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8~29일 접수… ‘K문화·평화·젠더’ 등 6개 주제 중 택일
아모레퍼시픽재단이 2025년 ‘문화와 예술’ 분야 연구 지원사업 신청자를 오는 8월 18일부터 29일까지 모집한다. 선정된 연구자에게는 논문 1편당 최대 1000만원의 연구비가 지원된다.

해당 사업은 2023년 신설돼 매년 한국 사회의 문화적 다양성과 예술적 실천을 주제로 한 학술 연구를 공모하고 있다. 재단은 1973년 설립 이후 인문학, 여성학,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를 꾸준히 지원해 왔다.
올해 공모 주제는 총 6가지다. ▲국경을 넘나든 한국인과 한국 문화 ▲K문학/문화의 세계성과 대중성 ▲평화와 공존: 일상과 예술적 실천 ▲환경의 변화와 인류의 문명 ▲생애주기의 변화와 한국 사회 ▲젠더, 종교, 종교예술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 지원하면 된다.
지원 대상은 국내외 박사학위 소지자로, 최근 5년간 논문 3편 이상을 발표한 연구자다. 선정자는 총 20명이며, 연구 기간은 1년이다.
접수는 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만 가능하다. 신청은 8월 18일 오전 10시부터 29일 오후 3시까지 받는다.
채예빈 더나은미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