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지난해 15억원을 기부하며 취약계층 돌봄·교육·문화·주거 등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기업에 투자하는 ‘사회서비스 펀드’에 참여했다.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기업을 키우는 ‘임팩트 투자’를 선택한 것이다. 우아한형제들의 임팩트 투자는 투자로만 끝나지 않았다. 이는 기업과 스타트업이 협력할 수 있는 토대가 됐다. 우아한형제들이 주목하는 사회공헌 분야는 ‘취약계층의 먹거리’와 ‘배달 생태계 종사자’의 안전망을 구축하는 것이다. 이들은 임팩트 투자를 통해 해법을 가진 스타트업을 만날 수 있었다. 첫 사례는 결식우려아동과 식당을 연결하는 플랫폼 ‘나비얌’과의 협력이다. ‘나비얌’은 급식카드 사용처를 아동이 찾기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는 스타트업이다. 플랫폼을 통해 급식카드로 결제가 가능한 식당을 찾고 예약할 수 있으며, 먹거리 기부를 원하는 자영업자와 아동을 연결하기도 한다. 우아한형제들은 ‘배달의민족’ 플랫폼 인지도를 활용해 나비얌을 알릴 계획이다. 고등학생에게 대학생 멘토링을 제공하는 플랫폼 ‘오디바이스’와는 외식업 종사자 자녀를 대상으로 하는 장학 사업 프로그램에서 협력했다. 외식업의 특성상 늦은 시간 영업으로 ‘자녀 교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우가 많았기에, 이에 대한 솔루션을 가지고 있는 ‘오디바이스’는 우아한형제들의 맞춤 파트너였다. “사회공헌으로 임팩트 투자를 선택한다면 다양한 기업과 함께할 수 있습니다. 기부 목적에 맞는 사회적 기업의 정보를 제공받아 실제로 만나보고 아이디어를 나누며 협력의 장을 꾸릴 수 있었습니다. 여러 기업이 같이 할수록, 사회적 안전망은 더 촘촘해집니다.” (김은혜 우아한형제들 사회공헌팀 파트너임팩트파트장) 지난 8일, 서울시 강남구 소재 마루 180에서 한국사회투자가 ‘사회공헌, 임팩트투자를 만나다’를 주제로 개최한 세미나에서 우아한형제들, LG화학 등 사회공헌으로 ‘임팩트 투자’를 선택한 기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