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콜라
코카콜라, 페트병 다시 페트병으로…‘원더플 캠페인’ 참가자 모집

페트병 자원순환 캠페인, 8개 기업·기관 참여…참가자에 리워드 제공7월 14일까지 1차 참여자 모집, 총 1000팀 선정 한국 코카-콜라는 투명 음료 페트병 자원순환에 소비자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한 번 더 사용되는 플라스틱: 원더플 캠페인’ 시즌6 참가자 모집을 시작한다. 원더플 캠페인은 일상 속에서 투명 음료 페트병을 분리 배출하고 이를 다시 새 페트병으로 재활용하는 ‘보틀투보틀(Bottle to Bottle)’ 순환경제를 소비자가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자원순환 캠페인이다. 2020년 시작해 지금까지 다섯 번의 캠페인동안 약 15만 5000여명의 소비자가 참여했으며, 약 91톤의 플라스틱을 수거했다. 보틀투보틀은 투명 페트병을 재활용해 다시 음료용 페트병으로 되돌리는 순환 모델로, 생산·사용·재활용·재사용의 전 과정을 잇는 자원 순환 구조다. 이를 통해 새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에너지 소비와 탄소 배출을 함께 줄이는 것이 목표다. 보틀투보틀을 표현한 ‘난 다시 태어나도, 나로 태어날래’라는 테마로 돌아온 원더플 시즌6는 오는 7월 14일까지 1회차 참가자를 모집한다. 개인, 친구, 가족, 직장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모두의 챌린지’로 운영하며 총 1000팀을 선정한다. 첫번째 신청에 이은 2회차 신청은 8월 1일 시작될 예정이다. 1회차 모두의 챌린지는 원더플 캠페인 공식 사이트와 코크플레이 앱, 이마트·SSG닷컴·블랙야크 등 파트너사 앱에 게시된 캠페인 배너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참가자에게는 투명 음료 페트병을 수거할 수 있는 제로웨이스트 박스 2개가 제공되며 참가자는 45일 동안 박스에 기재된 안내를 따라 다 마신 투명 음료 페트병을 올바르게 분리 배출한 뒤 QR코드를 통해

환경재단-코카콜라, ‘2025 바다쓰담 캠페인’ 참가팀 모집

3월 30일까지 환경재단 홈페이지 환경재단(이사장 최열)이 한국 코카-콜라와 함께하는 해양 정화 캠페인 ‘2025 바다쓰담 캠페인’의 참가팀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바다쓰담 캠페인’은 2020년 시작된 해양 정화 프로젝트로, 올해로 6년째를 맞았다. 환경재단과 한국 코카-콜라는 해양 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정화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이 캠페인을 공동으로 운영해왔다. 지난해까지 총 57개 단체가 참여했으며, 1만620명의 그린리더와 372개 협력 기관이 함께했다. 이를 통해 533회의 정화 활동이 이뤄졌으며, 약 160톤의 해양 쓰레기를 수거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 캠페인은 12개 팀을 선정해 총 500만원의 활동비를 지원한다. 선발 기준은 참신한 활동 기획, 지역 커뮤니티 형성 여부, 지속적인 정화 활동 가능성, 활동의 효과성과 지속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된다. 특히, 이번 ‘2025 바다쓰담 캠페인’은 지난해 ‘바다쓰담 성상조사’ 결과를 반영해, 바다쓰담 단체 중 일부단체와 연합 정화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연합 정화활동에서는 사각지대 내 적시에 수거되지 못해 잘게 부서진 파편과 해저에 쌓이는 침적 쓰레기 문제 해결에 집중하여 보다 체계적인 관리 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정책 수립에까지 기여할 수 있도록 관련 연구 및 협력 방안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2025 바다쓰담 캠페인’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 및 팀은 환경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한 모집 안내를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다. 모집 기간은 오는 3월 30일까지며, 최종 선정된 팀은 4월 14일 발표될 예정이다. 최열 환경재단 이사장은 “해양 쓰레기 문제는 단순한 환경 이슈가 아니라 우리 생태계와 먹이사슬에도 심각한 영향을 미치는

생수·음료 페트병, 재생 원료 의무화…“재활용 산업에 혁신 기대”

2월 21일 입법 예고 생수·음료업계 5000t 이상 사용 기업 대상…적용 범위 점진 확대 앞으로 대형 기업들이 생산하는 생수·음료의 페트병에는 플라스틱 재생 원료가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 환경부는 20일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 하위법령 개정안을 마련해 오는 21일부터 40일간 입법 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플라스틱 재생 원료 사용 의무 업종과 대상을 확대해 친환경 정책을 강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 식음료 업체도 재생 원료 사용 의무화 환경부는 기존에 연간 1만t 이상의 합성수지를 생산하는 플라스틱 원료 생산자(합성수지·플라스틱 물질 제조업체)에만 적용했던 재생 원료 의무 사용 규제를 식음료 업계로 확대한다. 개정안이 시행되면 연간 5000t 이상 페트를 사용해 생수·음료 제품을 생산하는 업체(생수생산업 및 기타 비알코올 음료 제조업)들은 의무적으로 재생 원료를 사용해야 한다. 또한 재생 원료 사용 의무 이용 목표율도 기존 3%에서 10%로 대폭 상향된다. 환경부는 2030년까지 이 비율을 30%까지 점진적으로 올리고, 대상 업체도 연간 1000t 이상 페트를 사용하는 기업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현재 국내에서 페트병을 이용해 생수나 음료를 제조하는 업체는 10여 곳에 달한다. 환경부는 법령이 시행될 경우 2025년 기준 약 2만t의 재생 원료(2025년 기준)가 사용될 것으로 내다봤다. 개정안에 따라 재활용지정사업자가 목표율을 준수하지 않을 경우 명단이 공표되고, 과태료가 부과된다. 하지만 과태료가 200만∼300만원 수준에 불과해 기업이 재생 원료 사용으로 감당해야 할 추가 비용과 비교하면 미미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재생 원료가 일반 플라스틱보다 약 1.5배 비싸다는 점도 걸림돌로 지적된다. 업계에서는 비용 부담을

해양쓰레기 56톤 수거, 플라스틱 비중 압도적이다

환경재단 ‘2024 바다쓰담 캠페인’ 분석 결과 “해양쓰레기 파편화 심각…조기 대응 필요” 해양쓰레기 중 플라스틱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환경재단(이사장 최열)은 9일 한국 코카-콜라와 함께 진행한 ‘2024 바다쓰담 캠페인’에서 수거한 해양쓰레기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바다쓰담’은 해양쓰레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해양 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해 2020년부터 환경재단과 한국 코카-콜라가 공동으로 추진해온 캠페인이다. 올해는 5월부터 10월까지 약 6개월간 진행됐으며, 전국 13개 단체와 시민 2536명이 참여해 약 56톤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했다. 이 중 약 6만여 개의 쓰레기를 분석한 결과, 플라스틱 쓰레기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주요 항목으로는 ▲플라스틱 파편 4279개 ▲스티로폼 음식용기 4300개 ▲플라스틱 음료수병 3787개가 확인됐다. 이 외에도 기타 플라스틱 파편 1만3810개, 타이와 노끈 2760개, 스티로폼 부표 2204개 등도 포함됐다. 환경재단 바다쓰담 담당자는 “파편 쓰레기가 올해도 주요 항목으로 확인되며 해양쓰레기 파편화의 심각성이 드러났다”며 “쓰레기 조기 수거와 현황 파악을 통해 해양 생태계와 인간을 위협하는 문제를 줄이고,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며 모두가 동참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캠페인 참여 단체들도 이번 활동이 가진 중요성을 강조했다. 강화도시민연대 정의순 팀장은 “바다쓰담 활동은 시민들에게 해양쓰레기 문제를 체감하게 하고, 인식을 변화시키는 계기가 됐다”며 “특히 정화활동을 처음 경험한 시민들에게 조사카드 작성을 통해 모니터링을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모니터링에 관심 있는 참가자를 발굴하는 등 매우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왔다”고 밝혔다. 조유현 더나은미래 기자

임팩트 투자 닻 올린 ‘글로벌 코카콜라 재단’…2호는 누가 될까

비영리 공익법인 임팩트투자사 한국사회투자의 ‘임팩트 퓨처’ 1호 기관에 글로벌 코카콜라 재단이 이름을 올렸다. ‘임팩트 퓨처’는 한국사회투자의 자체모금펀드로, 기업의 사회공헌 예산 및 기부금으로 조성한 기부펀드다.  한국사회투자는 첫 주자로 나선 글로벌 코카콜라 재단의 후원으로 플라스틱 순환경제 기업을 지원한다. 한국사회투자의 순환경제 기업 단기 무이자 융자사업인 ‘임팩트 퓨처 Circular Innovation 2024’는 순환경제 분야에서 혁신 기술 및 해법을 보유한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코카콜라의 비즈니스 밸류 체인(Value Chain)에서 ‘페트병’ 이슈는 친환경 혁신이 필요한 핵심 과제이기 때문이다. 지난달 28일 접수를 시작해 오는 30일 마감되며, 서류와 현장실사 및 대면심사를 거쳐 선정된 기업에게 최대 2억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비영리 투자사가 기부펀드를 운용한다는 것은 ‘촉매자본’과 ‘인내자본’을 만든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 ‘촉매자본’이란 높은 리스크를 감수하고 먼저 투자해 추가적인 투자를 끌어내는 자본이며, ‘인내자본’은 사업이 성장할 때까지 기다려주는 자본을 뜻한다.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스타트업의 경우 두 자본이 특히 필요하다. 모두 스타트업의 성장을 비롯해 장기적 관점에서 임팩트 투자 생태계를 조성한다. 기부펀드는 사회문제 해결의 ‘선순환’을 만드는 역할을 한다. 먼저 금융지원을 통해 성장한 기업이 사회적·경제적인 성과를 내면 임팩트 투자사의 수익이 난다. 임팩트 투자사는 원금에 수익을 더해 재투자하며,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또 다른 기업을 키운다.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지속가능한 임팩트 투자 자본금을 운용할 수 있는 것이다. 아래는 한국사회투자 이혜미 이사와의 일문일답. ―기업이 사회공헌 자금으로 ‘임팩트 퓨처’에 기부하면 어떤 혜택이 있는가. “먼저 가장 적극적인 ESG 투자로 꼽히는 임팩트 투자에 참여하는

/픽사베이
코카콜라가 기후회의 후원한다고?… 환경단체, ‘그린워싱’ 비판

코카콜라가 ‘제27회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7)’의 공식 후원사로 선정되면서 환경단체로부터 ‘그린워싱’ 비판을 받고 있다고 가디언 등 외신이 4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코카콜라는 지난달 28일 COP27을 개최하는 이집트 정부로부터 공식 후원사로 인증받았다. 이에 환경단체들은 “세계에서 손꼽히게 많은 양의 플라스틱을 생산하는 코카콜라가 기후 비상사태를 논하는 포럼을 후원하는 것은 옳지 않다”는 입장을 밝혔다. 존 호체바 그린피스 USA 해양캠페인 책임자는 “코카콜라는 연간 1200억개의 일회용 플라스틱병을 생산한다”면서 “플라스틱은 원재료의 99%가 화석연료로, 기후위기를 악화하는 주범”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플라스틱 생산을 종식하지도, 기후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도 설명하지 못하는 코카콜라가 COP27을 후원하는 건 행사의 목적을 흐린다”고 말했다. 세계 주요 기후 포럼인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를 지원하는 것은 기업 마케팅 측면에서도 효용이 크다. 지난해 영국 글래스고에서 열린 COP26의 경우 마이크로소프트, 유니레버, 세인즈베리 등 기업이 후원했으며 해당 기업들은 총 2억5000만 파운드(약 4000억원)의 가치를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환경단체의 비판에 대해 코카콜라 측은 “2030년까지 탄소 배출량의 25%를 줄이고,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한다는 회사의 목적과 COP27의 방향성이 일치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환경운동가들의 비판은 계속되고 있다. 후원 기업 목록에서 코카콜라를 퇴출할 것을 요구하는 청원에는 엿새 만에 1만4900명 이상이 서명했다. 청원서를 작성한 조지아 스미스는 “기후 문제를 논의하는 중요한 회의에 기업이 침투해서는 안 된다”고 비판했다. 이어 “후원을 통해 친환경적으로 브랜딩된 기업의 제품을 사용하는 소비자들은 마치 기후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고 믿게 될 것”이라며 “사실 기업들은 뒤에서 플라스틱 오염을 방지하는 규제를 지연시키기 위한 로비를 하고

한수정 아름다운커피 대표이사
[한수정의 커피 한 잔] 코카콜라엔 있고, 스타벅스엔 없는 것

빈용기 재사용 생산자가 부담하는 취급수수료. 우리에게 다소 생소한 이 제도 덕에 동네마트나 편의점에서 팔린 음료수 공병의 90% 이상이 생산 공장으로 되돌아온다. 공병을 세척, 소독, 재활용하여 자원 낭비를 막는다. 국내에서 소주, 맥주, 청량음료 제조사들은 한 병당 약 30원가량의 수수료를 내야 한다. 자원순환보증금관리센터는 이 돈을 재원으로 소비자가 상점에 빈 병을 반환하도록 촉진하고, 도소매 상점들은 수거센터의 역할을 하도록 계도하고 있다. 한국에서 음료회사 13곳이 연간 납부하는 취급수수료 규모는 2800억원 정도다. 제도 시행 초에는 혼란도 있었지만, 2016년부터는 병 음료 출고량 대비 회수비율이 95.2%나 된다고 하니 작은 수수료의 위력이 엄청나다. 그런데 어지간한 병 음료보다 더 비싼 값으로 판매되는 커피가 담긴 일회용 컵에 대해서는 아무런 대책이 없다. 2002년 자발적 협약에 근거해 처음 시행되었다가 2008년 폐지, 그리고 2018년 경기수도권 쓰레기 대란으로 다시 한번 도입이 논의되어, 마침내 오는 6월 ‘일회용 컵 보증금제도’를 시행하기에 이르렀다. 윤석열 정부의 110대 국정과제에서도 언급된 바 있다. 당국은 지난 2년간 업계의 의견을 수렴하고 자원재활용법을 개정하여 추진의 근거를 마련했다. IT 강국답게 온라인으로 원스톱 관리가 가능한 앱을 개발하고, 지난 제도에서 가장 문제가 되었던 반납처를 구매처에 상관없이 반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이 제도가 도입되면 거리에 무단으로 투기 되던 일회용 컵이 사라지고 소각 시 발생하는 온실가스 60% 이상을 줄일 수 있다. 하와이에서는 이 제도를 도입한 첫해에만 해안가에 무단투기 되던 일회용 컵의 50%가 회수되었다. 한국은 보증금제도의 점진적 안착을 위해 우선

사회문제 해결하는 ‘진짜’ 사회공헌.. 이케아 사례가 궁금하다면?

최근 기업 사회공헌에 ‘사회문제 해결’이라는 키워드가 꽂혔다. 정부에서 발표한 100대 국정과제 중 약 30%에 해당하는 과제들이 사회책임 이슈와 연계돼 있음은 물론, 금융당국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임팩트를 평가하겠다고 나섰기 때문. 실제 지난 9월 최흥식 금융감독원장은 취임식에서 “기업 공시 항목에 사회적 책임 관련 활동을 포함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면서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한 기업이 시장에서 인정받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사회공헌, 어떻게 해야 할까.   ◇건강한 소비 확산하는 ‘이케아’…탄소 제로를 목표로 삼다 ‘KPN’ “자원 낭비는 인류의 가장 큰 병이다. 제한된 자원으로 최상의 결과를 내는 것이 이케아 방식이다.” 스웨덴 다국적 가구 기업인 이케아의 창업자 잉바르 캄프라드가 내세운 원칙이다. 이케아는 무조건 제품을 많이 파는 게 아니라, ‘어떻게 건강한 소비를 이끌까’라는 지속가능성에 대한 관심이 크다. 지난해 10억유로(1조3300억원)를 지속가능한 원자재 확보를 위해 재생에너지, 바이오 소재 개발 기업에 투자할 것을 발표했다. 2009년부터 15억유로(2조원)를 풍력 및 태양광 에너지 프로젝트에 투자했다. 6억유로(8000억원)는 사업 운영상 발생하는 에너지를 전량 재생산하기 위한 ‘에너지 자립 기업’ 프로젝트에 썼다. 이뿐 아니다. 대표적인 캠페인 사례가 2014년 시작한 ‘난민을 위한 새빛캠페인’이다. LED전구나 조명이 판매될 때마다 이케아재단이 1유로를 유엔난민기구에 기부하고, 이 기금으로 난민캠프에 지속가능한 에너지를 공급한다. 지금까지 8000만개의 LED전구를 판매했다. LED전구는 수명이 최대 20년에 달하고, 백열전구보다 에너지 사용량도 85% 적다. 이케아 제품에 사용되는 목화 100%와 목재 61%는 ‘지속가능한 공급처’로부터 제공받고, 제품을 포장할 때 사용되던 스티로폼 대신 재활용 가능한 섬유

[기업 자원봉사 A-Z] ② 해외는 지금, 콜렉티브 임팩트(Collective Impact)다!

글로벌 기업 자원봉사 트렌드 분석  ◇임직원 자원봉사 적극 지원하는 기업들 최근 임직원들을 기업의 가장 중요한 이해관계자로 보고, 이들을 주요 타깃으로 하는 비즈니스 및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도입하는 기업들이 늘고 있다. 특히 임직원 자원봉사 활동은 회사에 대한 애사심과 일하는 동기부여를 높인다는 연구가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갤럽(Gallup)의 조사에 따르면, 자신이 하고 있는 일에 대해 동기부여가 되지 않는 직원들은 생산성에 있어서 최소 3000억 달러의 손해를 일으킨다고 한다. 반대로 주인의식이 있는 직원들은 수익을 창출할 뿐만 아니라 고객 중심적인 행동을 하며 회사에 더 오래다닌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에 임직원의 주인의식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연구하던 글로벌 기업들은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도입하기 시작했다. 팀버랜드(Timberland)의 자원봉사 전략 임직원 자원봉사를 시스템화하고 적극 장려하는 대표적인 기업이 바로 팀버랜드다. 팀버랜드는 1989년 청소년을 위한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다양한 자원봉사 제도를 도입했다. 1992년엔 최소 16시간까지 직원들에게 자원봉사 유급휴가를 지원했고, 1997년엔 이를 40시간까지 확대했다. 2005년 미국 허리케인 참사 당시엔 단기봉사 안식년 제도를 도입해 자원봉사를 적극 독려했고, 2014년엔 100만 시간 봉사활동 시간을 달성해 주목을 받았다. 자원봉사를 적극 장려하는 만큼 직원들의 주인의식도 올라갔다. 팀버랜드는 자원봉사 제도를 도입한 이후 임직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79%의 직원들이 “팀버랜드의 자원봉사 및 사회공헌 프로그램은 진정성이 있다”고 답했고, 89%는 ‘자원봉사는 나에게 의미있는 활동이다’라고 했다. 심지어 임직원의 50%는 ‘내가 팀버랜드를 선택한 이유’로 회사의 자원봉사 및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꼽았다. 평균 30%가 봉사활동 제도를 통해 회사를 긍정적으로

[CSR 스터디투어-①] 베트남 진출 글로벌 기업들, 사회 문제에 주목한 까닭

CSR 스터디투어 현장을 가다-베트남 특집편    “베트남의 농가 자립을 높이는 ‘퍼펙트 빌리지(Perfect Village)’ 프로젝트를 시작한 뒤, 해당 지역에서 매출이 약 2.3배 높아졌습니다. 4년간 지원한 퍼펙트빌리지 1000곳을 통해 1만8000명 주민의 건강·위생·수익이 개선됐습니다. 2020년까지 3000개의 퍼펙트빌리지를 지원할 계획이에요. 베트남 전체의 30%에 달하는 규모죠.”(부이투흐엉 유니레버 지속가능경영 총괄 매니저) 지난 4일, 베트남 하노이에 위치한 유니레버 회의실. 유니레버의 ‘지속가능한 리빙플랜(Sustainable Living Planet, 이하 USLP)’ 프로젝트가 소개되자, 국내 기업 CSR(지속가능경영) 담당자들의 질문이 쇄도했다. “성과 측정과 평가를 어떻게 하나요?” “정부와의 파트너십 성공 포인트가 궁금합니다” “유니레버의 CSR 의사결정 구조는 어떻게 이뤄지나요?” 등 깊이 있는 질의응답은 자연스레 토론으로 이어졌다. 부이투흐엉 총괄매니저는 “처음부터 베트남 정부의 농촌개발계획에 맞춰 유니레버의 자원과 역량을 결합시켰고, 지역의 니즈를 철저하게 파악했으며, 지속가능경영 프로젝트를 베트남 비즈니스 모델의 정중앙에 뒀다”며 성공 포인트를 3가지로 정리했다. 조선일보 더나은미래는 글로벌 CSR컨설팅그룹인 InnoCSR과 함께 ‘아시아 CSR 멤버십’을 출범, 지난 3~8일(5박6일) ‘CSR 스터디 투어–베트남 특집편’을 진행했다. 한국이 대(對)베트남 1위 투자국(약 57조원, 2016년 기준)으로 떠오른 만큼, 중국 일변도를 벗어난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이번 스터디 투어에선 유니레버, 코카콜라, 스탠다드차타드은행(SC Bank), 유럽 최대 시멘트회사 홀심(Holcim), 프랑스 에너지관리 기업 슈나이더일렉트릭, 하이네켄, 베트남 상공회의소(VCCI) 지속가능경영발전협의회(VBCSD) 등 다국적 글로벌 기업 및 기관 10곳을 방문해 지속가능경영 모범 사례를 분석했다. CSR스터디투어에 참가한 현대차, KT, CJ, LG디스플레이, AIA생명 등 대기업 CSR 담당자들은 “글로벌 기업들의 시행착오와 성공 비결을 직접 현장에서 보고

아시아 CSR 멤버십 출범 기념, ‘CSR 스터디 투어’에 초대합니다.

‘아시아 CSR 멤버십’ 출범 기념, 동남아 진출 글로벌 기업 ‘CSR 스터디 투어’에 초대합니다. 중국 일변도의 해외 진출을 넘어 동남아로 눈길을 돌리는 기업이 늘고 있습니다. 이번에 준비한 ‘CSR 스터디 투어’에서는 우리보다 먼저 시행착오를 겪은 다국적 기업들의 베트남 현지 성공 CSR 사례를 살펴봅니다. 유니레버, 코카콜라, 유럽 최대 시멘트회사 홀심(Holcim), 프랑스의 세계적인 에너지관리 기업 슈나이더일렉트릭, 세계 최대 안경업체 에실로(Essilor) 등 글로벌 기업의 현지 CSR 담당자의 트렌드 강연과 현장 탐방 그리고 베트남 상공회의소 등 CSR 유관기관 방문이 준비돼있습니다. CSR 스터디 투어 콘텐츠를 정리한 리포트도 제공됩니다. ‘아시아 CSR 멤버십’에 가입하는 기업은 회원가로 참여할 수 있으니, 기업 관계자들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CSR 스터디 투어’는 하반기에도 이어집니다. ▲일정: 2017년 7월 3일(월)~2017년 7월 8일(토)/5박 6일 ▲투어 신청: goo.gl/forms/iSA0RLqp8RqPoRrm1 ▲문의: csrmember@chosun.com

[보니따의 지속가능한 세상 만들기] 당신이 오늘 하루 남긴 물 발자국은 몇 걸음입니까?

우리가 마실 수 있는 물은 얼마나 될까 세계 지도를 보면 육지보다 바다 면적이 훨씬 넓어 지구에 물이 넘쳐날 것만 같은 생각이 듭니다. 거기에 매년 홍수가 날 정도로 비가 내리고, 땅 속에는 지하수가 흐르며, 여기저기 강도 많습니다. 이런 사실만 놓고 보면 물이 많을 것 같은데, 정말로 그럴까요? 지구상의 물을 살펴보면, 97%는 바닷물, 3%는 담수이며, 담수 중, 2.5%는 빙하입니다. 다시 말해, 70억이 넘는 전 세계인구는 빗물과 지하수, 호수, 강으로 이루어진 0.5%의 담수에 의존해 살아가고 있는 셈입니다. 더 놀라운 사실은 아무리 많은 비가 내리고, 강과 호수가 많지만 실제로 우리가 사용하는 물의 대부분은 ‘지하수’ 라는 것입니다. 이 때문에 지금 인도에서는 물을 사이에 두고 큰 다툼이 벌어졌습니다. 도대체 무슨 사연일까요? 코카 콜라가 인도의 물을 말린다 “제가 어렸을 때만 해도 지금처럼 물이 부족하지 않았어요. 심지어 건기 중에도 물 걱정은 하지 않았죠. 그러나 지금은 아니에요. 코카콜라 공장이 온 뒤로 물이 점점 줄어들고 있어요. 안 그래도 물이 부족한 지역인데 자꾸만 지하수를 파니까 상황이 더 악화되는 것 같아요. 이제는 마실 물도 충분하지 않아요.” 칼라데라 지역에 사는 62세의 체타르 이알(Chetar lal)씨가 과거를 회상하며 말했습니다. 한때 채소 농사를 지었던 체타르씨는 현재 지역 공장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농사를 포기하고 다른 일자리를 찾아나선 사람은 비단 체타르씨뿐만이 아닙니다. 코카 콜라 공장이 들어서면서, 물 부족 현상이 심화되자, 작물이 제대로 결실을 맺지 못하자 수많은 사람들이 농사를

더나은미래 특별기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