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농식품부, 홈플러스 납품 유통 조직 300억 규모 긴급 지원

농림축산식품부가 홈플러스와 거래하는 산지 유통조직 중 미수금 발생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조직을 대상으로 금융 지원에 나선다. 농식품부는 홈플러스에 농산물을 납품한 뒤 미수금이 발생한 산지 유통조직을 대상으로 원금 상환 유예와 신규 자금 지원 등 금융 지원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홈플러스 관련 미수금이 발생한 산지 유통조직 가운데 올해 원물 확보에 필요한 자금 융통이 어려운 곳이다. 농식품부는 미수금 규모와 상환 예정액 등을 고려해 지원 규모를 산출하고, 원금 상환을 1년 유예하거나 신규 자금을 추가 배정할 계획이다. 대상 정책자금은 산지유통활성화지원자금과 미곡종합처리장(RPC) 벼매입지원자금으로, 농가로부터 농산물을 확보하는 데 필요한 자금을 연 0.5~3% 수준의 저금리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올해 관련 정책자금 만기가 도래하는 산지 유통조직은 25곳이며, 이 중 홈플러스 미수금이 발생한 조직은 20곳이다. 미수금 규모는 총 269억 원으로 파악됐다. 이번 조치를 통해 약 300억 원 규모의 자금이 산지 유통조직에 공급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올해 해당 정책자금 만기가 도래하는 산지 유통조직은 이후 개별적으로 안내되는 지원절차에 따라 대출 실행기관(농협은행)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서준한 농식품부 유통소비정책관은 “산지 유통조직의 유동성 문제는 조직 차원의 사업 운영뿐만 아니라 최종적으로 출하 농가에게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요한 사안”이라면서 “정부 차원의 금융 지원을 통해 원물 확보 등 정상적인 사업 운영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금윤호 더나은미래 기자

삼성전자, 업계 최초 온디바이스 AI 최적화 UFS 5.0 메모리 개발

삼성전자가 스마트폰 온디바이스(내장형) 인공지능(AI) 연산을 지원하는 차세대 모바일 메모리를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업계 최초로 온디바이스 AI 시대에 최적화된 차세대 UFS(Universal Flash Storage) 5.0 메모리 솔루션을 개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반도체 표준화 기구 ‘JEDEC’(Joint Electron Device Engineering Council)의 최신 내장 메모리 규격인 ‘UFS 5.0’ 인터페이스를 적용했다. UFS 5.0은 삼성전자의 첨단 9세대 V낸드(V9) 기반으로 개발돼 업계 최고 수준인 10.8GB/s의 데이터 전송 대역폭과 전력 효율을 동시에 구현했다. 최근 생성형 AI가 클라우드 중심에서 온디바이스 AI로 확산되며 모바일 기기 내부에서 처리해야 하는 데이터 규모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저장장치는 단순 데이터 저장 공간을 넘어 AI 연산을 뒷받침하는 핵심 인프라로 진화하고 있다. 삼성전자 UFS 5.0은 순차 읽기 속도 10.8GB/s, 순차 쓰기 속도 9.5GB/s를 지원해, 기존 UFS 4.1 대비 약 2배 이상 향상됐으며, 대용량 데이터를 더욱 빠르게 저장∙처리할 수 있다. 특히 AI 응용 환경에서 요구되는 다양한 데이터 처리에 최적화돼, 온디바이스 AI 환경에서 데이터 처리 지연을 줄이고 보다 빠른 응답 속도의 AI 서비스를 지원한다. 또한 UFS 5.0은 차세대 모바일 저전력 환경에 최적화된 클락 게이팅, 멀티 전압 등 다양한 신규 기술을 적용해 전력 효율을 전작 대비 40% 이상 개선했다. 이를 바탕으로 동일한 양의 데이터를 전송할 때 소모되는 전력을 크게 낮춰 모바일 기기의 배터리 사용 시간을 향상시켰다. 삼성전자는 UFS 5.0을 가로 7.5mm, 세로 13mm, 높이 0.9mm로 전작 대비 16.7%

옻칠 통해 자신만의 언어 만든다…정찬경 개인전 개최

정찬경 작가가 옻칠이라는 행위를 통해 자신만의 언어를 만들어가는 첫 장을 편다. 정찬경 작가는 오는 7월 7일부터 14일까지 삼청동 학고재 아트센터 신관에서 개인전 ‘Revelation’(드러남)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옻칠과 연마를 통해 사라진 줄 알았던 존재들이 다른 모습으로 다시 드러나는 과정에 대해 이야기한다. 작가의 옻칠은 단순한 기법에 머무르지 않는다. 수없이 쌓고 기다리고 덮고 갈아내는 옻칠의 과정으로 시간의 축적을 드러낸다. 겹겹이 쌓인 색들은 다시 모습을, 흔적들은 연마를 통해 새로운 형상으로 나타난다. 이번 전시에서 작품들은 꽃과 숲, 별, 바람의 모습으로 서로 겹치고 스며들고 저마다 다른 시간의 결을 표현한다. 작가의 작업에서 흑(黑)은 단순히 배경에 그치지 않는다. 흑은 어둠이 아니라 시간이 머무는 공간이다. 연마를 통해 드러나는 색들은 겹겹이 쌓인 기억과 감정을 보여주고, 자개는 사라지지 않는 존재의 흔적으로 남는다. 이러한 과정을 두고 작가는 ‘Revelation’이라고 표현한다. 이는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는 일이 아니라 보이지 않던 것이 시간이 지나면서 비로소 모습을 나타내는 과정을 뜻한다.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옻칠을 통해 자신만의 언어를 만들어간다. 또한 시간과 기억, 드러남에 대한 질문들을 펼쳐 보인다. 한편 정찬경 작가는 옻칠 대가 전용복 작가에게 사사받은 뒤 칠예연구소에서 옻칠과 자개를 중심으로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금윤호 더나은미래 기자

하나금융, 발달·청각 장애인과 경계선 지능인 고용연계 지원 사업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이 발달·청각 장애인과 경계선 지능인의 사회 진출을 돕는 사업을 펼친다.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이 발달·청각 장애인과 경계선 지능인의 사회 진출을 돕는 사업을 펼친다. 하나금융그룹은 발달ㆍ청각 장애인과 경계선 지능인의 안정적인 사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취업교육 및 고용연계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맞춤형 직무교육, 취업 준비 교육, 인턴십 프로그램으로 이어지는 3단계 취업 지원을 통해 발달ㆍ청각 장애인과 경계선 지능인에게 실질적인 일자리를 연계하고 건강한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나금융그룹은 오는 7월 10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를 희망하는 교육생을 모집하며, 직무별 심사를 거쳐 발달 장애인 60명, 청각 장애인 15명, 경계선 지능인 10명 등 총 85명의 교육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지원 대상을 경계선 지능인까지 확대하고 3가지 신규 직무교육 과정을 추가하는 등 지원 범위를 한층 넓혔다. 이를 통해 청년 장애인의 직무 선택의 폭과 취업 기회를 더욱 확대할 방침이다. ‘맞춤형 직무교육’은 고용 계획이 있는 사업장 및 기관과 협업해 실제 직무에 활용할 수 있는 현업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4개월 동안 진행되며, 직무별 자격증 취득도 함께 지원한다. 직무교육 과정은 파티시에, 디지털드로잉, 휠마스터, 커피박, 스팀세차, 스마트팜, 비누 제작, 사무보조, 스토어 매니저, 바리스타, 정리수납 등 총 11개 과정으로 운영되며, 이를 통해 교육생들의 직무 전문성은 물론 취업 경쟁력까지 함께 높여 나갈 계획이다. 또한 ‘취업 준비 교육’은 이력서 작성과 모의 면접, 프로필 촬영 등 실제 취업에 필요한 기초 역량을 강화하고, 직장 내 예절

크래프톤, AI 반도체 기업에 500억 직접 투자 나선다

국내 게임사 크래프톤이 인공지능(AI) 반도체 스타트업에 대규모 투자를 한다. 22일 한국경제 보도에 따르면 크래프톤은 국내 AI 반도체 스타트업인 하이퍼엑셀이 진행 중인 시리즈B 라운드에 전략적투자자(SI)로 합류한다. 투자액은 500억 원 안팎으로, 전체 조달액 1500억 원 중 1/3에 해당한다. 하이퍼엑셀은 대규모언어모델(LLM) 추론에 특화된 차세대 반도체인 언어처리장치(LPU)를 만드는 곳으로, 가전과 로봇 등 이른바 ‘온디바이스 AI’ 시장의 유망주로 꼽힌다. 시장에서는 게임회사가 반도체 기업에 직접 지분을 태우는 행보를 매우 예외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크래프톤이 이런 파격적인 결정을 내린 이유는 결국 ‘돈’ 때문이다. 고도화된 AI 캐릭터가 유저와 실시간으로 대화하고, 개발 과정에서 AI가 코드와 이미지를 뽑아낼 때마다 서버 연산 비용이 그야말로 기하급수적으로 치솟기 때문이다. 하이퍼엑셀의 기술은 현재 글로벌 시장을 쥐고 흔드는 엔비디아의 높은 몸값과 품귀 현상을 해결할 강력한 대안이다. 구하기 힘든 고대역폭메모리(HBM) 대신 흔한 저전력D램을 사용해 가격과 전력 소모를 획기적으로 낮췄기 때문이다. 크래프톤 입장에서는 이번 투자를 통해 장기적으로 엔비디아에 목줄을 잡히지 않고, 독자적인 인프라 원가 통제권을 쥐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진짜 픽처는 현실 세계의 기계를 움직이는 ‘피지컬 AI’에 있다. 크래프톤은 이미 배틀그라운드라는 거대한 가상 세계 안에서 AI에게 물리 법칙을 학습시키는 독보적인 인프라를 갖고 있다. 최근 쏘카와 손잡고 자율주행 합작법인 설립에 나선 것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로보틱스 법인을 세워 휴머노이드 로봇의 두뇌 개발에 착수한 것도 모두 같은 맥락이다. 자율주행차나 로봇이 현장에서 인간처럼 실시간으로 판단하려면 열이 안 나고 전력을 적게 먹으면서도 연산이 빠른

SK하이닉스, 삼성전자 제치고 코스피 시총 1위…25년 만에 왕좌 교체

SK하이닉스가 사상 처음으로 시가총액 1위 왕좌를 차지했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15만5000원(5.61%) 오른 291만90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삼성전자는 500원(-0.14%) 내린 35만3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 마감 기준으로 SK하이닉스 시가총액은 2080조3782억 원, 삼성전자는 2066조6595억 원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코스피 시총 1, 2위가 바뀌었다. 삼성전자는 1999년 7월 29일 처음으로 국내 주식시장에서 처음으로 시총 1위를 기록한 뒤 2000년 11월 21일 이후 단 한 번도 1위를 놓친 적이 없었다. 그러나 이날 장 마감 기준으로 SK하이닉스가 시총 1위에 오르면서 순위에 변화를 일으켰다. 다만 개별 종목으로 보지 않고 삼성전자 우선주(삼성전자우·180조7341억 원)을 포함한 기업 전체 시총으로 따지면 시총 순위는 여전히 삼성전자가 1위, SK하이닉스가 2위다. 한편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과 비교해 62.13포인트(0.69%) 오른 9114.55로 장을 마쳤다. 종가 기준으로 9100선을 넘은 것은 사상 처음이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1.81포인트(0.19%) 오른 968.40으로 거래를 마쳤다.

iM금융그룹,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공식 후원

iM금융그룹이 올해 20주년을 맞은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의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 iM금융그룹은 DIMF 공식 후원사로서 뮤지컬 분야 청년 인재 양성 지원과 함께 지역 청년 사회복지사 및 고령층을 대상으로 한 문화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후원을 통해 iM금융그룹은 DIMF의 주요 프로그램인 ‘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에서 회장상(최우수상·우수상·단체예술상)시상에 참여한다. 또한 뮤지컬 전공 대학생들이 공연 경험과 국내외 교류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iM사회공헌재단은 대구·경북 지역 청년 사회복지사와 지역 어르신들을 DIMF 주요 공연에 초청하는 문화 지원 사업도 진행할 예정이다. 제20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은 6월 19일 개막작 ‘뮤지컬 투란도트’를 시작으로 7월 6일 ‘DIMF 어워즈’까지 대구에서 개최된다. 행사 기간 중 열리는 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에는 백석예술대학교, 계명대학교, 중국 사천문화예술대학교, 중앙대학교, 대구과학대학교 등 국내외 8개 대학이 참가한다. 황병우 iM금융그룹 회장은 “DIMF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한다”며 “이번 후원이 대학생 뮤지컬 전공자와 청년 사회복지사, 지역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지훈 더나은미래 기자

현대차그룹, 나스닥 상장 앞둔 보스턴다이내믹스 지분 확대

현대자동차그룹이 일본 소프트뱅크가 보유한 보스턴 다이내믹스 지분 전량을 품고 자회사 편입을 추진한다. 투자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 주요 계열사는 이사회를 열고 소프트뱅크가 보유한 보스턴다이내믹스 지분 약 9.65%를 인수하는 방안을 논의한다. 인수 금액은 3억2500만 달러(약 5000천억 원) 수준이다. 현재 보스턴다이내믹스 지분 구조는 현대차 28%, 기아 17.2%, 현대모비스 11.3%, 현대글로비스 11.25%,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22.6%, 소프트뱅크 9.65%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2021년 6월 소프트뱅크로부터 보스턴다이내믹스 지분을 인수했다. 계약 당시 정해진 기간 안에 기업공개(IPO)가 이뤄지지 않으면 소프트뱅크가 잔여 지분을 매각할 수 있는 풋옵션(주식매도청구권)과 현대차그룹이 해당 지분을 매입할 수 있는 콜옵션(매수청구권)이 포함됐다. 보스턴다이내믹스는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의 상용화를 추진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이를 2028년 양산 목표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최근 피지컬 인공지능(AI)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보스턴다이내믹스의 기업가치는 30조 원 이상으로 평가받고 있다. 금윤호 더나은미래 기자

삼성전자, 인도 구루그람 주거단지에 HVAC 솔루션 공급

삼성전자가 인도 IT중심지 구루그람(Gurugram) 고급 주거단지에 HVAC(냉난방공조) 솔루션을 공급한다. 삼성전자는 인도 부동산 개발업체 센트럴파크(Central Park)와 협력해 구루그람 지역에 조성 중인 ‘디 오차드(The Orchard)’ 주거단지에 공조 솔루션을 공급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약 300세대 규모의 단지에 3000여 대의 삼성전자 공조 설비를 적용하는 프로젝트로 입주는 내년 초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구루그람은 인도 수도 뉴델리에서 남쪽으로 약 30km 떨어진 위성도시로, 다수의 글로벌 IT 기업과 스타트업이 진출해 있는 산업 중심지다. 고소득 인구가 집중돼 있으며 여름철 최고 기온이 45℃를 넘는 경우가 많아 냉방 수요가 높은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 공급을 계기로 기존 상업용 건물 중심의 HVAC 사업 범위를 프리미엄 주거 시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인도를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서 스마트 공조 솔루션 공급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인도는 고온 기후와 도시화, 소득 수준 향상 등의 영향으로 HVAC 시장이 성장하고 있는 국가 중 하나로 평가된다. 최근에는 에너지 효율성과 스마트 기능을 갖춘 프리미엄 공조 시스템에 대한 관심도 증가하는 추세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삼성전자의 대형 시스템에어컨 실외기 ‘DVM S2’와 가정용 시스템에어컨 ‘무풍 1Way 천장형 카세트’가 적용된다. ‘DVM S2’는 1대의 실외기에 최대 64대의 실내기를 연결할 수 있는 제품으로 대규모 주거시설과 상업시설 등에 활용할 수 있다. 또한 고강도 프레임 구조를 적용했으며, 저진동 설계를 통해 지진 환경에서의 운전 안정성을 고려했다. 이 제품은 실내외 환경 데이터를 기반으로 냉방 성능과 에너지 사용을 제어하는 AI 기능을

우리금융, ‘생산적·포용금융’ 10조 추가 투입…취약계층 지원 확대

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이 ‘생산적·포용금융’을 위한 미래동반성장프로젝트에 10조 원을 증액 편성한다. 우리금융은 지난 19일 임종룡 회장 주재로 주요 계열사 CEO들이 참석한 가운데 ‘6월 첨단전략산업금융협의회’를 개최해 미래동반성장프로젝트 추진 성과를 점검하고, 이 같은 내용의 생산적·포용금융 확대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우리금융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생산적·포용금융 지원을 위한 ‘미래동반성장프로젝트’목표에 생산적 금융 9조4000억 원, 포용금융 6000억 원 등 10조 원을 늘려 총 90조 원 규모로 확대하기로 했다. 생산적 금융지원은 기업의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증액분 9조4000억 원을 올해 5조7000억 원, 내년 3조7000억 원으로 나눠 2년 내 조기 공급할 계획이다. 우리금융은 이를 바탕으로 실물 경제에 대한 자금공급 기능을 강화하고,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동시에 첨단전략산업·수출기업 등에 대한 금융지원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우리금융은 포용금융 대상과 규모를 대폭 확대해 당초 올해 목표인 1조2000억 원에 2조3000억 원을 더해 총 3조5000억 원을 연내 지원하기로 했다. 먼저 장기연체 고객의 재기 지원을 위해 약 2800억 원 규모의 장기연체채권을 소각할 계획이다. 이는 적극적인 채무면제를 통해 이들이 정상적인 경제활동 주체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금융의 사회적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기 위한 조치다. 우리은행은 지난 3월 약 400억 원의 장기연체채권 추심중단과 미수이자 면제를 실시한 바 있으며, 하반기에도 1200억 원 규모의 장기연채채권을 추가 소각할 예정이다. 우리카드도 약 1200억 원의 장기연체채권 소각을 추진한다. 우리금융은 추후에도 연체채권 소각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금융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취약계층의 채무 부담 완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

‘최고 연 19.4% 효과’ 청년미래적금 출시…은행별 혜택은?

청년층의 자산 형성을 위한 정부 정책에 발맞춰 은행권에서 ‘청년미래적금’ 판매를 시작한다. 금융위원회는 22일부터 7월 3일까지 2주간 ‘청년미래적금’ 가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청년미래적금은 매월 최대 50만 원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납입할 수 있는 3년 만기 자유적립식 상품이다. 정부기여금은 소득 수준과 근로 형태 등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일반형 가입자는 월 납입금의 6%를 지원받고 중소기업 재직자나 연 매출 1억 원 이하 소상공인 등 우대형 가입자는 12%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이자소득 비과세 혜택도 적용된다. 청년미래적금 가입 대상자는 만 19세부터 34세까지 청년 중 소독 또는 매출 요건을 충족하는 이들이다. 이번 가입 기간에는 1991년 1월 1일생부터 2007년 8월 7일생까지 청년이 가입할 수 있다. 단, 병역 이행자는 병역 기간(최대 6년)을 연령 계산에서 제외한다. 가입 신청 기간 첫 5영업일(22∼26일)은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른 5부제로 운영되고 이후 5영업일(29일∼7월 3일)은 출생연도와 관계없이 전부 가입 신청할 수 있다. 상품 취급 기관의 앱을 통해 별도 서류제출 없이 비대면으로 가입 가능하다. 청년미래적금 가입 신청은 시중은행과 인터넷전문은행 등 총 14개 기관(IBK기업은행, NH농협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KB국민은행, iM뱅크, 부산은행, 경남은행, 광주은행, 전북은행, 수협은행, 카카오뱅크, 우정사업본부)을 통해 할 수 있다. 가입 신청 후 소득 및 자격 심사를 통과한 청년은 오는 27일부터 8월 7일까지 계좌를 개설할 수 있다. 기존 청년도약계좌 가입자는 청년미래적금 가입 승인 후 청년도약계좌를 특별중도해지하는 방식으로 갈아탈 수 있다. 청년 고객을 확보하기 위해 은행권도 경쟁에 나섰다.

등락 거듭 코스피, 장중 사상 최고가 경신 후 9000선 턱걸이

코스피가 급등과 급락을 거듭한 끝에 9000선을 지켜냈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1.42포인트(0.13%) 하락한 9052.42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장중 한때 9331.55까지 오르면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기도 했다. 그러나 오후 들어 하락 전환하면서 8831.72로 미끄러지다 낙폭을 줄이면서 거래를 마쳤다. 시장에서는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 지연으로 인한 중동 리스크 재점화를 원인으로 지목했다. 또한 최근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욕구가 커진 상황을 이유로 덧붙였다. 수급별로는 개인이 2조5339억 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831억 원, 1조4449억 원 순매도 했다. 이날 ‘반도체 투톱’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는 상반된 모습을 보였다. SK하이닉스는 장중 사상 처음으로 280만 원을 돌파하는 등 상승세를 이어가다 전 거래일 2.94% 오른 276만4000원에 장을 마쳤다. 반면 삼성전자는 개장 직후 2.07% 올라 37만 원대까지 오르다 2.34% 내린 35만4000원에 마감했다. 이밖에 삼성생명(5.97%)와 SK스퀘어(4.71%), 삼성전기(3.18%), 현대차(2.00%) 등이 오름세를 나타냈다. 삼성바이오로직스(-3.92%)과 HD현대중공업(-2.49%), 두산에너빌리티(-1.81%) 등은 하락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1001.40으로 출발하며 1000선을 지키다 기관이 5840억 원 순매도하면서 전 거래일 대비 34.34포인트(3.43%) 급락한 966.59에 거래를 종료했다. 원·달러 환율은 달러 강세 흐름 속에 1540원에 육박하다 당국 개입 추정 물량으로 1527원으로 마감했다. 금윤호 더나은미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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