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셀러레이팅
스타트업 생태계 비하인드가 영화로…‘배치(Batch)’ 개봉

전화성 씨엔티테크 대표의 6번째 연출작“기업의 성장, 결국 사람의 성장에서 시작”… 씨엔티테크 유튜브 통해 공개 스타트업의 창업과 투자, 액셀러레이팅 과정을 영화로 풀어낸 작품이 나왔다. 지난 2일 열린 ‘C포럼(C-Forum) 2026’에서 영화 ‘배치(Batch): 성장’이 첫선을 보였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C포럼은 ‘더 무비(The Movie)’라는 주제 아래 스타트업, 투자자, 대기업, 공공기관 등 국내 혁신 생태계 구성원들이 모여 산업의 변화와 미래를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포럼을 주최하고 영화를 기획·제작한 씨엔티테크는 2003년 푸드테크 기업으로 출발해 2012년부터 스타트업 보육 및 투자로 영역을 확장한 국내 대표 액셀러레이터(AC)다. 현재까지 1만5000개 이상의 기업을 보육하고 580여 곳에 투자했으며, 정부의 팁스(TIPS) 선정 기업 310곳 이상을 배출했다. 지난해에만 104개 스타트업에 234억 원을 투자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에 공개된 영화 ‘배치: 성장’은 씨엔티테크가 스타트업의 조력자로서 걸어온 실제 여정을 모티브로 삼았다. 극은 민성 대표가 “우리가 키운 스타트업들이 세상을 바꿀 것”이라는 비전 아래 지혜, 준성, 예린과 함께 액셀러레이터 TF팀을 꾸리며 시작된다. 작품은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 위기 속에서 해외 사업을 철수하고 액셀러레이팅에 역량을 집중하는 결단, 급격한 업무량 증가로 사직을 고민하는 팀원 예린에게 “진짜 용기는 언제든지 다시 일어서는 것”이라며 결속력을 다지는 모습 등 현실적인 위기와 극복 과정을 담담하게 풀어낸다. 이후 전문 리서처 서진이 합류해 업계 최초로 팁스(TIPS) 79건 돌파라는 성과를 달성하고, 초기 TF팀이 16개의 조직으로 커지며 팀원들이 각 부서의 리더로 성장하는 결실을 보여준다. “서로의 꿈이 답이 될 수 있게 끝까지

“문제의 크기가 곧 시장”…‘초기투자 1위’ 전화성의 임팩트론 

[임팩트 투자를 묻다] 전화성 씨엔티테크 대표“임팩트 기업도 고객과 매출로 증명해야 지속 가능”국내 1호 상장 AC 도전…“초기투자 산업화 위해 회수 구조 필요”  “저희에게 연락하는 창업자에게는 100% 피드백합니다. 만나고 싶다고 하면 가급적 다 만납니다.”  지난 18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더나은미래>와 만난 전화성 씨엔티테크 대표는 씨엔티테크가 국내 액셀러레이터 업계에서 초기 스타트업 투자 건수 1위로 꼽히는 비결에 대해, 거창한 전략 대신 ‘답장’을 꼽았다. 그는 창업자들이 보내는 콜드메일을 단순한 문의가 아닌 ‘인바운드 딜 소싱(투자처 발굴)’의 핵심 통로로 여긴다고 했다. 2020년 액셀러레이팅을 주력 사업으로 전환하며 세운 “연락이 오면 무조건 답하고 만난다”는 원칙을 지금껏 우직하게 지켜오고 있다. 전 대표는 이 과정을 “초기 스타트업에 ‘나도 도전해볼 수 있다’는 희망을 심어주는 일”이라고 표현했다.  씨엔티테크는 본래 2003년 외식 프랜차이즈의 전화 주문, 매장 운영, 고객 응대 등을 전산화하는 사업으로 출발한 푸드테크 기업이다. 지금도 인터넷 주문, 모바일 주문, 콜센터 주문, POS(판매시점관리 시스템) 개발·공급 등 외식 주문중개 기반 소프트웨어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직접 회사를 키워본 전 대표는 2012년 이 경험을 살려 스타트업 보육과 투자(액셀러레이팅)으로 영역을 확장했다. 이후 씨엔티테크는 현재까지 1만5000개 이상의 기업을 보육하고, 580곳 이상에 투자한 국내 대표 액셀러레이터(AC)로 성장했다. 정부의 팁스(TIPS) 선정 기업도 310곳 넘게 배출했고, 지난해에만 104개 스타트업에 234억 원을 투자했다. 전 대표는 “창업가 출신으로서 초기 스타트업 투자 가능성을 볼 때 사업계획서보다 고객 반응, 반복 매출 가능성, 대표의 문제 해결력 등 ‘실제로

아산나눔재단, 비영리스타트업 6곳 선발…임팩트 확장 지원

아산나눔재단(이사장 엄윤미)은 비영리 스타트업의 임팩트 확장과 혁신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아산 비영리스타트업(Asan Nonprofit Startup)’ 프로그램의 2026년도 성장트랙 선발 기관과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아산 비영리스타트업’은 초기 비영리 조직이 사업과 조직의 성장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 2021년 출범 이후 뉴웨이즈, 니트생활자, 다시입다연구소, 온기 등 약 50여 개 비영리 조직을 지원하며 사회혁신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해왔다. 이번 2026년도 성장트랙에는 ▲계단뿌셔클럽 ▲늘픔가치 ▲대한의료봉사회 ▲모스픽 ▲사일런트도우 ▲자원 등 총 6개 기관이 선발됐다. 이들 기관은 이동약자 지원, 의료 취약계층 돌봄, 장애인 자립, 자원 선순환 등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에 나서고 있다. 재단은 협약식을 시작으로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선발 기관들이 혁신적인 솔루션을 바탕으로 소셜 임팩트를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 기관에는 ▲프로젝트 지원금 5000만 원 ▲성장 파트너 자문 ▲임팩트 측정 및 관리 지원 ▲단기 사무공간 ‘마루시드존’ 입주 기회 등이 제공된다. 또한 선발 기관은 하반기에 열리는 ‘비영리스타트업 콘퍼런스(비스콘)’ 무대에 참여할 수 있다. 올해 비스콘에서는 총상금 9000만 원이 수여되며, 프로그램 종료 이후에도 실험과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후속 지원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성장트랙에 선발된 모스픽의 한가온 대표는 “지난해 ‘도전트랙’을 수료한 데 이어 성장트랙까지 참여하게 돼 뜻깊다”며 “스타트업의 성장 전략을 바탕으로 사회적 임팩트를 더욱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성종 아산나눔재단 사회혁신팀 팀장은 “올해는 기존 참여 기관과 신규 기관이 함께해 더욱 의미가 크다”며 “각 기관이 만들어온 사회적 가치를 한

소풍커넥트-삼성물산, 혁신 스타트업 발굴…공모전 참가팀 모집

5월 6일까지 공식 홈페이지 접수 실증·미래 트랙으로 확대…최대 4500만원 지원 삼성물산 건설부문과 서울경제진흥원이 공동 주관하고,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소풍커넥트(대표 최경희)가 운영을 맡은 ‘2025 퓨처스케이프(FutureScape)’가 참가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접수는 오는 5월 6일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퓨처스케이프는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기술 실증(PoC), 시장 검증, 사업 제휴 등 실질적 스케일업 기회를 제공하는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리며, 소풍커넥트가 기획부터 운영 전반을 총괄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모집 분야를 ▲스마트 공동주택 ▲웰니스 솔루션 ▲시니어 서비스 ▲기후 대응 솔루션 ▲차세대 에듀테크 ▲건설 혁신 기술 등으로 확대했다. 운영 방식도 ‘실증 트랙’과 ‘미래 트랙’ 두 가지로 나뉜다. 실증 트랙은 삼성물산과의 협업을 통해 기술 실증과 사업화를 검토하는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하며, 미래 트랙은 장기적 협력 가능성을 지닌 초기 기업의 밸류업을 지원한다. 트랙별로 최대 6개 팀이 선정되며, 실증 트랙에는 최대 4500만 원, 미래 트랙에는 최대 1000만 원의 협업 지원금이 지급된다. 이외에도 기술 검증, 과제 공동 발굴, 신사업 기획 등 실질적 성과 도출에 초점을 맞췄다. 온라인 설명회는 4월 29일 서울경제진흥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진행된다. 최경희 소풍커넥트 대표는 “소풍커넥트는 초기 스타트업에 최적화된 성장을 지원하는 액셀러레이터”라며 “삼성물산과의 실증 기회를 바탕으로 참여 스타트업이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풍커넥트는 올해 초 소풍벤처스의 초기 투자 및 밸류업 분야 전문 인력이 모여 설립된 전문 액셀러레이터다. 조유현 더나은미래 기자

“미국 시장 두드린다” 아산나눔재단, 스타트업 20곳 선정

정창경 글로벌트랙 ‘아산 보이저’…체류비·코칭·멤버십 등 지원“글로벌 유니콘 육성”…데모데이 통해 시장 검증 기회도 아산나눔재단(이사장 엄윤미)이 초기 스타트업의 미국 진출을 돕기 위한 ‘정주영 창업경진대회 글로벌 트랙(아산 보이저)’ 참가팀 20곳을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아산 보이저(Asan Voyager)’는 정주영 창업경진대회(이하 정창경)의 글로벌 트랙으로, 미국 시장 진출을 준비 중인 소프트웨어 기반 초기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223개사가 지원해 1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종 선정된 팀은 ▲그래비티랩스 ▲더플레이토 ▲리아드코퍼레이션 ▲리얼드로우 ▲베슬AI ▲벤디트 ▲에이비스 ▲에이슬립 ▲에이아이포기빙 ▲엔엑스엔랩스 ▲이노바이드 ▲인핸스 ▲잼잼테라퓨틱스 ▲카드몬스터 ▲컷백 ▲크리밋 ▲팩타고라 ▲펄스애드 ▲플립션 ▲픽스업 등 총 20곳이다. 이들은 헬스케어, 보안, 콘텐츠, 슬립테크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기술력과 글로벌향 비즈니스 모델을 갖춘 기업들이다. 재단은 이들에게 최대 2000만 원의 현지 체류비와 최대 500만 원의 해외 진출 지원금을 제공한다. 아산나눔재단 실리콘밸리 거점 ‘마루SF’의 멤버십 자격과 공용 업무공간, 회의실 등 마루360의 공간 혜택도 함께 지원된다. 또한 미국 시장 진출에 필요한 역량 강화를 위한 코칭 프로그램과 현지 창업 전문가 세미나, 팀 간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타운홀·워크숍·공유회 등 정기 커뮤니티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하반기에는 결선 심사를 거쳐 데모데이 무대에 오를 8개 팀이 선발된다. 결선팀에게는 대상 5000만 원을 포함해 총 1억70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허여나 아산나눔재단 글로벌팀 팀장은 “아산 보이저는 미국 시장에 진출하려는 초기 스타트업을 위한 실질적 지원 프로그램”이라며 “이번 참가팀들이 현지에서 성장 가능성을 검증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조유현

CJ, ‘오벤터스’ 7기 스타트업 8개팀 선정…CJ와 함께 공동 사업화 진행한다

CJ그룹이 ‘오벤터스‘(O!VentUs, Open+Venture+Us)’ 7기에 8개팀 스타트업을 선발했다고 27일 밝혔다.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진행하는 ‘오벤터스’는 혁신적인 기술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사업검증(PoC) 및 액셀러레이팅을 통해 CJ 계열사들과의 공동 사업화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선발된 스타트업은 ▲‘식품·바이오’ 분야 3곳(닥터다이어리, 니즈, 파이프트리 스마트팜) ▲‘물류’ 분야 3곳(오믈렛, 크로스빔, 프롬디) ▲‘엔터테인먼트·미디어’ 분야 2곳(일만백만, 시마트)이며 CJ제일제당, CJ피드앤케어, CJ프레시웨이, CJ대한통운(물류/건설), CJ ENM, CJ CGV 등 CJ계열 6개 사 7개 부문이 참여한다. 오벤터스 7기는 건강관리 플랫폼, 인공지능 기반 산업현장 자동화 솔루션, 영상 자동 제작 등 각 스타트업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CJ계열사에서 제안한 혁신 과제를 추진할 예정이다. 지난 26일 오벤터스 7기로 선발된 스타트업 8개팀은 향후 계획과 일정을 공유 받고 협업을 진행할 CJ계열사와 사업검증 과제를 논의하는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대상 스타트업은 오는 7월부터 약 4개월간 본격적인 혁신 과제를 수행하게 되며 사업화 지원금 1000만원이 각각 지급된다. 스타트업에 대한 성장 프로그램도 병행된다. CJ는 보유역량을 기반으로 기업홍보, IR 등 전문 컨설팅을 제공하는 한편 CJ인베스트먼트, CJ 계열사가 투자 및 사업연계 가능성을 검토하는 ‘CJ커넥트데이’도 진행할 계획이다. 10월 말에는 스타트업들이 매칭된 CJ 계열사와의 사업검증(PoC)과 액셀러레이팅을 통해 도출된 혁신적인 기술 및 사업모델을 홍보하고 투자유치를 모색하는 ‘데모데이’를 개최한다. 차별화된 솔루션을 제시한 우수기업에 대해서는 공동 기술개발 및 투자를 통해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김도한 CJ인베스트먼트 대표는 “유망한 스타트업과 CJ 계열사와의 협업을 통해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한국사회투자, ‘농촌융복합산업 액셀러레이팅’ 참여기업 모집

한국사회투자는 한국농어촌공사와 함께하는 ‘2024 농촌융복합산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애그리-그로우’(Agi-Grow)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한국농어촌공사와 한국사회투자가 주관·운영하는 ‘애그리-그로우’는 농촌융복합 인증경영체가 자금 조달 및 판로개척을 통해 사업 모델을 고도화해 미래 농촌 산업을 선도하고 투자까지 유치하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원 대상은 7년 미만 농촌융복합 인증사업자 10개사다. 선정 기업에는 사업 모델 보완, 제품 개발, 홍보 및 마케팅 등에 사용할 수 있도록 사업화 지원금 총 1억2000만원이 제공된다. 성장성이 높은 우수기업 1개사에는 2억원 규모의 직접 투자 검토 기회와 투자사 미팅, 후속투자 유치 기회 등을 부여한다. 프로그램 기간 내에는 참여 경영체를 위한 액셀러레이팅도 함께 진행된다. 경영체의 자금 조달, 판로개척을 위한 경영진단 및 교육, 멘토링을 제공할 계획이다. 다양한 혁신 스타트업 및 벤처 캐피털(VC), 기관들과의 투자교류회 및 설명회를 통해 경영체의 투자 연계의 장을 마련한다. 본 프로그램에 관심 있는 기업은 온라인 사업설명회에 참여할 수 있다. 사업설명회는 오는 17일 줌(ZOOM)을 통해 오후 2시부터 약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사회투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순열 한국사회투자 대표는 “농촌융복합산업 인증경영체들이 성장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매출 증대, 자금 조달, 판로개척 중심의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면서 “투자 유치와 네트워킹 기회를 확대해 농촌융복합산업 전 분야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발전을 위한 사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강석 더나은미래 기자 kim_ks0227@chosun.com

소풍벤처스 타이푼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포스터. /소풍벤처스
소풍벤처스, 초기 창업자 지원 프로그램 ‘타이푼’ 참가자 모집

소풍벤처스가 사업 초기 단계에 특화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타이푼(Typhoon)’의 참가자를 오는 8월 20일까지 모집한다. 27일 소풍벤처스는 예비 창업자와 초기 창업자를 대상으로 액셀러레이팅부터 직접 투자까지 연계한 전방위 성장 지원 프로그램 타이푼을 론칭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선보인 타이푼은 예비·초기창업자들의 아이디어를 구체화해 스타트업 생태계에 태풍을 불러일으킨다는 의미가 담겼다. 프로그램에 선발되면 소풍벤처스와 파트너 그룹에게 6개월간 1대1 밀착 액셀러레이팅을 받게 된다. 타이푼 액셀러레이팅 파트너 그룹으로는 ▲비즈니스캔버스(문서 기반 협업 툴 개발) ▲롸잇(프리랜서 매칭 플랫폼) ▲타이디비(기업 브랜딩) ▲시소(프로젝트에 적합한 인력 구성 플랫폼) ▲다해(지식재산권 등록·관리) 등이다. 파트너 그룹은 프로그램을 통해 비즈니스모델 고도화, 인재채용과 팀 빌딩, 브랜딩, 파이낸셜 모델링, 특허개발 등 초기 창업에 필요한 업무를 전방위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헤이그라운드, 카우앤독,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등 컨소시엄 파트너 기관을 통해 외부 자원 연계도 제공된다. 소풍벤처스는 프로그램 선정 기업에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액셀러레이팅 팀을 대상으로 최소 1억원의 직접 투자도 검토한다. 또 내년 5월 예정된 데모데이를 통해 투자 기회를 제공하고,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팁스(TIPS) 사업 연계를 통한 연구개발 자금 지원 등 성장단계별 맞춤 지원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타이푼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은 ‘예비트랙’과 ‘초기트랙’으로 구분해 참가자를 모집한다. 예비트랙은 법인사업자등록을 하지 않은 예비창업자나 예비창업팀이면 지원이 가능하다. 초기트랙은 기관투자를 받지 않은 기업 중 법인설립일로부터 업력 3년 이내 기업을 대상으로 선발한다. 단, 개인엔젤투자를 받은 경우는 가능하다. 참가를 원하는 팀은 다음 달 20일까지 소풍벤처스 타이푼 액셀러레이팅 홈페이지에서 지원할 수 있다. 서류

‘제3회 사회적경제조직 액셀러레이팅’에 선정된 단체들이 재단법인 동천과 법무법인 태평양의 법률자문단을 만나 사전 미팅 중이다. /재단법인 동천
재단법인 동천 “초기 단계 사회적경제조직 무료 법률 지원”

19일 재단법인 동천은 법무법인 태평양과 함께 ‘제3회 사회적경제조직 액셀러레이팅’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설립 초기 단계의 유망한 사회적경제조직이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법률 자문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천과 태평양은 지난 2021년부터 사회적기업·소셜벤처·협동조합 등을 지원해왔다. 지원 대상은 설립 5년 이내 혹은 설립을 준비 중인 단체다. 동천과 태평양은 지원 요건을 갖춘 단체 중 유의미한 사회적가치와 성장잠재력을 보유한 조직을 선정해 1년간 무료 공익 법률 자문을 제공한다. 올해 지원 대상으로 꼽힌 단체들은 ▲개발도상국 주민과 탈북민의 자립을 위해 창업지원, 크라우드펀딩을 진행한 ‘사단법인 더 브릿지’ ▲발달장애인 아티스트의 자립을 지원하는 장애 예술 기획사 ‘주식회사 스페셜아트’ ▲발달장애아동·경계선지능인에 온라인 교육을 제공하고 특수교사의 교육도구를 개발한 ‘주식회사 와우키키’ 등이다. 선정된 단체들은 1년간 각각 60여 시간의 무상 법률지원을 받는다. 이 단체들은 동천과 태평양의 법률자문단을 만나 사전 미팅을 진행했고, 주요 법률 이슈와 쟁점을 공유했다. 향후 구체적인 지원 방안도 논의했다. 동천은 “각 조직이 사업 초기의 법률 위험을 최소화해 사회적가치 창출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라고 했다. 김수연 기자 yeon@chosun.com

소풍벤처스 “투자 혹한기에도 기후기술·농식품 39개사 신규 투자”

임팩트 투자사 소풍벤처스가 투자, 액셀러레이팅 등 지난해 성과를 담은 ‘2022 결산 리포트’를 16일 공개했다. 소풍벤처스는 작년 기후기술 투자와 육성에 집중하며 위축된 시장 분위기 속에서 총 39개 스타트업에 신규 투자를 집행했다고 밝혔다. 또 투자한 기업 중 27팀이 후속 투자를 유치했고, 2건의 회수 성과를 냈다. 베트남 등 해외 투자는 2건을 차지했다. 이밖에 103억원 규모의 ‘임팩트 피크닉 투자조합’을 결성해 기후기술 스타트업 성장 발판을 마련하기도 했다. 투자 부문은 기후기술, 농식품, ICT, 헬스케어,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등 다양했다. 기후기술 부문에서는 에너지, 순환경제, 모빌리티 등이 포함됐다. ▲이온어스(이동형 전기차 배터리) ▲엔벨롭스(개발도상국 중심 영농형 태양광을 이용한 재생에너지 생산) ▲콤스(부유식 해상 풍력 기술 개발) ▲에이트테크(폐기물 자동 선별 로봇) ▲리플라(미생물을 활용한 고순도 재활용 플라스틱 생산) ▲서울다이나믹스(무인 대형 트럭 제조) ▲셀렉스(베트남 전기 오토바이 및 배터리 교체) ▲탄소중립연구원(B2C 탄소 회계 플랫폼 운영) 등이다. 농식품 부문에서는 농업과 식품 밸류체인 전후방을 아우르는 스타트업에 투자했다. ▲도시곳간(시골생산자와 도시소비자를 연결하는 반찬 편집샵) ▲메타텍스쳐(식물성 계란) ▲뉴로팩(친환경 포장 패키징) ▲그릿굿스(양계 수직계열화) ▲해처리(데이터 기반 농산물 선도거래 플랫폼) 등이다. 소풍벤처스는 정부 주도의 민관 공동 창업자 발굴 육성 프로그램인 팁스(TIPS)의 운영사로 참여해 농식품, 기후기술 분야에 창업 기업을 진출시켰다. 소풍벤처스가 진출시킨 스타트업은 지난해 기준으로 누적 12개 팀이다. 이를 통해 선발 기업은 연구개발(R&D), 창업 사업화 자금 지원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액셀러레이터사로서 기후기술 스타트업 육성 투자를 위한 ‘임팩트 클라이밋 프로그램’을 론칭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SK텔레콤, ESG 스타트업 육성 나선다

SK텔레콤이 국내외 스타트업 생태계 선도 기업들과 함께 ESG 스타트업 육성에 나선다. SK텔레콤은 역량 있는 스타트업의 ESG 분야 도전과 성장을 지원하는 ‘ESG 코리아 2023’ 프로그램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공개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ESG 코리아’는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을 원하는 스타트업을 위해 ICT 기반의 다양한 솔루션을 지원하고, 스타트업이 ESG 성과를 측정해 구체적인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매년 최대 15개 스타트업을 선정해 지원하는 ESG 코리아 얼라이언스에는 SKT와 마이크로소프트, 소풍벤처스, 임팩트비즈니스 센터 등의 기업과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올해는 서울소셜벤처허브,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대성창업투자, SK브로드밴드가 추가로 참여해 총 25개 파트너가 함께한다. SK텔레콤은 ‘ESG 코리아’의 총괄 운영을 맡아 스타트업과 전문가 집단, 투자회사 관계자, ESG 성과 측정 기관 등을 연결하고, 스타트업이 ESG 목표 설정부터 서비스 개발·시장진입·글로벌 확장까지 주도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얼라이언스 참여 기업과 투자사·연구기관은 스타트업이 필요로하는 멘토링과 경영 인프라 등을 제공해 구체적인 ESG 목표를 세울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SK텔레콤은 3월 7일까지 지원 사이트를 통해 참여 스타트업을 공개 모집하고, 선정 과정을 거쳐 4월말부터 총 6개월간의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 돌입할 계획이다. 선정된 스타트업은 성장 단계에 맞춘 집중 멘토링과 투자 관련 미팅, 선배 소셜 스타트업 기업가와의 네트워킹을 받을 수 있다. 지난해 ‘ESG 코리아 2022’에 참여한 14개 스타트업 중 8개사는 SK텔레콤 등 SK 관계사와 협업했고, 8개사는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재활용 분리배출, 다회용기 회수 순환 솔루션을 제공하는 ‘오이스터에이블’, 스마트폰

27일 한국사회투자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코이카)과 공동으로 진행한 ‘2022년 코이카 CTS Seed 0 초기기업 사업화 교육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한국사회투자 제공
한국사회투자, 개도국 사회문제 해결하는 스타트업 10곳 육성

27일 한국사회투자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코이카)과 공동으로 진행한 ‘2022년 코이카 CTS(Creative Technology Solution) Seed 0 초기기업 사업화 교육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CTS Seed 0 프로그램’은 혁신기술을 통해 개발도상국의 사회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예비창업가나 초기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글로벌 진출 교육·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 한국사회투자와 코이카는 지난해 6월부터 CTS Seed 0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해왔다. 올해는 베트남, 인도네시아, 케냐의 사회문제를 해결하려는 초기 스타트업 10곳을 뽑아 지원에 나섰다. 선정된 10개팀은 ▲나르마 ▲누비랩 ▲머쉬앤 ▲메디아이플러스 ▲샘물터 ▲셀루펩 ▲어밸브 ▲어피니티에너지 ▲에이치디정션 ▲이모티브 등이다. 이들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현지 액셀러레이터 사업검증 멘토링, 진출국 사업전략 1대1 컨설팅, 비즈니스 기획 공통교육 등을 지원받았다. 한국사회투자와 코이카는 메디아이플러스, 어밸브, 에이치디정션 등 우수 수료팀 3곳도 선발했다. 메디아이플러스는 의료진 정보 디지털화와 임상시험 플랫폼 개발을 통해 베트남의 임상시험 인프라를 구축하겠다는 사업 모델을 갖고 있다. 애그테크(agtech) 스타트업 어밸브는 고부가가치 작물 재배가 가능한 인공지능 스마트팜을 베트남에 도입해 농민 신소득을 창출하겠다는 목표다. 에이치디정션은 클라우드 기반 전자의무기록(EMR)을 바탕으로 인도네시아 의료서비스 품질을 높이고자 한다. 우수 수료팀은 향후 ‘코이카 CTS Seed 1 프로그램’ 공모 참여 시 서면 심사에서 가산점을 받는다. 이종익 한국사회투자 대표는 “베트남, 인도네시아, 케냐의 사회문제 해결에 나선 스타트업들과 함께 할 수 있어 뜻깊었다”면서 “앞으로도 이들이 글로벌 진출을 통해 사업 확장을 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수연 더나은미래 기자 yeon@chosun.com

더나은미래 특별기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