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개국 소비자의 절반 이상이 소비 행동으로 기후변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의 글로벌 컨설팅기업 민텔은 5일(현지 시각) ‘2021 민텔 지속가능성 지표(Mintel Sustainability Barometer)’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이번 보고서는 영국, 브라질, 미국, 한국 등
기획·특집
16개국 소비자의 절반 이상이 소비 행동으로 기후변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의 글로벌 컨설팅기업 민텔은 5일(현지 시각) ‘2021 민텔 지속가능성 지표(Mintel Sustainability Barometer)’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이번 보고서는 영국, 브라질, 미국, 한국 등
영국 정부가 미얀마 군부의 인권범죄에 대한 조사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5일(현지 시각)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영국 정부의 자금이 투입된 미얀마 인권범죄 조사 태스크포스(TF)인 ‘미얀마위트니스(Myanmar Witness)’가 이날 출범했다. 미얀마위트니스는 지난 2월 미얀마 군부의 쿠데타 이후 발생한 시민 학살, 폭행, 기타 학대 등을 조사하는
구호기관 도움 받았던 아이가월드비전 맡게 된 건 ‘운명’ 같아 꾸준히 기부금 보내온 美 어머니이젠 네가 ‘기적’ 선물하라는 것 화살은 혼자서 날아갈 수 없다. 화살을 힘껏 쏘아 올려줄 활이 필요하다. 지난달 24일 만난 조명환(65) 월드비전 회장은 칼릴 지브란의 시집 ‘예언자’에 나오는
문화·예술 지원 사업, 전국 7곳 지원올해 은평·안양군포관악단 자립 성공“10년 지원 계획으로 자립 도와줄 것” 지난달 26일 오후 서울 낙원악기상가 옥상 정원. 오전에 내린 소나기로 습해진 공기를 뚫고 청소년 관현악단의 음악 소리가 사방으로 퍼졌다. 이날 무대는 청소년 관악단 ‘올키즈스트라’의 자립을 기념하고자
무연고 사망자 장례 치러주는 ‘나눔과나눔’의 10년 가족해체·빈곤으로 외로운 죽음 맞는 사람 위한 ‘공영 장례’무연고 사망자 6년 새 2배 늘었는데… 지자체 조례 적용 부족 장례 비용이 없는 기초생활수급자와 가족·친구가 없는 무연고자의 쓸쓸한 마지막을 함께하는 단체가 있다. 비영리 사단법인 ‘나눔과나눔’은 가족 해체와
12주 과정, 무료 공익 교육 프로그램생태 체험·환경 캠페인 기획 등 활동 조선일보 더나은미래와 재단법인 숲과나눔이 공동 주최하는 환경 분야 공익활동가 양성프로그램 ‘풀씨 아카데미 4기’ 수강생을 모집합니다. 풀씨 아카데미는 환경 문제에 관심이 많은 청년들을 공익활동가로 양성하기 위해 마련된 12주 과정의 무료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일 사회적 돌봄 강화를 위한 전국기획사업에 2021년 배분금 117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열린 ‘전국기획사업 중간성과보고회 및 3차년도 배분금 전달식’에는 김상균 사랑의열매 사무총장을 비롯해 윤연희 의정부시종합사회복지관장, 박정아 인천사회복지사협회 사무처장 등 전국기획사업 7개의 대표 수행기관 관계자들이
계속해서 이어지는 변이로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사람들이 미처 신경 쓰지 못하는 곳에서도 그 영향이 나타나고 있다. 아직도 세계 곳곳에서 거론 자체가 터부시 되는 ‘정신 건강’ 문제가 그중 하나다. OECD에 따르면 코로나19 유행이 본격화한 2020년 3월부터 전 세계적으로 불안과 우울증 유병률이
[인터뷰] 정성봉 농업정책보험금융원 투자운용본부장 “우리나라 농업을 구조적으로 혁신하려면 용어부터 먼저 정리해야 합니다. 흔히 농부, 농민으로 부르는 말은 산업의 관점으로 ‘농업인’으로 바꿔 불러야 해요. 마찬가지로 농사도 ‘농업경영’으로 고쳐 써야 합니다. 투자가 산업을 바꾸는 시대 아닙니까? 최근 투자가 몰리는 농업은 미래 유망산업으로
온실가스 배출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던 농업이 새로운 탄소 흡수원으로 떠오르고 있다. 농사 과정에서 탄소를 흡수해 토양에 가두는 이른바 ‘탄소농업(Carbon farming)’의 확산 덕분이다. 지난달 25일(현지 시각) 유럽의회와 EU 이사회는 공동농업정책(CAP)의 2023~ 2027년 계획을 3년간의 논쟁 끝에 최종 합의했다. 이번 최종 합의안에는
[Cover Story] 지구를 살리는 농식품 투자 최근 5년 농식품 투자 연평균 22% 성장기후변화·식량난 해결법으로 떠올라 AI·사물인터넷 기반 농업 ‘스마트팜’부산물 활용 ‘푸트업사이클’ 등 다양美·獨 글로벌 기업들 ‘애그테크’ 투자 과거 농업 분야는 투자 기피 대상이었다. 기상이변에 따른 농식품 가격 급등락, 기후변화로 인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