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개최…‘자연과 클래식이 어우러지는 음악회’ 선사
자연과 클래식 음악이 어우러지는 ‘제12회 계촌 클래식 축제’가 오는 6월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계촌마을에서 열린다.
‘계촌 클래식 축제’는 일상 속 문화 확산과 지역주민의 문화저변 확대를 위한 현대차 정몽구 재단의 문화예술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2009년 폐교 위기를 막기 위한 계촌초등학교 별빛오케스트라와 2012년 계촌중학교 별빛오케스트라의 창단을 계기로, 2015년부터 현대차 정몽구 재단과 한국예술종합학교가 협력하여 매년 오케스트라 교육과 계촌 클래식 축제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The Tune(조율): 다시, 그 숲으로’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 관계자는 “최근 국내외에서 마주한 여러 어려움을 딛고, 우리의 일상을 새로운 기준으로 다시 조율하자는 의미를 담았다”며 “계촌마을의 청아한 이야기와 맑은 숲의 풍경처럼 일상의 소음과 긴장을 걷어내고, 다시 맑고 새롭게 시작하자는 치유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행사는 계촌클래식공원과 계촌로망스파크에서 진행되며 자연 속에서 클래식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다양한 공연으로 구성되었다.

축제의 막을 여는 5일 개막 공연은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진행되는 ‘별빛 콘서트’다. 계촌마을 학생들로 창단된 계촌별빛오케스트라가 지휘자 이영헌과 무대에 함께 오르며, 바이올리니스트 이지혜와 김현서, 피아니스트 김송현이 출연해 개막 무대를 장식한다.
이틀째인 6일에는 하루 동안 세 차례의 공연이 이어진다. 오후 3시부터 열리는 ‘햇살 콘서트’에는 플루티스트 이예린과 CMK 앙상블이 출연한다. 이어 오후 7시부터 진행되는 ‘별빛 콘서트’에서는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지휘자 아드리앙 페뤼숑의 지휘 아래 무대에 오르며, 첼리스트 한재민이 협연자로 참여한다. 오후 9시부터는 기타리스트 박규희가 출연하는 ‘달빛 콘서트’가 관객들을 맞이한다.
축제 마지막 날인 7일에는 솔루스 브라스 퀸텟이 무대를 선보이며, 오후 7시부터 진행되는 피날레 ‘별빛 콘서트’에서는 디토 체임버 오케스트라와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가 축제의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

전석 무료로 운영되는 계촌 클래식 음악회의 ‘별빛 콘서트’는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관람권이 배부되며, ‘햇살 콘서트’와 ‘달빛 콘서트’는 별도의 예약 없이 현장 방문을 통해 관람할 수 있다.
관람객 편의를 위해 무료 셔틀버스도 운영될 예정이다. 둔내역과 천제당 유원지를 경유하는 노선이 마련되며, KTX를 이용하는 방문객은 둔내역에서 셔틀버스로 환승해 행사장까지 이동할 수 있다. 셔틀버스 운행 시간표는 행사 개최 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최재호 현대차 정몽구 재단 사무총장은 “이번 행사가 문화예술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진행되는 만큼 대중들이 즐기는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문화예술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창의성과 행복감을 높이기를 바란다”고 소망을 밝혔다.
음악회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지훈 더나은미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