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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아동 구금, 정당화될 수 없다”…세이브더칠드런, 법 개정 촉구

세이브더칠드런 “아동 구금 금지 법안 마련해야” 출입국관리법 개정안이 지난 2월 국회를 통과했지만, 이주아동의 구금을 명확히 금지하는 조항이 빠져 논란이 되고 있다. 이에 국제아동구호단체 세이브더칠드런은 정부와 국회에 아동 구금 방지 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헌법재판소는 앞서 출입국관리법 제63조 제1항이 피보호자의 신체의

기후 대응 외면하면…은행·보험사 손실 45조원 육박

한국은행, 기후변화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 발표 한국은행이 지난 18일 발표한 ‘은행·보험사에 대한 하향식 기후변화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금융권이 기후 변화 대응을 하지 않을 경우 손실 규모가 45조7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보고서는 정부의 기후 대응 정책 도입 강도와

현대차 정몽구 재단, 임팩트 스타트업 20곳 지원…13기 창업가 모집

4월 9일 오후 2시까지, H-온드림 공식 홈페이지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하 재단)이 임팩트 스타트업 육성에 나선다. 재단은 20일부터 ‘H-온드림 스타트업 그라운드’ 13기에 참여할 스타트업 20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임팩트 스타트업(Impact Startup)은 비즈니스 활동을 통해 사회적·환경적 가치를 창출하는 기업을 뜻한다. 2007년 미국 록펠러재단이

WWF, 국립수목원과 손잡고 멸종위기종 보호 나선다

광릉숲 중심으로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 추진 WWF(세계자연기금)가 국립수목원과 손잡고 멸종위기종 보호 활동을 강화한다. WWF는 지난 18일 국립수목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까막딱따구리를 비롯한 멸종위기종의 서식지 보전을 위해 협력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를 통해 보전 활동을 체계화하고, 보다 적극적인 서식지 보호 노력을 전개할 계획이다.

스타트업 꿈꾸는 청년들 모여라…KT&G ‘상상스타트업캠프’ 9기 모집

3월 24일부터 4월 14일까지 KT&G(사장 방경만)가 청년 창업 지원 프로그램 ‘상상스타트업캠프’ 9기 참가자를 오는 24일부터 4월 14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캠프는 창업 3년 이내의 초기 스타트업을 운영하는 청년 창업가들을 대상으로 한다. KT&G는 이번 기수를 통해 총 20개 팀을 선발, 전문가 멘토링과

“망해도 괜찮아”…실패를 딛고 다시 서는 사람들

유쾌한반란, 제21회 소셜임팩트포럼 개최 “실패를 자산으로…다시 시작할 힘을 나누다” “20대 초반, 사이버 스토킹 피해로 세상이 무너졌습니다. 바닥까지 내려갔다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물고기를 키우면서 다시 살아야겠다는 희망이 생겼습니다.” 지난 18일 서울 성수동 헤이그라운드에서 열린 제21회 소셜임팩트포럼 ‘망해도 괜찮아’에서 안신영 아쿠아큐어링 대표는 자신이

DGB금융그룹, 스타트업 육성 ‘피움랩’ 7기 모집

31일까지 참가 접수…핀테크·혁신 기업 발굴 DGB금융그룹(회장 황병우)이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DGB피움랩(Fium Lab)’ 7기 모집을 시작했다. 모집 기간은 오는 31일까지이며, 선발된 스타트업은 금융 계열사와의 협업 기회와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피움랩은 2019년 수도권 외 지역에서 최초로 출범한 핀테크랩으로, DGB금융그룹은 지금까지

청년지원센터 첫 국비 지원…“지역 맞춤형 정책 실효성 높일까”

정부, 전국 17개 시·도 청년지원센터에 예산 투입청년재단 중앙청년지원센터, 정책 상담·협의체 운영 추진 정부가 처음으로 전국 17개 광역시·도 청년지원센터에 직접 예산을 투입하는 ‘2025 지역 청년지원센터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청년들의 정책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별 맞춤형 지원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청년재단 중앙청년지원센터는 지난

지구 온난화 썸네일. /Freepik
2024년, 사상 최고 기온 기록…“기후위기 경고음 커졌다”

산업화 이후 첫 1.5도 돌파…해수면 상승·빙하 손실도 심화온실가스 농도 최고치…“재생에너지 확대 없으면 더 심각해질 것” 2024년이 관측 사상 가장 더운 해로 기록됐다. 유엔 산하 세계기상기구(WMO)의 최근 발표에 따르면, 올해 지구 평균 지표면 기온은 산업화 이전(1850~1900년)보다 1.55도(±0.13도) 상승했다. 이는 산업화 이후

잘피숲이 바다 살린다…탄소흡수·생물다양성 회복 효과 입증

환경재단, ‘잘피 식재 연구’ 결과 발표 생물다양성 2~3배 증가…감성돔·꽃게 서식 확인 환경재단(이사장 최열)이 한국수산자원공단 남해본부와 함께 진행한 ‘잘피 식재 사업 생물종다양성 연구’ 결과, 잘피숲 조성이 해양 생태계 회복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해양 생물의 산란장과 서식지를 제공하는 잘피숲이 바다의 생태

산불·산사태·탄소흡수…기후위기 대응 열쇠는 ‘산림’

정희용 의원, 탄소중립위원회·산림청과 공동 주최 산림 활용한 기후위기 대응 방안 모색 기후위기가 심화하면서 산림의 역할이 주목받고 있다. 산림은 탄소 흡수뿐 아니라 기후위기에 적응할 수 있는 자연 기반 해법으로 평가된다. 그러나 이상기후로 인한 산불·산사태·병해충 피해가 커지면서 체계적인 대응 전략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국회서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 점검…“NDC 목표, 5년 내 달성 가능할까”

국회기후변화포럼, 온실가스 감축 사업 개선안 논의 국회기후변화포럼이 오는 26일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 이행 점검과 활성화 지원 방안’을 주제로 국회 세미나를 연다. 정부가 2030년까지 국제감축사업을 통해 3750만 톤의 온실가스를 줄이겠다고 밝혔지만, 현재까지 확보된 감축량이 목표에 미치지 못해 실현 가능성을 두고 우려가 제기되는

제262호 창간 14주년 특집

지속가능한 공익 생태계와 함께 걸어온 14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