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윤호 기자
Early October Exports Reach $26.1 Billion, ‘All-Time High’… Semiconductors Account for 47%

Exports from October 1 to 10 surged more than twofold compared to the same period last year, setting a new record for the month of October. According to trade statistics for October 1–10 released by the Korea Customs Service on the 12th, exports during this period amounted to $26.104 billion, an increase of 102.0% ($13.18 billion) compared to the same period last year. Imports rose by 65.5% ($8.84 billion) to $22.316 billion, resulting in a trade surplus of $3.788 billion this month. Exports by major item showed that semiconductors increased by 170.9% to $12.198 billion. Their share of total exports also rose to 46.7%, an increase of 11.9 percentage points from a year ago. In addition, petroleum products increased by 45.6%, passenger cars by 82.7%, steel products by 49.4%, wireless communication devices by 62.6%, and computer peripherals by 260.5%. On the other hand, ship exports decreased by 13.4%. By country, exports to China increased by 167.3% to $7.593 billion, to the United States by 159.9% to $3.657 billion, and to Vietnam by 89.7% to $2.406 billion. Exports to the European Union (EU) also increased by 127.3%. In terms of imports, crude oil increased by 56.2% to $4.257 billion, gas by

10월 초순 수출 261억 달러 ‘역대 최대’…반도체 비중 47%

10월 1~10일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두 배 이상 급증하면서 10월 기준 최대 기록을 다시 썼다. 12일 관세청이 발표한 10월 1~10일 무역통계 자료에 따르면 이 기간 수출액은 261억400만 달러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02.0%(131억8000만 달러) 증가했다. 수입은 223억1600만 달러로 65.5%(88억4000만 달러) 늘어 이달 무역수지는 37억8800만 달러 흑자를 기록 중이다. 주요 품목별 수출은 반도체가 121억9800만 달러로 170.9% 증가했다. 전체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46.7%로 1년 전보다 11.9%포인트 상승했다. 또 석유제품은 45.6%, 승용차는 82.7%, 철강 제품은 49.4%, 무선통신기기는 62.6%, 컴퓨터 주변기기 260.5%가 각각 늘었다. 반면 선박 수출은 13.4% 감소했다. 국가별로는 중국 수출이 75억9300만 달러로 167.3% 증가했고 미국은 36억5700만 달러로 159.9%, 베트남은 24억600만 달러로 89.7% 늘었다. 대 유럽연합(EU) 수출도 127.3%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수입의 경우 원유가 42억5700만 달러로 56.2%, 가스는 14억3500만 달러로 125.5%, 반도체는 32억6400만 달러로 66.7%가 각각 증가한 반면 석유제품 수입은 10.9% 줄었다. 국가별로는 대중국 수입은 46억7100만 달러로 84.4% 증가했고, 미국은 25억1600만 달러로 57.6%, EU는 17억7300만달러로 87.7% 각각 늘었다. 일본과 대만으로부터의 수입도 각각 80.1%, 82.5% 증가하는 등 주요 교역국에서의 수입이 모두 증가했다. 금윤호 더나은미래 기자

iM뱅크, ‘세계경제 대전환과 기업 생존전략’ 제15회 김천 CEO포럼 개최

iM뱅크(은행장 강정훈)이 지역 경제의 미래, 기업의 지속 성장을 위한 강연 자리를 마련했다. iM뱅크는 12일 오전 오전 김천 탑웨딩타운 그랜드홀에서 ‘제15회 김천CEO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iM뱅크는 지역 경제의 미래와 기업의 지속 성장을 위한 지혜를 나누기 위해 김천상공회의소(회장 안용우)와 함께 공동으로 김천CEO포럼을 주최하고 있다. 행사에는 김천지역 주요 기업 대표와 임원, 주요 기관장, 지역 오피니언 리더 등 약 1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특강에는 대표적인 경제 분석가인 박종훈 지식경제인연구소 소장이 연사로 나서 ‘2027 세계경제 대전환과 기업의 생존전략’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강연에서는 다가올 글로벌 공급망 재편, 주요국 통화정책의 변곡점, 기술 혁신이 촉발할 산업 지형의 변화를 심도 있게 짚어냈으며, 참석자들은 거시경제 흐름뿐 만 아니라 실제 경영 현장과 자산관리에 적용할 수 있는 통찰을 얻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는 평을 전했다. 강정훈 은행장은 “김천 CEO포럼을 통해 경제 현안의 해법을 함께 고민할 수 있어 뜻깊으며, 지역의 성장이 곧 iM뱅크의 성장이라는 생각으로 지역과 함께 도약하는 진정한 금융 동반자가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iM뱅크는 앞으로도 지역 거점별 경제 포럼을 정례화해 현장과의 소통을 넓히고, 차별화된 금융 솔루션을 적극 제공하겠다”라고 덧붙였다. 금윤호 더나은미래 기자

편지 쓰고, 유산 남기고…기부문화 바꾼 4개 사업

제1회 대한민국 공익활동 임팩트 어워드<5> 기부문화 기부문화 활성화 분야에서는 더 많은 사람이 나눔에 참여하고, 기부를 지속할 수 있도록 새로운 방식을 마련한 사업 4개가 수상작에 이름을 올렸다. 어린이들이 편지를 쓰며 나눔을 배우고, 방송을 통해 잊힌 이웃에 대한 관심을 모았으며, 유산기부와 고액후원을 통해 장기적인 사회문제 해결에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었다. ◇ 어린이 3662만 명 참여…편지 쓰기로 나눔 교육 굿네이버스는 어린이들이 해외 아동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2009년부터 ‘희망편지쓰기대회’를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은 영상을 통해 해외 아동이 처한 현실과 빈곤 등 사회문제를 접한 뒤 응원의 편지를 쓴다. 이후 가정과 지역사회에서 나눔 활동에 참여하고, 자신들의 실천이 현지에 어떤 변화를 만들었는지도 확인한다. 2009년부터 2026년까지 누적 6만9258개교에서 어린이 3662만7475명이 참여했다. 일회성 기부를 독려하기보다 어린 시절부터 다른 사람의 어려움에 공감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경험을 쌓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문제를 이해하는 데서 출발해 직접 행동하고 그 결과를 확인하는 교육 과정을 통해 기부를 일상적인 실천으로 연결했다. ◇ 방송으로 기부 참여 이끌어…후원자 3만9047명 SBS와 굿네이버스는 10년 넘게 ‘희망TV’를 통해 국내외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의 이야기를 전하고 기부 참여를 이끌어 왔다. 개발도상국 아동뿐 아니라 무국적 고려인, 독립운동가와 6·25 참전용사 후손 등 상대적으로 관심을 받기 어려웠던 이웃들의 삶을 방송과 디지털 캠페인으로 소개했다. 시청자가 이들의 사연을 접하고 후원에 참여할 수 있도록 연결한 것이다. 지금까지 방송과 캠페인을 통해 참여한 후원자는 누적 3만9047명이다. 모금액은 해외

교육 접근성 높이고 자립준비청년 지원…‘기회의 격차’ 좁혔다

제1회 대한민국 공익활동 임팩트 어워드<4> 교육 교육 분야에서는 지역 간 교육 격차를 줄이고, 취업을 통한 청년의 자립을 돕거나 은퇴 교원의 전문성을 교육 현장에 연결한 사업 3개가 수상작에 이름을 올렸다. ◇ 비어 있던 공공시설, 지역 AI 배움터로 SK하이닉스는 이천과 안성 등 중소도시의 비어 있던 공공시설을 AI 교육 공간으로 바꿨다. 지역에 따라 디지털 교육을 받을 기회가 다르다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다. ‘행복AI 스터디 랩’은 5개 거점에서 메이커 AI, 3D 메이킹 등 총 40단계의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지역 주민을 전문 강사로 양성해 지역 아동을 가르치도록 한 것도 특징이다.  현재까지 학생 6236명과 외곽지역 아동 691명, 전문 강사 21명 등 총 8785명이 188개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교육 후 수강생들의 미래인재 핵심역량은 13.61%, AI에 대한 흥미도는 15.68%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지자체의 교육 인프라 구축 비용 절감 등을 포함해 약 13억5000만 원의 사회적 가치도 창출한 것으로 분석됐다. 지역 주민이 강사로 참여하는 구조를 마련해 외부 인력에 의존하지 않고 교육을 이어갈 수 있는 기반을 만들었다. ◇ 자립준비청년 101명 취업…수료 후 2년간 지원 함께일하는재단과 삼성전자는 보호 종료 후 홀로 사회에 나서야 하는 자립준비청년들의 취업을 지원하는 ‘삼성희망디딤돌’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청년들이 직무교육을 받고 일자리를 구하는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줄이기 위해 취업 상담과 기업 연계, 정서적 지원을 함께 제공한다. 취업 후에도 안정적으로 직장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사후관리를 진행한다. 2023년부터 2025년까지 교육에 참여한 청년은 206명으로,

트럼프, 고려아연 美 투자 언급…“일자리 740개 창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간선거 유세 도중 고려아연의 미국 제련소 건설 사업을 경제 성과로 직접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외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 미국 테네시주 클락스빌에서 열린 공화당 중간선거 지원 유세에서 고려아연의 현지 투자 계획을 직접 언급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고려아연이 테네시주 몽고메리 카운티와 스미스 카운티에 60억달러 이상을 투자해 740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며 “1979년 이후 미국에서 처음으로 건설되는 신규 광물 제련소가 들어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크고 아름다운 제련소가 될 것”이라며 “임금 수준이 높은 양질의 일자리도 만들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관세 정책이 해외 기업의 미국 투자를 이끌어냈다고 주장하면서 고려아연의 제련소 건설 사업을 대표적인 사례로 소개했다. 현지 매체 클락스빌 나우도 트럼프 대통령이 고려아연의 ‘크루서블 메탈스’ 제련소 건설 계획을 주요 성과로 제시했다고 보도했다. 고려아연은 미국 정부 등과 함께 테네시주에 통합 비철금속 제련소를 건설하는 ‘프로젝트 크루서블’을 추진하고 있다. 총투자 규모는 약 74억달러로, 제련소에서는 아연과 연, 동, 은을 비롯해 안티모니·인듐·갈륨 등 미국 정부가 지정한 핵심광물 11종을 생산할 계획이다. 해당 사업은 미국의 핵심광물 공급망 구축을 위한 전략적 투자로도 주목받고 있다. 지난 8월 미국 워싱턴 D.C.에 있는 국무부에서 열린 핵심광물 공급망 관련 원탁회의에서는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이 프로젝트 크루서블을 소개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제에너지기구(IEA)와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역시 관련 보고서를 통해 사업의 전략적 가치를 조명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고려아연의 미국 제련소가 한미 핵심광물 공급망 협력의

우리은행, AI·전문 인력 통해 금융사기 미리 막는다…금융·수사기관 협력 확대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이 인공지능(AI), 경찰 출신 등 전문인력을 앞세워 최근 체계화되고 기술적으로 진화하고 있는 금융사기에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나아가 금융·수사기관들과 협력을 넓혀 사전 예방에 힘쓴다는 계획을 밝혔다. 우리은행은 12일 서울 중구 본점에서 ‘금융사기예방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최근 빠르게 진화하는 금융사기 수법과 주요 피해예방 성과를 공유했다. 또한 전담 조직과 경찰 출신 전문인력, 이상금융거래탐지시스템(FDS)을 중심으로 한 사전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생성형 AI와 통신정보를 활용한 차세대 예방 체계 구축에 나선다고 밝혔다. 정진완 은행장은 인사말을 통해 “금융사기 예방은 고객의 자산뿐 아니라 금융에 대한 신뢰를 지키는 일인 만큼 최우선 경영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면서 “피해가 발생한 뒤 구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위험 징후를 한발 앞서 포착해 고객의 자금이 사기범에게 넘어가기 전에 차단하는 예방 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 이날 발표는 전재홍 우리은행 금융사기예방부 총괄수석이 맡았다. 전 수석은 경찰에서 24년간 근무한 뒤 총경으로 퇴직한 금융사기 수사 전문가로, 보이스피싱 1세대 ‘김미영 팀장’ 조직의 총책 등 운영진 검거와 해외 보이스피싱 조직 수사 등을 이끌었다. 우리은행은 금융사기 대응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전 수석을 은행권 처음으로 경찰 출신 전문가로 영입했다. 이번 간담회는 금융소비자들이 급변하는 보이스피싱 수법을 정확히 인식하고 피해를 사전 예방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발표는 ▲금융사기 수법 변화와 위협 요인 ▲우리은행 금융사기 대응 체계 및 주요 성과 ▲향후 추진 계획 순으로 진행됐다. 경찰청 조사 통계자료에 따르면 국내 금융사기 피해액은 2022년 7911억 원에서 2025년 2조3755억 원으로

국토부, 전세사기 피해자 추가 인정…4명 중 3명 40세 미만 ‘청년층’

전세사기 피해를 당한 임차인 623명이 추가 인정되면서 누적 피해자가 4만 건을 넘어선 가운데 4명 중 3명 이상이 40세 미만 청년층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 전체회의를 세 차례 열고 1642건을 심의한 결과, 623건을 전세사기 피해자 등으로 최종 결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추가 인정된 623건 가운데 579건은 신규 신청 또는 재신청 사례다. 나머지 44건은 기존 결정에 불복해 이의신청을 제기한 경우로, 재심의 과정에서 피해자 인정 요건을 충족한 것으로 확인됐다. 심의 대상 중 583건은 피해자 인정 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부결됐다. 보증보험이나 최우선변제금 등을 통해 보증금 전액을 돌려받을 수 있는 208건은 적용 대상에서 제외됐다. 이의신청 사례 가운데 228건은 요건 미충족으로 기각됐다. 전세사기피해자법이 시행된 2023년 6월 1일 이후 피해자 등으로 인정된 사례는 누적 4만1559건이다. 긴급한 경매·공매 절차를 유예하도록 협조를 요청한 결정은 1251건으로 집계됐다. 피해자에게 제공된 주거·금융·법률 지원은 누적 8만188건이다. 피해 주택 매입도 속도를 내고 있다. LH는 지난달 30일 기준 전세사기 피해 주택 1만1148호를 매입했다. 올해 1~9월 매입한 주택은 6157호로, 월평균 684호 수준이다. 연간 90호를 매입하는 데 그쳤던 2024년과 비교하면 매입 실적이 크게 늘었다. 국토부와 LH는 매입 관련 점검 회의와 신속 처리 절차를 운영하고, 지방법원과 경매 진행 속도를 높이기 위한 협의를 이어갈 방침이다. 피해자로 인정받지 못했거나 일부 유형의 피해자로 결정된 임차인은 관련 법에 따라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이의신청이 기각되더라도 이후 사정이 달라지면 다시 신청할 수 있다. 국토부와

KT, 한글날 맞이 서울어린이도서관과 그림책 문화행사 개최

KT(대표이사 박윤영)가 한글날을 맞아 어린이 참여형 행사를 연다. KT는 9일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어린이 참여형 문화행사 ‘함께 그린 책 AI 친구 놀이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KT 지니 TV 키즈랜드의 ‘함께 그린 책’ 공모전을 통해 발굴된 어린이들의 작품을 시민과 공유하고, 아동 창작의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고자 기획됐다. ‘함께 그린 책’은 2023년 시작돼 올해 시즌3까지 진행된 참여형 그림책 프로젝트로, 매 시즌 어린이들의 창작물을 모아 그림책과 AI 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였다. 행사장에는 ‘함께 그린 책’을 통해 출간된 그림책 전권이 전시돼 자유롭게 읽어볼 수 있다. 서울광장 무대에서는 시즌3 수상작들을 생성형 AI 기술로 구현한 AI 동화가 상영되며, 시즌3 어린이 수상자들이 직접 자신의 작품을 소개하는 낭독회가 열린다. AI 이미지 제작 워크숍, 미니북 만들기 등 체험형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또한 시즌3 그림책 ‘유이’는 행사 당일 전국 온·오프라인 서점에 정식 출간되며, 밀리의 서재에서 전자책으로도 발간된다. ‘함께 그린 책’ 시즌3 대상 수상작을 아동문학 작가 겸 일러스트레이터 제니 멜리호브(Jenny Meilihove)가 재구성한 책으로, 아이의 시선에서 친구의 의미와 관계의 소중함을 그려냈다. 행사에서 상영되는 AI 동화 15편은 지난 9월 지니 TV 키즈랜드에도 공개됐다. 음성합성(TTS)과 이미지·영상 제작에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어린이들의 글과 그림을 영상 콘텐츠로 재탄생시킨 것이 특징이다. 한편 ‘함께 그린 책’은 매 시즌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창작 경험을 확장해왔으며, 특히 시즌2는 ‘2026 볼로냐 라가치상’ 크로스미디어 부문에서 ‘스페셜 멘션’을 수상하며 국제적으로 주목받기도 했다. 김병진

하나은행, 금융 취약계층 채무 부담 던다…1300억대 장기연체채권 소각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이 금융 취약 계층의 신용 회복 및 경제적 재기를 지원하기 위해 장기연체채권을 소각하고 포용금융을 실천한다. 하나은행은 금융 취약계층의 1343억원 규모의 장기연체채권을 소각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장기연체채권 소각 조치는 한계 상황에 처한 금융 취약계층이 정상적인 경제 주체로 빠르게 복귀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자 마련됐으며, 특수채권 편입 후 5년이 경과한 장기연체채권 등을 대상으로 시행됐다. 특히 경제적 기반이 취약해 조속한 구제가 필요한 청년층과 고령층이 대거 포함되어 그 의미를 더했으며, 이를 통해 5738명(9215계좌)이 혜택을 받아 원금과 이자를 합산해 총 1343억 원 규모의 채무 부담이 완전히 소멸됐다. 지난 6월에도 하나은행은 장기연체채권 2218억 원(5225명, 1만5105계좌)에 대한 소각을 단행하는 등 금융 취약계층의 신용 회복 지원을 지속하고 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이번 장기연체채권 소각을 통해 자립 기반이 약한 청년들과 고령층 분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희망을 갖게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는 금융 취약계층 곁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포용적 지원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한편, 하나금융그룹은 올해 취약계층과 소상공인을 돕는 포용금융 로드맵을 가동해 ▲금융 양극화 해소 ▲금융 자립 지원 ▲포용 인프라 확충 등 금융 공급의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포용금융 확대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금윤호 더나은미래 기자

금융지주 순이익 ‘역대 최대’ 달성…상반기 17.6조 원

국내 금융지주회사들이 올해 증시 활황과 환율·금리 변동성 확대 영향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8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6년 상반기 금융지주회사 경영실적(잠정)’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기준 금융지주회사 10곳의 연결당기순이익은 17조6000억 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2조2000억 원(13.7%) 증가했다. 이는 상반기 기준 가장 높은 실적이다. 지난해 동안 벌어들인 순이익 26조7000억 원의 65.9%에 달하는 규모다. 금융지주회사는 총 10개사(KB·신한·하나·우리·NH·iM·BNK·JB·한투·메리츠)이며, 자회사 등 소속회사 수는 총 355개사였다. 6월말 기준 금융지주사의 연결총자산은 4391조 원으로 전년말 대비 323조6000억 원(8.0%) 증가했다. 업권별 자산 비중은 은행이 71.3%로 가장 높았고, 이어 금융투자 14.5%, 보험 7.1%, 여전사 등 5.7% 순이었다. 금융지주사의 연결당기순이익은 17조6000억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조2000억 원(13.7%) 늘었다. 업권별 이익 비중은 은행 47.1%, 금융투자 24.9%, 보험 12.3%, 여전사 등 9.0% 순이었다. 은행지주회사의 BIS 기준 보통주자본 비율은 13.36%로 전년말 대비 0.21%포인트 상승했다. 비은행지주회사의 필요자본에 대한 자기자본비율은 162.49%로 전년말(161.66%) 대비 0.83%포인트 증가했다. 금융지주회사의 고정이하여신비율은 1.03%로 전년말 대비 0.08%포인트 올랐다. 부채비율(별도재무제표기준)은 33.1%로 전년말(32.2%) 대비 0.9%포인트 상승했다. 상반기 금융지주사의 순이익이 증가한 이유는 증시 호조와 환율·금리 변동성 확대에 따라 비은행, 비이자이익이 큰 폭으로 늘어난 가운데 기업대출 등 이자수익자산 증가로 이자이익 또한 증가한 영향이다. 다만, 부실채권비율이 상승하고 금융투자 등 시장 민감도가 높은 부문의 비중이 확대됨에 따라 자회사 건전성 관리 및 금융소비자 보호, 내부통제 강화 등에 대한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금윤호 더나은미래 기자

iM사회공헌재단, 노인복지 기여 공로 ‘대통령 표창’ 수상

iM금융그룹 iM사회공헌재단(이사장 황병우)이 금융교육과 취약계층 및 복지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iM사회공헌재단은 지난 2일 노인의 날을 맞아 전국 최초 금융복합체험공간인 ‘iM금융체험파크’를 통한 맞춤형 금융교육과 취약계층 및 복지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황병우 iM금융그룹 회장은 “이번 표창은 어르신의 안전한 금융 생활과 복지 증진을 위해 임직원이 함께 실천해 온 노력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수요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포용금융과 다양한 ESG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지난 2011년 iM금융지주 설립과 동시에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위해 종합사회복지법인으로 설립된 iM사회공헌재단은 아동과 청소년, 청년, 장년, 노인 등 전 세대에 걸친 생애주기별 지원으로 따뜻한 금융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수상은 재가노인복지센터, 기억학교 등 노인복지시설과 지속해서 협력하며 어르신 눈높이에 맞는 금융교육을 확대해 온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특히 윷놀이와 미션 수행 등을 접목한 독자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고, 전문강사가 복지시설을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금융교육’을 통해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 피해 예방에 힘쓰고 있다. 또한 혹서기·혹한기 대비 물품 지원, 겨울철 김장김치 및 생필품 지원 등 취약계층 노인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과 노인복지관 연계 여가 프로그램 등을 통해 일방적인 지원을 넘어 초고령사회 어르신들의 다양한 욕구를 반영한 수요자 중심의 지원을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iM뱅크를 비롯한 계열사 기부금과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급여1% 사랑나눔’ 재원으로 운영되는 재단은 단순 기부를 넘어 임직원들이

더나은미래 특별기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