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현대차그룹, ‘해피무브 더 그린’으로 미래 친환경 인재 키운다

현대차그룹이 ‘해피무브 더 그린’을 통해 미래 친환경 인재를 양성한다. ‘해피무브 더 그린’은 현대차그룹의 글로벌 청년봉사단 ‘해피무브’를 환경과 미래세대에 초점을 둬 재단장한 글로벌 친환경 인재 육성 프로그램이다. 2022년 시범 운영을 거쳐 올해 7월 새롭게 시작됐다. 현대차그룹은 22일 경기도 광주시 소재 곤지암 리조트에서 현대차그룹 한용빈 부사장 등 회사 관계자들과 대학생 단원 100명, 임직원 멘토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피무브 더 그린’ 발대식을 개최했다. ‘해피무브 더 그린’은 ▲환경 문제 특강 ▲단체 봉사활동 ▲독일 친환경 랜드마크 탐방 ▲환경 CSR 아이디어 발표 등 환경 관련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5월 31일부터 6월 17일까지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지원자를 모집해 최종 100명의 대학생 단원들을 선발했다. 단원들은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25일까지 3박 4일 동안 국내 오리엔테이션에 참여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의 대표 CSR 사업지인 여의샛강 생태공원과 진천 미호강∙미르숲에서 자연놀이터 및 생태못 조성, 생물대탐사 등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펼친다. 8월 중에는 4박 6일간 독일 해외탐방을 통해 프라이부르크 에너지자립 도시, 슈투트가르트 바람길 조성 공원, 하이델베르크 실내 에너지보존 주택단지 등 독일의 주요 친환경 랜드마크를 방문해 친환경 정책 도입 사례를 학습한다. 이러한 국내외 활동을 거친 뒤 단원들은 현대차그룹의 환경 CSR 아이디어를 구상해 9월 예정된 수료식에서 발표한다. 현대차그룹은 우수 팀 총 6팀에 포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제안된 아이디어의 실제 적용 여부도 검토한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봉사, 해외탐방, CSR 아이디어 기획 등을 중심으로 대학생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도록 구성된

스페이스작당, ‘청년들의 작당’ 2기 참가자 모집…더 나은 세상을 위한 질문 찾는다

스페이스작당(이하 작당)은 청년의 문제의식을 모아 질문으로 만들고 답을 찾기 위해 행동하는 ‘청년들의 작당’ 2기 참가자를 오는 7월 10일까지 모집한다고 전했다. ‘청년들의 작당’은 청년들이 다양한 사회문제에 대한 생각과 이야기를 나눈 뒤 행동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오는 20일부터 시작하는 8회의 프로그램은 크게 ▲질문 만들기 ▲중간 점검 ▲질문 던지기 ▲여정 공유하기로 구성된다. 참여자는 각자 살고 싶은 세상의 모습을 공유한 뒤 조별로 필요한 질문을 만든다. 이후 직접 세상에 질문을 던진 뒤 답변을 정리하는 과정을 거치며 최종적으로 진행한 여정을 공유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원활한 활동을 위한 강연이 동반되며 중간공유와 조별 프로젝트 수행 과정에서 참여자 간의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결과물로 경제민주주의 21의 예자선 변호사와 함께 책을 발간하고 ‘녹서(綠書, Green paper)’로 공개할 예정이다. 작당 관계자는 “참여하는 청년들이 직접 논의 대상을 정하고 질문을 만들어 세상에 던지는 만큼 다채로운 사회문제에 대한 이야기와 행동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지난해 진행된 ‘청년들의 작당’ 1기는 청년 30명이 참여해 ▲시민·기업·정부가 함께 만드는 AI윤리 공론장 ▲좋은 경제 공동체 설문조사 ▲아이들이 행복한 교육 보고서 등의 결과물을 공론장과 토론을 통해 마련해 발표한 바 있다. 2기는 한양대학교 글로벌사회적경제학과와 함께 주관하며 더나은미래와 소셜임팩트뉴스가 미디어파트너로 함께 한다. 청년들의 작당 2기 기획은 김치라 시민단체 민생연대 변호사, 오동운 사회적협동조합 빠띠 활동가, 이태성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박사과정생, 신동욱 한양대학교 글로벌사회적경제학과 박사과정생, 김계현 심리상담소 빛 대표, 이서연 나라살림연구소 연구원이 맡았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회문제에

CJ나눔재단, ‘CJ도너스캠프 꿈키움 아카데미’ 교육생 모집

CJ나눔재단이 ‘CJ도너스캠프 꿈키움 아카데미’의 2024년 하반기 교육생을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고 1일 전했다. ‘CJ도너스캠프 꿈키움 아카데미’는 취업취약계층 청년에게 전문적인 직업 교육 기회와 CJ계열사 및 동종업계 취업 연계를 제공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7년 사업 시작 이후 2023년까지 총 580명이 교육을 수료했으며 그중 499명이 취업에 성공해 약 86%의 취업률을 기록했다. 이번 하반기 교육생 모집은 ▲요리 과정 ▲베이커리 과정 ▲서비스매니저(식음,헬스·뷰티) 과정에서 진행된다. 만 18세에서 34세의 청년이라면 학력 및 전공, 병역 여부와 무관하게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 및 자립준비청년, 한부모가족 등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우대 선발한다. 올 하반기부터는 지원 대상 규모가 확대됐다. 교육생 규모를 전년 대비 50% 증대하여 총 210명의 인원을 지원하며 연령 상한을 기존 만 29세에서 34세로 대폭 늘렸다. 계열사 취업처또한 CJ프레시웨이, CJ푸드빌, CJ올리브영에 이어 CJ제일제당까지 확대해 진행한다. 재단은 2년 연속 교육부와 대한상공회의소 주관 ‘직업계고 채용연계형 직무교육 교육기관’으로 선정돼 전국 직업계고 3학년 재학생 및 졸업 1년 이내인 청년들도 선발하여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월 최대 60만원의 교육 지원금을 포함해 ▲분야별 최고 전문가의 특강 ▲선배 교육생·임직원 멘토링 ▲CJ계열사 현장 실습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자립준비청년 등 소외계층 청년의 지속 가능한 자립을 위해 금융, 거주, 노무 관련 특강 등 실질적인 교육과 생활이 어려운 교육생에게 거주비용 등 생활지원금을 제공하여 경제적·심리적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뿐 아니라 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 동아알루미늄

매치워크, 루트임팩트와 업무 협약 체결…“임팩트 청년 인재 양성한다”

주식회사 매치워크와 사단법인 루트임팩트가 ‘임팩트 커리어’ 인재 양성 및 취업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전했다. ‘임팩트 커리어(Impact Career)’란 사회·환경 문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하며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커리어를 의미한다. 비영리 조직, 사회적 기업, 지속 가능성 관련 기업 분야에서 활동하거나 일반 기업의 ESG 등 사회공헌을 돕는 직무 등이 포함된다. 지난 22일 매치워크와 루트임팩트는 헤이그라운드 성수 시작점에서 임팩트 커리어 인재 양성을 위한 전략적 사업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임팩트 커리어를 준비하는 청년들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해당 커리어의 생애주기에 걸쳐 지원 체계를 고도화하며, 생태계에 대한 청년들의 지향성을 높이고, 커리어 시작에 앞서 준비 과정을 단계별로 돕는 것이 목표다. 이를 위해 매치워크는 루트임팩트가 운영하는 커뮤니티인 ‘임팩트닷커리어’ 참가자들을 위한 단계별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참가자에게는 임팩트 커리어를 지향하는 조직으로의 입사 연계도 지원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임팩트 커리어 첫걸음 ▲임팩트 커리어 베이직 ▲임팩트 커리어 마스터 ▲임팩트 커리어 점프업 총 4단계로 구성됐다. 해당 프로그램은 합격자 직무 역량 빅데이터 기반으로 참가자들의 직무별 핵심 경험 및 역량 분석이 가능해 참가자 개인에 대한 이해와 함께 개별 임팩트 지향 조직에 적합한 인재 채용을 돕는다. 허재형 루트임팩트 대표는 “임팩트 커리어를 시작하기 위해서는 자기 이해가 중요하다. 자신의 목적, 가치, 강점 등을 발견하고, 이 과정에서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라며 “매치워크와의 파트너십을 계기로 우리 사회의 더 많은 청년들이 자기다운

6월 24일부터 7월 17일까지 진행하는 SK행복나눔재단 프로테제 프로그램의 커피챗 포스터. /SK행복나눔재단
SK행복나눔재단, 장애 문제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프로테제’ 사전 설명회 개최

SK행복나눔재단이 ‘연결로 성장하는 혁신가들, 프로테제(이하 프로테제)’의 사전 설명회인 ‘프로테제 커피챗’을 진행한다. 프로테제는 장애 문제 해결에 뛰어든 청년 스타트업의 사업 모델을 소개하고, 해당 스타트업이 극초기 단계에서 겪는 어려움을 선배 창업자들과 함께 고민·해결하는 네트워킹 기반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명인 프로테제는 ‘선배에게 도움을 받아 성장하는 제자’를 일컫는 프랑스어로, 경험과 전문성이 더 뛰어난 이에게 지원받는 사람을 의미한다. 장애 문제 해결 청년 스타트업의 대표가 직접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2022년부터 지금까지 총 12개 스타트업이 프로테제를 통해 극초기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섹터에 자리 잡는 데 성공했다. 프로테제는 선배 기업뿐만 아니라 다양한 이해관계자나 당사자와의 연결을 통해 극초기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한다. 또한 올해는 ▲비즈니스모델 평가 및 개선점 도출을 위한 교육 및 피드백 강화 ▲기업 분석 및 제안서 작업 등 참여 기업의 실질적인 협업을 끌어내기 위한 매니징도 제공한다. 아울러 단계별 전문가(SK 재단 임직원, 창업가, 당사자 등)와의 연계와 심층 피드백을 제공하며, 네트워킹에 참여한 파트너와 협업이 성사될 시 최대 750만원을 지원한다. 프로테제 커피챗은 6월 24일부터 7월 17일까지 운영되며 7월 16일까지 웹사이트를 통해 참가 신청을 받는다. 커피챗은 온·오프라인 미팅으로 진행되며 진행 시간은 한 회차당 30분이다. 윤수빈 행복나눔재단 써니루키팀 매니저는 “극초기 청년 창업가가 경험하고 있는 현재의 어려움을 프로테제에서 해소하며 지속적인 도전의 발판을 마련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본 프로그램인 프로테제 3기는 8월에 본격적으로 시작되며, 커피챗에 신청한 기업을 프로테제 참가 기업으로 우선 선정할 예정이다. 커피챗은 프로테제에 대한 관심이

지난 5월 29일 강북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진행한 NADO 프로젝트 2기 사전워크숍 현장. /SK행복나눔재단
SK행복나눔재단, 고립·은둔 청년 대상 NADO 프로젝트 2기 시작

SK행복나눔재단이 고립·은둔을 겪은 청년이 자기 경험을 바탕으로 동일 문제의 솔루션을 주체적으로 개발하는 ‘NADO 프로젝트(이하 NADO)’ 2기를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NADO는 고립·은둔 상태에서 회복 중인 청년들이 자기 경험을 바탕으로 고립·은둔 솔루션을 개발해 또 다른 고립·은둔 청년을 돕는 프로젝트다. 참여자들은 솔루션 개발을 비롯해 관련 기획, 실행, 운영에 직접 참여해 고립·은둔 기간 비어 있던 경험을 채울 수 있게 된다. 이는 참여자가 고립·은둔 기간에서 발견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직접적인 사회 문제 해결을 주도하는 것으로 NADO의 핵심 목표다. 지난해 파일럿 사업으로 운영된 NADO 1기에서는 프로젝트 참여자 청년이 고립·은둔자의 가족에게 직접 2대1 오프라인 대화 코칭을 제공하는 솔루션인 ‘히키 시그널’을 개발했다. 참여자 4명 모두 ‘히키 시그널’ 솔루션에서 직접 경험을 통해 정확히 알 수 있는 문제의 특성을 자신들의 자산으로 삼아 고립·은둔 코칭가로 참여했다. 당시 고립·은둔 청년의 마음을 대변하고 부모가 고립·은둔을 이해하도록 노력했다. 현재 1기 참여자들은 해당 솔루션을 통해 고립·은둔 전문가로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서는 중이다. 이번 NADO 2기에는 고립·은둔 상태에서 회복 중인 여섯 명의 청년이 참여하며 고립·은둔 과정에서 겪은 자기 경험을 이야기하는 ‘자기 개방하기’를 시작으로 고립·은둔 청년들의 ‘회복’과 ‘육성’이 동시에 이뤄지는 대상 특화 커리큘럼이 진행될 예정이다. 육성 프로세스는 ▲자기 개방하기▲공감하기▲문제 정의▲아이디에이션▲시행하기▲결과 도출▲후속 운영까지 총 7개 단계며 총 8개월간 운영된다. NADO 프로젝트를 담당하는 김우림 SK행복나눔재단 매니저는 “NADO는 당사자성을 지닌 청년이 자기 경험을 자산 삼아 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본인도 내·외적으로 성장할 수

서울역 인근 ‘조식 제공’ 무료급식소 열린다

이랜드복지재단, 무료급식소 ‘아침애만나’ 연다365일 연중무휴 운영100% 봉사, 100% 기부로 운영 오는 7월, 서울역 인근에 아침밥을 제공하는 무료급식소가 문을 연다. 이름하여 ‘아침애(愛)만나’. 이랜드복지재단이 지난해 8월부터 준비한 무료급식소 프로젝트가 본격적으로 작동된다. 거리의 노숙인뿐만 아니라 쪽방촌 일용직 근로자, 청년 등 이용 대상의 제한은 없다. 한 끼 식사가 절실한 배고픈 사람이라면 누구나 방문할 수 있다. 아침애만나 조식은 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 5시부터 7시까지 제공되며 일요일엔 12시부터 2시까지 중식이 지원된다. 급식소는 노숙인들의 생활 터전인 서울역 12번 출구 인근에 위치해있으며, 공휴일 관계없이 365일 연중무휴 운영된다. 사실 서울역 주변에 여러 곳의 무료급식소가 있지만, 대부분 오전 11시쯤부터 중식을 제공한다. 이른 새벽부터 준비하는 과정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랜드복지재단이 조식 제공 무료급식소가 필요하다고 생각한 이유다. 이상을 현실로 만드는 과정이 쉽지는 않았다. 몇몇 단체에게 조식 제공을 제안했지만, ‘힘들 것 같다’는 답변이 대부분이었다. 그러던 중 인천 일대 5개 교회(마가의다락방교회, 방주교회, 필그림교회, 필그림선교교회, 길튼교회)와 서울역 쪽방촌에 위치한 하늘소망교회의 연합인 ‘마가공동체’에서 흔쾌히 협력의 뜻을 밝혔다. 연합체를 이끄는 구재영 하늘소망교회 목사는 “노숙인부터 독거노인, 가출청소년, 취업준비 청년 등 누구든 찾아와 한 끼를 먹고 따뜻한 하루를 보내는 게 우리의 유일한 바람이었다”고 말했다. 총 6개 교회는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돌아가면서 배식을 진행하게 된다. 매일 봉사자 약 10명이 요리부터 안내까지 전부 담당한다. 일요일에는 예배 시간을 피해 중식만 제공하지만, 나머지 요일엔 모두 중식과 석식 ‘도시락 배달 서비스’까지 계획하고 있다. 거동이 불편해 급식소를 찾아오지

다큐멘터리 제작부터 번아웃 예방 프로젝트까지…유쾌한반란, 청년들의 ‘하고 싶은 일’ 돕는다

사단법인 유쾌한반란은 ‘챠챠챠’ 4기 ‘PART 1’ 과정을 마무리하고 ‘PART 2’ 최종 합격자 10팀을 선발했다고 30일 전했다. 도전(Challenge), 기회(Chance), 변화(Change)의 앞 글자를 딴 챠챠챠(Chachacha)는 활동 지원금과 교육, 컨설팅 등의 지원을 통해 청년들이 하고 싶은 일을 고민하고 시도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으로, 2021년부터 3년째 진행됐다. 챠챠챠는 하고 싶은 일을 함께 고민하는 ‘PART 1’과 하고 싶은 일을 시도해 보는 ‘PART 2’ 두 단계로 이루어진다. 먼저 앞 단계인 PART 1에서는 30팀에 최대 160만 원의 활동지원금과 법인 주최 워크숍을 통해 청년들이 ‘하고 싶은 일’을 탐색할 기회를 제공한다. 이후 30팀 중 10팀을 PART 2로 선발해 최대 1500만 원의 지원금과 교육, 멘토링 등의 지원으로 기획 프로젝트를 실제로 실현할 수 있도록 돕는다. 유쾌한반란은 지난 3월 챠챠챠 4기 PART 1 대상자 30팀을 선발했다. 선발된 청년들은 4월 한 달간 매주 토요일 워크숍에 참여하며 프로젝트 기획 특강을 듣고 대상자 구체화·시나리오 작성·네트워킹 등을 진행했다. 이후 5월에는 활동지원금을 활용해 ‘하고 싶은 일’을 실행할 아이디어를 구체화했다. 25일에 진행된 ‘하고 싶은 일’ 발표회는 PART 1 과정을 마무리하며 참가자들이 두 달간 기획하고 구체화한 프로젝트를 발표하는 자리였다. 발표회 이후 프로젝트 참여 의지와 성장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단편 다큐멘터리 제작 및 상영회 진행 ▲번아웃 예방을 위한 마음 건강 프로젝트 ▲미등록 정신질환 및 은둔 고립 청년의 자립을 위한 서비스 등 10팀이 선발됐다. PART 2에 참여하는 10팀은 프로젝트 및 예산계획서를

우리가 직접 말하는 4人4色 자립 이야기

매년 약 2000명의 청년이 만 18세가 되면 아동보호시설을 나와 홀로서기를 해야 한다. 우리는 이들을 ‘자립준비청년’이라고 부른다. 서울시 ‘2022 서울청년패널 기초분석보고서’에 따르면 부모와 동거하는 청년들의 예상 독립 나이는 평균 30.6세. 자립준비청년의 자립은 보호자가 있는 청년층의 자립 시기보다 12년이나 이른 셈이다. 최근 기업 사회공헌의 화두는 ‘자립준비청년’이다. 비극적이지만 청년들의 희생이 거름이 된 탓이다. 지난 2022년 광주에서 20대 자립준비청년 2명이 잇따라 극단적 선택을 했고, 작년 6월과 7월 충남 천안에서도 2명의 보육원 출신 청년이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 더나은미래는 창간 14주년 특집으로 자립(준비)청년 당사자 4인을 한자리에 모아 ‘자립의 성공 요건과 바람직한 지원책’에 대해 물었다. 작가이자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하고 있는 모유진(28)씨, 아름다운재단 ‘열여덟어른 캠페이너’로 알려진 박강빈(26)씨, 전(前)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이자 자립준비청년 지원 단체 SOL 대표인 윤도현(22)씨, 한예종 출신 바이올리니스트로 기아대책 음악특기생인 이석원(30)씨가 참여했으며, 좌담회는 모유진씨가 경기도 성남에서 운영하는 아라보다 카페에서 진행됐다. ―각자 방식은 조금씩 다르지만, 자립준비청년 당사자로서의 경험과 생각을 세상에 알리는 ‘캠페이너’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각자가 하고 있는 일을 소개해주세요. 모유진=2년 전, 자립준비청년으로서 자전적 이야기를 풀어낸 에세이 ‘숨김없는 말들’을 출간했습니다. 2021년부터 기아대책 ‘마이리얼멘토’로 활동하며 멘티들과 소통하고 있어요(성악을 전공한 모씨는 여러 장의 음반도 발표했다).   박강빈=봉앤설이니셔티브에서 실험적이고 혁신적인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운영하고 있습니다. 올해부터는 이주배경청년을 대상으로 장학사업을 하고 있습니다(박씨는 2022년 예능프로그램 ‘유퀴즈 온더 블럭’에 출연해 자립준비청년의 고충을 알렸다). 이석원=바이올리니스트 이석원입니다. 독일에서 공부하고 있으며, UIM(United In Music) 콰르텟의 리더입니다(이씨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지휘과를

전(前)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이자 자립준비청년 지원 단체 SOL 대표인 윤도현(22)씨가 지난달 열린 좌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이건송 C영상미디어 객원기자
내가 의지할 수 있는 한 사람 덕에 인생의 전환점 맞아

“정치를 해보니 사회적 인식이 아직 부족하단 생각도 들어요. 제가 비대위원으로 들어갔을 때 ‘왜 이 사람이 정치를 하냐’는 말도 들은 적이 있어요. 자립준비청년이 전체 인구 집단으로 봤을 때 많은 수는 아니지만, 청년의 일부기도 하거든요. 결국 당사자도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내면서 사회적인 공감대도 높여가야 한다고 봐요.” 전(前)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인 윤도현(22)씨가 자립준비청년 당사자로서 정치 경험을 풀어냈다. 윤씨는 지난해 말 22대 총선을 앞두고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 중 최연소 영입 인재로 주목을 끌었다. 그는 “(자립준비청년이 겪고 있는) 사각지대의 목소리가 사회에 전달되는 다리” 역할을 했다고 전했다. 자립준비청년 당사자로서, 자립이 충분히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사회로 나온다는 것에 주목해 실생활 적응을 돕는 ‘자립준비청년 학교’, 자립 정보 플랫폼 ‘자립 정보 ON’ 고도화 등의 정책을 제시했다. 유한대학교 사회복지학과 학생인 윤씨는 자립준비청년과 후원자를 잇는 단체 SOL(Shine On Light)을 운영한다. 2021년에는 자립활동가 13명과 함께 자립 준비 경험을 담은 책 ‘우리가 마주한 세상에는 지도가 없었다’를 출판했다. 18년 동안 보육원에서 자란 자립준비청년 당사자인 그가 주목한 것은 ‘사회를 나와서 의지할 사람이 없다’는 것. 그는 “보육원 구조 자체가 일대다(1대多) 이기에 시설에서 의지할 사람을 찾기보다는 외부에 있는 사람들을 만나려고 노력했다”며 “선생님이 자주 바뀌는 것이 현실이니 시설 선생님이 아니어도 내가 의지할만한 사람을 만드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가 운영하는 단체 SOL은 홈페이지에 상담소를 열고, 오픈 채팅을 운영하며, 힘든 일이 생긴 자립준비청년들이 상시 연락할 수 있는 곳을 마련했다. 양부모님을 만나 2년간 함께

서울시복지재단, 청년 금융교육 확대해 미래설계 지원

서울시복지재단은 지난 16일, 서울시 희망두배 청년통장·꿈나래통장 참가자들의 경제역량을 높이기 위해 금융의 이해 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총 21회 금융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재단은 통장 참가자들의 교육 선택권을 강화하고 효과를 높이기 위해 금융교육 회수를 지난해 16회에서 올해 21회로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금융교육 13회와 특화교육(주거, 창업 등) 8회로 구성해 운영한다. 특히 기초-심화 연계 금융교육을 신설하는 등 교육과정을 수준별로 세분화했다. 주거·창업 등 통장 참가자들의 욕구를 반영한 시의성 있는 주제의 교육도 포함해 진행한다. 금융교육은 기초교육(▲경제전망 ▲연말정산 ▲자녀금융교육)과 기초-심화 연계교육(▲금융이해 ▲자산관리 ▲위험관리 ▲신용관리 ▲가계재무관리)으로 구성됐다. 특화교육은 저축목적과 관련한 교육으로, 청년 주거정책·정보·법령, 창업 아이템 발굴 및 세무·노무 교육, 결혼 관련 재무관리 등으로 구성됐다. 재단은 현장 교육뿐만 아니라 상시 온라인(서울시평생학습포털) 금융교육도 운영하고 있다. 통장 참가자 외에도 서울시민이라면 누구나 수강할 수 있다. 온라인 교육은 2023년 신규 교육 4개 과정을 추가 제작해 총 19개 과정(금융교육 15개, 특화교육 4개)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금융교육을 수강한 인원은 총 1만8443명(온·오프라인 통합). 2024년 금융교육은 통장 참가자를 대상으로 서울시 자산형성지원사업 홈페이지 및 카카오톡 채널, 문자 발송을 통해 모집할 예정이다. 유연희 서울시복지재단 복지사업실장은 “합리적 소비 및 저축생활은 청년들이 삶을 보다 풍요롭게 살 수 있는 동력”이라며 “금융교육을 통해 경제역량을 강화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강석 더나은미래 기자 kim_ks0227@chosun.com

27일 그린피스가 개최한 '청년 기후 정책 해커톤' 본선에 참여한 청년들. /그린피스
그린피스, ‘청년 기후정책 해커톤’ 개최… 10가지 아이디어 공개

텀블러 사용하면 주택청약 가산점 주기, 노후 석탄발전소 폐쇄하고 관광생태공원 만들기….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가 총선을 100여 일 앞둔 지난 27일 개최한 ‘청년 기후정책 해커톤’에서 나온 아이디어들이다. 그린피스는 28일 “청년이 직접 기후정책을 제안해 정치권에 기후 대응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해 ‘청년 기후정책 해커톤’을 기획했다”며 “정책에는 청년들이 마주한 삶의 고민이 고스란히 반영됐다”고 밝혔다. 서울 성수동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본선에 진출한 10개 팀이 기후 관련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생계와 주거, 일자리,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아이디어들이 제시됐다. 대상은 음식물 쓰레기 감축 정책을 제시한 에코푸디(Eco-Foodie)팀이 차지했다. 영국 런던 정경대 재학 중인 1인 참가자 이한슬씨는 매일 식비를 걱정하며 살아가는 자취생으로서의 생계 고민을 정책에 녹였다. 이씨는 카페나 식당에서 팔리지 않은 음식을 싼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중개하는 애플리케이션 개발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이씨는 “음식물 쓰레기를 20% 감소하면 온실가스 177만t을 감소하는 효과를 가져온다”며 해당 정책을 정부 주도로 추진하자고 제안했다. 주거 관련 아이디어를 내놓은 팀들의 경합도 눈길을 끌었다. 고려대학교 신소재공학부 학생들로 구성된 ‘친환사이’ 팀은 정부가 청년 주거 대책으로 발표한 청년드림통장과 연계해 청년들의 친환경 활동을 독려하는 방안을 구상했다. 친환경 기업 물품을 구매하거나 친환경 봉사활동을 하면 통장으로 마일리지를 받는 방식이다. 아주대학교 환경안전공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팀명 ‘환친자들’도 텀블러 사용이나 자전거 이용 등 친환경 활동을 하면 주택청약에 가산점을 부여하는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유엔한국학생협회와 기후변화청년모임 빅웨이브 등 소속 학생으로 꾸려진 ‘에코드림’ 팀은 정부가 민간 노후 주택을 매입해 그린 리모델링을

더나은미래 특별기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