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주운전, 사고와 필연적으로 이어집니다 2010년 전체 교통사고 발생건수는 97만9307건, 이로 인한 부상자 수는 153만3609명, 사망자 수는 5505명에 이른다. 이 중 781명이 음주운전 사고로 사망했다. 교통사고 사망자 7명 중 한 명은 음주운전으로 사망한 셈이다. 음주운전은 필연적으로 사고로 이어진다. 음주 후에 일어나는 신체 변화가 운전과는 상극이기 때문이다. 음주 후에는 판단능력과 눈의 기능이 저하되고, 성격이 조급해지며, 졸음이 온다. 특히 야간의 경우, 일반적으로 음주를 하지 않은 사람도 주간에 비해 눈의 기능이 20~30%가 저하되는데 음주 후에는 더욱 심하게 저하되어 보행자를 비롯한 주변 상황에 대한 인식을 하지 못하게 된다. 특히 혈중알코올농도가 높아감에 따라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도 커진다. 혈중알코올농도가 0.05%인 상태에서는 음주를 하지 않을 때보다 2배가량, 만취 상태라고 할 수 있는 0.1% 상태에서는 6배, 0.15% 상태에서의 운전은 사고 확률이 25배 증가한다. 예를 들면 소주 2잔 반(약 120mL) 정도를 마시고 운전을 하면 술을 마시지 않고 운전했을 때보다 사고발생률이 약 2배로 증가된다. 페르노리카코리아는 국내에서의 음주운전을 예방하고 건전한 음주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지난 2010년 3월 음주운전예방재단을 설립했다. “2007년 11월부터 진행했던 스마트 드라이빙 캠페인을 좀 더 체계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재단을 설립했습니다.” 페르노리카코리아의 프랭크 라페르 대표는 “음주운전 예방과 교육이 음주운전을 막을 수 있는 최선의 방법임을 확신한다”고 밝혔다. 음주운전예방재단은 “음주와 운전은 함께할 수 없습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범국민 음주운전 예방 활동지원 및 캠페인을 전개하며, 서울특별시, 한국도로공사, 경찰청, 도로교통공단 및 교통·음주 관련 시민단체를 대상으로 음주운전 예방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