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2월 11일(화)

소상공인 이야기에 라이브 음악 함께… ‘소담소담 콘서트’ 새 단장

공영홈쇼핑이 대표 프로그램인 ‘공영라방 소담소담 콘서트’를 새롭게 단장해 선보인다. 소담소담 콘서트는 중소기업 대표들의 성공담과 라이브 음악이 함께하는 형식의 프로그램으로, 소상공인과 소비자가 교감하는 자리로 자리매김해왔다.

공영홈쇼핑은 ‘공영라방 소담소담 콘서트’가 새 단장을 마치고 첫선을 보인다고 7일 밝혔다. /공영홈쇼핑

새롭게 개편된 콘서트는 기존의 소상공인 중심 이야기를 유지하면서도, 미니 데스크 콘서트 형식으로 변화해 출연자와 뮤지션 간의 교감을 더욱 강화했다.

7일 오후 3시에 방송되는 새 단장 첫 회에는 떡 전문기업 ‘영의정’의 이미숙 부사장이 출연한다. 군인 남편과 음대 출신 아내가 만나 37년간 떡 사업을 키워온 과정을 들려줄 예정이다. 이들의 이야기는 뮤지션 제이래빗 정혜선, 커피소년 노아람의 음악과 함께 한다.

공영홈쇼핑은 소담소담 콘서트 외에도 라이브 커머스 진행, 유튜브 동시 송출, 쇼츠 제작 등을 통해 소상공인들의 상품 판로 확대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공영몰 내 소상공인 전문관 ‘함께가게’ 및 전용딜 운영을 통해 판매 활성화를 돕고 있다.

올해부터 공영홈쇼핑은 ‘소담 데이’를 새롭게 운영한다. 소담 데이는 매월 하루 동안 소상공인 제품만을 라이브 커머스로 집중 판매하는 원데이 특집전으로, 소담소담 콘서트와 연계해 진행된다. 이번 특집전에서는 화장지, 생 냉이, 찰밥 등 5개 상품이 준비돼 있다.

공영홈쇼핑 관계자는 “지난해 소상공인들의 이야기와 도전에 응원을 보내주신 애청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묵묵히 자리를 지키는 소상공인들의 판로 확대와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유현 더나은미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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