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째 이어진 지역 농산물 나눔…올해만 쌀 1만7000 포 기부 예정
롯데케미칼이 이웃과의 상생을 위한 ‘동행쌀’ 기부 행사를 이어가고 있다.
롯데케미칼은 지난 14일 서울 송파구청에서 10kg 쌀 1217포를 기부하며, 지역 내 취약계층과 사회복지관 등에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행사에는 이영준 롯데케미칼 총괄대표와 서강석 송파구청장이 함께 자리했다.

‘동행쌀’은 롯데케미칼이 충남 서산 대산공장 인근 농가로부터 직접 구매한 지역 농산물로, 기업의 지역 상생과 취약계층 지원을 동시에 꾀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021년 시작된 이래 매년 확대해가며, 지역 농가와의 연계는 물론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도 기여하고 있다.
롯데케미칼은 이번 송파구 기부 외에도 지난 6월 한국한부모가족복지시설협회, 밀알복지재단 등을 통해 쌀을 전달한 바 있으며, 올해 총 1만7000포에 달하는 쌀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순차적으로 기부할 계획이다.
이영준 총괄대표는 “지역사회를 보호하고 나눔을 통해 상생하는 세상을 만들어간다는 목표를 이루고자 다양한 지원활동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채예빈 더나은미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