임금협상에서 월 기본급 14만9600원 인상(호봉승급분 제외), 지난해 순이익의 30% 성과급 지급, 인공지능(AI) 관련 고용 및 노동조건 보장과 함께 완전 월급제 시행, 상여금 750%에서 800%로 인상, 주 4.5일 근무제 도입, 국민연금 수급 시기와 연동한 정년 최장 65세로 연장, 신규 인원 충원, 해고자 복직 등을 요구안에 담았다. 현재 노사는 핵심 쟁점인 상여금 50% 인상과 정년 연장, 해고자 복직 등에 대한 사안을 두고 이견을 보이고 있다. 금윤호 더나은미래 기자

현대차 노조, 10년 만에 전면 파업…포스코도 창사 이래 첫 파업 직면

현대자동차 노사가 임금협상을 벌였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하면서 노조가 파업을 선언했다. 18일 현대차 노사에 따르면 양측은 울산공장 본관 동행룸에서 지난달 8일 이후 41일 만에 마주 앉아 16차 본교섭을 진행했다. 하지만 접점을 찾지 못했다. 이후 노조는 중앙쟁의대책위원회 대책에 따라 이날 예고된 각 조 6시간 부분파업을 유보하고 정상 근무했다. 다만 교섭 직후 중앙쟁대위를 열고 오는 19~20일 이틀 동안 각 조 4시간 부분파업 계획을 확정했다. 21일에는 서울 양재동 현대차그룹 본사 앞에서 8시간 전면파업을 통해 항의 집회를 진행한 뒤 24~25일에도 4시간 부분파업을 이어가기로 했다. 현대차 노조가 마지막으로 전면파업을 벌인 것은 지난 2016년이다. 당시 노조는 2004년 이후 12년 만에 전면파업에 나섰다. 앞서 사측은 지난달 8일 열린 15차 교섭에서 기본급 8만9000원 인상과 성과급 350%+1000만 원, 자사주 15주 지급 등을 제시했다. 그러나 노조는 올해 임금 협상에서 월 기본급 14만9600원 인상(호봉승급분 제외)를 비롯해 지난해 순이익의 30% 성과급 지급, 인공지능(AI) 관련 고용 및 노동 조건 보장 등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완전 월급제 시행, 상여금 750%에서 800%로 인상, 주 4.5일 근무제 도입, 국민연금 수급 시기와 연동한 정년 최장 65세로 연장, 신규 인원 충원, 해고자 복직 등을 요구안에 포함했다. 같은 날 중앙노동위원회는 포스코 노사의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에 대한 조정 회의에서 조정 중지 결정을 내렸다. 이에 따라 포스코 노조는 합법적인 쟁의권을 확보했다. 노조가 실제로 파업에 돌입할 경우 포스코 1968년 창사

AI, 지속가능경영의 새 기준으로…기업들 ‘위험 관리’ [2025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전담 조직 설치하고 내부 규정 마련해 AI 위험관리 체계화전력·탄소 리스크, 직무 전환, 사회공헌 등 영향 범위 확대 국내 10대 기업 중 70%가 AI를 단순한 성장 동력을 넘어 새롭게 관리해야 할 핵심 지속가능경영 과제로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AI 확산에 따른 데이터센터의 전력 사용과 탄소 배출, 자동화에 따른 직무 변화, 개인정보 침해와 오작동 가능성 등 기업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기업들은 AI 도입을 확대하는 동시에 전담 조직과 내부 규정을 마련하며 관리 체계를 갖추고 있다. <더나은미래>가 공기업과 증권사를 제외한 국내 매출 상위 10개 기업이 올해 여름 발간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주요 기업들은 AI를 크게 세 영역에서 다루고 있었다. AI를 안전하게 개발·사용하기 위한 조직과 규정을 만들고, AI 산업 성장에 따른 환경 영향을 관리하는 한편, 직무 변화와 사회문제 해결에도 AI를 연결하는 방식이다. ◇ AI 전담 조직 만들고 등급별 관리 기업들이 가장 경계하는 대목은 통제력을 벗어난 AI의 오작동과 윤리 위반이다. LG전자는 2024년 말 신설한 전사 통합 조직 ‘AI사무국’을 통해 위험 관리에 나섰다. 특히 ‘에이전틱(Agentic) AI’의 확산을 회사의 ‘신흥 위험’으로 규정했다. 에이전틱 AI는 질문에 답하거나 콘텐츠를 만드는 데 그치지 않고, 목표를 부여받으면 필요한 작업을 스스로 판단해 수행하는 AI를 말한다. 이는 알고리즘 편향이나 환각(Hallucination) 현상을 일으킬 수 있어 대규모 서비스 장애나 고객 피해, 법적 책임 문제로 직결될 수 있다. 이를 막기 위해 LG전자는 AI의 의사결정

현대차, ‘더 뉴 그랜저 테크 팝업 스토어’ 오픈

현대자동차가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서울 성동구에 있는 인포멀 스퀘어에서 ‘더 뉴 그랜저 테크 팝업 스토어(The New Grandeur Tech Pop-up Store)’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현대차는 더 뉴 그랜저에 적용된 주요 신기술과 개발 과정을 공개했다. 더 뉴 그랜저 테크 팝업 스토어는 현대차가 최초로 기술을 주제로 마련한 팝업 스토어로, 플래그십 세단인 더 뉴 그랜저에 적용된 주요 기술을 고객들이 보다 쉽고 흥미롭게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더 뉴 그랜저 테크 팝업 스토어는 1.6 터보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 R&H, 플레오스 커넥트, 스마트 비전 루프 등 더 뉴 그랜저에 적용된 핵심 기술과 관련된 부품을 전시하고, 연구원들이 직접 각 기술의 개발 배경과 차별화된 기술을 소개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그랜저는 1986년 1세대 모델 출시 이후 40여 년 동안 시대를 앞서가는 디자인과 첨단 기술을 가장 먼저 선보이며 대한민국 고급 세단의 역사를 이끌어온 현대차의 대표 플래그십 모델이다. 현대차는 이번 테크 팝업 스토어를 통해 그랜저가 세대를 이으며 쌓아온 기술 혁신의 헤리티지를 조명하는 한편 고객들이 더 뉴 그랜저에 적용된 첨단 기술을 직접 보고 체험하며 현대차의 미래 모빌리티 기술과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더 뉴 그랜저 테크 팝업 스토어는 일반 고객들이 그랜저의 첨단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한 자리”라면서 “현대차는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기술 혁신을 바탕으로 더욱 차별화된 모빌리티 경험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금윤호 더나은미래 기자

현대차·기아, 디자인 상 휩쓸었다…레드 닷 어워드 5관왕

현대자동차그룹이 또 한번 글로벌 디자인 어워드에서 성과를 내면서 경쟁력을 입증했다. 현대차·기아는 ‘2026 레드 닷 어워드: 제품 디자인(Red Dot Award: Produckt Design 2026’)에서 최우수상 1개와 본상 4개 등 5관왕을 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독일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주관하는 레드 닷 어워드는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로, 매년 제품 디자인과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디자인 콘셉트 부문에서 우수한 디자인을 선정한다. 제품 디자인 부문에서는 기아 EV4가 최우수상을 차지했고, 기아 PV5와 제네시스 GV60 마그마, 모베드(MobED), 현대 사원증 케이스 등 4개 제품이 본상을 수상했다. 기아 EV4는 최고 디자인으로 인정받은 제품에 수여되는 최우수상을 거머쥐면서 전용 전기차 모델 중 역대 4번째 수상 차종이 됐다. 앞서 기아는 2022년 EV6, 2024년 EV9, 2025년 EV3가 해당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2026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최고상 금상을 수상한 PV5는 실용성을 극대화한 패키지와 미래지향적이면서도 강인한 디자인 등으로 본상에 이름을 올렸다. 제네시스 GV60 마그마는 공력 중심 설계와 전용 마그마 디테일이 결합된 디자인으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내 본상 수상작에 포함됐다. 또한 현대차·기아 로보틱스랩이 개발한 모바일 로봇 플랫폼 모베드, 맥세이프 기능과 모듈형 릴홀더 시스템 적용으로 사용자 경험을 개선한 현대 사원증 케이스도 나란히 본상을 수상했다. 현대차·기아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현대차와 기아, 제네시스 각 브랜드가 가진 고유한 디자인 철학과 미래에 대한 영감이 응집된 결과”라면서 “앞으로도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와 경험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금윤호 더나은미래 기자

현대차·기아, 인도 최상위 공과대학들과 맞손…전기차 핵심 기술 공동 연구개발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인도 최상위 공개대학들과 손잡고 전기차 배터리·전동화 분야 핵심 기술 확보를 위한 공동 연구체계 확장을 박차를 가한다. 현대차·기아는 지난 15일 인도 공과대학교(IIT) 하이데바라드, 칸푸르 2개 대학과 베스베스바라야 국립공과대학교(VNIT) 나그푸르, 테즈푸르 대학교 등 총 4개 대학이 ‘현대 미래 모빌리티 혁신센터(Hyundai Center of Excellence for future mobility technology, 이하 현대 혁신센터)’와 공동 연구체계 참여를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따룬 갈그(Tarun Garg) 현대차 인도권역본부장 사장, 김창환 현대차·기아 전동화에너지솔루션담당 및 현대 혁신센터 공동의장 부사장 등을 비롯해 카리카파티 나라하리 사스트리 (Garikapati Narahari Sastry) IIT 하이데바라드 학장, 타룬 굽타(Tarun Gupta) IIT 칸푸르 학장, 야쉬완트 바스까르 컷파딸(Yashwant Bhaskar Katpatal) VNIT 나그푸르 학장, 아마렌드라 쿠마르 다스(Amarendra Kumar Das) 테즈푸르대 부총장 등 학교 관계자가 참석했다. IIT는 1951년 설립된 인도 최고 수준의 공학 교육기관으로, 인도 전역에 걸쳐 23개 캠퍼스를 운영하며 혁신 기술 연구와 우수한 인재 양성을 통해 세계적인 명성을 보유하고 있다. VNIT 나그푸르는 인도 중부 교통·산업 거점 도시인 마하라슈트라주 나그푸르에 위치한 인도 국립 공과대학으로, 기술인재 확보는 물론 EV시스템·열관리·전력전자·충전 인프라 등 응용연구에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 테즈푸르대는 1994년 설립된 인도 중앙정부 소속의 공립 종합대학(Central University)으로 북동부 인도의 지역 특화 연구 허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현대차·기아는 지난해 4월 ▲IIT 마드라스 ▲IIT 델리 ▲IIT 봄베이 등 최상위 대학과 인도 기술 및 제조업과의 동반성장을 통해 시장 대응력을 높이는 중장기 전략적 산학

현대차·기아, 미래차 경쟁력 강화 나선다…글로벌 특허 네트워크 가입

현대자동차·기아가 오픈소스(OSS) 관련 특허 분쟁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미래 모빌리티 개발에 박차를 가하기 위한 발걸음을 옮겼다. 현대차·기아는 글로벌 특허 네트워크 ‘OIN(Open Invention Network) 2.0’에 가입하고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활용에 대한 서비스 안정성을 한층 강화한다고 13일 밝혔다. OIN은 리눅스 관련 오픈소스 생태계의 특허 분쟁 예방을 목적으로 하는 글로벌 네트워크로, 올해 1월 기존 대비 특허 보호 범위를 확대한 OIN 2.0 체계를 신규로 도입했다. 해당 네트워크는 회원사 간 특허 사용을 허용해 분쟁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하는 상호 라이선스 체계로 운영되는 것이 특징으로, 아마존, 구글, 도요타, 닛산 등 세계 주요 IT·자동차 기업들이 참여하고 있다.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는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공개돼 있어 소프트웨어 개발 속도를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반면 특허 분쟁 등으로 서비스에 제한이 생길 가능성도 존재한다. 이를 해소하는 차원에서 현대차·기아는 2015년 OIN 1.0에 가입한데 이어 OIN 2.0에도 동참을 결정했다. 이로써 SDV(Software Defined Vehicle)를 포함, 클라우드, 커넥티드 서비스 등 미래 모빌리티의 주요 영역에서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서비스 운영을 안정적으로 이어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더불어 급변하는 기술 시장의 변화에 대비해 OIN 내 특허 보호 범위를 새롭게 정의하는 작업에도 적극 참여하는 등 글로벌 오픈소스 생태계의 일원으로서 책임감 있는 역할을 다할 예정이다. 현대차·기아 관계자는 “SDV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기술 개발뿐 아니라 법적 요소까지 관리하여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 기반을 확보하고 있다”면서 “이번 OIN 2.0 가입을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와의

“합의 없이는 단 한 대도 안돼” 현대차 로봇 자동화에 노조 ‘반발’

현대자동차가 생산 현장에 로봇 자동화 도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노조의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 현대차 노조는 로봇 도입이 고용과 노사관계에 미칠 영향을 우려하며, 노조 합의 없는 일방적 추진은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이다. 지난 22일 현대차 노조 소식지에 따르면 노조는 해외 물량 이관과 로봇 자동화 등 신기술 도입과 관련해 “노사 합의 없는 일방통행은 절대 용납할 수 없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앞서 이달 6~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6’에서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Atlas)’를 대중에 처음 공개했다. 현대차는 향후 ‘피지컬 AI’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며 로봇을 핵심 성장 축으로 육성하겠다는 전략도 제시했다. 2028년까지 아틀라스 3만 대 양산 체제를 구축하고, 미국에 로봇 생산 거점을 마련해 제조 현장에 단계적으로 투입하겠다는 로드맵이다. 시장에서는 아틀라스에 대한 호평이 이어졌고, 현대차 주가 역시 큰 폭으로 상승했다. 그러나 노조는 로봇이 본격적으로 투입될 경우 생산 공정 축소와 인력 감축 등 고용 충격이 불가피하다고 보고 있다. 노조는 “현대차의 주력 사업은 자동차 생산과 판매”라면서도 “최근 주가 급등과 시가총액 상승의 핵심 배경에는 현대차가 로봇·AI 기업으로 재평가되고 있다는 점이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단순 자동차 제조사를 넘어 로봇·AI 기업으로 가치가 매겨지는 상황을 마냥 반길 수만은 없다”고 덧붙였다. 해외 공장 증설과 생산 물량 이전에 대한 우려도 제기했다. 노조는 미국 등 해외 생산기지 확대가 국내 공장 물량 감소로 이어질 수 있으며, 자동화와 결합할 경우 국내 생산 기반이 더욱 약화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노조는 “노사

아시아 기후위기 현장 탐방…환경재단, ‘그린아시아 2기’ 참가팀 모집

국내 시민사회·지역 풀뿌리 단체 대상 아시아 기후현장 탐방 및 연대 활동 지원총 8개팀 선발, 팀당 최대 800만원 지원…12월 31일까지 접수 환경재단은 국내 시민사회 활동가의 아시아 기후현장 탐방과 국제 연대 활동을 지원하는 ‘그린아시아 글로벌 리더십 지원사업 2기’ 참가팀을 오는 12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그린아시아 글로벌 리더십 지원사업’은 환경재단이 현대자동차의 후원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추진하는 해외 연수 프로그램이다. 국내 활동가들이 아시아의 기후·환경 문제 현장을 직접 조사하고, 현지 시민사회와의 교류를 통해 실무 역량과 국제 연대 기반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올해는 해외 연수의 취지와 목적을 강화하기 위해 아시아 내 기후위기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대상 국가를 재편했다. 이에 따라 일본·대만·싱가포르 등 상대적으로 취약도가 낮은 국가는 제외됐으며, 외교부 여행경보 2단계 이상 지역도 신청 대상에서 배제해 연수의 안전성과 실효성을 강화했다. 모집 대상은 시민사회단체 또는 지역 풀뿌리 단체 소속 활동가 3인 이상의 팀으로, 서로 다른 단체 소속으로 연합팀 구성도 가능하다. 지원 자격은 만 3년 이상 활동 경력을 가진 상근 또는 비상근 활동가다. 참가를 원하는 단체는 참가신청서와 활동계획서를 환경재단 NGO 사무국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활동계획서에는 ‘기후적응∙자원순환∙생태보전∙이동권’ 중 한 분야를 선택해 ▲기후위기 사례 탐방 ▲현지 시민사회와의 협력 기반 마련(기관 방문, 인터뷰, 자문 등) ▲국내 공유를 위한 후속 프로그램 등 구체적인 연수 계획을 포함해야 한다. 접수기간은 오는 11월 25일부터 12월 31일 자정까지다. 심사는 연수 주제의 적합성, 일정 및 예산의 타당성, 실행

더나은미래 특별기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