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닷오알지
AI가 바꾸는 비영리 생태계의 미래는?

[인터뷰] 마리야 랄리치 구글닷오알지(Google.org) 아시아·태평양 총괄 자금·기술·인력 결합하는 ‘촉매적 지원’ 강조 “오픈소스로 유지 부담 나누고, 정부·재단·기업 함께 투자해야”  “앞으로 5년 안에 단일 기부자가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던 ‘사후 보충형(gap-filling)’ 자선 모델은 다자간 협업 모델로 진화해야 합니다.”  마리야 랄리치(Marija Ralic) 구글닷오알지(Google.org) 아시아·태평양 총괄이 전망하는 미래 필란트로피의 핵심은 ‘함께 투자하는 것(Funding Together)’이다. 사업비만 지원하는 데 그치지 않고 기술 기업과 정부, 학계, 비영리 조직이 자본과 기술, 인력을 결합해 문제 해결의 전 과정에 동참하는 방식이다.  AI의 등장은 이런 변화를 가속하고 있다. 비영리 조직이 AI를 활용하면 더 많은 사람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지만, 기술 도입·유지 비용과 전문 인력이 부족하면 그 혜택이 대형 기관에만 집중될 수 있다. 막대한 운영비와 데이터 관리 부담을 감당하지 못해 사업이 중단될 위험도 크다.  이에 랄리치 총괄은 필란트로피가 세 가지 역할을 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비영리 조직에 자금과 전문성을 함께 제공하고, 오픈소스와 디지털 공공재로 유지 부담을 생태계가 나누며, 다자간 자본과 데이터를 융합해야 한다는 것이다.  세르비아의 청년 비영리 조직 AIESEC과 마이크로소프트 필란트로피를 거쳐 2019년 구글에 합류한 그는 현재 구글닷오알지의 아태지역 필란트로피를 이끌고 있다. <더나은미래>는 랄리치 총괄과 서면 인터뷰를 진행해 AI가 바꾸는 비영리 생태계의 미래를 물었다.  ―기존의 자금 지원 방식만으로는 오늘날의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어렵다고 보는 이유는 무엇인가. “기존의 필란트로피는 자원을 보충하는 ‘안전망’ 역할을 해왔고, 이는 지금도 필요하다. 하지만 오늘날 직면한 문제들은 개별 기관이 단독으로 해결하기에는 규모가 너무 크고 복잡하다.

루트임팩트-구글닷오알지, “청년 미래 AI 역량 높인다”

비영리 사단법인 루트임팩트가 구글닷오알지의 지원으로 청년의 미래 역량 강화를 위한 사업을 이어간다고 8일 전했다. 구글의 사회공헌 조직 구글닷오알지는 청년 취·창업을 돕는 직무 역량 교육 사업을 위해 한화 약 28억 원인 200백만 달러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루트임팩트는 총 1800여 명의 청년을 도울 예정이다. 루트임팩트는 지난 2020년부터 구글닷오알지의 지원을 받아 미취업 청년을 위한 교육 사업을 추진해 왔다. 2022년부터는 커리어 여정 전반을 돕는 지원으로 확대해 비수도권 청년에게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사회적 가치를 커리어로 연결할 수 있는 ‘임팩트 커리어’ 교육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3년간 총 3482명의 미취업 청년들이 참여했으며, 이 중 저소득층 청년 비율은 53%, 여성 참여자 비율은 49%에 달한다. 이번에 진행되는 사업은 청년 인공지능(AI) 역량 교육인 ‘AI 커리어 스쿨’과 다양한 임팩트 역량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먼저 청년 AI 역량 교육을 위해 비수도권을 대상으로 7월부터 9월까지 약 3개월간 ‘AI 커리어 스쿨’을 진행한다. AI 커리어 스쿨은 AI 기술을 보유한 비수도권 인재를 양성하고 취업 준비 전반을 지원해 정서적 소외감과 경제적 부담 완화를 돕는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생성형 AI 기반 직무 교육, AI를 활용한 노코드 머신 러닝과 데이터 분석, 그리고 서비스 기획 등을 통해 AI 실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다. 재단은 교육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디지털 AI 교육 기관인 코멘토, 에이블런, 러닝스푼즈 및 커리어 플랫폼 렛츠커리어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또한 프로그램 수료 후에도 1:1 코칭, 면접 준비 부트캠프 등

임팩트스퀘어는 오는 15일 임팩트 비즈니스 통합 플랫폼 '임팩트서클(Impact Circle)' 서비스를 정식 출시한다. /임팩트스퀘어
임팩트 비즈니스 정보 한곳에 모았다… ‘임팩트서클’ 정식 출시

국내 소셜벤처 전문 액셀러레이터 임팩트스퀘어는 오는 15일 임팩트 비즈니스 통합 플랫폼 ‘임팩트서클(Impact Circle)’ 서비스를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임팩트서클은 창업가 대상의 온라인 플랫폼으로, ‘더 나은 세상을 위한 임팩트를 꿈꾸는 사람들의 모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사업에 타격을 입은 스타트업, 사회적기업, 소셜벤처에 양질의 비즈니스 강의 콘텐츠와 폭넓은 커뮤니티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취지다. 임팩트 비즈니스를 지향하는 기업 대표, 임직원, 투자자, 중간지원조직 종사자 등 다양한 이해 관계자들은 ▲온라인 강의 ▲커뮤니티 서비스 ▲사업 가이드 등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임팩트서클 가입 시 사전 진단을 받은 이용자들은 사업 단계와 유관 키워드에 따라 최적화된 강의 콘텐츠, 정부·민간 지원 사업 정보를 맞춤형으로 받는다. 또 사전 진단 데이터를 바탕으로 비슷한 성장 단계에 있는 업계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다. 임팩트스퀘어는 지난 7월 임팩트서클 베타 서비스를 우선으로 선보인 바 있다. 약 2개월 만에 1788명이 베타 서비스에 유입됐다. 베타 서비스에 참여한 한 사회적 기업 대표는 ‘공감대 형성’을 장점으로 꼽았다. 그는 “직원들과는 쉽게 나눌 수 없는 고민이나 질문을 비슷한 상황에 놓인 대표들에게 편하게 털어놓을 수 있어 좋았다”고 평했다. 중간지원조직에 종사하는 또 다른 이용자는 “창업을 시작하는 청년들에게 임팩트 비즈니스를 쉽게 알리는 솔루션을 찾았다”며 서비스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임팩트스퀘어는 “베타 서비스에 참여한 임팩트 비즈니스 생태계 관계자들은 호평과 함께 다양한 피드백을 줬다”며 “베타 테스트 이용자 리뷰를 바탕으로 꾸준히 서비스 고도화 작업을 진행했다”고 했다. 한편, 이번 플랫폼은

루트임팩트, 청년 디지털 직무역량 강화 프로그램 ‘임팩트캠퍼스’ 시즌2 시작

9일 루트임팩트는 청년들의 취업을 돕는 직무 역량 강화 프로그램 ‘임팩트캠퍼스(Impact Campus)’ 시즌2를 이달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임팩트캠퍼스는 청년과 여성의 디지털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취업으로까지 연계시키는 교육 사업이다. 지난해 4월 시즌1을 시작으로 ▲민간 전문 기관의 디지털 실무 교육 ▲취업 과정의 고민·경험을 나눌 수 있는 커뮤니티 활동 ▲구글 현직자의 면접 코칭 등을 지원해왔다. 임팩트캠퍼스 시즌1은 지난해 4월부터 올해 6월까지 총 15개월에 걸쳐 진행됐다. 청년 980여 명이 ‘원티드’ ‘프로그래머스’ ‘그로우앤베터’ 등 전문성 있는 민간 기관 8곳과 함께 다양한 경험을 쌓고, 구글 임직원 등 400명 넘는 현직 IT 직군 실무자로부터 멘토링을 받았다. 루트임팩트는 “임팩트캠퍼스 참가 후 취업에 성공한 청년 64%는 디지털 관련 직무로 경력을 시작했다”며 “개발 직군에 취업한 여성 비율도 45%에 이른다”고 강조했다. 올해는 프로그램을 확대해 팀워크 배양, ESG 관련 교육도 진행한다. 또 실제 취업과 이어질 수 있도록 개별 참가자들에게 적합한 직무를 추천하는 ‘큐레이션 서비스’를 새롭게 운영한다. 참가자의 교육비는 구글의 사회공헌 조직인 구글닷오알지(Google.org)에서 지원한다. 구글닷오알지는 시즌1에 이어 시즌2에서도 100만 달러(약 13억원)를 제공할 예정이다. 마리아 랄릭 구글닷오알지 아태평양 리드는 “앞으로 더 많은 한국 청년이 디지털 경제와 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루트임팩트에 대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허재형 루트임팩트 대표는 “임팩트캠퍼스 시즌2를 통해 양질의 교육에 접근하기 어려웠던 청년들을 지원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임팩트캠퍼스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임팩트캠퍼스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수연 더나은미래 기자 yeon@chosun.com

구글닷오알지, 국내 사회적기업 지원 사업에 25억원 투입

함께일하는재단과 임팩트스퀘어가 코로나19로 인해 타격을 입은 소상공인과 사회적기업을 대상으로 200만 달러(약 25억원) 규모의 지원사업을 벌인다. 이번 사업은 구글에서 자선활동과 사회혁신을 담당하는 ‘구글닷오알지(Google.org)’의 지원으로 영국의 글로벌 사회적기업 지원기관인 유스비즈니스인터내셔널(YBI)이 주관하는 ‘코로나19 극복 재도약 프로그램(COVID-19 Recovery Programme)’을 통해 이뤄졌다. 이번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함께일하는재단과 임팩트스퀘어는 국내 사회적기업과 중소기업 2만여 곳의 운영과 성장을 지원한다. 지원 프로그램은 취약 사회적기업에 필요한 심화 역량강화 과정과 밀착 지원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지원의 사각지대에 있는 여성과 예비창업가 등의 역량 강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적응력 강화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지원 기간은 2년이다. 구체적으로 ▲코로나19를 성공적으로 극복한 사회적기업의 인사이트·지식 공유 포럼 ▲창업 초기 기업가를 위한 온·오프라인 역량강화 프로그램 ▲사회적기업가 네트워킹과 심층 멘토링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역량강화 프로그램의 경우 비즈니스 모델 개발과 디지털 전환, 마케팅 등 기업운영에 즉시 적용 가능한 실무 중심의 연수로 구성됐다. 여성기업가들을 위한 특화 과정도 별도 제공한다. 김민수 임팩트스퀘어 이사는 “이번 사업은 YBI와 구글닷오알지의 글로벌 앙트러프러너십 지원 프로그램을 한국 사회적경제 생태계에 도입하는 소중한 기회”라며 “코로나19 위기의 영향을 받은 기업가들에게 임팩트스퀘어의 콘텐츠와 방법론을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훈 구글코리아 사장은 “코로나19 팬데믹의 여파로 인해 소상공인, 특히 취약계층은 여전히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계속되는 경제불황과 새로운 디지털 역량이 요구되는 가운데 구글닷오알지의 지원을 통해 국내 기업의 팬데믹 극복과 장기적인 성공을 달성하도록 돕겠다”고 했다. 문일요 더나은미래 기자 ilyo@chosun.com 

이종현 AVPN한국대표부 총괄대표
[인터뷰] 이종현 AVPN한국대표부 총괄대표 “디지털혁신 NGO에 총 100만 달러 지원한다”

올해 아시아벤처필란트로피네트워크(AVPN) 한국대표부는 구글에서 자선활동과 사회혁신을 담당하는 ‘구글닷오알지(Google.org)’의 지원을 받아 100만 달러(약 12억원) 규모의 ‘디지털혁신기금(Digital Transformation Fund)’을 조성했다. 기금을 통해 디지털혁신으로 취약계층을 지원할 비영리단체 5곳을 선발, 기관당 최소 1억5000만원에서 최대 2억원씩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AVPN은 아시아 최대 임팩트투자자·사회혁신기관 네트워크다. 다양한 국가와 시장 간 긴밀한 연계를 바탕으로 총 18개 국가에서 직접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자선 사업 기회 발굴을 적극적으로 돕고 있다. 이종현 AVPN한국대표부 총괄대표는 “디지털혁신기금으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구직자를 지원하는데 그치지 않고 국내 비영리단체들이 디지털전환을 준비할 수 있도록 기관별 큰 규모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5개 프로젝트에 100만 달러 지원이면 상당한 규모다. “코로나19로 인해 피해를 본 한국의 취약계층의 디지털 접근성을 높이는 게 가장 큰 목표다. 이들의 경제 회복과 미래성장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기금은 AVPN과 MYSC가 함께 운영하고 구직자와 소상공인, 중소기업 종사자에게 실용적이고 혁신적인 기술을 지원하는 비영리기관에 사용될 예정이다.” -혁신기술을 지원 대상자를 구직자와 소상공인·중소기업으로 정한 이유는? “코로나19는 거의 모든 영역에서 삶의 방식을 디지털로 바꿔놨다. 그런데 디지털 전환이 필요하지만 지원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영역이 바로 구직자와 소상공인·중소기업이다. 중소벤처기업연구원이 발표한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현황 및 단계별 추진전략’을 보면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거래 가속화는 전통 소상공인 영업에 치명적 타격을 주고 있지만, 현재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는 소상공인은 15.4%에 불과하다. 구직자들도 디지털 기초역량 부족으로 노동시장 진입과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뉴노멀의 시대적인 상황에서 소상공인, 중소기업들에 실질적이고 혁신적인 기술은

“의료 인프라 부족한 나라에 필요한 앱… 국제 사회서도 주목받았죠”

[인터뷰] 코로나19 예측 앱 개발한 군의관 허준녕 대위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 대응 현장에선 의료 자원의 효율적 분배가 아주 중요합니다. 누가 더 시급한 치료가 필요한 사람인지 알려주면 의료진에게 큰 도움이 됩니다.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나라일수록 이런 시스템이 꼭 필요해요. 국제사회에서도 그걸 알아준 거라고 생각합니다.” 코로나19 예후 예측 서비스를 만든 국내 의사들이 주목받고 있다. ‘닥클(DOCL·Doctors in the Cloud)’ 팀이 그 주인공이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지난 5월 이 서비스를 공공 목적의 국제보건기술 목록에 등재했고, 구글은 지난달 후속 개발 기금 6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닥클을 이끈 사람은 국군의무사령부 허준녕(34·신경과 전문의) 대위다. 지난달 22일 전화 인터뷰로 만난 허 대위는 “IT와 의료를 접목해 효과적으로 생명을 구할 수 있다는 걸 증명해 보이고 싶다”면서 “필요한 곳 어디서든 쓰이도록 비영리 모델을 고수할 것”이라고 했다. ‘IT 덕후’ 의사가 만든 코로나 예후 예측 서비스 “닥클은 환자용과 의료진용 두 가지가 있습니다. 인터넷에 닥클이라고 검색해서 들어가면 환자용 서비스를 만날 수 있어요. 의심 환자인 경우, 동선과 증상 등을 따져 선별진료소를 방문해야 하는지를 자가 진단할 수 있어요. 의료진용은 앱(애플리케이션)으로 개발해 현재 사용되고 있어요. 앞으로 증상이 얼마나 심각해질지가 점수로 나타나요. 처치 방법에 대한 조언까지 얻을 수 있습니다.” 특히 의료진용의 경우 환자 관리와 진단에 필요한 시간과 노동력을 줄여준다는 면에서 획기적이라는 평가다. 병원이 가진 확진자 정보가 서비스에 자동 연동되게 만들었고, 인공지능(AI)이 필요한 정보만 선별해 의료진에게 제공하는 방식이다. 환자의 상태를 점수로 보여주기

구글, AI로 멸종위기 범고래 보호한다

캐나다 항만 당국은 멸종위기에 처한 범고래의 울음 소리를 실시간으로 수집한다. 이 정보를 바탕으로 이동경로를 추적해 선박과 충돌하지 않도록 유도하고, 울음 소리 분석으로 아픈 범고래를 치료하기도 한다. 모두 인공지능(AI) 기술 덕분에 이룬 성과다. 구글이 AI 기술을 활용한 공익사업 일부를 28일(현지 시각) 공개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구글은 AI로 바닷속 고래를 추적해 보호하고 암이나 안과 질환 징후를 포착하는 공익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구글이 공개한 고래 추적 사업은 AI를 활용한 ‘생물음향학’ 프로젝트의 한 갈래다. 구글은 미국 국립해양대기청(NOAA)과 캐나다 해양수산부(DFO)와 협업해 바닷속 음향 정보를 수집하고 이 가운데 고래의 울음소리를 학습해 패턴을 분석했다. DFO는 1800시간 분량의 수중 오디오 데이터를 구글 측에 제공했다. AI는 고래의 소리를 포착하면 항만 당국에 경보를 보낸다. 기름 유출 사고가 벌어졌을 때는 특수 장비를 사용해 오염에 노출되지 않도록 이동경로를 바꿀 수 있다. 현재 구글은 캐나다 밴쿠버와 미국 시애틀 인근의 살리시해역에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이 해역은 과거 범고래 수백 마리의 서식지였지만 지금은 개체 수가 73마리로 크게 줄었다. DFO는 먹이 부족, 오염 물질, 선박 항해 등을 범고래 개체 수 감소 원인으로 지목했다. 구글은 수어(手語)를 AI로 분석하는 ‘미디어파이프 프로젝트’도 소개했다. 이 사업은 수어 동작을 학습하고 텍스트로 변환하고, 나라마다 서로 다른 수어도 번역을 하는 게 목표다. AI는 의료 분야에도 활용되고 있다. 구글은 AI로 망막을 스캔하면 환자의 빈혈 여부를 판단할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또 당뇨합병증으로 알려진

구글, 한국 청소년 7000명에 디지털 교육 제공… “누구나 혜택 누릴 수 있어야”

글로벌 IT기업 구글이 우리나라 청소년들의 디지털·미디어 리터러시 능력 향상을 위한 지원을 확대한다. 올해에만 전국 7000명의 학생에게 관련 교육을 제공하고 150여 명의 전문 강사를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구글의 사회 공헌·혁신 부서인 구글닷오알지(google.org)는 20일 서울 강남구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디지털&미디어 리터러시 캠퍼스의 혁신과 미래’를 주제로 설명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존 리 구글코리아 사장과 재클린 풀러 구글닷오알지 대표, 디지털리터러시교육협회의 박일준 회장과 김묘은 부회장이 자리했다. ‘디지털&미디어 리터러시 캠퍼스’ 프로그램은 국내 청소년들이 미디어를 비판적으로 이해하고 디지털 기기를 자유롭게 활용하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지난 2017년 시작됐다. 구체적으로는 ▲인공지능(AI)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 ▲인포그래픽 디자인 ▲빅데이터 분석 ▲클라우드 활용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콘텐츠 활용 등 교육·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지난해까지 서울·경기 지역 200여 개 중학교에서 학생 1만명과 교사 600명을 교육했고, 80명의 전문 강사를 배출했다. 구글닷오알지는 디지털·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에 지난 2017년 5억원을 투입했고, 최근 10억원을 추가로 지원하면서 교육을 전국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특히 다문화 가정, 탈북 가정, 장애 청소년, 학교 밖 청소년 등 교육 받을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청소년을 포함해 7000여 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전국 시·도 교육청과 협력해 교사 600명에게 연수를 제공하고 지속해서 디지털·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을 진행할 전문 강사 150명을 추가로 양성하기로 했다. 가정에서의 교육도 중요하다고 판단해 학부모 20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교육도 진행한다.  김묘은 디지털리터러시교육협회 부회장은 “지금까지 한국의 디지털·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은 게임·인터넷 중독을 막는 ‘금지의 패러다임’에 갇혀 있었지만, 이제는 디지털과 미디어가

다음세대재단, 문화다양성 감수성 증진을 위한 ‘Diversity Korea’ 프로젝트 시작합니다

다음세대재단(대표이사 방대욱)이 구글의 사회공헌을 담당하고 있는 구글닷오알지(Google.org)의 후원으로 국내 문화다양성 감수성 증진을 위한 ‘Diversity Korea’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다음세대재단은 2009년부터 문화다양성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한 ‘올리볼리’ 사업을 통해 다문화 동화제작, 도서관 지원사업 등을 진행해 왔다. 기존 올리볼리 그림동화가 주로 세계의 문화와 풍습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이야기였다면, ‘Diversity Korea’ 프로젝트에서는 문화다양성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인권, 평화, 소수자 등 더 다양해진 주제로 온라인 동화를 제작·제공할 예정이다. 2018년 Diversity Korea 프로젝트는 각각 아동과 교사를 위한 내용으로 구성된다. 아동을 위해서는 올리볼리 문화다양성 그림동화(ollybolly.org)가 제작된다. 올리볼리 플랫폼에서는 한국의 어린이들이 쉽게 접하지 못했던 다양성 그림동화를 애니메이션으로 보여주는 온라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홈페이지에서는 약 140여편의 다양성 동화를 무료로 감상할 수 있으며 지속적으로 새로운 동화가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그림동화는 아동의 집중력을 높이기 위해 3분 이내로 구성됐고, 한국어, 영어, 원어(한국동화 제외) 자막과 내레이션을 지원한다. 이번 Diversity Korea 프로젝트를 통해 20여편의 새로운 다양성 동화가 연말까지 공개될 예정이다. 다음세대재단은 2018년 한 해 전국의 초등학생 2500명을 대상으로 다양성 동화를 활용하여 다문화, 인권, 장애, 공존, 평화 등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문화다양성 교육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교사를 위한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한다. ▲교사들이 활용할 수 있는 문화다양성 교육 자료를 제공하는 웹사이트(edu.ollybolly.org) 오픈 ▲문화다양성에 대한 이해를 돕고 학교에서 문화다양성 수업을 실행할 수 있도록 이론, 사례 등의 노하우를 공유하는 ‘문화다양성 교육 교사직무연수’ 실시 ▲문화다양성

구글, 비영리단체 대상 클라우드 플랫폼 무료 지원 프로그램 실시

구글코리아가 국내 비영리단체 중 20곳을 선정해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Google Cloud Platform, GCP) 패키지를 무료로 지원한다.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은 실제 구글에서 사용하고 있는 인프라 및 플랫폼 기술을 개발자에게 제공하는 서비스로, 관리, 개발 도구, 빅 데이터, 스토리지 제품 등을 지원한다.  이번에 구글이 비영리단체에게 제공하는 서비스는 ‘스파크 패키지(Spark Package)’로, 1년 동안 모든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 등 서비스 제품을 사용할 수 있는 2만 달러의 크레딧(한화 약 2200만원 상당)과 엔지니어가 제공하는 1:1 기술 세션, 연중 무휴 24시간 유선 지원 서비스, G Suite(전 구글 앱스) 1년 무료 사용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오는 5월 26일(금) 자정까지 신청 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선정된 비영리단체는 6월부터 1년간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 비영리단체 패키지’를 사용할 수 있다. 지원 자격은 아래와 같다. 최종 선정 비영리단체는 구글 캠퍼스 서울 및 구글코리아 비영리단체 지원팀의 심사를 거쳐 5월 31일에 개별 통보 형식으로 발표될 예정이다. 권은진 구글닷오알지 한국 담당(Google.org Office Ambassador)은 “사회 혁신을 주도하기 위해 애쓰고 있는 비영리단체들을 지원하고자 구글 클라우드 비영리단체 패키지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되었다”면서 “이 패키지를 활용해 업무 협업을 통한 생산성 향상은 물론 큰 사회 변화를 이끌어내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스타트업 패키지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구글 클라우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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