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유한화학, 에코바디스 ESG 평가 ‘플래티넘’ 획득

유한양행 자회사인 원료의약품 CDMO 기업 유한화학(대표이사 이영래)은 기업의 지속가능성 성과에 대한 글로벌 평가 플랫폼인 에코바디스(EcoVadis)가 실시한 ESG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Platinum)’ 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 세계 10만여 개 이상의 평가 대상 기업 중 상위 1%만 받을 수 있는 등급이다. 에코바디스의 ESG평가는 신뢰성 높은 글로벌 공급망 평가지표로 많은 글로벌 제약기업들이 협력사 선정 및 유지과정에서 평가에 활용하고 있다. 유한화학 이영래 대표는 “이번 플래티넘 등급 획득은 친환경 경영과 책임 있는 기업 운영을 위한 유한화학의 지속적인 노력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ESG 경영 체계를 강화하고, 신뢰받는 CDMO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한화학은 에코바디스를 비롯해 PSCI(제약 공급망 이니셔티브), UN Global Compact, SBTi(과학기반 온실가스 감축 목표) 등 국제적 ESG 표준과 연계된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글로벌 고객사의 신뢰를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공급망 구축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조유현 더나은미래 기자

“30년 묵묵한 헌신”…두정효 약사, 유한재단 ‘유재라봉사상’ 수상

약물 오남용 예방·청소년 교육·중독자 재활 앞장선 공로 인정 유한재단(이사장 원희목)은 지난 20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제28회 ‘유재라봉사상’ 여약사부문 시상식을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시상식은 한국여약사회(회장 이숙연) 제34회 정기총회와 함께 진행됐으며, 유한양행 조욱제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원희목 이사장은 축사에서 “1990년 창립해 올해로 35주년을 맞은 한국여약사회는 국민 보건 향상과 사회 안녕을 위해 헌신해왔다”며 “국내외에서 따뜻한 약손과 어머니의 마음으로 봉사를 실천해 온 점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 “올해 수상자인 두정효 약사는 약사이자 사회복지사로서 20여 년간 약물 오남용 예방과 중독자 재활에 힘써왔다”며 “청소년 또래리더 양성, 성·환경교육 등 지역사회 건강 회복을 위한 꾸준한 활동은 화려하진 않지만 깊고 단단한 발걸음”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누군가의 삶을 다시 일으키는 일은 가장 인간적인 일이며, 이는 ‘조용한 사랑과 실천’을 남기고자 했던 고 유재라 여사의 정신과 맞닿아 있다”고 강조했다. 두정효 약사는 “대학 시절 농활과 88올림픽 자원봉사를 계기로 상담·교육·환경·의료·마약퇴치 등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해왔다”며 “45년간 청소년·장애인·보호관찰 청소년과 함께할 수 있었던 것은 함께해준 많은 분들 덕분”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 활동할 시간이 얼마나 남았는지는 모르지만, 내일을 위해 오늘도 행복한 마음으로 발걸음을 내딛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재라봉사상은 유한양행 창업자 고 유일한 박사의 장녀인 유재라 여사의 사회공헌 정신을 기리기 위해 1992년 제정됐다. ‘여약사부문’은 한국여약사회와 공동 제정한 부문으로, 올해로 28번째 수상자를 배출했다. 조유현 더나은미래 기자

유한양행, 공식몰 ‘버들장터’서 ‘블랙프라이데이’ 프로모션 연다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은 자사 공식 온라인몰 ‘버들장터’에서 연중 단 한 번 진행되는 대규모 프로모션인 ‘블랙프라이데이’를 11월 13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블랙프라이데이 기간 동안 버들장터는 고객들이 실질적인 구매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사용 후 재발급이 가능한 무제한 쿠폰팩을 선보여 혜택을 대폭 높였다. 또한 행사 기간 동안 가장 많은 금액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호텔 숙박권을 증정하는 특별한 ‘구매왕 이벤트’도 진행된다. 행사 참여 고객을 위한 경품 이벤트도 마련됐다. 구매 고객 중 추첨을 통해 50명에게는 아메리카노 모바일 쿠폰을 제공하며, 포토 리뷰를 작성한 모든 고객에게는 버들장터에서 사용할 수 있는 1만원 쿠폰을 지급한다. 행사 상품군은 건강식품, 생활용품, 구강케어, 뷰티, 반려동물용품, 선물세트 등이다. 특히 다가오는 연말을 앞두고 가족·지인 등 고마운 이들에게 마음을 전하기 좋은 실속형 선물 아이템도 마련돼 활용도가 높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버들장터 블랙프라이데이는 연중 가장 큰 폭의 할인과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는 만큼 많은 고객 분들이 만족할 수 있는 쇼핑 경험을 제공하고자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고객 만족을 높일 수 있는 서비스와 이벤트를 통해 온라인몰 경쟁력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온라인뉴스팀

‘제3회 유한 ESG 학술상’ 대상은?

‘온라인 식료 플랫폼·폐기물’ 연구 대상 수상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은 지난 15일, 서울시립대학교에서 (사)한국전문경영인학회와 함께 ‘제3회 유한 ESG 학술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유한 ESG 학술상’은 ESG경영 분야의 학술연구를 활성화하기 위해 한국전문경영인학회가 주관하고 유한양행이 후원하는 시상 제도로, 국내외 ESG경영 관련 이론, 정책, 실무 분야에서 우수한 연구를 발굴·지원하기 위해 2023년 신설됐다. 이번 ‘제3회 유한 ESG 학술상’에서는 미국 펜실베이니아주립대학교 리나 왕(Lina Wang) 교수, 서울대학교 살사빌라 아이 샤리안다(Salsabila I. Syalianda) 연구자, 임재현 교수와 박성호 교수의 ‘온라인 식료 플랫폼과 식품 폐기물: 인도네시아 플랫폼 데이터를 바탕으로 플랫폼 운영 요인 분석’이라는 공동연구가 대상을 차지했다. 최우수상에는 이화여자대학교 정지영 연구자와 김상준 교수의 ‘ESG 제도화에 따른 인식의 구조화: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담론 비교’ 연구가 선정됐다. 이번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1000만 원,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500만 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됐다. 이병만 유한양행 부사장은 축사를 통해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ESG 연구와 실천을 확산하는 이 자리가 매년 더욱 의미 있는 자리로 발전하고 있다”며 “유한양행은 앞으로도 ESG경영의 학문적 발전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학회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유현 더나은미래 기자

“고셔병을 아시나요?” 유한양행, 글로벌 캠페인 동참

희귀질환 조기 진단·치료 중요성 강조…신약 후보물질 임상 1상 진행 중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은 10월 1일부터 한 달간 진행되는 ‘2025 세계 고셔병의 날’ 글로벌 캠페인에 뜻을 함께한다고 21일 밝혔다. 세계 고셔병의 날(International Gaucher Day·IGD)은 전 세계 환자, 환자 단체, 의료인, 연구자, 산업계 등이 희귀질환 고셔병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2014년 국제 고셔 연합(International Gaucher Alliance, IGA)이 제정했다. 올해부터 기간을 연장해 한 달간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증상을 인지하고, 진단 여정을 단축하자(See the Signs, Shorten the Diagnostic Journey)’는 주제로 ▲고셔병의 초기 증상 조기 인식에 대한 중요성 조명 ▲진단 지연으로 인한 부담 감소 ▲적절한 치료 접근성 개선 등을 알릴 계획이다. 유한양행은 IGD 메시지를 건강정보채널 ‘건강의 벗’에 공유하고, 관련 부서 임직원의 개인 SNS 및 이메일 서명에 IGD 캠페인 배너를 게시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이번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고셔병은 전 세계적으로 약 2만명 내외, 국내 환자수 100명 미만인 유전성 희귀 대사 질환이다. 고셔병은 세포 내 노폐물을 분해하는 글루코세레브로시다제 효소의 결핍 또는 기능 이상으로 인해 발생한다. 이로 인해 글루코실세라마이드(GL1)라는 지질(지방 성분)이 축적되면서 세포 손상을 일으키게 된다. 주요 증상으로는 비장 및 간 비대(복부 팽만, 복통), 빈혈(피로감, 창백한 얼굴), 혈소판 감소(멍, 코피, 잇몸 출혈), 뼈 관련 증상(통증, 골다공증, 골괴사), 성장지연(아동기 성장 속도 저하) 등이다. 일부 유형에서는 인지기능 저하, 안구운동 장애, 보행장애 등 신경학적 증상도 동반될 수 있다. 유한양행이 개발중인 고셔병

유한양행, 전 사업장서 헌혈 캠페인…“국민 건강 위한 생명 나눔 실천”

2008년부터 17년째 이어온 헌혈 참여, 소아암 환아에 헌혈증 전달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이 대방동 본사를 시작으로 연구소, 공장 등 3일간 전체 사업장에서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유한양행은 혈액 수급난 해소와 생명 나눔 실천을 위해 2008년부터 헌혈 캠페인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본사·공장·연구소 등 3개 사업장에서 캠페인을 진행하며, 지금까지 약 2400명의 임직원이 헌혈에 참여했다. 올해 하반기 캠페인에서도 헌혈버스 내에 설치된 기부함을 통해 헌혈증을 함께 모금했다. 임직원들이 기부한 헌혈증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을 통해 소아암 환아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 ‘건강한 내일, 함께하는 유한’이라는 사회공헌 슬로건 아래 지역 노인 건강 증진을 위한 ‘건강생활 실천교실’, 서울역 노숙인 및 취약계층을 위한 무료진료소 운영 등 다양한 공익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민 건강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유현 더나은미래 기자

유한양행, 몽골서 사막화 방지·기후대응 프로젝트 본격화

몽골 정부·AFoCO·현지 NGO와 손잡고 숲 복원 착수 유한양행이 몽골 사막화 방지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글로벌 협력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했다. 유한양행(대표 조욱제)은 지난달 30일 몽골 바트숨베르(Batsumber) 지역 몽골국립대학교 연습림 관리소에서 열린 ‘몽골 숲 조성 및 산불피해지 복원사업’ 런칭 세레머니에 참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9월 8일 서울에서 몽골 정부·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현지 NGO ‘빌리언트리스(Billion Trees)’와 체결한 업무협약(MOU)의 후속 조치로, 현지에서 사업의 공식 출범을 알리는 자리였다. 행사에는 조민철 유한양행 ESG경영실장을 비롯해 박종호 AFoCO 사무총장, 강호덕 산림청 사막화방지연구사업단장(동국대 바이오시스템대학장), 바트후 몽골 대통령 자문위원, 문흐바트 대통령실 비상임 고문, 오윤사나 몽골 산림청장, 볼드바타르 빌리언트리스 대표 등 주요 인사와 지역 주민들이 참석했다. 유한양행은 행사에 앞서 바트바타르 바트 몽골 환경기후변화부 장관과 면담을 갖고, 산림 복원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몽골국립대와의 협력으로 현지 토양조사를 진행하고, 적합한 활엽수종을 선정해 체계적인 복원 계획을 세워 산불 피해지의 생태계를 회복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나무심기를 넘어 과학적 조사와 지역사회 참여를 기반으로 한 지속가능한 산림 관리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조민철 유한양행 ESG경영실장은 “몽골 숲 조성 사업은 국경을 초월한 기후위기 대응의 실질적 협력 모델”이라며 “창립 100주년을 앞둔 유한양행은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몽골 정부 및 국제기구와 함께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조유현 더나은미래 기자

‘가능할까?’에서 ‘해낼 수 있다’로…‘유일한 아카데미’ 청년들의 도전

유한양행 ‘유일한 아카데미’ 우수팀 후속 활동 현장 정신건강·의료 접근성·치매 실종 대응 등 솔루션 검증 “이 가이드북이 실제 현장에서 활용되려면 청년센터와 같은 기관 맞춤형으로 개발되는 것이 좋아요. 정신의학과나 심리학과 교수 등 전문가 피드백이 더해진다면 신뢰도도 높아질 것 같아요.” 사단법인 온기 조현식 대표의 말에 청년들의 눈빛이 또렷해졌다. “제가 교수님께 자문을 구할 수 있어요.” 박효민(연세대 간호학과 4년)씨가 곧바로 답을 이었다. 지난달 28일, ‘유일한 아카데미’ 우수팀으로 선정된 ‘뿌리깊은청년’ 팀은 청년 우울증 문제를 예방 차원에서 풀기 위해 청년 정신건강과 정서 지원을 돕는 비영리단체 온기 사무실을 찾았다. 최근 청년층 우울증 환자는 빠르게 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20‧30대 우울증 진료 환자 비율은 2017년 23.4%에서 2021년 34.1%로 4년 만에 45.7% 증가했다. 특히 20대는 같은 기간 7만6246명에서 17만3745명으로 127.9% 급증해, 전 연령대 가운데 가장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하지만 당사자는 스스로 증상을 알아차리기 어렵고, 주변 청년들도 어떻게 도와야 할지 모른다. 치료 중심에 치우친 정책의 한계를 짚은 이들은 예방을 해법으로 삼았다. 이들이 내놓은 솔루션은 두 가지. 첫째, ‘가이드북’. 친구·연인·동료 관계별로 우울감을 겪는 청년을 어떻게 대해야 할지 대화와 행동 지침을 담았다. 둘째, ‘체험형 전시’. 우울증 당사자가 일상에서 겪는 불편을 직접 체험하게 하는 전시를 기획해, 마음의 무게를 공감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현장 전문가의 피드백은 날카로웠다. 가이드북은 명칭·배포 장소·대상을 더 정교하게 설정해야 하고, 체험형 전시는 참신하지만 실행을 위해 콘텐츠를 간소화하고 기관·기업 협업이나

유한양행, 미호강 생태 모니터링 결과 공개…2028년 ‘자연공존지역’ 목표

미호강서 생물 183종·멸종위기종 11종 확인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은 2024년부터 충북 청주 오창공장 인근 미호강 세물머리 지역에서 진행한 생물다양성 증진 활동의 성과를 공개했다. 유한양행은 지난 2024년 6월부터 2025년 1월까지 약 8개월간 사회적협동조합 ‘한강’과 공동으로 생태 모니터링을 실시했으며, 그 결과를 정리한 ‘미호강 생태모니터링 보고서’를 발간했다.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유한양행은 올해부터 서식지 복원, 생태교란종 관리 등 보다 본격적인 생태계 보전활동에 착수했다. 미호강 일대는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종인 미호종개의 최초 발견지로, 수생 생태계의 보고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산업단지 개발, 축산업, 외래종 확산, 반복적 침수 등으로 생태환경 훼손 우려가 높다. 이에 유한양행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 차원에서 지역 생태계 보전을 위한 장기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모니터링 조사 결과, 총 6개 생물군에서 183종이 관찰되었으며, 멸종위기종 수달, 흰꼬리수리 등 11종이 포함되었다. 이는 해당 지역이 여전히 생태적으로 중요한 가치를 지니고 있음을 보여주며, 체계적 관리와 복원이 시급함을 시사한다. 미호강 일대의 생물다양성 회복을 위해 유한양행은 시민참여형 보전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2024년 한 해 동안 대학생, 시민단체, 임직원과 가족 등 약 90명이 참여해 총 7회의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생물다양성 교육, 환경정비, 생태교란종 제거 등을 통해 생태계 회복에 기여했다. 올해도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불규칙한 폭우가 잦아지면서 곤충밀도와 목본 식물 다양성이 낮아진 상황에서, 밀원식물 식재와 외래종 제거가 시급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유한양행은 올해 생태교란종 제거, 강숲 조성, 서식지 복원 등 현장

“사막을 숲으로” 유한양행, 몽골 정부-국제기구와 손잡고 생태 복원 출범

창립 100주년 앞두고 몽골 산불 피해지 복구·탄소중립 협력 나서 유한양행(대표 조욱제)이 창립 100주년을 앞두고 한국·몽골 수교 35주년을 기념해 몽골 사막화 방지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국제 협력에 나섰다. 회사는 9일 몽골 정부,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현지 NGO ‘Billion Trees’와 다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수도 울란바토르 북서쪽 70㎞ 지점 바트숨베르(Batsumber) 지역의 산불 피해지를 복구해 생태계를 회복하는 것이 핵심이다. 협약식은 지난 8일 서울 여의도 AFoCO 사무국에서 열렸으며, 조욱제 유한양행 사장을 비롯해 박종호 AFoCO 사무총장, 오윤사나 몽골 산림청장, 볼드바타르 Billion Trees 대표, 수흐볼드 주한 몽골대사, 문흐바트 몽골 대통령실 비상임 고문 등이 참석했다. 유한양행은 단순 복원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가 참여하는 산림 관리 모델을 세워 지속 가능한 보전 체계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민간기업·몽골 정부·국제기구가 공동 참여하는 만큼 글로벌 ESG 협력의 대표 사례로 키우겠다는 방침이다. 오는 9월 말에는 몽골 현지에서 ‘출범식(Launching Ceremony)’를 열고, 협력 기관과 주민이 함께하는 식목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사업의 본격 출범을 알리고 장기적인 환경 파트너십을 다져 나간다는 구상이다. 조욱제 유한양행 사장은 “이번 협력은 국경을 초월한 기후위기 대응의 첫걸음”이라며 “몽골 사막화 방지와 생태계 회복을 이끄는 국제 협력 모델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조유현 더나은미래 기자

유한양행, ESG위원회 중심 환경경영 강화…NOx 배출 25% 감축

저녹스 보일러·순환 냉각 장치 도입…온실가스·용수 절감하며 기후위기 대응 강화 유한양행(대표 조욱제)이 ESG위원회를 중심으로 환경경영 체계의 실행력을 강화하며 전략적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회사 측은 2일 “환경 목표를 수립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노력을 전사적으로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ESG위원회는 환경경영 및 정책 관련 주요 의사결정을 맡는다. 전담 조직인 ESG경영실과 실무협의회는 장단기 환경목표 설정, 기후위기 대응 방안 마련, 환경영향 저감 과제 관리 등을 총괄하고 있다. 본사·지점·오창공장·중앙연구소 등 각 사업장도 환경 담당 부서를 중심으로 대기오염물질, 수자원, 유해화학물질, 폐기물 배출량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오창공장은 질소산화물(NOx) 배출을 줄이기 위해 초저녹스 보일러 가동을 확대, 2024년 배출량을 전년 대비 25.2% 줄였다. 내년에는 배기가스 재순환장치(F.G.R)를 도입해 추가로 60% 감축을 목표로 한다. 수자원 절감도 병행하고 있다. 오창공장은 흡수식 냉동 시스템을 전기식 터보 냉동기로 교체해 용수 사용량을 줄였고, 재이용 시설을 구축해 물 자원 순환을 실현했다. 중앙연구소 역시 순환 냉각 장치를 도입해 실험실 냉각수 재사용을 확대하고 있다. 유한양행은 오창공장과 중앙연구소를 중심으로 유해화학물질의 안전한 사용을 위해 사전 검토와 관리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구매 전 물질안전보건자료(MSDS) 검토, 정기 위험성 평가, 비상훈련과 설비 점검을 실시해 작업자 건강과 안전성을 확보한다. 물질 이력 관리와 교육도 병행하고 있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환경오염물질 배출 최소화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에너지 사용량과 온실가스 배출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며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기업 운영 전반에서 환경 영향을 줄여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유현 더나은미래 기자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청년들, 유한양행 유일한 창업자 정신 잇다

유한양행 ‘유일한 아카데미’ 수료식 현장  병원 접근성 지도·치매 예방·우울증 가이드북 등 6개 프로젝트 발표 “눈으로 남을 볼 줄 아는 사람은 훌륭한 사람이다. 그러나 귀로는 남의 이야기를 들을 줄 알고, 머리로는 남의 행복에 대해서 생각할 줄 아는 사람은 더욱 훌륭한 사람이다.” 유한양행 창업자 유일한 박사의 말이다. 지난 12일 서울 동작구 유한양행 본사에서는 이 말의 의미를 온몸으로 실천한 청년들이 모였다. 지난달 8일부터 5주간 매주 두 차례씩 수업과 현장을 오가며 사회문제의 해법을 찾아온 이들이다. 6개 팀, 30명의 청년들은 자료 조사, 전문가 및 당사자 인터뷰, 현장 방문 등을 통해 문제의 근본 원인을 파고들었다.  ‘유일한 아카데미’는 유한양행이 희망친구 기아대책, 진저티프로젝트, 더나은미래와 함께 올해 처음 선보인 청년 사회혁신 교육·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제약·바이오 산업과 사회문제 해결에 뜻을 둔 전국 대학생·취업준비생이 프로젝트 기반 학습(PBL) 방식으로 보건·복지 사각지대를 직접 탐구하고 해결책을 설계했다. ◇ 정보 장벽 허문 ‘병원 지도’…아동·영유아 건강까지 이날 최우수상은 병원 접근성 지도 제작 프로젝트를 발표한 장애인팀이 차지했다. 이들은 성동구청에서 휠체어를 빌려 약 70개 병원을 직접 돌았다. 그 과정에서 알게 된 건, 물리적 장벽보다 더 높은 ‘정보의 장벽’이었다. 이를 깨기 위해 뚝섬역 근처 병원 접근성 지도를 제작하고,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등으로 공유하는 서비스를 만들었다. 향후에는 노인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지류 지도’도 제작해 노인복지관에도 배포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이호인(22·차의과대 간호학 2년) 씨는 “정책의 벽에 부딪히기도 했지만, 현장이 진짜 답을 알려줬다”며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