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재단·이케아, 청년 위한 현장 진로탐색 나서

글로벌 기업 조직문화 체험…청년 40명 현직자와 소통하며 진로 탐색

청년재단(이사장 오창석)은 27일 서울 강동구 이케아 코리아 강동점에서 청년 대상 기업탐방 프로그램 ‘헤이 이케아(Hej IKEA)! 청년, 내일의 집을 짓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홈퍼니싱(Home Furnishing)과 리테일 분야 진출을 희망하는 청년들이 실제 업무 현장을 직접 체험하며 진로 탐색과 취업 준비에 필요한 실질적인 도움을 얻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관련 분야에 관심 있는 청년 40명이 참여해 매장과 사무공간을 둘러보고 현직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27일 서울 강동구 이케아 코리아 강동점에서 청년재단과 이케아 코리아가 청년 대상 기업탐방 프로그램 ‘헤이 이케아(Hej IKEA)! 청년, 내일의 집을 짓다’를 진행했다. /청년재단

프로그램은 ▲기업 소개 ▲매장·사무공간 탐방 ▲현직자 간담회 등 세 개 세션으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이케아 코리아 관계자가 기업과 부서별 직무를 소개하고 청년 대상 인턴십 프로그램을 안내했다. 이어진 ‘강동점 라운딩’에서는 참가자들이 매장과 사무공간을 함께 둘러보며 코워커(Co-worker)의 근무환경과 조직문화를 체험했다.

현직자 간담회에는 인사담당자를 포함한 이케아 코리아 재직자들이 참여해 채용 과정과 인재상, 직무 역량 등을 소개하고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재단 측은 “이번 이케아 프로그램의 경우 특정 직무보다 글로벌 기업 특유의 평등하고 자유로운 조직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고 설명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년은 “평소 홈퍼니싱 분야에서 일하고 싶다는 막연한 꿈이 있었는데 실제 현장과 현직자를 만나보니 진로 방향이 더욱 구체적으로 그려졌다”며 “오늘 들은 조언을 바탕으로 차근차근 미래를 준비해 나가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재단과 이케아의 첫 협업 사례다. 청년재단은 더나은미래에 “오는 6월 맞춤형 진로설계 프로그램인 ‘청년다다름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이케아 현장 일경험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케아 코리아 관계자는 “이케아는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며 “청년재단과 함께한 이번 프로그램이 청년들의 진로 탐색과 성장에 의미 있는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청년재단은 오는 6월 사회공헌 분야 및 NGO 현직자와 함께하는 직무 멘토링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세이브더칠드런과 굿네이버스 현직자들이 참여해 청년들이 실제 현장을 방문하고 멘토링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재단 관계자는 “청년재단이 비영리 기관이다 보니 재단을 찾는 청년들도 소셜섹터에 대한 관심이 높다”며 “현직자가 근무하는 현장에서 직접 멘토링을 진행해 청년들이 보다 구체적인 진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창석 청년재단 이사장은 “재단은 기업탐방과 현직자 직무 멘토링 등 청년들이 직접 경험하고 체험하며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현장 중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기업과 공공기관 등 다양한 외부 자원을 연계해 청년들의 성장 기회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채예빈 더나은미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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