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경북 산불 피해에…CJ제일제당, 식료품 긴급 구호

CJ제일제당이 최근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경남 산청, 경북 의성 등 지역에 긴급 구호물품을 지원한다. 24일 CJ제일제당은 햇반, 비비고 국물요리 등 가정간편식(HMR)과 맛밤 등 간식류를 포함해 총 1만여 개 제품을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전달한다고 밝혔다. 지원 물품은 이재민은 물론, 소방관과 자원봉사자 등 현장 복구 인력에게 제공된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과 구호 인력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향후 피해 상황을 지속적으로 살피며 추가 지원도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규리 더나은미래 기자

LG유플러스 임직원, 희귀병 환아 치료비 지원…‘천원의 사랑’ 기금 전달

대한적십자사와 협력으로 복지 사각지대 지원 LG유플러스가 임직원 기금 ‘천원의 사랑’을 통해 희귀병을 앓는 아동 가정에 의료비와 생계비를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대한적십자사(회장 김철수)와 협력해 진행된다. ‘천원의 사랑’은 LG유플러스 임직원들이 매달 급여에서 1000원씩 공제해 적립한 기금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돕는 나눔 활동이다. 회사 측은 이 기금을 적십자가 발굴한 소외계층 가정에 지원하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고 있다. 이번 기금은 희귀병을 앓고 있는 8살 이안이(가명)의 치료비와 가족 생계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안이는 가족삼출유리체망막병증(FEVR)과 모야모야병을 앓고 있다. 가족삼출유리체망막병증은 망막혈관 발육부전과 혈관증식이 특징인 유전 질환으로, 심하면 시력을 잃을 수도 있다. 모야모야병은 뇌로 가는 주요 혈관이 서서히 막히는 희귀병이다. 14일 서울 중구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열린 전달식에서 LG유플러스 임직원 대표로 참석한 박찬 책임은 “이번 기금이 이안이 가족에게 작은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이안이가 더 이상 시력을 잃지 않고 사랑하는 가족들의 얼굴을 계속 볼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박종술 대한적십자사 사무총장은 “LG유플러스 임직원들의 따뜻한 관심과 나눔 덕분에 이안이 가족처럼 어려운 상황에 놓인 위기가정이 다시 일어설 힘을 얻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조유현 더나은미래 기자

헌혈증 기부로 이어지는 선행 …유한양행, 16년째 헌혈 캠페인

2008년 시작, 임직원 2400여 명 동참해 유한양행(대표 조욱제)이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본사·연구소·공장에서 ‘암환자를 위한 생명 나눔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2008년부터 매년 두 차례 헌혈 캠페인을 이어온 유한양행은 지금까지 2400여 명의 임직원이 동참하며 혈액 수급 안정화에 기여해왔다. 올해도 10일 본사에서 시작해 12일 연구소, 13일 공장에서 헌혈이 진행됐으며, 오는 21일까지 임직원들의 헌혈증 기부도 이어진다. 기부된 헌혈증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을 통해 소아암 환아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에서 생애 첫 헌혈에 참여한 김민영 대리는 “주삿바늘이 무서워 망설였지만, 막상 해보니 두려움이 사라졌다”며 “1초의 용기로 생명을 살릴 수 있다는 점에서 앞으로도 꾸준히 헌혈에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유한양행은 ‘건강한 내일, 함께하는 유한’이라는 사회 공헌 슬로건 아래 ▲지역 노인을 위한 건강생활 실천교실 운영 ▲서울역 노숙인 및 취약계층을 위한 무료진료소 운영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회사 측은 “앞으로도 국민 건강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조유현 더나은미래 기자

책을 ‘듣는’ 아이들…롯데홈쇼핑, 음성도서 4450세트 기증

롯데홈쇼핑 시각장애 아동 위한 ‘드림보이스’ 음성도서 기부 롯데홈쇼핑(대표 김재겸)이 시각장애 아동들의 교육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음성도서 26권과 제작 기부금 7000만 원을 전달했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13일 서울 종로구 국립서울맹학교에서 ‘드림보이스’ 음성도서 전달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박재홍 롯데홈쇼핑 지원본부장, 이성규 한국장애인재단 이사장, 정은영 국립서울맹학교 교장 등이 참석했다. 음성도서는 롯데홈쇼핑 임직원 170여 명의 재능기부로 제작됐다. 쇼호스트, 음악감독 등 방송 전문가뿐만 아니라 일반 임직원들도 자발적으로 참여해 생동감 있는 목소리로 녹음했다. 자연·환경 분야의 초등학생용 그림책 26권이 이번에 기증됐으며, 시각장애인 전용 온라인 플랫폼 6곳을 통해 제공된다. 롯데홈쇼핑은 2016년부터 한국장애인재단과 함께 ‘드림보이스’ 사업을 운영해왔다. 홈쇼핑 업계의 특성을 살려 진행하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올해 시즌7에서는 사내 참여를 대폭 확대했다. 특히 사내 공지 후 1분 만에 신청 정원이 마감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끌었다. 현재까지 롯데홈쇼핑은 음성도서 196권을 제작해 4450세트를 복지시설 1700여 곳에 기증했다. 지난해부터는 더 많은 시각장애 아동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음성도서를 온라인 플랫폼에도 제공하고 있다. 박재홍 롯데홈쇼핑 지원본부장은 “임직원들의 따뜻한 목소리가 담긴 음성도서가 시각장애 아동들에게 좋은 선물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조유현 더나은미래 기자

정관장, 신학기 맞아 ‘오티즘 굿즈’ 출시…“구매하면 기부도 함께”

판매 수익금 일부, 한국자폐인사랑협회에 기부 정관장이 3월 신학기를 맞아 어린이 홍삼 브랜드 ‘홍이장군’ 구매와 동시에 기부도 할 수 있는 한정판 ‘오티즘 굿즈’를 선보인다. 이번 굿즈는 자폐성 장애(오티즘)에 대한 이해와 존중의 메시지를 담았으며, 판매 수익금과 일부 매출액은 한국자폐인사랑협회에 기부될 예정이다. 한정 수량으로 제작된 오티즘 굿즈는 오는 20일까지 전국 가맹점·직영점·백화점·대형마트에서 ‘홍이장군’ 제품과 함께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이번 굿즈는 자폐성 장애를 이해하고 다름을 존중하는 세상을 주제로 디자인됐으며, 지퍼파일백·L자파일·스프링노트 등 신학기 필수 학용품 세트로 구성됐다. ‘홍이장군’ 굿즈 판매 수익금과 일부 매출액은 한국자폐인사랑협회에 기부된다. 한국자폐인사랑협회는 자폐성 장애인의 자립 및 사회 통합을 돕는 비영리 공익단체로, 2006년 보건복지부 인가를 받아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정관장은 2018년부터 한국자폐인사랑협회의 자폐성 장애 인식 개선 캠페인을 지속 후원해 왔으며, 지난해 7월부터 8개월간 비장애·오티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그림 공모전 ‘홍이와 함께 오티즘과 함께’를 개최해 인식 개선 활동을 펼쳤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이번 굿즈를 통해 아이들이 오티즘을 이해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정관장은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홍이장군’을 통해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관장 ‘홍이장군’은 2014년~2023년 닐슨데이터 기준 어린이 홍삼 판매 1위 브랜드로, 성장기 어린이의 균형 성장을 돕는 종합 건강 브랜드다. 연령별 맞춤 설계된 13단계 제품으로 36개월부터 9세까지 섭취 가능하며, 최근에는 특허 원료 ‘유산균발효굴추출물(FGO)’을 함유한 ‘홍이장군 점프스틱’도 출시했다. 조유현 더나은미래 기자

LG유플러스, 설맞이 독거 어르신에 명절 반찬 나눔…임직원 바자회 수익금으로 마련

LG유플러스(대표 홍범식)가 설 명절을 맞아 서울 용산구 후암동 독거 어르신들에게 명절 음식을 담은 반찬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날 어르신들에게 전달된 반찬은 소불고기, 동태전, 느타리버섯볶음 등 총 11가지의 명절 음식으로 구성됐다. 특히 전날, LG유플러스 임직원 봉사자들은 후암동의 한 식당에서 70인분의 반찬을 직접 준비해 정성을 더했다. 이번 반찬 나눔 봉사의 재원은 LG유플러스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나눔 바자회’에서 마련됐다. 바자회에서는 임직원 애장품 50여 건, TV 광고 촬영 시 사용된 의상과 소품 189건이 판매돼 기금이 조성됐다. LG유플러스 임직원들은 어르신 가정을 직접 방문해 반찬을 전달하고 건강을 살피며 명절 인사를 전했다. 반찬 꾸러미를 받은 한 어르신은 “명절 음식을 만들어 줘서 너무 감사하다”며 “이번 설명절은 외롭지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의 반찬 나눔 봉사는 지난 2022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네 번째를 맞았다. 이홍렬 LG유플러스 ESG추진실장은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모인 바자회 기금으로 설 연휴를 앞두고 어르신들께 정성이 담긴 한 끼를 선물할 수 있었다”며 “LG유플러스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밝고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조유현 더나은미래 기자

롯데홈쇼핑이 설 연휴를 앞두고 영등포구 소외계층 200세대에게 명절 음식을 전달했다. /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 설 연휴 앞두고 영등포구 소외이웃에 ‘행복꾸러미’ 전달

롯데홈쇼핑은 설 연휴를 앞둔 지난 22일, 본사가 위치한 영등포구 내 소외계층 200세대에 명절 음식을 담은 ‘행복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영등포구청 별관 내 ‘희망수라간’에서 진행됐으며, 롯데홈쇼핑 임직원과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 자원봉사자들이 함께해 떡국 재료, 반찬, 과일 등 간편 조리가 가능한 명절 음식을 소외계층 가정에 직접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준상 롯데홈쇼핑 ESG팀장과 박영준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올해 설 연휴가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예년보다 길어진 점을 고려해, 롯데홈쇼핑은 더욱 넉넉한 양의 명절 음식을 준비했다. ‘행복꾸러미’ 지원은 롯데홈쇼핑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인 ‘희망수라간’의 일환으로, 독거 어르신들이 긴 연휴 동안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상차림을 풍성하게 마련했다. 김준상 롯데홈쇼핑 ESG팀장은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들이 길어진 설 연휴를 외롭지 않고 따듯하게 보내는 데 이번 나눔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롯데홈쇼핑은 지난 2015년 영등포구청 내에 전용 조리시설 희망수라간을 설치하고, 지역 내 소외계층에게 정기적으로 반찬을 만들어 전달해 왔다. 설·추석 명절에는 상차림 음식, 여름에는 보양식·냉방용품, 겨울에는 김장김치 등 계절별 필요한 음식과 생필품을 지원한다. 지금까지 총 415차례에 걸쳐 6만 7000여 개의 반찬이 전달됐다. 조유현 더나은미래 기자

SK이노 구성원, 급여 1% 모아 협력사에 40.6억 전달

SK이노베이션은 지난 22일 울산광역시 남구 SK이노베이션 울산Complex(울산CLX)에서 ‘2025 SK이노베이션 협력사 상생기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전달된 기금은 총 40억6000만원에 달한다. 이날 행사에는 김범석 고용노동부 울산고용노동지청장, 김종화 SK에너지 사장, 박율희 SK이노베이션 노동조합위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력사와의 상생 협력을 다짐했다. SK이노베이션은 구성원들이 기본급 1%를 기부하고 회사가 같은 금액을 출연하는 ‘1% 행복나눔기금’에서 33억7000만원을 조성해 73개 협력사에 전달했다. 해당 기금은 설 명절을 앞두고 5400여 명의 협력사 근로자들에게 온누리 상품권 형태로 지급될 예정이다. 또한 정부와 협력사가 함께 조성한 공동근로복지기금에서 6억9000만원을 지원해, 기금 참여 협력사 21곳의 1100여 명 근로자를 대상으로 상해보험 가입 등 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SK이노베이션 노사는 2018년부터 ‘1% 행복나눔기금’을 운영해왔으며, 지금까지 총 260억원이 누적되어 4만8000여 명의 협력사 근로자 복지 증진에 활용됐다. 지난해 4월 고용노동부와 근로복지공단이 대기업과 협력사의 복지 격차 해소를 위해 시행한 상생연대 형성지원 사업도 SK이노베이션의 1% 행복나눔기금을 벤치마킹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현재 이 사업에는 SK이노베이션을 비롯해 현대차∙기아, 동원F&B 등이 참여하고 있다. 김종화 SK에너지 사장은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율희 SK이노베이션 노동조합위원장은 “구성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1% 상생기금이 올해로 8년째를 맞았다”며 “앞으로도 협력사와의 상생과 근로자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조유현 더나은미래 기자 

CJ제일제당, 외식 자영업자와 동반성장… ‘크레잇터’ 1기 출범

CJ제일제당의 식자재 전문 브랜드 ‘크레잇(Creeat)’이 소상공인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CJ제일제당은 지난 21일 서울 중구 CJ제일제당센터에서 외식 자영업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크레잇터(Creeat’or)’ 1기 발족식을 열었다. ‘크레잇’은 CJ제일제당이 2021년 5월 론칭한 식자재 전문 브랜드로, 이번 ‘크레잇터’ 프로그램을 통해 소상공인들과 함께 성장하겠다는 목표를 내세웠다. CJ제일제당은 인건비 상승과 인력난 등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들에게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고, 외식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신제품 개발에 나설 방침이다. B2B 고객을 대상으로 한 국내 첫 상생 프로그램인 ‘크레잇터’ 1기는 지난해 12월 2주간의 신청기간 동안 200여 명이 지원해, 7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베이커리와 한식 업종을 중심으로 30명이 선발됐다. CJ제일제당은 프로그램을 통해 시장 트렌드 및 제품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전문 셰프와 함께하는 쿠킹클래스를 진행해 자영업자들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정기 모임을 통해 비주얼 플레이팅, 메뉴 개발 등 실무 교육을 제공하고, 자영업자 간 정보 교류의 장도 마련한다. 이와 함께 ‘크레잇’ 신제품 시식 기회, 식자재 특가 구매 혜택, 신메뉴 출시 시 식재료비 지원 등의 다양한 혜택도 주어진다. 활동 종료 후에는 ‘크레잇’과의 협력을 증명하는 인증서가 발급되며, 1기 활동은 6월 17일까지 이어진다. CJ제일제당은 올 하반기 2기 모집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수지 CJ제일제당 ‘크레잇터’ 담당자는 “외식 자영업자들과 함께 성장하고 협업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크레잇’ 브랜드가 소상공인의 성장 파트너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규리 더나은미래 기자

100여 점의 젊은 예술, 부산 상상마당에서 펼쳐집니다

17일부터 내달 16일까지, KT&G 상상마당 부산 갤러리 KT&G 상상마당 부산이 지역 예술대학 졸업생들의 작품을 소개하는 ‘제5회 ARTISTART(아티스타트)’ 전시를 개최한다. 이 전시는 오는 17일부터 내달 16일까지 부산 상상마당 갤러리에서 열린다. ARTISTART’는 KT&G 상상마당 부산이 2021년부터 운영해 온 신진 작가 지원 프로그램으로, 예술(ART), 작가(ARTIST), 시작(START)을 결합한 의미를 담고 있다. 예술계의 새싹이자 미래를 책임질 지역 대학 졸업생들의 첫발을 응원하는 자리다. 이번 전시에는 졸업을 앞둔 예비 작가들의 작품 100여 점이 선보인다. 상상마당은 전문가의 심사를 통해 우수 작가 8인을 선정하고, 소정의 상금과 KT&G 상상마당 대치 갤러리 순회전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일부 전시 작품에 대해서는 ‘울산국제아트페어’와 ‘부산일러스트페어’ 출품 후원을 통해 예비 작가들의 인지도를 높이는 발판을 마련한다. KT&G 김정윤 문화공헌부 전시담당 파트장은 “ARTISTART가 작가를 꿈꾸는 지역 예술대학 졸업생들이 대중과 만나는 뜻깊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신진 예술가들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으로 문화예술계의 발전에 기여하겠다” 고 밝혔다. 조유현 더나은미래 기자

KT&G 상상마당, 광복 80주년 기념 사진전 ‘언제나 누리봄’ 개최

창덕궁 흑백 사진으로 만나는 역사와 희망 KT&G 상상마당이 광복 80주년을 기념한 사진전 ‘언제나 누리봄’을 오는 2월 27일까지 KT&G 대치갤러리에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누리봄’은 ‘우리 모두가 세상을 희망차게 가꾸는 사람이 되자’는 뜻의 순 우리말로, 이번 전시는 일제강점기에도 꿋꿋이 본래의 정신을 지키며 시대를 견뎌온 창덕궁의 모습을 재조명한다. KT&G 상상마당은 이를 통해 광복 80주년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자 했다. 이번 사진전에는 ‘제8회 KT&G SKOPF’ 올해의 사진가와 뮤지엄한미의 ‘MH Talent Portfolio’에 선정되어 국내에서 주목받는 김성수 사진가가 참여했다. 관람객들은 인정전, 낙선재 등 창덕궁 내 전각과 후원을 사진가 특유의 매력적인 흑백 사진으로 감상할 수 있으며, 입장료는 무료다. 특히, 전시 개최를 기념하며 작가 작품을 활용해 제작한 연하장을 선착순 증정하는 현장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이번 전시와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KT&G 상상마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KT&G 상상마당 관계자는 “이번 사진전을 통해 관람객들이 창덕궁의 역사적 가치와 광복 80주년의 의미를 생각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갖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문화예술계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조유현 더나은미래 기자

SK하이닉스, 대학생 홍보단 ‘앰버서더’ 모집…1월 31일까지

SK하이닉스는 기업의 비전과 가치를 전파할 대학생 체험단 ‘SK하이닉스 앰버서더’를 1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SK하이닉스 앰버서더’는 대학생으로 구성된 홍보단으로, 기업문화와 반도체 기술, 사내외 행사 등 다양한 경험을 통해 SK하이닉스 브랜드의 가치와 비전을 외부에 알리는 역할을 맡는다. 특히,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해 미래 세대의 눈높이에 맞는 콘텐츠를 제작하며 회사의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주요 활동 플랫폼은 SK하이닉스 뉴스룸,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이다. 모집 기간은 1월 6일부터 31일까지이며, SK하이닉스 및 콘텐츠 제작에 관심이 있는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모집 인원은 00명으로, 지원서는 앰버서더 모집 홈페이지에서 작성·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앰버서더는 약 7개월간 활동하며, SK하이닉스의 다양한 현장을 직접 취재하고 콘텐츠를 제작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활동비와 수료증이 지급되며, 우수 활동자로 선정된 경우 별도의 포상이 주어진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이번 앰버서더 모집을 통해 대학생들에게 특별한 경험과 성장 기회를 제공할 뿐 아니라, SK하이닉스의 기업 가치를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열정적인 대학생들과 함께 진정성 있는 이야기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앰버서더 모집 홈페이지와 대외 커뮤니티 채널(에브리타임, 캠퍼스픽, 링커리어, 스펙업 카페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유현 더나은미래 기자

제262호 창간 14주년 특집

지속가능한 공익 생태계와 함께 걸어온 14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