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윤호 기자
‘스포츠 제국’의 굴욕…나이키, S&P100서 18년 만에 퇴출

글로벌 스포츠용품업체 나이키가 지속적인 실적 부진으로 18년 만에 미국 우량주 지수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 100에서 제외됐다. 7일 S&P 다우존스 인디시즈에 따르면 나이키는 오는 21일 뉴욕증시 개장 전 S&P100 구성 종목에서 제외될 예정이다. 다만 S&P500에는 그대로 남는다. S&P100은 미국 증시를 대표하는 대형 우량기업 100곳으로 구성된 지수로, 나이키는 18년 동안 지수에 포함돼 왔다. 이번 나이키의 S&P100 퇴출은 주가 하락과 실적 부진의 여파가 원인으로 꼽힌다. 나이키 주가는 2021년 11월 177달러를 웃돌았으나 현재 38.4달러까지 떨어지면서 약 78% 급락했다. 시가총액은 2021년 11월 약 2810억 달러였던 고점과 비교해 약 80% 쪼그라든 약 570억 달러 수준이다. 실적에는 최대 시장 중인 하나인 중국에서 현지 브랜드들이 급성장하고 아디다스, 온(On), 호카(Hoka) 등 경쟁사들에게 시장 점유율을 내준 점이 주원인이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글로벌 스포츠 신발 시장에서 나이키의 점유율은 2022년 25.9%에서 지난해 22.9%로 줄었다. 한편 나이키가 제외되는 S&P100에는 델 테크놀로지스, 샌디스크, 아리스타 네트웍스, 팔로알토 네트웍스 등이 새로 편입될 예정이다. 금윤호 더나은미래 기자

삼성, 2026년 하반기 공채 8일 시작…19개 관계사 참여

삼성그룹이 2026년 하반기 신입 공개채용을 실시한다. 삼성은 오는 8일부터 올해 하반기 공채 절차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채에는 삼성전자, 삼성물산,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생명,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SDS, 삼성화재, 삼성카드, 삼성증권, 삼성중공업, 삼성E&A, 호텔신라, 제일기획, 에스원, 삼성의료원, 삼성웰스토리 등 19개 관계사가 참여한다. 채용 절차는 9월 직무적합성 평가, 10월 삼성직무적성검사(GSAT), 11월 면접, 건강검진 순으로 진행된다. SW(소프트웨어) 직군 지원자는 GSAT 대신 실기 방식의 SW 역량 테스트를 치르며, 디자인 직군 지원자들도 GSAT를 치르지 않고 디자인 포트폴리오 심사를 통해 선발된다. 삼성은 다양한 분야의 관계사들이 공채에 참여하며 성장의 온기가 양질의 청년 일자리 창출과 국가 경제 선순환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삼성은 반도체, 인공지능(AI), 바이오, 배터리, 디스플레이 등 첨단 산업 육성을 위해 지속적인 국내 투자와 청년 채용 확대에 나서고 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지난해 8월 대통령실에서 열린 경제단체 및 기업인 간담회에서 “국내에서 지속적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고부가가치 산업을 육성할 수 있게 관련 투자를 지속할 것”이라고 약속한 바 있다. 한편 삼성은  국내 최초로 신입사원 공채를 도입한 이래 올해로 70년째 제도를 지속하고 있으며, 국내 4대 그룹 중 유일하게 공채 제도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삼성은 공채 제도 이외에도 청년들의 소프트웨어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무상으로 교육을 제공하는 ‘삼성청년SW·AI아카데미(SSAFY)’를 전국 5개 캠퍼스에서 운영하고 있다. 금윤호 더나은미래 기자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우리은행 본사 전경. /우리은행
우리은행, 금융보안원과 잠재 취약점 잡아낸다…모의해킹 경진대회 개최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이 금융보안원(원장 박상원)과 디지털뱅킹 취약점을 파악하고 해킹 위험을 사전에 제거하고, 정보보호 우수 인재 양성 및 청년 취업을 위한 자리를 마련한다. 우리은행은 금융보안원과 함께 제6회 모의해킹 경진대회 ‘WooriCON’(이하 ‘우리콘’)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우리콘’은 우리은행이 2021년 금융권 최초로 시작해 올해 6회째를 맞이했으며, 정보보호 우수 인재 양성과 청년 취업 지원이라는 사회적 책임 경영을 실천하는 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서류심사를 통과한 총 40개 팀, 109명의 대학생 및 대학원생이 참가한다. 대회는 7일부터 18일까지 2주간 우리은행 인터넷뱅킹과 우리WON뱅킹 등 디지털뱅킹의 잠재 보안 취약점을 찾아 제거하는 ‘버그 바운티(Bug Bounty, 보안 취약점 신고포상제)’ 형식으로 진행된다. 우리은행은 각 팀이 발굴한 잠재 취약점의 중요도를 평가해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1팀, 장려상 1팀 등 4개 팀을 선정해 총 46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또한, 수상자에게는 우리은행 Tech부문 및 금융보안원 입사 지원 시 서류심사 우대 혜택이 제공된다. 서승연 우리은행 정보보호부장은 “AI 기반 사이버공격이 빠르게 고도화되면서 기존 보안체계만으로는 대응이 어려워지고 있다”며, “이번 대회가 새로운 유형의 사이버공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정보보호 전문인력을 발굴하는 장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금윤호 더나은미래 기자

[더나은미래 경제브리핑] 코스피, 외인·기관 5조 매수에 4%대 급등…전세사기 피해 4만 명 넘었다

티빙, 개인정보 유출 보상 신청 시작…접수 기간·보상은? 원·달러 환율 1330원대…23개월 만에 최저 [더나은미래 생활 Tip] 지갑 속 잠자는 ‘카드 포인트’ 찾는 법은? ◇코스피, 외인·기관 5조 매수에 4%대 급등…7000선 재돌파?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03.18포인트(4.61%) 오른 6995.39로 장을 마쳤다. 지난 3일 이후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7000선 돌파를 눈앞에 뒀다. 이날 지수는 지난주 미국 뉴욕증시에서 반도체 종목이 강세를 보인 영향으로 3% 넘게 상승 개장했다. 오전 중 상승 폭이 다소 줄어들기도 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오후 들어 상승 폭을 4% 이상으로 확대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2조5871억 원, 기관은 2조6328억 원을 각각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 투자자는 6조8215억 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권에서는 삼성전자가 5.68% 오른 27만 원, SK하이닉스가 8.26% 상승한 178만3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두산에너빌리티(10.98%), SK스퀘어(8.07%), 삼성생명(4.87%) 등도 상승한 반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1.52%)는 하락했다. 같은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8.69포인트(1.07%) 오른 822.19에 장을 마쳤다. 주성엔지니어링(4.99%), HPSP(4.92%) 등은 올랐으나 레인보우로보틱스(-2.40%), HLB(-2.37%) 등은 약세를 보였다. ◇전세사기 피해자 4만 명 넘었다…4명 중 3명이 청년층 국토교통부는 8월 한 달 동안 세 차례에 걸쳐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 전체회의를 열고 1798건을 심의한 결과 658건에 대해 전세사기 피해자 등으로 최종 가결했다고 7일 밝혔다. 가결된 658건 중 627건은 신규 신청(재신청 포함)이다. 31건은 기존 결정에 대한 이의신청 인용이다. 나머지 1140건 중 626건은 요건 미충족으로 부결됐고, 239건은 보증보험 및 최우선변제금 등으로 보증금 전액 반환이 가능해

구미시 대표단, 대만찍고 독일로…반도체 통상·국제교류 확대

김장호 구미시장을 단장으로 한 구미시 대표단이 글로벌 행보를 본격화했다. 구미시 대표단은 지난 4일 대만 타이베이 난강 전시센터에서 열린 ‘세이콘 타이완 2026’ 전시회에 참석해 고순도 쿼츠웨어와 실리콘 정밀부품 등을 생산하는 구미기업 6개사를 비롯한 국내외 기업들의 전시 부스를 둘러봤다. 이어 전시회에 참가한 구미기업과 8개 지역기업으로 구성된 무역사절단과 간담회를 갖고 해외 전시회 참가 확대와 현지 바이어 발굴 지원 등의 요청사항을 들었다. 대표단은 이후 타오위안시청에서 장산정 시장과 만나 우호결연 10주년을 기념했다. 이 자리에서 대표단은 그동안 문화·축제·스포츠·청소년 등 여러 분야에서 쌓은 교류 성과를 바탕으로 반도체·전자정보 등 첨단산업으로 협력 지평을 넓히고 미래지향적 동반관계 확대를 약속했다. 대만 일정을 마친 대표단은 독일로 향해 5일 보트로프 벨하임 종합학교에서 개최된 파독 간호사 60주년 기념식에 참석했다. 해당 행사에는 주독일 대한민국 대사, 독일 정부 장차관 등 주요 인사, 파독 간호사와 가족 등 500여 명이 함께했다. 행사에서는 구미시새마을여성합창단이 헌정 공연을 펼쳤다. 대표단은 6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졸버레인 탄광 산업단지와 뒤셀도르프 메디언하펜을 찾아 과거 탄광, 항만시설이 문화·디자인·관광시설로 재탄생한 사례를 살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세계시장에 도전하는 구미기업의 저력과 기업인들의 목소리를 듣고 타오위안과 10년의 우정을 미래 파트너십으로 확장했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이어 “지역기업이 세계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교두보를 마련하고, 독일의 산업유산 재생 경험을 참고해 구미를 ‘산업과 문화가 공존하는 글로벌 혁신도시’로 도약시키겠다”고 덧붙였다. 금윤호 더나은미래 기자

전세사기 피해자 4만 명 넘었다…4명 중 3명이 40세 미만 청년층

정부가 전세사기 피해 관련 658건을 추가로 인정하면서 누적 피해자 결정 건수가 4만 건을 넘어선 가운데 피해자 4명 중 3명이 40세 미만 청년층인 것으로 집계됐다. 국토교통부는 8월 한 달 동안 세 차례에 걸쳐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 전체회의를 열고 1798건을 심의한 결과 658건에 대해 전세사기 피해자 등으로 최종 가결했다고 7일 밝혔다. 가결된 658건 중 627건은 신규 신청(재신청 포함)이다. 31건은 기존 결정에 대한 이의신청 인용이다. 나머지 1140건 중 626건은 요건 미충족으로 부결됐고, 239건은 보증보험 및 최우선변제금 등으로 보증금 전액 반환이 가능해 적용에서 제외됐다. 또 이의신청 제기 중 275건은 여전히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경우로 판단돼 기각됐다. 이에 따라 2023년 6월 전세사기피해자법 시행 이후 누적 피해자는 4만936명으로 증가했다. 피해 인정률은 59.0%이다. 긴급 경·공매 유예 협조 요청 결정은 누적 1225건으로 집계됐으며 주거·금융·법적 절차 등을 총 7만7805건 지원했다. 전세사기 피해자의 98.7%(4만389명)는 내국인이며 외국인은 547명(1.3%)이다. 주택 유형별로는 다세대주택이 28.5%로 가장 많았고, 오피스텔 20.9%, 다가구주택 18.7%, 아파트 13.3% 등이 뒤를 이었다. 연령별로는 40세 미만 청년층이 전체 피해자의 76%로 가장 많았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60.7%로 피해가 집중됐고, 대전 11.1%, 부산 10.2% 등으로 나타났다. 임차보증금 피해 규모는 3억 원 이하가 97.6%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이 가운데 1억 원 초과~2억 원 이하가 43.5%(1만7801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1억 원 이하(42.0%·1만7179명), 2억 원 초과~3억 원 이하(12.2%·4990명), 3억 원 초과~4억 원 이하(2.0%·802명) 순이었다. 한편 전세사기피해자로 결정받지 못한 임차인은 이의신청이 가능하며,

iM금융그룹, 지역사회와 밀착 상생…‘경주사랑 봉사캠프’ 실시

iM금융그룹(회장 황병우)이 지역사회에서 봉사활동을 펼치며 ‘밀착 상생’을 실천했다. iM금융은 지난 4일 경상북도 경주시에서 iM동행봉사단과 iM대학생홍보대사가 참가하는 ‘경주사랑 봉사캠프’를 개최하고 경주지역 5개 사회복지시설에 기부금 전달과 취약계층을 위한 금융교육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확대하고, 주민과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나눔 문화 확산에 이바지하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주낙영 경주시장과 사회복지시설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해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협력의 의미를 더했다.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최경희)에서 진행된 이번 봉사캠프에서는 장애인 영양식 지원 및 배식 봉사활동, iM사회공헌재단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장애인 맞춤형 커리큘럼을 활용한 금융교육, 지역 가수 초청 문화공연 및 간식 제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이용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장애인뿐만 아니라 아동, 노인, 한부모가족 등 다양한 계층의 복지 증진을 위해 경주시 소재 5개 사회복지시설에 iM뱅크를 비롯한 계열사 임직원의 마음을 담은 기부금을 전달하고, 전 세대를 아우르는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봉사캠프의 의미를 더했다. 황병우 iM금융그룹 회장은 “이번 봉사캠프를 통해 임직원과 대학생이 진정성 있는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금융의 역할과 나눔의 가치를 공유할 수 있게 돼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ESG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iM금융그룹은 iM뱅크를 비롯한 그룹 계열사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iM동행봉사단’ 활동과 ‘급여1%사랑나눔’에 자발적으로 동참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금융교육, 사회복지, 지역 밀착형 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추진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있다. 금윤호 더나은미래 기자

티빙 개인정보유출 보상 신청 시작…접수 기간은 언제까지?

국내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플랫폼 티빙(TVING)이 개인정보 유출 피해를 입은 회원을 대상으로 보상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 티빙은 7일 오전 10시부터 오는 30일까지 개인정보 유출 피해 회원을 대상으로 보상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티빙 개인정보 유출 대상자로 안내받은 회원은 티빙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로그인한 뒤 ‘마이(MY)’ 메뉴의 보상 신청 페이지를 통해 대상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이후 해당 페이지에서 본인 확인을 거쳐 보상 신청을 해야 한다. 고객센터에서는 보상 신청이 되지 않는다. 티빙은 지난 5월 발생한 사고로 활성 계정 2206만 개, 휴면 계정 850만 개, 탈퇴 계정 887만 개, 테스트 계정 11만 개 등 총 3954만 개 계정의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피해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유출 정보에는 회원 성명과 생년월일, 휴대전화번호, 이메일 주소, 연계정보(CI), 결제 이력 등이 포함됐다. 이번 개인정보 피해 보상은 ▲해킹·피싱 안심보험(DB손해보험) 1년 무료 가입 ▲3개월간 프리미엄 시청 기능 ▲티빙 포인트 50P ▲엔터테인먼트 혜택 등으로 구성됐다. 티빙은 보험을 포함한 전체 보상안의 1인당 체감 가치를 약 2만 원으로 추산했다. 해킹·피싱 안심보험은 사이버 금융사기와 인터넷 쇼핑몰 사기, 개인 간 직거래 사기 등에 따른 피해를 1인당 최대 300만 원까지 보장한다. 보험 이용 기간은 다음 달 6일부터 내년 10월 5일까지다. 프리미엄 시청 기능은 3개월 동안 최대 4K 화질과 콘텐츠 다운로드 400회, 최대 4대 동시 시청을 지원한다. 프리미엄 이용권(월 1만7000원) 자체를 제공하는 것은 아니다. 광고형 스탠다드(월 5500원)·베이직(9500원)·스탠다드(1만3500원) 이용자는 현재

하나금융그룹, ‘2026 국제비즈니스대상’ 금상 영예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이 세계적 권위의 비즈니스 시상식에서 금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하나금융은 ‘2026 국제비즈니스대상(International Business Awards·IBA)’에서 출판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23회를 맞이한 국제비즈니스대상은 미국 스티비 어워즈(Stevie Awards)가 주관하는 국제 대회로, 전 세계 기업과 조직이 1년 동안 펼친 경영·성장·홍보 등 사업 활동을 종합 평가한다. 올해는 전 세계 82개국에서 총 3800여 편이 경합을 벌였다. 이번 대회에서 출판 부문 금상을 수상한 ‘하나금융그룹 20년사’는 그룹 출범 20주년을 기념해 제작된 그룹 최초의 통합 역사서다. 자주·자율·진취의 창업정신과 ‘손님과 사회를 향한 진심’, 그리고 새로운 길을 개척해 온 하나만의 DNA를 진정성 있게 담아냈다. 특히 1971년 그룹의 모태인 한국투자금융 설립부터 하나은행 전환, 하나금융그룹 출범에 이르기까지 55년간의 도전과 성장 과정을 새롭게 집대성했다. 본 사사는 사사 편찬 전문기업인 ‘다니기획’과 협력해 완성도를 높였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이번 역사서는 전 계열사의 발자취를 통합해 정리한 최초의 사사로, ‘하나다움’으로 혁신을 거듭해 온 역사를 담았다”며, “’손님의 기쁨, 그 하나를 위하여’ 달려온 하나인들의 진심 어린 여정과 하나의 성장 DNA를 한 권의 책에 고스란히 담아냈다는 점에서 뜻 깊다”라고 전했다. 금윤호 더나은미래 기자

원·달러 환율 23개월 만에 최저 수준…기업 달러예금 역대 최대

1500원대에서 좀처럼 내려올줄 모르던 원·달러 환율이 기업들의 달러예금으로 최근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6일 서울 외환시장에 따르면 주간 거래 종가 기준 9월 첫째주 평균 환율은 1363.5원이다. 이는 올해 들어 가장 낮은 수준이다. 미국·이란 전쟁 발발 이후 1500원대로 치솟은 환율은 전 세계적인 인공지능(AI) 투자로 인한 반도체 호황으로 누적된 기업들의 달러예금이 풀리며 낮아지고 있다. 시장에서는 환율이 중장기적으로 하락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겠으나, 높은 수준에 머물고 있는 미국 등 주요국의 국채금리가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미국 국채금리는 인플레이션 우려와 대규모 정부 부채 등으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데, 안전 자산인 미국 국채가 5%대의 수익률을 제공하면 국내 채권·주식시장에서의 자금 이탈이 불거질 우려가 있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국내 증시에서 매도 물량을 쏟아내고, 그 대금을 달러로 환전할 경우 환율 상승 압력으로 작용하게 된다. 또 단기적으로 낙폭이 컸기 때문에 수출업체들은 관망세로 돌아서는 한편 수입업체 결제나 해외주식투자 등의 달러 수요는 커지며 환율이 반등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올해 상반기 환율 상승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도세가 사그라 들지 않고 있는 데다 삼성전자의 대규모 현금 배당 역송금도 환율에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발표한 주주환원 정책 중 현금 배당은 10월 이후 국내 외환시장에서 대규모 달러 매수 수요를 발생시킬 수 있다. 삼성전자 배당 중 최대 100억 달러 상당이 외국인에게 돌아간다는 것이 시장의 판단이다. SK하이닉스의 자사주 매입에 맞물려 외국인 투자자들이 매도 물량을 내놓을

iM금융그룹, 핀테크 육성 프로그램 ‘피움랩 8기 IR데이’ 성료

iM금융그룹(회장 황병우)이 서울 중구에 있는 iM금융센터에서 핀테크 육성프로그램 소속 기업의 투자 유치를 지원하는 ‘2026 피움랩 8기 IR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IR데이에는 피움랩 8기 소속 14개 스타트업 전원이 참석해 IR피칭을 진행했으며, 그룹 계열사인 iM투자파트너스와 한국투자파트너스, 씨엔티테크를 포함한 총 7개의 투자사 임직원이 심사위원으로 참석해 투자 연계 가능성을 높였다. 1부에서는 ▲AI 자산·부동산 세금 시뮬레이션 서비스 ‘뉴아이’ ▲AI 기반 금 거래 플랫폼 ‘골드앤컴퍼니’ ▲월세 카드결제 솔루션 ‘데브디’ ▲해외 근로자 대상 급여 선지급 플랫폼 ‘도도유니온’ ▲인플루언서 마케팅 자동화 SaaS ‘바이엇’ ▲규제 산업 특화 AI 번역 서비스 ‘베링랩’ ▲자체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금융 인프라 공급 ‘서울랩스’의 발표가 투자자와 iM금융그룹 계열사 직원들의 참관 아래 이뤄졌다. 이어진 2부에서는 ▲문화 자산 조각투자 플랫폼 ‘에버트레져’ ▲개인 간 환전 플랫폼 ‘커런시유나이티드’ ▲이커머스 사업자 비재무 데이터 서비스 ‘코넥시오에이치’ ▲AI OCR 활용 서류 심사 자동화 ‘트레독스’ ▲기업 내부망 특화 보안형 AI 솔루션 ‘폴라펄스’ ▲외국인 체류·행정·금융 원스톱 처리 ‘하이어다이버시티’ ▲인터랙티브 마케팅 콘텐츠 AI ‘마젠트’까지 7개 사가 무대에 올랐다. 3부에서는 사전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매칭된 투자사와 스타트업의 1:1 라운드 밋업이 진행돼 후속 투자 유치를 위한 구체적인 논의를 이어갔다. 피움랩 8기는 지난 3월 모집을 시작해 총 14개사를 선발했으며, ‘인큐베이터’ 부문과 ‘오픈이노베이션’ 투 트랙으로 운영하며 대구 피움랩 입주 지원, iM금융그룹 계열사와의 오픈이노베이션 연계, 기업 진단 및 특화 멘토링, IR클리닉 등 스타트업의 역량 강화 및 성장을 위한 지원을 펼치고 있다.

하나은행, 소상공인 경영 효율 돕는다…‘소상공인 경쟁력 강화 지원 사업’ 3차 모집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이 소상공인의 매장 내 디지털 인프라 구축과 경영 효율성 제고를 위한 지원에 나선다. 하나은행이 소상공인의 디지털 매장 인프라 구축과 경영 효율성 제고를 위해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 지원 사업’ 3차 모집을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하나은행의 대표 소상공인 상생 프로그램인 ‘하나 파워 온 스토어’의 일환으로, 디지털 기기 도입 비용 부담을 낮춰 소상공인의 경영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사업장 환경 개선을 위해 디지털 전환 기기 도입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으로, 총 500개 사업장을 선정해 사업장별 최대 200만원 한도 내에서 기기 구매 및 설치 비용을 지원한다. 지원 품목은 ▲ AI CCTV (지능형 보안 감시장치) ▲키오스크 (테이블오더 및 스탠드 키오스크 선택 가능) ▲IoT 무선매장관리 솔루션 ▲QR오더 ▲클린케어 등으로 총 5가지 중 1개 품목을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자격은 주된 업종별 매출액이 소기업 규모에 해당하고 상시근로자 수 기준이 소상공인 규모(제조·건설·운송·광업 10인 미만, 도소매·숙박·음식·서비스 등 5인 미만)를 충족하며, 2025년 12월 31일 이전 개업해 정상 영업 중인 소상공인이다. 최종 선정은 사업성, 지속가능성, 지원타당성, 지원효과성 등을 종합 심사해 결정되며,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에 따른 ‘골목형상권가’ 내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은 우대 혜택 가산점이 부여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하나은행 모바일 앱 ‘New 하나원큐’ 내 ‘하나더소호’ 플랫폼을 비롯해 하나은행 공식 홈페이지, ‘하나 파워 온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29일까지 필수 제출서류 확인 후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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