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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김정혁, 이지현, 조우리씨.
“귀촌해도 ‘집’이 문제… 청년 위한 주택 정책 확대해야”

더나은미래×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공동기획[농촌으로 간 청년들]③[좌담회] 이런 정책 왜 없나요?<끝> 서울 소재 국책연구소에서 연구원으로 근무하던 이지현(34)씨는 어느 날 회의감이 밀려왔다. 일이 바빠 1년 동안 남편과 마주 보고 밥 한 끼 제대로 먹은 적이 없었다. 이렇게 열심히 사는데도 미래에 대한 불안은 사라지지 않았다.

풀씨 아카데미 4기 수강생들은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꾸려진 시민 모임인 '아파트탐조단'과 '가로수를아끼는사람들'의 생태 모니터링 활동에 각각 참여했다.
그냥 지나쳤던 가로수, 새들… 이젠 달리 보여요

풀씨 아카데미 4기 활동 현장 도심 속 공존하는 다양한 새들 관찰공기 정화하는 가로수 건강 상태 조사 “눈으로만 찾지 말고 소리에 집중해보세요.” 지난달 19일 오후 서울 양재시민의숲. 아파트에 사는 새를 탐구하는 시민 모임인 ‘아파트탐조단’ 활동이 시작됐다. “귀를 귀울여보라”는 박임자 단장의 조언에,

지난 3일 서울 양재동에 있는 재단법인 숲과나눔 강당에서 풀씨 아카데미 4기 수료식이 열렸다.
“환경 위기 헤쳐나갈 ‘첨병’ 되어주길”

‘풀씨 아카데미’ 4기 수료식 ‘풀씨 아카데미’ 4기 수료식이 지난 3일 서울 양재동에 있는 재단법인 숲과나눔 강당에서 열렸다. 조선일보 더나은미래와 숲과나눔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풀씨 아카데미는 2018년부터 매년 이어져 온 청년 환경 활동가 양성 프로그램이다. 3.3대1의 경쟁률을 뚫고 합격한 4기 수강생 28명은

지난달 29일 KGC인삼공사가 대덕구청 청렴관 앞 광장에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KGC인삼공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1억원 상당의 김치와 홍삼 제품을 취약 계층에게 전달했다.
KGC인삼공사, 어려운 이웃에 1억원 김치·홍삼 기부

KGC인삼공사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돕기 위해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2일까지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열었다. 기존의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는 직원들이 직접 담근 김치와 홍삼 제품을 소외 계층에게 전달했지만 지난해부터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 지침에 따라 지역 소재

권미영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장
[사회혁신발언대] 자원봉사의 변화적응적 도전

전 인류가 바이러스와의 전투를 펼친 지난 두 해 동안 우리나라의 자원봉사현장 또한 치열하고 준엄했다. 자원봉사자들은 바이러스와의 전쟁에서 인류가 살아남을 수 있었던 까닭은 불신과 배제가 아닌 연대와 협력의 힘임을 실증했다. 위기에 처한 공동체를 살리기 위해 헌신적인 활동을 펼친 자원봉사자들은 물리적 거리두기가

비공식 자원봉사 스펙트럼이 넓어진다
플로깅, 식물 키우기… 우리가 몰랐던 비공식 자원봉사의 가치

더나은미래×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자원봉사 스펙트럼 넓어진다 MZ세대를 중심으로 확산한 ‘플로깅(plogging)’은 자원봉사로 볼 수 있을까? 플로깅은 개인이나 단체가 조깅하면서 자발적으로 쓰레기를 줍는 환경 캠페인이다. 코로나 이후 야외 활동 욕구와 기후변화에 대한 위기의식이 맞물리면서 인기를 얻었다. 딱히 주관하는 단체가 없고 수혜자도 특정되지 않아 자원봉사라기보다 취미로

11일까지 ‘자원봉사주간’ 기념 행사 참여해보세요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가 ‘자원봉사자의 날’인 12월 5일부터 오는 11일까지를 ‘자원봉사주간’으로 정하고 기념행사를 연다. 이 기간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는 행정안전부와 함께 자원봉사자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는 캠페인, 자원봉사 현장 기록과 봉사자 수기를 소개하는 전시회 등을 진행한다. 8일에는 자원봉사로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기후 위기에도 대응하기 위해 마련된

자원봉사 임팩트 측정
자원봉사 사회가치 첫 측정… 투자 대비 효용 2배 이상

‘자원봉사’ 분야 첫 임팩트 보고서 ‘자원봉사’ 분야는 성과 측정이 까다로운 대표적 영역이다. 국내에서만 매년 수백만명이 자원봉사에 참여하며 시간과 노력을 투입하지만 그 효과나 성과에 대해서는 제대로 연구된 적이 없었다.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는 최근 자원봉사 분야 최초의 임팩트 측정 보고서를 펴냈다. 지난달 29일 완성된

5일 주한몽골여성총연맹은 서울 동대문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다문화가정 학생들을 향한 차별과 폭력을 막기 위해 법제도를 개선하라"고 촉구했다.
“학교에서 다문화 학생 향한 차별 만연…법제도 개선 절실”

이주민 인권단체가 다문화가정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차별과 폭력을 막는 법제도 개선 촉구에 나섰다. 5일 오후 주한몽골여성총연맹은 서울 동대문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 사회, 특히 학교에서 다문화 아이들에 대한 차별과 폭력이 만연하다”며 “인종차별 금지법을 제정하고 청소년 처벌을 강화하는 등 법과 제도의

6일 전국경제인연합회가 ‘K기업 ESG 백서’를 발간했다. 백서에 따르면, 국내 30대 기업집단은 2030년까지 ESG 환경 분야에 총 153조20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픽사베이
30대 그룹 ESG 강화 “2030년까지 환경 부문 153조원 투자”

국내 30대 그룹이 2030년까지 환경 분야에 총 153조2000억원을 투입할 것으로 집계됐다. 6일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K기업 ESG 백서’를 발간했다. 백서는 국내 30대 그룹과 전경련 ‘K-ESG 얼라이언스’ 회원사의 지속가능보고서와 실태조사 등을 토대로 작성됐다. 기업들의 대표적인 투자 방식은 글로벌

제각각 ESG지표 혼란 줄인다…정부, ‘K-ESG’ 가이드라인 발표

정부가 국내외 600여 ESG 평가지표로 겪는 기업들의 혼란을 줄이기 위해 한국형 ESG 지표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지속가능경영유공 시상식을 열고 총 61개 항목으로 구성된 ‘K-ESG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이번 가이드라인은 관계부처 합동으로 다우존스지속가능경영지수(DJSI), 모건스탠리캐피탈인터내셔널(MSCI), 세계경제포럼(WEF) 등 국내외 주요

文 대통령 “사회적경제 3법 국회 통과 위해 노력”

문재인 대통령은 1일 “사회적경제를 더욱 성장시키기 위해 사회적경제 기본법, 사회적 가치법, 사회적경제 판로지원법 등 ‘사회적경제 3법’이 조속히 국회를 통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1일 오전 서울 그랜드워커힐 컨벤션에서 열린 국제협동조합연맹(ICA) 주최 ‘제33차 세계협동조합대회 개막식’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