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친구 기아대책 행복한나눔, 장애인 자립 지원 확대…한국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맞손’

희망친구 기아대책(회장 최창남)의 사회적기업 행복한나눔은 한국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와 공익사업 협력 및 기증물품 배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증물품을 효율적으로 지원·배분해 취약계층에 필요한 자원을 확대하고, 양 기관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장애인의 복지 증진과 사회적 가치 실현에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은 지난 13일 서울 강서구 희망친구 기아대책 본사에서 열렸다. 최창남 희망친구 기아대책 회장 겸 행복한나눔 대표와 이상헌 한국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회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장애인직업재활시설과 시설 이용 장애인을 위한 물품 지원·배분 ▲장애인의 복지 증진과 자립을 돕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운영 ▲기타 공익 목적의 협력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상헌 한국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회장은 “협회는 전국 17개 지역협회와 2만5000여 명의 장애인 근로자, 6000여 명의 시설 종사자로 구성된 네트워크를 갖추고 있다”며 “현장 수요 파악부터 대규모 물품 배분, 전달 결과 관리까지 체계적으로 진행해 행복한나눔의 기증품이 전국 현장에 효율적으로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창남 희망친구 기아대책 회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업무 제휴를 넘어 장애인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가겠다는 두 기관의 약속”이라며 “현장을 가장 잘 아는 기관과 서로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협력해 장애인의 자립을 지원하는 연결고리를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조유현 더나은미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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