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달달한 낭만야시장’ 대흥행…22일 ‘선산봉황시장 장원야시장 페스타’ 개최

경북 구미시가 주최한 ‘달달한 낭만야시장’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구미시는 지난 6월 12일부터 7월 18일까지 새마을중앙시장과 인동시장에서 총 12회에 걸쳐 열린 달달한 낭만야시장에 25만여 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모이면서 지난해 대비 5만 명이 증가하고 총매출이 2억4000만 원을 넘었다고 19일 밝혔다.

해당 기간 진행된 야시장에는 먹거리 매대 21개와 프리마켓 12개, 체험부스 8개, 원데이클래스 3개가 열렸다. 특히 구미대학교 교수진이 먹거리 메뉴와 가격 컨설팅을 참여해 합리적 가격대와 메뉴 다양성을 확보해 방문객들의 긍정적 반응을 이끌어냈다.

또한 이번 축제에 처음 도입된 다회용기를 통해 일회용품 사용량을 줄여 쓰레기를 최소화했다. 시장에서 구입한 영수증을 제시할 경우 야시장 먹거리 할인쿠폰을 지급하면서 전통시장과 상권 활성화를 동시에 기여했다.

공연 콘텐츠 또한 전국가요체의 트로트·가요부터 최신 케이팝(K-POP) 댄스, 클래식 성악, 시니어 모델 런웨이, 번개 경매, EDM DJ 파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져 전 연령층이 호응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우천과 무더위에도 발걸음 해주신 많은 분들과 최선을 다해 준 상인들 덕분에 훌륭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라고 소회를 전했다.

이어 “전통시장이 단순한 소비 공간에 그치지 않고 문화·관광 산업과 융합된 구미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상권 특성에 맞는 콘텐츠와 이벤트를 발굴하고 추진해 시민과 상인 모두가 웃을 수 있는 상권 생태계를 만들겠다”라고 약속했다.

한편 구미시는 오는 22일부터 11월 27일까지 20회에 걸쳐 선산봉황시장에서 ‘장원야시장 페스타’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새로 모집한 셀러와 기존 시장 상인을 비롯해 총 20여 개 업체가 참여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구미시는 9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서울광장에서 ‘구미 로컬푸드 페스타’를 연다. 총 40개 농가와 업체가 참여해 구미시의 우수 농축산물 및 G-푸드 142개 품목을 판매하고 홍보한다. 또한 홍보관과 시민 참여 이벤트를 통해 구미시 관광·고향사랑기부·구미밀가리·귀농귀촌 등을 알릴 방침이다.

금윤호 더나은미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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