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외 주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 기관별로 기준과 항목별 가중치가 달라 평가 결과의 차이가 극심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는 26일 ‘국내외 ESG 평가 동향과 시사점’ 보고서를 발표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번 분석은 국내외 대표 ESG 평가 기관인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레피니티브,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 등 세 곳의 평가
기획·특집
국내외 주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 기관별로 기준과 항목별 가중치가 달라 평가 결과의 차이가 극심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는 26일 ‘국내외 ESG 평가 동향과 시사점’ 보고서를 발표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번 분석은 국내외 대표 ESG 평가 기관인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레피니티브,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 등 세 곳의 평가
아산나눔재단은 청년 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아산상회 참가팀의 사업 내용을 공개하는 ‘언박싱데이’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아산상회는 북한 이탈 청년, 외국인, 한국인 청년의 창업을 지원하는 재단 프로그램이다. 이번 언박싱데이는 지난 23일 유튜브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참가팀은 ▲루나 메디테라니 ▲마일즈 ▲아이스토리 ▲에코링크스 ▲위시스쿨
올해 기후위기 영향으로 학업을 중단한 저소득국가 여학생이 최소 400만명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기후위기 피해는 사하라 남쪽 아프리카 국가에 집중됐다. 23일 글로벌 데이터분석 기업 SAS에 따르면, 대홍수·쓰나미·가뭄 등 기후 관련 재해로 학업을 포기한 여학생은 최소 400만명이며, 2025년에 이르면 최소 1250만명을 넘을 것으로
전 세계 40개국 정상이 ‘지구의 날’을 맞아 기후정상회의를 열고 기존 목표치를 크게 웃도는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제시했다. 22일(현지 시각)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주재로 한국, 중국, 러시아 등 40개국 정상들은 기후변화 위기에 대처하기 위해 화상회의를 열었다. 이날 정상회의에서 주요국 정상들은
올해 금융공공기관이 사회적경제조직에 총 5162억원을 공급한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21일 ‘2021년 제1차 사회적금융협의회’를 열고 사회적금융 활성화 계획을 논의했다. 사회적금융은 사회적경제조직이나 사회적가치를 창출하는 사업에 대출·보증·투자하는 금융 활동이다. 올해 공공에서 사회적경제조직에 투입할 사회적금융 규모는 5162억원이다. 공급 유형별로는 보증 2500억원, 대출 1700억원, 투자 962억원을
정부가 ‘한국형 ESG 지표’(K-ESG)를 올해 안에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국내외 약 600개 ESG 지표가 난립해 기업부담과 혼란이 커지고 있는 만큼, 가이드라인 성격의 지표가 필요하다는 업계 의견을 반영한 것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21일 주요 기업을 대상으로 ‘K-ESG 지표 업계 간담회’를 열고 지표
법무부의 난민신청 접수 거부로 인천국제공항 환승구역에서 14개월간 생활한 아프리카인 A씨가 법무부 상대로 낸 소송 항소심에서도 승소하며 한국 땅에 발 딛게 됐다. 21일 서울고법 행정11부는 A씨가 법무부 산하 인천국제공항 출입국·외국인청을 상대로 제기한 ‘난민인정 신청 접수 거부처분 취소 등 소송’에서 1심과 마찬가지로
정신장애인의 미혼 가족 10명 중 3명은 돌봄 부담 때문에 결혼을 포기했다는 국가인권위원회의 조사 결과가 나왔다. 국가인권위원회가 지난 20일 발간한 ‘2021 정신장애인 인권보고서’에 따르면, 정신장애인 가족의 3분의 2가량이 생계 책임, 돌봄, 정신건강 관리 등에 부담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신장애인 가족의
한국국제협력단(KOICA·코이카)이 해외 파견 비정규직에만 외교행낭 지원을 중단한 사건에 대해 고용노동부가 “위법 소지가 있다”는 의견을 냈다. 지난 3월2일 더나은미래 관련 보도 이후 50일 만에 나온 조치다. <관련기사 “외교부, 해외 파견 ‘비정규직’에만 지원 중단”> 코이카는 무상개발원조를 전담하는 외교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사회·경제적으로 열악한
조선일보 더나은미래와 현대해상, 시민이만드는생활정책연구원이 함께하는 소셜에디터스쿨 ‘청년 세상을 담다(청세담)’ 12기 최종 합격자를 발표합니다. 청세담 12기 입학식은 오는 5월 7일에 진행됩니다. ▲일시: 5월 7일(금) 오후 1시30분▲장소: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21길 40 조선일보씨스퀘어빌딩 1층 스페이스 라온홀(TV조선 빌딩)▲문의: 더나은미래 청세담 담당자 (02)724-7866, sh0519@chosun.com※
지난해 장애인 세 명 가운데 한 명은 병원에 가고 싶을 때 가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보건복지부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2020년 장애인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장애인의 미충족 의료율은 32.4%로 지난 2017년에 비해 15.4%p 급증했다. 전체 인구의 연간
동물보호단체들이 경기 용인의 한 식용견 농장에서 안락사 위기에 놓였던 개 50여 마리를 구조했다. 국제동물보호단체 휴메인소사이어티인터내셔널(HSI)은 “용인시청에 의해 폐쇄 조치가 이뤄진 한 개농장에 머물던 식용견을 구조하기 위해 최근 동물보호단체 라이프, 용인시동물보호협회, KoreanK9Rescue 등과 공동으로 작업을 벌였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HSI에 따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