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지역 과학기술혁신정책 포럼’ 개최 국내 과학기술의 싱크탱크인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이 12월 10일(목)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더케이호텔 서울 가야금 A에서 ‘지역 과학기술 혁신정책 포럼’을 개최한다. ‘지역이 지역에게 묻다’라는 부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국제 어젠다로 자리 잡은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을 위해 우리나라 지역 과학기술계의 인식 제고와 공감대 확산 및 과학기술혁신 정책에 대해 논의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지역 과학 기술정채 산·학·연·관 전문가와 토론회도 이어진다.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홈페이지(http://www.kistep.re.kr)에서 사전 등록하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2) 589-5240 ㈔시민과 카카오가 함께하는 온라인 공익 모금 플랫폼 설명회 개최 내년부터 다음 포털 기반 모금 플랫폼 ‘희망해’의 공익 분야 파트너 기관으로 활동할 ㈔시민과 다음카카오가 온라인 공익 모금 플랫폼 설명회를 갖는다. 이 자리에서는 다음 희망해를 이어, 내년도 새롭게 변신하는 카카오 공익 모금 플랫폼이 소개된다. 행사에서는 희망해 경험 단체들의 모금 성공 사례도 공유된다. 행사는 14일, 서울시 NPO지원센터 1층 ‘품다’에서 오후 3시부터 150분간 진행될 예정이다. ㈔시민 홈페이지(www.simin.or.kr)에서 참가 신청할 수 있다. 문의 070-7733-3925 아산나눔재단, ‘2015 N 포럼’ 개최 아산나눔재단이 ‘우리가 바라본 비영리’를 주제로 지난 12월 4일(금)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N 포럼’을 개최했다. 비영리기관 종사자들을 중심으로 비영리 분야의 현황을 진단하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김형식 한반도국제대학원대학교 명예교수가 ‘지구촌 인간화 과제와 국제 개발 NGO’를 주제로 기조 연설에 나섰고, 서경석 나눔과기쁨 상임대표, 유성희 한국YMCA연합회 사무총장, 김민웅 경희대 후마니타스칼리지 교수가
미래 지도 프로젝트 (5) 전문가 12인의 대한민국 통일 진단 남북 관계, 상호 신뢰 쌓기 위해… 선교류 늘리고 경제 지원 늘어나야 탈북자 교육·취업 지원 시급해 사회적기업 경험, 통일 후 자립 도울 것 통일 여론이 뜨겁다. 현 정부는 ‘통일 대박’을 위한 구상 및 정책들을 봇물처럼 쏟아내고 있고, 국민의 55.9%는 ‘통일이 남한에 이익이 된다’고 답할 만큼(2014 통일의식조사·서울대 평화통일연구원) 통일을 향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이에 조선일보 더나은미래는 사회적기업연구소, 연세대 공공문제연구소 정부와기업연구센터와 함께 진행하는 ‘미래 지도 프로젝트(우리 사회가 해결해야 할 문제와 사회적기업 간의 미스매치를 살펴보는 기획)’ 다섯째 순서로 통일 전문가 12인을 만나 현안과 대안을 찾고, 사회적기업의 역할을 심층 진단했다. 편집자 주 더나은미래가 통일을 위해 가장 시급하고 중대한 이슈를 꼽아달란 질문을 던지자, 전문가 12인 모두 “접촉면이 넓어져야 변화가 시작된다”면서 남북 교류 활성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 고유환 동국대 북한학과 교수는 “넓은 의미의 통일은 북한을 바로 아는 것”이라면서 “남북 교류를 증대해 상호 신뢰를 쌓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14년 한 해 동안 5·24 조치의 효과와 필요성을 둘러싼 논의가 활발했지만, 올해 비무장지대 ‘목함 지뢰’ 사건 전후로 남북 관계가 냉탕과 온탕을 수없이 오갔기 때문. 김주현 현대경제연구원 고문은 “정부가 지난 7년간 대북 지원은 물론 문화·예술·체육 교류까지 막아놓은 상황이라 남북 간 이질감이 커지고 있다”면서 “통일 문제를 이념 갈등, 정치 수단으로 악용하는 사태가 더 이상 벌어지면 안된다”고 꼬집었다. 양무진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는 “남북 간 합의사항
[미래 지도 프로젝트](4) 전문가 12인의 대한민국 일자리 진단 정부, 효율성·영향력 부족한 노동시장 정책에 일자리 양극화와 청년실업문제 도돌이표 대기업·사회적 합의로 노동불안정 해결하고 사회적기업은 지속가능한 수익구조 마련해야 최근 20~30대 젊은층은 우리나라를 ‘헬조선(hell+조선의 합성어)’이라 부른다. 지옥 같은 대한민국을 가리키는 자조적인 표현이다. 어려운 취업 문제가 주요 요인 중 하나다. 한국의 올해 1분기 청년실업률은 10.9%, 체감 실업률은 11.3%에 달한다(OECD). 청년 10명 중 1명이 실업자란 얘기다. 조선일보 더나은미래가 서울대 기술지주회사 자회사 ㈜STH.I.S와 함께 빅데이터 분석을 한 결과 ‘안전(336만8060건·77.45%)’과 ‘부동산 대책(65만7074건·13.8%)’ 문제 다음으로 ‘청년 일자리(14만735건·2.97%)’와 ‘비정규직(10만6996건·2.2%)’이 온라인상에서 해결이 시급한 사회 문제로 꼽혔다. 이에 ‘더나은미래’는 사회적기업연구소, 연세대 공공문제연구소 정부와기업연구센터와 함께 진행하는 ‘미래지도 프로젝트(우리 사회가 해결해야 할 문제와 사회적기업 간의 미스매치를 살펴보는 기획)’ 네 번째 순서로 비정규직 및 청년 일자리 전문가 12인을 만나 현안과 대안을 찾고, 사회적기업의 역할을 심층 진단했다. 편집자 주 더나은미래가 ‘노동 불안정’을 야기하는 가장 시급하고 중대한 문제를 꼽아달란 질문을 던지자, 전문가 12인 모두 ‘수요와 공급의 미스매치’와 ‘노동 시장의 경직성’을 꼽았다. 이지만 연세대 경영대학 교수는 “OECD 평균 대학진학률이 50%인데, 우리나라는 70%에 달한다”면서 “대졸자 중 취업 못한 청년이 116만명, 중소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인력이 100만명이라 수치상으론 실업이 없어야 하는데 노동 시장과 학력 간 미스매치가 심화돼 해결되지 않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실제로 2015년 9월 기준 고용률이 60.9%까지 올랐지만, 15~29세 청년고용률은 41.7%(통계청)에 불과하다. 금재호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인력개발학과 교수는 “노동 시장이 경직돼 있다 보니
이랜드복지재단 사회복지사 모집 이랜드복지재단이 글로벌 사회공헌 담당자(서울 목동 이랜드그룹 글로벌 CSR센터)와 이랜드복지재단 산하 복지관 사회복지사(서울 마포·강동·중랑, 전주)를 모집한다. 글로벌 사회공헌 담당자는 이랜드그룹 해외진출지역의 CSR과 해외아동결연사업 등을 담당하며 1년 인턴 계약직으로 근무 후 업무평가를 거쳐 정직원 전환여부를 결정한다. 산하 복지관 사회복지사는 3개월 수습을 거쳐 최종 합격자(정규직)를 선발하며 근무지는 최종면접에서 지원자의 의사를 존중해 결정된다. 10월 16일(금) 16시까지 이랜드복지재단 홈페이지(http://www.elandwelfare.or.kr)에서 입사지원서를 다운로드받아 작성하고 이메일(eland-recruit@hanmail.net), 우편 및 방문접수(서울시양천구 목동 912 5단지 A상가2층 이랜드복지재단) 가능하다.자세한 사항은 이랜드복지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2)3142- 1900 라이프세이빙 소사이어티 연구원 모집 익사예방과 응급처치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펼치는 한국 라이프세이빙 소사이어티가 연구개발본부 직원을 모집한다. 해변 안전관리 연구 및 관련 기술을 개발하고, 2016 국제학회 운영 행정총괄 업무를 담당한다. 해양공학, 방재안전공학 등 관련 학위 및 자격 소지자와, 실무경력 3년 이상일 경우에 우대한다. 10월 23일(금) 18시까지 한국 라이프세이빙 소사이어티 홈페이지(www.lskorea.org)에서 입사지원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이메일(hth0409@lskorea.org)로 접수하면 된다. 문의(02) 720-7145
서울시 화장실 지도 만들기 봉사자 모집 (사)문화예술사회공헌네트워크와 (사)커뮤니티 매핑센터가 ‘서울시 화장실 지도 만들기’ 캠페인에 함께할 서포터스를 모집한다. 한국다케다제약이 후원하는 이번 캠페인은 시민들이 직접 화장실을 찾고 관련 정보를 수집해 온라인 및 모바일 화장실 지도를 만드는 활동이다. 10월 17일(토) 광화문을 시작으로 11월까지 홍대, 삼성, 이태원에서 진행된다. 오는 14일까지 커뮤니티 매핑센터 홈페이지(http://www.cmckorea.org)에서 온라인 신청 가능하다. 문의 (02)389-7560 ‘청계천 업사이클 페스티벌 류(流)’ 청계천 복원 10주년을 맞아 폐자원을 예술품으로 재탄생시킨 문화 예술 페스티벌이 10월 9일부터 18일까지 열린다. ‘예술이 흐르는 거리, 시간이 흐르다’라는 콘셉트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예술 공유 서비스 기업 위누와 서울시, 서울시설공단이 함께 마련했다. 예술가들의 손을 거쳐 작품으로 탄생한 폐자원들이 청계광장에서 삼일교까지 가득 메울 예정이다. 시민 500여명과 예술가들이 청계천 복원 10주년을 기념해, 청계천 다리에 자신만의 메시지를 적고 직접 꾸며보는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문의 (02)782- 0514 학교 치유송 ‘교문에서’ 발표 국내 모험상담가 1호, 유니세프 아동권리 자문위원 등 따라붙는 수식이 많지만 ‘노래하는 교장’으로 제일 유명한 방승호 교장(아현산업정보학교)이 네 번째 학교 치유송을 발표했다. ‘교문에서’는 지각했다는 사실에 주눅이 들어 고개를 숙이고 들어오는 아이들에게 “괜찮아 얼른 교실에 들어가렴”이라며 학생들을 위하는 마음을 담은 노래다. 방승호 교장이 작사를, 아현산업정보학교 교사이자 기타리스트인 배우리 교사가 기타과 작곡을 담당했다. 만들어진 곡은 아현정보학교 실용음악과 학생 100여명의 목소리로 완성됐다. 방승호 교장은 “앞으로도 상담과 노래가 함께하는 일을 병행하며 즐거운 학교를 만들고 아이들에게 꿈과 위로가 되는 노래를 부르겠다”고
[미래지도 프로젝트] (3) 전문가 12인의 대한민국 가계부채·부동산 대책 진단 국내 사회적 기업 1299곳 중 6%만 소득 및 주거불안 문제 해결에 집중 그중 ‘에듀머니’·’두꺼비하우징’ 취약계층 가계부채 해결 성과 높아 가계 부채가 1100조원을 넘어섰다. 가계 부채에 대한 국민의 불안 심리는 더욱 높다. 조선일보 더나은미래가 서울대 기술지주회사 자회사 ㈜STH.I.S와 함께 빅데이터 분석을 한 결과, ‘안전(45%)’ 다음으로 ‘가계 부채(20%)’가 해결이 시급한 사회문제로 꼽혔다. 특히 온라인상에서는 가계 부채와 연관성이 깊은 ‘부동산 대책’ 문제가 65만7074건 검색돼, 청년 일자리(14만735건), 비정규직(10만6996건), 보육(9만1842건)보다 높게 나타났다. 이에 ‘더나은미래’는 사회적기업연구소, 연세대 공공문제연구소 정부와기업연구센터와 함께 진행하는 ‘미래지도 프로젝트(우리 사회가 해결해야 할 문제와 사회적기업 간의 미스매치를 살펴보는 기획)’ 세 번째 순서로 가계 부채 및 부동산 대책 전문가 12인을 만나 현안과 대안을 찾고, 사회적기업의 역할을 심층 진단했다. 편집자 주 더나은미래가 ‘소득 및 주거 불안’을 야기하는 가장 시급하고 중대한 문제를 꼽아달란 질문을 던지자, 전문가 12인 모두 ‘부동산 시장 불안정’과 ‘빈부 격차(가구 빈곤)’를 꼽았다. 손종칠 한국외국어대 경제학과 교수는 “지금과 같은 저성장 시기에 월세 제도에 대한 보완 없이 전셋값이 폭등하니, 중산층 이하 서민들의 주거 비용이 급격히 상승하고, 소비와 경제성장률을 둔화시키는 악순환이 일어난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올해 9월까지 서울 주택의 전세 가격은 작년 한 해 상승률 4.27%를 크게 웃도는 6.37%까지 뛰었고, 서울 아파트의 전셋값 절반 이상이 3억5000만원을 넘어섰다. 이에 정부는 부랴부랴 고정 금리, 분할 상환 등 가계 부채 종합대책을 발표했지만,
소셜 임팩트 콘퍼런스 2015 이 시대의 올바른 기업가 정신은 무엇이며,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기여해야 하는 점은 무엇일까. 롯데그룹과 (사)문화예술사회공헌네트워크가 주최하는 ‘소셜 임팩트 콘퍼런스(Social Impact Conference) 2015’에서 그 해답을 들을 수 있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이번 행사의 가장 큰 특징은 매년 주요 어젠다를 선정, 국내외 석학들과 함께 현재를 진단하고 향후 방안을 논의하는 데 있다. 콘퍼런스에는 씨어도르 루스벨트 맬럭(Theodore Roosevelt Malloch) 옥스퍼드대학교 경영대학원 교수가 기조연설자로 참석하고, 사회적 책임의 국제표준인 ISO26000의 집행위원장인 마틴 노이라이터(Martin Neureiter) 오스트리아 빈 대학교수가 현재 글로벌 이슈와 올바른 CSR 방법론에 대해 강연을 펼친다. 독일 제약회사 바이엘의 전 CSR 부사장인 빌 발렌티노(Bill Valentino) 칭화대 커뮤니케이션대학원 교수가 아시아 특히, 중국의 CSR에 대한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최근 글로벌 비즈니스의 성공 전제로 꼽히는 PPP(Public-Private Partnership·민관 협력)에 대해서도 다룬다. 휴머니스트 매니지먼트 센터(Humanistic Management Center)의 창립자이자 이사인 에른스트 폰 키마코위츠(Ernst von Kimakowitz)가 PPP의 의미와 글로벌 현황에 대해 소개한다. ▲일시 : 2015년 11월 4일(수) 10:00~17:00 ▲장소 : 서울특별시 송파구 올림픽로 롯데호텔월드 3층 크리스탈볼룸 ▲주최: 롯데그룹, (사)문화예술사회공헌네트워크 ▲후원: 롯데면세점 ▲문의: 콘퍼런스 사무국 070-4944-4407 siconference@arcon.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