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육교사 280여명 대상 온라인 설문 결과 “평가인증을 준비할 때는 밤샘 근무는 물론, 주말 출근이 다반사입니다. 서류 작업에 지친 몸으로 근무하다 보니 아이들에게 미안할 때도 많습니다. 학부모들도 평가인증 기간에 교사들이 무리하는 걸 알고 혹여나 아이들을 돌보는 데 문제가 생기지 않을까 불안해하기도
보육교사 280여명 대상 온라인 설문 결과 “평가인증을 준비할 때는 밤샘 근무는 물론, 주말 출근이 다반사입니다. 서류 작업에 지친 몸으로 근무하다 보니 아이들에게 미안할 때도 많습니다. 학부모들도 평가인증 기간에 교사들이 무리하는 걸 알고 혹여나 아이들을 돌보는 데 문제가 생기지 않을까 불안해하기도
소셜투자 계모임 ‘디모스’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데 투자하는 것을 ‘소셜투자(사회적 투자·social investing)’라 한다. 임팩트투자사나 대기업 등의 전유물로 여겨지던 소셜투자를 ‘평범한 사람들’이 모여서 하는 새로운 움직임이 시작됐다. 소셜투자 계모임 ‘해보는 사람들, 디모스’ 이야기다. 디모스는 지난 2016년 11월, 민주적이고 일상적인 집회를 고민하던
최근 일회용 컵 등 일회용품 사용에 대한 규제 정책이 시행되면서 자원낭비와 환경보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텀블러 사용하기, 손수건 사용하기 등을 실천하며 쉽게 버리고 낭비하던 일상을 바꾸기 위해 노력하는 이들도 많아졌다. 해외는 어떨까. 북유럽 국가 핀란드는 환경보호에 앞장서는 나라다. 우리나라
2018 제2회 비영리스타트업 네트워킹 포럼 “교육환경은 이제 학교에서 ‘세상’으로 확장되고 있습니다. 학생은 ‘학습자’로, 교사는 ‘동반자’로, 교육에서의 평가는 ‘자기증명’으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이를 ‘스쿨21(School 21)’, ‘미네르바스쿨(Minerva School)’, ‘꿈이룸학교’ 등 최근의 사례를 들어 설명하겠습니다.” 지난달 29일, 서울 중구 서울시NPO지원센터 대강당. 뉴미디어-예술 대안학교인 ‘꿈이룸학교’
1인 미디어 전성시대, 많은 사람들이 ‘유튜브 크리에이터(Youtube creator·유튜브에 직접 만들거나 출연한 영상을 올리는 창작자)’에 도전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눈길을 끄는 이들이 ‘장애인 유튜브 크리에이터’들이다. 다른 유튜버들과 마찬가지로 자신의 일상을 공유하고 독특한 취미를 소개하는 영상을 올리지만, 시청자들의 반응은 뜨겁다. 자신들만의 특별한 콘텐츠로
[청세담 인터뷰] 사이버 언어폭력 예방 프로그램 ‘바른말풍선’ 운영하는 서울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 미디어보호팀 ‘나는 앞으로도 사이버 폭력을 절대 하지 않겠다!’ ‘사이버 폭력을 당하는 친구를 보면 도와주겠다.’ 서울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스스로넷) 사무실 문 앞에는 한 글자씩 또박또박 써내려간 다짐들이 빼곡히 붙어 있다. 사이버 언어폭력 예방교육 프로그램인 ‘바른말풍선’을
현대해상·와이즈웰니스 사회공헌 프로그램 ‘소녀, 달리다’ “현장에 나가보면 아직도 학교 안에는 성 역할에 대한 고정관념이 뿌리깊이 남아있습니다. 학생들 사이에서도 ‘여자애가 인형을 갖고 놀아야지 무슨 축구공을 갖고 노냐’하는 인식이 있어요. 여학생들이 신체 활동을 통해 자존감과 자신감을 길렀으면 하는 바람으로 프로젝트를 기획하게 됐습니다.”
기후변화, 더 이상 먼 이야기가 아닙니다. 이제는 소수의 운동가들만 ‘친환경’을 외치고 있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솔루션은 무엇일까요. 더나은미래는 SEED 프로젝트와 함께 기후변화의 현실과 대안을 짚는 ‘친환경 모두를 위한 투자’ 시리즈를 연재합니다. /편집자 주 “인류에게 최고 위협은 핵무기나 내전이 아닌 ‘기후변화’다.” 지난
“6개월 동안 열심히 활동하며 공익과 저널리즘이 만나 시너지를 일으키는 방법을 고민하고 배우겠습니다.”(이주연·24) “착한 것들의 경쟁력을 믿습니다. 이 착한 경쟁력을 발굴해 이야기로 풀어내는 힘을 청세담에서 키우고 싶습니다.” (송민기·24) 지난 11일 오후 광화문 ‘스페이스 라온’에서 ‘청년, 세상을 담다(이하 청세담)’ 9기 입학식이 열렸다.
이제 숫자의 반격이 시작됐다. 기후변화에 대응해 세계 곳곳의 정부는 환경 규제를 강화하고 있다. 환경오염을 일으키는 비즈니스는 위기를 맞았고, 기회는 친환경 산업으로 옮겨가고 있다. 유럽의회는 2009년부터 재생에너지 사용을 권장하는 등 환경 규제를 단계적으로 강화했다. 온실가스 배출량 규제가 강화되면서 유럽의 알루미늄 생산
기후금융과 비즈니스 ‘물길’ 터주는 정부 역할 중요 ―기후금융 활성화를 위해 정부는 어떤 역할을 해야 하나. 김성우=“서구권 국가에 부러운 게 있다. 금융기관의 협력을 이끌어내는 독립적 기후금융 기관이 존재하고, 장기적 관점에서 기후변화 비즈니스를 실행할 수 있는 부분이다. 덕분에 이 국가들은 제2의 산업화를
재활원 새 건물 완공 앞둔 50명 장애인 원생들 지난달 9일, 더나은미래는 네이버 해피빈재단과 함께한 공감펀딩 후원금 355만8100원을 지적장애인 거주시설 은평재활원에 전달했다. 사회복지법인 앤젤스헤이븐이 운영하는 은평재활원은 2014년 기존 건물이 안전진단 E등급을 받아 철거되면서, 장애인 원생 50명이 임시거처 3곳에 뿔뿔이 흩어져 생활해오고 있다. 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