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윤호 기자
오세훈 “용산공원 주택공급 절대 안돼”…김윤덕 “입장차 확인, 내주 다시 만나”

오세훈 서울시장이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과 용산공원 내 주택공급 문제를 두고 평행선을 달린 가운데 다음 주 다시 만나 논의하기로 했다. 오 시장은 20일 오전 김 장관과 면담한 뒤 서울시청에서 브리핑을 열고 “김 장관과 만나 몇 가지 현안에 대해 논의했는데 결론적으로 용산공원 (주택공급)에 대해서는 평행선이었다”라고 밝혔다. 그는 “아주 강한 톤으로 말씀드렸다. 용산공원 전체 부지에 대한 아파트 부지로의 전환은 어떤 경우에도 서울시는 동의할 수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라고 강조했다. 오 시장은 “(용산공원을 주거용으로 전환하는 것에 동의하면) 서울시장은 역사의 죄인으로 남는다는 표현까지 쓰며 서울시의 입장을 분명히 했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김 장관이) 용산공원 본체 부지 내에 어떤 부분을 주거용도로 전환할지에 대한 말씀은 끝까지 특정해 주지 않으셨다”면서 “아직까지 확정된, 정리된 입장은 없다는 게 국토부의 공식적인 입장”이라고 전했다. 김 장관도 의견차를 좁히지 못했다고 인정했다. 김 장관은 “분명한 견해차가 있었다”며 “서울시는 원칙적으로 반대하고 저는 찬성하는 입장”이라고 털어놓았다. 그러면서 “핵심 쟁점은 용산공원 일부에 주택을 공급하는 것”이라면서 “특히 청년과 신혼부부, 다자녀 가구 등에 공급하기 위해 숙의 및 논의 과정과 법 개정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라고 설명했다. 김 장관은 “(오 시장이) 용산공원 전체를 다 밀고 주택을 짓겠다는 것으로 생각하지 않으셨으면 한다”며 “여러 의제에 대해 문제 인식을 공유했으니 다음 주에 만나 최종적으로 정리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금윤호 더나은미래 기자

삼성전자 DX노조 21일 집회 예고…“주식 1000주 달라”

삼성전자에서 비(非) 반도체 분야의 디바이스경험(DX)부문 직원 중심의 삼성전자 노동조합 동행(동행노조)이 21일 대규모 집회를 개최한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DX 중심의 동행노조는 21일 오후 삼성전자 서초사옥 앞에서 대규모 집회를 연다. 참가 예상 인원은 약 3000명이며, 집회를 진행한 뒤 강남역부터 서초사옥까지 가두 행진도 진행할 계획이다. 동행노조는 DX 부문 직원에게 1인당 자사주 1000주 수준의 보상안을 마련하라고 요구하고 있다. 동행노조는 지난 5월 노사가 임금협상에 합의하는 과정에서 DX부문이 상대적으로 소외됐으며,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과 보상 격차가 지나치게 크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한 2026년 임금 교섭을 전면 백지화하고 실질적인 교섭에 나설 것을 요구했다. 동행노조는 연차와 ‘디데이(D-DAY)’ 등 회사의 휴무 제도를 활용해 집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올해 임금 협약이 타결된 상황에서 쟁의권을 확보하지 않은 노조가 업무 시간에 대규모 집회를 벌이는 것은 업무 방해 등에 해당할 수 있다고 문제제기하고 있다. 노동조합법상 적법한 쟁의행위로 인정받으려면 노사간 교섭 결렬 선언과 조합원 과반수 찬반투표 등을 거쳐야 하는데 이번 집회를 앞두고는 이러한 절차가 이뤄지지 않았다는 지적이다. 또한 임금 협상이 타결된 가운데 DX노조의 자사주 1000주 지급 요구는 근거가 부족하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금윤호 더나은미래 기자

iM사회공헌재단,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청년 지원…나눔 문화 확산 사업 확대

iM금융그룹 iM사회공헌재단(이사장 황병우)이 청년 지원 등 사회공헌 문화 확산에 박차를 가한다. iM사회공헌재단은 19일 서울 마포구에 있는 한국사회복지회관에서 청년이 중심이 되는 멘토링 동아리 지원과 ‘사회공헌파트너스데이’ 등 사회공헌 활성화 지원사업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현훈)와의 협력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에는 iM뱅크를 비롯한 계열사 임직원의 마음을 담은 후원금이 활용된다. 이를 통해 청년들이 직접 기획한 멘토링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공공·민간기업과 비영리·사회적 경제조직 간 파트너십을 지원하는 ‘사회공헌파트너스데이’를 통해 사회공헌 사업의 임팩트를 확대하고 협력사업을 지속 발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지역 비영리단체와의 파트너십으로 꾸준한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기업과 기관을 발굴해 그 공로를 지역사회가 인정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과 전국 사회복지 관련 기관·단체가 참여하는 사회복지대회 등 사회공헌 활성화 사업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에는 약 2년간의 준비 과정을 거쳐 현직 교사, iM사회공헌재단 직원 등 현장 전문가가 공동 집필에 참여해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춘 자원봉사의 이해와 실천 등을 담은 ‘중학교 청소년 자원봉사’ 인정교과서를 전국 최초로 편찬하는 등 협력 사업의 보폭을 넓혀 나가고 있다. 황병우 iM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은 “전국을 대상으로 펼쳐지는 이번 협력 사업이 청년들의 참여를 확대하고, 사회공헌 문화 확산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사회공헌 활성화와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ESG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iM사회공헌재단은 사회복지에 관한 조사·연구와 정책개발, 사회복지 종사자 교육 및 사회공헌 활성화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대한민국 사회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있는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나눔

구미시 ‘달달한 낭만야시장’ 대흥행…25만 명 찾았다

경북 구미시가 주최한 ‘달달한 낭만야시장’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구미시는 지난 6월 12일부터 7월 18일까지 새마을중앙시장과 인동시장에서 총 12회에 걸쳐 열린 달달한 낭만야시장에 25만여 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모이면서 지난해 대비 5만 명이 증가하고 총매출이 2억4000만 원을 넘었다고 19일 밝혔다. 해당 기간 진행된 야시장에는 먹거리 매대 21개와 프리마켓 12개, 체험부스 8개, 원데이클래스 3개가 열렸다. 특히 구미대학교 교수진이 먹거리 메뉴와 가격 컨설팅을 참여해 합리적 가격대와 메뉴 다양성을 확보해 방문객들의 긍정적 반응을 이끌어냈다. 또한 이번 축제에 처음 도입된 다회용기를 통해 일회용품 사용량을 줄여 쓰레기를 최소화했다. 시장에서 구입한 영수증을 제시할 경우 야시장 먹거리 할인쿠폰을 지급하면서 전통시장과 상권 활성화를 동시에 기여했다. 공연 콘텐츠 또한 전국가요체의 트로트·가요부터 최신 케이팝(K-POP) 댄스, 클래식 성악, 시니어 모델 런웨이, 번개 경매, EDM DJ 파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져 전 연령층이 호응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우천과 무더위에도 발걸음 해주신 많은 분들과 최선을 다해 준 상인들 덕분에 훌륭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라고 소회를 전했다. 이어 “전통시장이 단순한 소비 공간에 그치지 않고 문화·관광 산업과 융합된 구미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상권 특성에 맞는 콘텐츠와 이벤트를 발굴하고 추진해 시민과 상인 모두가 웃을 수 있는 상권 생태계를 만들겠다”라고 약속했다. 한편 구미시는 오는 22일부터 11월 27일까지 20회에 걸쳐 선산봉황시장에서 ‘장원야시장 페스타’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새로 모집한 셀러와 기존 시장 상인을 비롯해 총 20여 개 업체가 참여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한화, 美 방산 수출길 뚫었다…K9 자주포 시제품 공급 ‘국산무기 최초’

한화헤어로스페이스가 국산 무기체계로는 처음으로 세계 최강 국방력을 갖춘 미국에 수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자회사인 한화디펜스USA는 미 육군과 K9 차륜형 자주포(K9 Mobile Howitzer·K9MH) 시제품 6문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궤도형에 이어 차륜형 자주포 글로벌 시장 진입하게 됐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1950년 6·25전쟁 당시 미국이 한국에 포병 전력을 지원한 지 76년 만에 한국 방산기업이 미국의 포병 전력과 방산 기반 재건에 참여하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K9MH는 자동화 포탑을 적용한 모델이다. 미 육군은 차기 자주포 도입을 목표로 올해 초부터 주요 글로벌 방산업체에 신형 자주포 시제품 제작을 의뢰했다. 복수의 글로벌 방산업체를 대상으로 납기, 요구 성능, 현지화 비용 등을 다각도로 평가했다. 미 육군은 향후 최대 4년간 미 육군의 작전운용 개념에 맞는 K9MH의 세부 조건들을 보완하는 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통상 미군은 이 같은 맞춤 조정(customizing)을 거친 후 결함 또는 결격사유가 발견되지 않으면 최종 양산 계약을 체결한다. 이번 수주에는 정부와 기업의 협력도 힘을 발휘했다. 그동안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방위사업청은 사업 초기부터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공동 대응해 왔다. 또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번 성과를 두고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오랜 기간 쌓아온 미국 네트워크와 사업보국 철학이 중요하게 작용했다고 밝혔다. 평소 김 회장은 방산업을 국가 안보와 직결된 사업으로 여기고, “실패를 두려워 말고 끊임없이 기술을 확보하라”면서 “내수에 그치지 않고 글로벌 수출산업으로 탈바꿈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김 회장의 이 같은 신념은 김동관 한화그룹

SK하이닉스, 40조 규모 자사주 취득·소각 ‘사상 최대’

SK하이닉스가 40조 원에 달하는 자기주식을 취득해 전량 소각하는 파격적인 주주환원을 선언했다. SK하이닉스는 19일 이사회를 열고 보통주 2407만주를 장내 매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취득 예정 금액으로 따지면 40조43억4000만 원에 이르며, 국내 상장사 자기주식 소각 사례 중 역대 최대 규모다. SK하이닉스는 취득 기간 내 자사주 매입을 마친 뒤 이번에 확보한 주식 전량을 소각할 예정이다. 또한 SK하이닉스는 정책 기간 발생하는 누적 잉여현금흐름(FCF)의 주주환원 규모를 기존 ‘50% 범위 내’에서 ‘50% 이상’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자사주 취득 및 소각과 현금배당을 병행하고 기존 고정배당과 특별배당 등을 포함한 배당 확대 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다. SK하이닉스는 최근 유의미한 잉여현금흐름을 창출한 가운데 주가가 내재가치보다 저평가돼 있다고 판단해 효율적인 자본 재배치와 주주가치 제고 차원에서 이번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SK하이닉스는 이번 조기 집행 이후에도 현금흐름과 시장 상황, 배당가능이익 등을 고려해 추가 주주환원을 추진할 예정이다. 금윤호 더나은미래 기자

[더나은미래 경제브리핑] 환율, 10개월 만에 1300원대 진입…가계 빚 2000조원 돌파 ‘사상 최대’

김윤덕 “용산공원 전체 주택 짓겠다는 것 아니다” 복권기금 ‘고정 몫’ 사라진다…성과평가 반영 확대 ◇원·달러 환율, 10개월 만에 1300원대로 하락 1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후 3시 30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4.1원 떨어진 1397.7원에 마감했다. 환율이 장중 1400원선을 밑돈 것은 지난해 10월 2일(1399.5원) 이후 약 10개월 만이며, 종가 기준으로는 9월 24일(1397.5원) 이후 약 11개월 만의 최저점이다. 이날 환율 하락은 수출기업들이 월말 달러 매도 물량을 조기에 내놓으며 원화로 환전하는 과정에서 달러가 약세 압력을 크게 받은 결과와 함께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생산자물가지수(PPI) 모두 예상치를 밑돌며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9월 금리 인상 기대가 약해진 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김윤덕 “용산공원 전체 주택 짓겠다는 것 아니다”…20일 오세훈과 회동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최근 계속되고 있는 용산공원 부지 내 주택공급 논란에 대해 전체 녹지를 활용해 아파트를 짓겠다는 게 아니라고 말했다. 김 장관은 19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서울시가 주장하는 ‘공원 보존’과 ‘주택공급’이 절대 양립할 수 없는 것이 아니라는 입장을 내놓았다. 이날 김남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용산공원에 공원 용도로써 부적합한 곳 등을 일부 개발해 청년들을 위한 주택용지로 공급하자는 논의를 하고 있는 게 맞느냐”라고 묻자 김 장관은 “그렇다”라고 답했다. 김 장관은 “용산공원 전체 녹지를 밀고 주택을 짓느냐는 질문을 많이 받는데 전혀 그렇지 않다”며 “그린벨트도 훼손으로 인해 이미 가치를 상실한 일부 지역을 활용하듯, 용산공원 역시 공원 녹지 기능을 일부 상실한 곳에 대해

김윤덕 “용산공원 녹지 다 밀고 주택 짓겠다는 것 아니다”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최근 계속되고 있는 용산공원 부지 내 주택공급 논란에 대해 전체 녹지를 활용해 아파트를 짓겠다는 게 아니라고 밝혔다. 김 장관은 19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서울시가 주장하는 ‘공원 보존’과 ‘주택 공급’이 절대 양립할 수 없는 것이 아니라는 입장을 내놓았다. 이날 김남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용산공원에 공원 용도로써 부적합한 곳 등을 일부 개발해 청년들을 위한 주택용지로 공급하자는 논의를 하고 있는 게 맞느냐”라고 묻자 김 장관은 “그렇다”라고 답했다. 김 장관은 “용산공원 전체 녹지를 밀고 주택을 짓느냐는 질문을 많이 받는데 전혀 그렇지 않다”며 “그린벨트도 훼손으로 인해 이미 가치를 상실한 일부 지역을 활용하듯, 용산공원 역시 공원 녹지 기능을 일부 상실한 곳에 대해 제한적으로 청년주택을 공급하는 대안이 어떤 게 있는지 검토하겠다는 취지”라고 말했다. 이어 김정재 국민의힘 의원이 용산공원 본체 부지 일부분에 주택공급을 하겠다는 것이냐는 질문에 김 장관은 “장교 숙소, 군인 아파트, 구 방사청 부지 등 이미 녹지 기능을 완전히 상실한 지역이 일부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 장관은 현재 용산 주택 공급과 관련해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논의하는 단계는 아니라면서, 숙의 및 공론화 과정을 준비 중이라며 사회적 합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에도 공감한다는 뜻을 내비쳤다. 한편 국토부는 김 장관과 오세훈 서울시장이 20일 회동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 자리에서 김 장관과 오 시장은 용산공원 주택공급과 용산 국제업무지구 등 현안을 두고 논의할 것으로 전망된다. 금윤호 더나은미래 기자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더 플라자 호텔, ‘7성급’으로 재탄생

서울 도심 한복판에 있는 한화호텔앤드리조트의 더 플라자(THE PLAZA)가 대대적인 변신을 통해 하이엔드 호텔로 거듭날 것을 예고했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더 플라자 개관 50주년을 맞아 호텔의 경쟁력 강화와 고객 편의 제고를 위해 대규모 리모델링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공사는 2010년 리모델링 이후 16년 만이며, 내년 초부터 약 3년간 진행될 예정이다. 더 플라자는 오는 9월 30일부터 영업을 중단한다. 이번 리모델링의 핵심은 ▲최고급 객실 확대와 프리미엄 비즈니스 공간 조성 ▲세계적 수준의 파인다이닝 레스토랑 유치 ▲문화·예술 콘텐츠 강화 ▲시민 휴식 공간 확대 등 지역사회 기여로 요약할 수 있다. 반세기 동안 쌓아온 더 플라자의 헤리티지를 잇기 위해 외관은 설립 초기 디자인을 그대로 유지한다. 디럭스 위주의 객실은 최고급 스위트 객실로 바꾸고 객실 내 업무 공간도 마련한다. 미팅 빈도가 많은 고객 특성을 반영해 클럽 라운지의 격을 한층 높이고 공간도 대폭 확장한다. F&B 경쟁력도 대폭 강화한다.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 등과 같은 세계적인 파인다이닝 레스토랑을 적극 유치해 인근 ‘더 플라자 다이닝’과 함께 최고급 미식 플랫폼을 구축한다. 이용 고객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에게도 개방된다. 호텔 외벽에 옥상으로 이동하는 전용 엘리베이터를 설치해 서울시청과 광화문, 경복궁, 덕수궁, 청와대 등을 한눈에 둘러볼 수 있는 옥상정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관계자는 “현재 건축 허가를 받은 상태로 건축물 해체 심의 등 후속 절차가 진행 중”이라며 “지자체 등과 협의해 2029년 공사를 마무리 지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금윤호 더나은미래 기자

가계부채 사상 첫 2000조 돌파…‘영끌·빚투’ 영향

올해 2분기 우리나라 가계부채가 사상 처음으로 2000조 원을 넘어서면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19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06년 2분기 가계신용(잠정)’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기준 가계신용 잔액은 2019조8000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분기(1993조9000억원) 대비로는 25조9000억원 늘었으며, 2021년 3분기(34조8000억원) 이후 약 5년 만의 최대 증가 폭이다. 2024년 2분기 이후 9개 분기 연속 증가세가 이어졌다. 가계신용은 가계가 금융기관 등에서 받은 대출에 신용카드 외상 거래 등을 더한 포괄적 가계부채를 뜻한다. 가계신용 중 판매신용(카드 대금)을 제외한 가계대출 잔액은 1891조3000억 원이다. 전분기(1866조3000억 원)보다 24조9000억 원 증가했다. 2021년 3분기(34조6000억 원) 이후 역대 최대 증가폭이다. 주택매매거래량 증가 등으로 주택관련대출(1190조8000억 원)이 12조2000억 원, 예금은행 신용대출을 중심으로 기타대출(700조5000억 원)이 12조8000억 원 증가했다. 기관별로는 예금은행 가계대출이 13조3000억 원 늘어난 1022조9000억 원이다. 전 분기 2000억 원 감소했다가 한 달 만에 반등했다. 예금은행 주택관련대출(778조2000억 원)은 6조8000억 원 증가했고, 기타대출(244조7000억 원)도 6조5000억 원 늘었다. 주택관련대출 증가 폭은 전분기(3000억 원)보다 크게 뛰었다. 상호저축은행·신용협동조합·상호금융 등 비은행 예금취급기관의 가계대출은 3조1000억 원 증가한 328조1000억 원이다. 비은행 예금취급기관의 주택관련대출(148조2000억 원)은 3조6000억 원 증가한 반면 기타대출(180조 원)은 5000억 원 줄었다. 보험·증권 등 기타금융기관의 가계대출(540조3000억 원)은 8조6000억 원 증가했다. 증권사 등 기타금융중개회사의 대출이 6조7000억 원 뛰었다. 명목 국내총생산(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은 지난해 2분기(89.4%), 3분기(88.9%), 4분기(88.1%), 올해 1분기(85.3%) 등 감소세를 보였다. 2분기 판매신용 잔액(128조5000억 원)은 여신전문회사를 중심으로 9000억 원 늘었다. 김성준 금융통계팀장은 “2분기 주택관련 대출은

LG전자, 집중호우 수해 지역서 가전제품 무상 점검 수리 서비스 제공

LG전자가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경상남도 지역 수재민을 돕기 위해 소매를 걷었다. LG전자는 18일부터 경상남도 거제시 고현동에 수해 피해를 돕는 특별 서비스 거점을 마련하고, 가전 제품 무상 점검 및 수리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현장에 파견된 서비스 매니저들은 제품 및 제조사에 관계없이 침수 제품을 점검 중이다. 또한 경남 거제시와 통영시에서는 수해 피해 가구를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서비스’도 진행하고 있다. 전문 장비를 갖춘 수해 서비스 대응 차량도 동원해 제품의 세척·수리·부품 교체 등을 발 빠르게 지원하고 있다. 이밖에도 이번 집중 호우로 가전 제품 침수 피해를 겪은 고객들은 LG전자 고객센터로 접수하거나 서비스 센터를 방문하면 동일한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LG전자는 향후 피해가 확산될 경우 서비스 지역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LG전자는 매년 여름철 집중호우나 태풍 등 자연재해로 어려움을 겪는 고객들을 위해 무상 점검 및 수리 서비스를 진행하는 등 전국 단위의 지원 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금윤호 더나은미래 기자

iM뱅크대구은행지부, 여성 청소년·영아 후원금 전달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iM뱅크대구은행지부(위원장 백지노)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 여성 청소년과 영아를 위해 후원금을 마련했다. iM뱅크대구은행지부는 19일 대구남구청에서 지역 여성 청소년 및 영아를 위한 후원금 2000만 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 사업은 성장 단계에 따라 필요한 지원이 다르다는 점에 착안해 영아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전달됐다. 후원금은 위기 영아 가정을 위한 ‘MOM편한 키트’와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을 위한 ‘핑크박스’ 제작에 사용될 예정이며 남구청과 협력해 지엮 내 대상 가정에 지급한다. 이번 후원금은 iM뱅크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조성된 급여 1% 나눔 기금을 통해 모였다. 백지노 위원장은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은 지역사회의 미래를 만드는 일로 금번 iM뱅크 임직원들의 작은 나눔이 아이들에게 희망이 되길 바란다”면서 “이와 같은 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의 긍정적인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금윤호 더나은미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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