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복한 육식주의자 되기」 첫 번째 이야기(클릭하면 해당 칼럼으로 이동합니다)에서 우리가 먹는 고기가 어떻게 만들어지고 있는지 알아봤습니다. 저렴한 가격으로 언제 어디서나 고기를 먹을 수 있는 이유는 공장식 축산 덕분입니다. 이 때문에 수천만 마리의 가축들은 걸어 다니지도 못할 만큼 비좁은 공간에서 몸을
기획·특집
「행복한 육식주의자 되기」 첫 번째 이야기(클릭하면 해당 칼럼으로 이동합니다)에서 우리가 먹는 고기가 어떻게 만들어지고 있는지 알아봤습니다. 저렴한 가격으로 언제 어디서나 고기를 먹을 수 있는 이유는 공장식 축산 덕분입니다. 이 때문에 수천만 마리의 가축들은 걸어 다니지도 못할 만큼 비좁은 공간에서 몸을
“국제 사회에서 아직 한국 NGO가 눈에 보이진 않습니다. 하지만 성장 가능성은 분명 합니다. 아시아 각국을 연결할 수 있는 지리적, 문화적 배경을 갖고 있고 통신 인프라가 매우 발달한 국가에 기반을 두고 있으니까요. 압축적 성장 경험도 있고요. 한국 NGO의 글로벌 진출은 생존의
부모와의 이별, 그리고 갑작스레 찾아온 병 2014년 9월, 태어나면서 태변을 삼킨 준이. 아이는 곧장 인큐베이터로 옮겨졌습니다. 그 사이 준이의 친부모는 아이를 두고 떠났고, 준이는 홀로 생사를 오가며 사투를 벌였습니다. 그런 준이를 사랑으로 품은 건 위탁 가정이었습니다. 따뜻한 위탁 어머니와 아버지의
나는 김이 제일 좋아요. 김만 있으면 돼요. 11살이 된 지현이(가명)는 좋은 게 많습니다. 엄마가 없는 빈집에서 혼자 밥을 차려먹어도, 반찬이 김과 김치밖에 없어도 괜찮습니다. 가죽공장에서 수공업을 하느라 손 마디마디가 휜 엄마에게 짐이 되고 싶지 않기 때문이죠. 식사를 한 뒤에는 힘든
전체 인구 1600만명, 1인당 GDP 세계 13위. ‘작지만 강한’ 네덜란드의 사회적기업들은 어떤 모습일까. 지난 6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코워킹 스페이스 ‘하이브아레나’에서 열린 ‘네덜란드 사회적기업 알아보기’ 행사에서 만난 스테판(Stefan Panhuijsen·사진)에게 네덜란드 사회적기업의 현주소를 물었다. 스테판은 네덜란드 사회적기업 협의체 조직인 ‘소셜 엔터프라이즈
스코틀랜드의 북부와 섬 지역(Highlands and Islands, 스코틀랜드 북부의 고지대와 3개의 섬지역을 이르는 지명)은 외진 곳에 위치했지만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답다. 스코틀랜드 전체 인구의 10%도 채 거주하지 않는 이 지역에, 사회적 기업의 22%가 밀집해있다. 이 이유를 알기 위해 본지는
장애물 극복 넘어 장애인 삶의 질 향상 이뤄주는 ‘특별한 의자’전동휠체어 제조 소셜벤처 ‘인에이블’ 강덕호 대표 지난 여름 휴가철부터 최근 오랜 연휴 기간을 맞아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해변, 산, 계곡 등 국내외 각지로 떠나는 사람들이 많았다. 발 디딜 틈 없이 사람들로 꽉
“‘욕심을 줄여라, 그러면 이웃과 나눌 수 있다’는 말이 불편했어요. 내 주머니를 비워야 누군가를 도와 줄 수 있다는데, 누가 기부를 쉽게 할 수 있겠어요. 그래서 만들었죠. 더 많이 욕심낼수록 더 크게 기부할 수 있는 플랫폼을요.” 무료 기부 쇼핑몰 ‘위시플렉스’의 김태호(43) 대표가
오승훈의 공익마케팅 얼마 전 야외에서 큰 행사를 치르는데, 행사장 전체가 한눈에 들어오는 사진을 찍고 싶었다. 지상에서 찍기엔 한계가 있고, 주위에 높은 건물도 없었다. 드론이 있었다면 여러 각도에서 멋진 항공 촬영을 할 수 있었을 것이다. 간혹 지방에 강의를 다녀오다 보면
[국내 100대 공익법인 이사회 대해부] (3·끝) 리더십 분석 7곳 대표 평균 근속 15년 넘어 20년 넘게 단체와 성장하기도 이사진 임기·연임 규정 제각각… 리더십 분배하는 25인 이사회도 대한민국의 사회복지를 이끄는 공익법인 리더들은 누구일까. 더나은미래 특별취재팀은 지난 3개월간, 모금액 기준 상위 100대
에볼라 치료에서 물은 곧 ‘생명’ 입니다. 그런데 환자들 치료할 물은 커녕 마시거나 손 씻을 물도 없었어요. 우물엔 미생물이 가득하고, 물을 뜨면 거머리가 떠다녔고요. 에볼라 바이러스가 휩쓸고 간 시에라리온, 수도 프리타운은 죽은 도시였습니다. 8000명이 넘는 사람들이 에볼라에 감염됐지만, 병원에서는 환자들을 치료할
정기 간행물 ‘김영란法 Q&A’ ‘여론 형성·논평’ 범위 따라 정보 전달 목적으로 발행된 ‘정보 간행물’은 적용 안 돼 발행 업무 종사자 정확 범위 발행인에 따라 다르게 적용 오는 28일 ‘김영란법(부정 청탁 및 금품 등 수수 금지에 관한 법률)’ 시행을 앞두고, 후원자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