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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좋은 일자리, 답은 量 아닌 質 … 밀레니얼 세대, 직업 재미·성장성이 우선”

[Cover Story]좋은 ‘일’이 생긴다 일자리·노동 전문가 3人 대담 그동안 정부의 일자리 정책은 ‘숫자’에 묶여 있었다. 주 52시간 근무제와 최저임금 인상이 이뤄져도 시민이 체감하는 ‘노동 행복 지수’가 제자리 수준인 이유다. 급격한 경제성장과 사회 변화 속에서 ‘행복하게 일하는 방식’에 대해 단 한 번도 진지하게 고민해 보지 못했던 한국. 이제는 한국의 노동이 양적 팽창을 넘어 질적 성장을 모색해야 할 시점이 왔다. 더나은미래는 이 시대의 ‘좋은 일자리’가 무엇인지 함께 토론하고 찾아보는 대담의 장을 마련했다. 지난 24일 서울 광화문에 모인 이병훈(60) 중앙대 사회학과 교수, 서현선(41) 진저티프로젝트 대표, 황세원(39) LAB2050 연구실장은 “시대가 변함에 따라 일자리의 형태와 일하기 방식이 달라지고 있다”면서 “좋은 일자리의 개념이 전환될 필요가 있다”고 입을 모았다. ◇“막내만 하라는 법 있나요?” 밀레니얼 세대들의 반란 ―연령에 따라 ‘좋은 일자리’에 대한 개념이 다른 것 같다. 이병훈=’사람 안에는 3개의 시계가 돌아간다’는 이론이 있다. 태어난 시간, 사회적 시간, 역사적 시간. 즉, 노동에 대한 세대 간 차이는 단순히 나이대가 달라서가 아니라, 그들이 겪은 사회적 배경 및 역사적 배경이 다르기 때문이다. 따라서 노동의 개념이 시대마다 다를 수밖에 없다. 특히 한국은 그 어떤 나라보다 짧은 시간에 급격한 변화를 겪었다. 식민지, 전쟁, 그로 인한 가난, 급속한 경제성장과 민주화…. 다른 나라보다 변화에 따른 ‘성장통’을 극심하게 앓는 이유다. 수차례의 혼란을 한가운데서 경험한 중·장년층에게 삶과 직결된 문제가 아니고서는 깊이 사유하고 고민할 기회가 많지 않았다. 전쟁과 가난을

사춘기 혼자 견디는 소녀, 엄마 손길로 보듬어주세요

편부·조손가정 여자 아이, 초경·속옷 등 대처 어려워굿네이버스 女兒 지원 사업 ‘소녀야, 너는 반짝이는 별’여성용품 담은 선물 전하고 성장·진로 멘토링도 마련 은수(가명)는 열네 살이다. 학교 마치고 집에 돌아온 은수를 유일하게 반기는 사람은 할아버지다. 시각장애 1급인 할아버지는 몸이 불편해 일을 나갈 수 없다. 부모님은 이혼하고 난 뒤 연락이 끊겼다. 은수는 할아버지와 함께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꿋꿋하게 지내왔다. 지난해, 초경을 하기 전까지는. 그날 은수는 막막했다. 생리대는 어디서 사야 하는지, 어떻게 착용하는지 알려줄 사람이 없었다. 친구에게도 물어보지 못했다. 친구들도 그런 걸 물어보진 않았기 때문이다. 문득 잊고 지내던 엄마의 빈 자리. 마음 한편이 아려왔다. 여아 지원 캠페인, 2년간 시민 2만명 동참 저소득 가정의 여성 청소년이 매달 겪는 생리적 현상에 대응하지 못해 고통받고 있다. 통계청이 5년마다 발표하는 ‘아동종합실태조사'(2013년 기준) 결과에 따르면, 전국 저소득 가정의 아동은 약 38만명. 이 가운데 여성 청소년(9~17세)은 13만여 명에 이른다. 2년 전 사회적으로 큰 파장을 일으킨 ‘깔창 생리대’ 사건은 그 심각성을 일깨우는 계기가 됐다. 여성으로서 자연스럽게 경험하는 월경. 이를 두려움과 공포로 느끼는 아이들이 있다는 사실이 어른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이후 사회 전반에서 움직임이 일어나기 시작했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 여아 지원 사업이 꾸려졌고 개인 후원도 고개를 들었다. 그해 10월 굿네이버스는 국내 NGO 단체 가운데 최초로 대규모 여아 지원 캠페인 ‘소녀야, 너는 반짝이는 별’을 기획했다. 불과 3개월 만에 약 4100명이 캠페인에 참여했고, 이를 기반으로 이듬해

[Cover Story] 우리는 지금 ‘좋은 일자리’ 실험 중입니다

[Cover Story] 좋은 ‘일’이 생긴다 일자리 개선 위한 고민·실천, 사회 곳곳으로 확산아이 데리고 출근할 수 있는 진저티프로젝트社야근 잦았던 MYSC, 6주간 주 30시간 근무 파격 지난 26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에 있는 진저티프로젝트 사무실. 회의실에 모여 앉은 엄마들이 노트북 자판을 두드리며 각자 업무에 한창이다. 재잘재잘 아이들이 노는 소리를 배경음악 삼아, 엄마들의 손가락이 맹렬하게 기획안을 써내려간다. 같은 시각, 회의실 밖에서는 남자아이들이 책상 사이를 줄지어 걸으며 ‘미로 놀이’를 하고 있다. 세 살 이주환·김진, 일곱 살 최예준, 여덟 살 민지홍, 아홉 살 김윤. 다섯 아이는 종종 ‘엄마들의 일터’에 모여 그림을 그리고 책을 읽고 함께 보드게임을 한다. 지홍이가 의젓하게 한마디 한다. “엄마랑 이모들이 일할 땐 귀찮게 안 해요. 여기서 해도 되는 게 뭔지, 하면 안 되는 게 뭔지 잘 알고 있어요. 아, 진이랑 주환이는 빼고요. 아직 아기들이잖아요(웃음).” ◇ “아이 맡길 곳 없어 막막한 날, 함께 출근하세요!” ‘좋은 일자리’를 만들기 위한 고민과 실험들이 우리 사회 곳곳으로 확산되고 있다. 진저티프로젝트라는 회사가 진행 중인 ‘직장에 아이 데려와 함께 일하기’도 그중 하나다. 지난 2014년 설립된 진저티프로젝트는 건전한 조직 문화를 연구하고 교육하는 작은 회사다. 구성원 아홉 명이 모두 여성이며, 그중 넷은 아이가 있다. 여성들로만 이뤄진 조직이라 설립 초기부터 ‘일과 육아의 양립’에 대한 고민이 컸다. 엄마들의 직장에 아이들을 데려오게 된 건 회사를 유지하기 위한 일종의 자구책이었다. 윤이·진이 형제의 엄마인 홍주은(38) 공동대표는

[진실의 방] ‘혜화동 1번지’를 아시나요?

우리나라 ‘공연예술의 메카’로 불리는 대학로는 서울에서 젠트리피케이션(gentrification)이 가장 심각한 지역 중 하납니다. 최근 몇 년간 건물 임대료가 지나치게 오르면서 수십년 역사를 가진 극단들이 월세를 감당하지 못해 문을 닫는 일이 계속되고 있죠. 젠트리피케이션에 대해 조사하던 중 흥미로운 제보를 접했습니다. 바로 ‘혜화동 1번지’에 관한 이야기였습니다. 10여 년 전까지 대학로 공연예술계에 몸담았다는 제보자가 기억을 더듬어 들려준 이야기는 이랬습니다. 대학로의 젠트리피케이션은 2000년대 초 이미 진행 중이었고, 2004년 대학로가 서울시 문화지구로 지정되면서 임대료가 본격적으로 치솟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가난한 극단들은 건물주와 싸울 엄두도 못 내고 극장에서 쫓겨났습니다. 이후 대학로에 대자본이 유입되면서 대형극장들이 들어섰고, 영세한 소극장들은 더욱 궁지에 내몰리게 됐다고 합니다. 이런 열악한 상황에서 25년을 버틴 극단이 있으니, 바로 ‘혜화동 1번지’입니다. 1993년 시작된 혜화동 1번지는 5~6명의 연출가가 기수를 이어가며 극장을 물려주는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우리 연극계에서 가장 실험적이고 영향력 있는 연극을 선보이는 단체로 손꼽히죠. 제보자는 “혜화동 1번지가 한자리에서 이토록 오랜 세월 이어져 올 수 있었던 건 ‘건물주의 의지’ 덕분”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건물주 할아버지는 연극에 대해 잘 아는 분은 아니었지만 젊은 연극인들의 열정과 노력을 늘 응원하셨다”며 “다른 극장들이 임대료를 올릴 때에도 저렴한 월세로 연극인들에게 공간을 내줬다”고 떠올렸습니다. 이야기를 듣다 보니 그 건물주야말로 우리 문화예술계의 숨은 공로자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정부도 답을 찾지 못한 젠트리피케이션 문제를 해결한 사회 혁신가라고 부를 수도 있겠지요. 정작 주목해야 할 사람들을 놓치고 있었다는 깨달음이 왔습니다. 선하고

[청년협동조합-③Mentory] “농어촌 아이들에게 다양한 삶의 선택지를”

사회적협동조합 ‘멘토리(Mentory)’   “교육 사업을 하는 비영리단체에서 일하면서 농어촌 아이들을 많이 만났습니다. 아이들은 대부분 ‘스무살 넘으면 도시로 떠나겠다’고 했어요. 고향에서는 할 수 있는 일이 별로 없다는 얘기였죠. 하지만 어린 나이에 부모님을 떠나 독립을 한다는 게 쉬운 일은 아니죠. 두렵고 막막한 마음이 느껴졌어요. ”  권기효(33) 멘토리 대표는 소외된 농어촌 아이들에 주목했다. 이들이 지역을 떠나지 않고도 “엄마 집밥 먹으며” 살아갈 방법을 함께 모색하고 싶었다. 2016년 그는 대학생 멘토들과 함께 농어촌 청소년들에게 멘토링을 제공하는 ‘멘토리’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NGO 출신, 카이스트 출신 등 다양한 배경을 가진 직원 네 명이 모여 팀을 꾸렸고, 올해는 교육부 산하 사회적협동조합으로 등록하고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권기효 대표와 대학생 멘토들은 지난 7월 충남 보령을 첫 시작으로, 인천 강화, 강원 영월 등 7개 지역 22개교 청소년들을 만났다. 멘토는 농어촌 출신이 30%, 나머지는 수도권 및 기타 지역 출신으로 모집한다. 농어촌과 수도권 출신이 별반 다르지 않음을 아이들이 직접 보고 느끼게 하기 위해서다.   멘토링을 통해 아이들에게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주는 것도 목표다. 멘토링에 참가하는 청소년들은 멘토와 함께 지역에서 프로젝트를 수행해 성과를 내보는 경험을 한다. 그중에서도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리(理)모델링’ 프로젝트는 지역에 숨은 이야기나 특산품 등 상품화할 아이템을 발굴하고, 멘토 및 지역기업 등과 연계해 실제 생산해보는 프로젝트다. “강원도 영월군에 ‘효자열녀마을’이 있습니다. 조선시대에 한 집 건너 효자비, 열녀비를 받아 자부심이 강한 마을인데, 임진왜란도 겪지 않은 깊은 산 속 마을이라 조선시대부터 써온 장독이 아직 남아 있어요.

[이주의 공익뉴스브리핑]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본부, ‘2018 대북지원 국제회의’ 개최(10/31) 외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본부, ‘2018 대북지원 국제회의’ 개최(10/31)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본부는 경기도, 프리드리히 에버트재단과 함께 오는 31일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2018 대북지원 국제회의’를 연다. 주제는 ‘남북 공동선언의 이행과 한반도 평화를 위한 협력 강화’로, 올해 이루어진 4.27 판문점 선언과 평양공동선언의 실현을 위해 국내외 대북지원 주체들이 준비해야 할 사안들이 집중적으로 논의된다. 행사에서는 ▲북한 식량안보 현황과 향후 대북지원에의 함의 ▲북한 주민의 영양 상태와 향후 협력 방안 ▲북한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북측 기관과의 협력 ▲한반도 평화구축을 통한 북한의 인도적 문제 해결 ▲대북제재와 대북제재 면제 절차 ▲UN 경제 제재의 인도주의적 영향 등이 다뤄진다. 코랄리 불로와조 EUPS 5 북한사무소장, 케빈 그레이 영국 서섹스대 교수, 필영달 중국 산동대 교수, 키스 루스 미국북한위원회 사무총장, 윤지현 서울대 교수, 홍제환 통일연구원 부연구위원, 최혜경 대북협력민간단체협의회 운영위원장 등 국내외 대북지원 전문가들이 발표와 토론에 참여한다. 자세한 내용은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본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도X서울신문, ‘2018 공유경제 국제 포럼’ 개최(11/2) 다음 달 2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2018 공유경제 국제포럼’이 열린다. 경기도와 서울신문이 주최하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주관하는 이 행사는 공유경제의 의미와 발전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사로는 이재웅 쏘카 대표이사을 비롯해 P2P 번역 집단 ‘게릴라 번역’의 창립자 스타코 트론코스, 플랫폼 협동주의 운동을 이끄는 트레버 숄츠 뉴욕 뉴스쿨대 교수, 안주 이시야마 일본공유경제협회 매체 총괄 매니저 등 국내외 공유경제 전문가 6명이 참가한다. 자세한 내용은 2018 공유경제 국제포럼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청년협동조합-②멋장이들] “지역 예술가들의 작품을 에코백으로 만들어요”

“그나마 전북 지역에서 전주 한옥마을이 외부인 유입이 많아 작품 홍보에 유리한 곳이었는데 최근 5년 사이 한옥마을 임대료가 2배 넘게 뛰었어요. 아이러니하게도 전주 한옥마을이 인기를 끌면서 지역 예술가들은 터전을 포기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대학 졸업 후 중국으로 어학연수를 떠났던 전유진(25)씨는 올해 2월 귀국 후 지역경제의 부흥과 지역 문화의 쇠퇴를 함께 목격했다. 한옥마을이 전국구 관광지로 떠오르면서 전주 지역경제에 큰 영향을 미쳤다. 한옥마을을 찾는 관광객은 2016년 1064만명에 이어 지난해에는 1109만명을 기록했다. 2012년 493만명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2배 이상 급증한 것. 관광객 1000만명은 전남 여수, 경기 용인민속촌 등 전국구 관광지에서만 가능한 수치다.   관광객의 증가는 임대료 상승으로 이어졌다. 현지 부동산 중개업소에 따르면 입지가 가장 좋은 은행로·태조로 교차로 쪽 33㎡ (10평) 짜리 한옥 점포 임대료는 보증금 5000만~1억원에 월세 1000만원 정도다. 권리금은 1억원이 기본이다. 5년 전과 비교하면 임대료가 2배 넘게 올랐다. 전주의 대표 상권인 전북도청 주변 10평짜리 점포 임대료가 월 700만~800만원인 것과 비교해도 한옥마을 임대료는 비싼 편이다. 유동인구가 비교적 적은 한옥마을 외곽 점포는 보증금 5000만원, 월세 200만~450만원 선이다. 전주 한옥마을에 작업실을 뒀던 예술가들이 비교적 임대료가 저렴한 외곽으로 밀려나온 이유다.  전씨는 지역 문화와 예술 활동을 함께 활성화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싶었다. 그러던 중 지역 작가들이 의뢰한 작품을 제품화하고 있는 사람들을 우연히 알게 됐다. 군장대학교 패션디자인쥬얼리학과 동문인 최진영, 진명신, 박종임씨다. 전씨는 “제품의 질과 디자인이 무척 뛰어났는데, 워낙 소규모로 하다보니 이윤이 적다는 게 아쉬웠다”면서

[청년협동조합-①언니동생] “디저트 전문가 협동조합을 꿈꿔요”

“언니, 우유에 말아 먹는 죠리퐁 맛을 어떻게 케이크로 만들 수 있을까?” “동생, 그럼 복숭아 요거트 맛 마카롱은 어때?” 맛있는 것을 먹으면서도 언니와 동생은 고민이 많다. ‘이 맛을 어떻게 디저트로 구현할 것인가.’ 경기도 부천에서 자그마한 디저트 카페 겸 공방 ‘언니동생’을 운영하는 박다정(27)씨와 김여정(23)씨의 얘기다. 두 사람은 프랜차이즈 디저트 카페에서 파티셰로 함께 일하며 자매처럼 친해졌다. 무슨 재료를 어떤 비율로 배합해 원하는 맛의 디저트를 만들 수 있을지 이야기하다 보면 시간 가는 줄 몰랐다. 하지만 새로운 레시피가 머릿속에 차곡차곡 쌓여갈수록 마음은 답답해졌다. “만들어보고 싶은 케이크, 마카롱은 많은데 회사에서 주는 레시피대로만 디저트를 만들어야 했으니까요.” ‘언니’ 다정 씨가 말했다. 이대로는 디저트 전문가로 성장할 수 없겠다는 생각에 창업을 결심했다. 흔히 볼 수 있는 디저트 카페가 아니라, 레시피를 개발하고 디저트 만들기 수업을 하는 사업을 구상했다. 같은 동네 사는 두 사람은 일단 구청에서 진행하는 청년 사회적기업 창업 단기 교육 프로그램을 수강했다. 그곳에서 또 다른 가능성을 발견했다. ‘동생’ 여정 씨는 “언니동생 사업 모델이 여성 일자리 창출, 소자본 창업 지원 등으로 지역 사회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생각에 가슴이 뛰었다”고 말했다. “경력단절 여성, 진로 고민 중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디저트 교육을 하고, 저희 경험을 토대로 소자본 창업도 돕고요.” 언니동생이 주목한 건 ‘협동조합’이었다. “조합원이 어느 정도 모이면 디저트 수업이나 새로운 레시피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모임도 정기적으로 열 수 있어요. 창업을 준비하는 조합원들은 서로 정보 공유도

[이주의 공익뉴스브리핑] 아이쿱생협, 아이쿱 입점 및 서비스 제휴 사회적경제기업 모집(~10/29) 외

아이쿱생협, 아이쿱 입점 및 서비스 제휴 사회적경제기업 모집(~10/29) 아이쿱생협이 오는 29일까지 ‘아이쿱생협 온라인몰 입점 및 서비스 제휴 공모 사업’의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 기업이다. 선정된 기업은 ▲아이쿱생협 온라인몰 ‘아이쿱자연드림몰’에 입점(생활용품, 식품 제외)해 제품을 판매하거나 ▲기업운영자재(MRO)를 아이쿱 조합 법인 수요처에 납품하고 ▲아이쿱생협 조합원 대상으로 서비스(의료, 장례, 여가, 청소, 공정여행 등)를 제공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아이쿱생협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특별시, ‘2018 미래혁신포럼’ 개최(10/29~30) 서울시가 오는 29일부터 이틀간 서울혁신파크 상상청에서 ‘2018 미래혁신포럼’을 연다. 주제는 ‘혁신의 재설계: 공공과 행정혁신을 중심으로’이다. 행사는 ▲공간의 재설계 ▲행정의 재설계(29일) ▲플랫폼의 재설계 ▲생활의 재설계(30일) 등 총 4 세션으로 구성된다. 연사로는 ▲니콜라 베이컨 영국 사회적기업 소셜 라이프(Social Life) 대표 ▲제프 멀건 영국 네스타(NESTA) 재단 CEO ▲보노 펠 네덜란드 지속가능발전센터 연구원 ▲에이다 웡 홍콩현대문화원(HKICC) 설립자 ▲밍펜 촹 타이완 국가개발위원회 부국장 ▲팀 드레민 캐나다 맥코넬(McConnell) 재단 상임고문 등 해외 인사를 비롯해 ▲박원순 서울시장 ▲유창복 성공회대 교수 ▲차성수 교직원공제회이사장 ▲권오현 빠띠(Parti) 대표 ▲전민주 서울시마을공동체지원센터장 등 국내 인사 다수가 참여한다. 자세한 내용은 2018미래혁신포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혁신파크, ‘글로벌 디지털 사회혁신 네트워크’ 세미나 개최(10/31) 서울혁신파크이 오는 31일 혁신파크 상상청에서 ‘글로벌 디지털 사회혁신 네크워크’ 세미나를 연다. 주제는 ‘유럽 그리고 한국의 디지털 사회혁신’이다. 세미나에서는 ▲맷 스톡스 네스타(NESTA) 공유경제 연구원이 유럽의 디지털 사회혁신 사례를 발표하고 ▲김정원 사회혁신 연구소

(재)숲과나눔, 환경·안전·보건 분야 연구자 지원 사업 시작…장학생 모집(~12.2)

재단법인 숲과나눔이 환경·안전·보건 분야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장학사업 ‘나무 같은 인재, 숲 같은 사회’ 장학생을 오는 12월 2일까지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석·박사 과정 장학 ▲박사 후 펠로우십 ▲특정 주제 연구 지원 등 세 가지로 진행된다. 석·박사 과정 장학 프로그램의 모집 대상은 환경·안전·보건 분야의 국내 대학원 입학예정 또는 재학생이며, 대학원 등록금과 소정의 학습비 또는 생활비가 지원된다. 박사 후 펠로우십 프로그램은 환경·안전·보건 분야 박사학위 취득 3년 미만 연구자를 대상으로 하며 연간 1억 원의 연구비와 생활비를 최대 2년 동안 지원한다. 특정 주제 연구 지원 프로그램은 대학원생뿐만 아니라 환경·안전·보건 분야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연구자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1년 동안 연구비와 생활비로 최대 30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선발 기준은 ▲전공 이해도 ▲인재로의 성장 가능성 ▲연구의 지속 가능성 ▲학업 계획의 우수성 등이다. 자세한 사항은 숲과나눔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더나은미래 csmedia@chosun.com] – Copyrights ⓒ 더나은미래 & future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청년 세상을 담다 ‘공익 콘텐츠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2개 부문 4개 팀 수상

‘2018 청세담 공익 미디어 콘텐츠&공익 프로그램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이 12일 오후 광화문 조선일보 사옥 내 스페이스 라온에서 열렸다. 현대해상과 조선일보 더나은미래가 공동 주최한 이번 공모전은 공익 콘텐츠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 ‘청년, 세상을 담다’(청세담) 5주년을 맞아 청세담 수강생과 동문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사회적 가치를 담은 공익 콘텐츠 기획안들은 현직 기자들의 심사를 거쳐 총 4개의 수상팀이 가려졌다. 시상은 미디어 콘텐츠 부문 3개 팀과 프로그램 부문 1개 팀으로 나눠 진행됐다. ‘사회에1조’ 팀은 공익 이슈 분석과 함께 전문가의 해결방안을 담은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는 아이디를 제출해 우수상으로 선정, 상금 100만원과 콘텐츠제작 지원금 100만원을 받았다. ‘미디어눈’ 팀은 공익 관련 도서 리뷰를 영상 콘텐츠화하는 아이디어로 우수상에 선정됐으며, 상금 100만원과 콘텐츠제작 지원금 50만원을 받았다. ‘가챠바우챠’ 팀은 사회서비스 바우처 부정수급에 관한 기획기사를 제안해 우수상을 받았다. 가챠바우챠 팀에게는 상금 100만원이 수여됐다. 프로그램 부문 우수상에 선정된 ‘마음은우승’ 팀은 현대해상과 함께 청소년 공익 유튜버를 양성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상금은 100만원이다. 이번 공모전에 선정된 콘텐츠 아이디어는 오는 12월까지 최종 결과물로 제작될 예정이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이동형 더나은미래 이사는 “많은 참가자들이 심사에서 우열을 가리기 힘들 정도로 의미있는 아이디어를 제안했다”면서 “사회적 가치를 위해 노력하는 청년들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문일요 더나은미래 기자 ilyo@chosun.com] – Copyrights ⓒ 더나은미래 & future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주의 공익뉴스브리핑] 월드컬처오픈코리아, ‘베터투게더스쿨’ 프로그램 공모(~10/17) 외

월드컬처오픈코리아, ‘베터투게더스쿨’ 프로그램 공모(~10/17) 월드컬처오픈코리아가 ‘베터투게더스쿨(Better Together School)’ 프로그램을 오는 17일까지 공모한다. 베터투게더스쿨은 누구나 선생님이 되어 자신의 지식, 재능, 기술, 경험 등을 나누는 학습 플랫폼이다. 베터투게더스쿨은 프로그램은 ▲뚜렷한 수업 목표(mission state)가 있고 ▲누구나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 수강 인원이 1회 기준 15명 이상이고 ▲무료로 진행(사정에 따라 일부 유료 운영 가능)돼야 한다. 프로그램이 채택되면 운영자는 ▲월 최대 24시간까지 프로그램 진행 공간을 대여할 수 있고, WCO페이스북 통한 홍보와 현장 운영 지원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월드컬처오픈코리아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고용노동부,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We-Star 발굴 프로젝트’ 참가자 모집(~10/19) 고용노동부가 오는 19일까지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We-Star 발굴 프로젝트’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2011~2017년 사이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의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에 참여해 창업한 기업이다. 육성사업 출신 기업 1곳이 단독으로 지원하거나, 2~3곳이 1개 팀을 구성해 지원할 수 있다. 선정된 8팀에는 ▲프로젝트 진행비(최대 1000만원, 2~3개 기업이 그룹을 이룬 팀엔 최대 2000만원) ▲ 선배 창업팀 멘토 매칭 ▲ 기업 경영 일반 관련·(예비)사회적기업 인증 관련 컨설팅 등이 제공된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또는 서울사회적경제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딜로이트XCEO스코어, ‘제5회 딜로이트-CEO스코어 정책포럼’ 개최(10/22)  딜로이트와 CEO스코어가 오는 22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서울에서 ‘제5회 딜로이트-CEO스코어 정책포럼‘을 개최한다. 포럼의 주제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통한 新 성장동력‘으로, 이정희 딜로이트컨설팅 대표이사와 박주근 CEO스코어 대표이사, 조남진 딜로이트 리스크자문본부 본부장(사회적가치전략센터 리더), 행사를 후원하는 유엔글로벌컴팩트(UNGC)의 박석범 사무총장 등이 발표자로 나선다. 포럼에선 ▲사회적 가치에 기업이

더나은미래 특별기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