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언펠로우
브라이언임팩트, ‘브라이언 펠로우 시즌5’ 최종 5인 발표

재단법인 브라이언임팩트가 사회혁신가를 지원하는 ‘브라이언 펠로우’ 시즌5의 최종 5인을 선정하고 이들의 사회 혁신 활동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브라이언임팩트는 카카오 창업자 김범수가 설립한 재단으로, AI와 과학기술을 활용해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혁신가와 조직을 발굴·지원하고 있다.  ‘브라이언 펠로우’는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해온 개인의 활동에 주목해 이들이 혁신적인 도전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선정된 펠로우들은 매월 300만 원의 활동비를 자율적으로 활용해 필요한 자원을 투입하고 목표를 실현할 수 있다. 이번 시즌에 최종 선정된 펠로우는 김경목(주식회사 별따러가자 공동대표), 김재원(주식회사 리필리 대표), 박수빈(계단뿌셔클럽 공동대표), 정택수(넷스파 주식회사 대표이사), 조현식(사단법인 온기 대표) 등 5명이다(이상 가나다순). 김경목 별따러가자 공동대표는 배달 라이더와 농촌 어르신 등 이륜차 운전자를 위한 AI 기반 안전관리 서비스 ‘라이더로그’를 운영하며, 모빌리티 주행 데이터를 활용한 사고 예방과 라이더 보험 체계를 만드는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김재원 리필리 대표는 종이팩 생산 기술을 통해 플라스틱 패키징을 대체하며 탄소 배출을 줄이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정택수 넷스파 대표는 폐어망에서 재생 나일론을 추출하는 기술을 개발해 해양 환경 문제 해결과 친환경 제품 생산에 기여하고 있다. 조현식 온기 대표는 고민 상담 편지 서비스 ‘온기우편함’을 통해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고, 뉴스레터 ‘온기레터’로 정신 건강 지원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박수빈 계단뿌셔클럽 공동대표는 시민 참여로 이동약자를 위한 계단 정보 수집 앱 ‘계단정복지도’를 운영하며, 장애인과 노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박 대표는 “브라이언 펠로우로 선정된 것은 우리가 해온 일이 충분히 의미가 있고, 더 잘 해보라는 든든한 응원과 인정으로 느껴졌다”며 “이 프로그램이 개인과 일의 지속 가능성을 높여주는 만큼

농인 아티스트 3명에서 70명으로…‘핸드스피크’의 성장 스토리[사회적 가치 페스타 줌인]

제1회 대한민국 사회적 가치 페스타<5>사회적 기업 ‘핸드스피크’ “재단이 지원해 준 자원과 기회 덕분에 농인 아티스트들의 손을 잡아줄 수 있는 시간과 에너지가 생겼고, 덕분에 우리는 흔들리지 않을 수 있었습니다.”  농인의 문화예술 활동을 돕는 사회적 기업 ‘핸드스피크’의 정정윤 대표가 카카오임팩트의 ‘브라이언 펠로우’로 지원받았던 소감을 밝혔다. 정 대표는 지난 12일 개최된 ‘제1회 대한민국 사회적 가치 페스타’ 중 재단법인 카카오임팩트가 ‘돕는 사람과 돕는 기술이 연결하는 더 나은 세상’을 주제로 개최한 세션에 연사로 나섰다.  카카오임팩트는 이날 ‘돕는 사람을 돕는 사례’로 ‘브라이언 펠로우’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브라이언 펠로우는 카카오임팩트와 재단법인 브라이언임팩트가 더 나은 사회를 만들어가는 혁신가들의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이들에 최대 4년 간 월 300만원을 지원하며, 커뮤니티와 전문가 자문 등을 지원한다. 지난 2021년부터 국내 사회혁신가를 지원해 온 ‘카카오임팩트 펠로우십’을 계승했다. 현재까지 브라이언 펠로우를 통해 지원받은 사회혁신가는 50명에 달한다. 이 중 정 대표는 브라이언 펠로우 1기다.  정 대표가 핸드스피크를 설립하는 데 계기가 된 사건은 16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그가 비영리 공연회사인 인씨엠의 공연기획팀에서 일하던 시절, ‘춤을 너무 추고 싶다’며 회사를 찾아온 세 명의 농인 청소년을 만났고, 이때 농인 아티스트들이 무대에 설 기회가 없다는 것을 알게 됐다. 농인 청소년들은 당시 “춤을 추고 싶은데, 학원을 가도 수어 통역이 없기 때문에 춤 설명을 알아들을 수 없고, 연기하고 싶어도 발성 훈련부터 시키니 할 수 있는 게 없다”라고 토로했다.  정 대표는 농인 아티스트들이 마음껏 예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돕고 싶은 마음에 지난 2018년 핸드스피크를 설립했다. 농인 아티스트들과 2019년엔 뮤지컬 ‘미세먼지’를 서울 대학로에서 공연했으며, 2020년엔 연극 ‘사라지는 사람들’ 공연을 온라인으로 선보였다.  단원 3명으로 시작한 핸드스피크는 창단 2년 여만에 20명으로 늘었다. 그러나 한국에서 장애 예술을 한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다. 정 대표는 “지방 공연을 가도, 서울 공연을 가도 교통비 수준의 보상만 받았다”며 “농인 예술의 가치를 알리고 설득하는 데에만 시간을 다 보내다가 급여는 1년 넘게 못 받았고, 둘째 출산을 앞두고 있어 사업을 계속할 수 있을지 의문이 들었었다”고 회상했다.  절박한 상황에 처했을 이때, 루트임팩트 허재형 대표로부터 추천을 받아 2021년 브라이언펠로우 1기에 선정됐다. 지난 3년 가량의 지원으로 핸드스피크는 빠르게 성장했다. 지금은 70명의 예비 농인 아티스트가 활동하고 있으며, 140개에 달하는 농인 문화예술콘텐츠를 제작했으며, 누적 관람객은 300만 명에 이른다. 정 대표는 “농인 아티스트가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손잡아 주는 언니가 되고 싶어서 이 일을 시작했다”며 “이제는 핸드스피크를 세계 유일의 조직으로 성장시키고 싶은 새로운 꿈이 생겼다”고 전했다. 조유현 더나은미래 기자 oil_line@chosun.com 

브라이언임팩트, 3주년 성과보고서 발간…누적 지원금 460억

재단법인 브라이언임팩트가 재단 설립 3주년을 맞아 지난 3년간 추진해 온 주요 사업 및 프로그램의 성과를 담은 ‘성과보고서’를 발간했다고 3일 전했다.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가 설립한 브라이언임팩트는 기술로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혁신가와 혁신 조직 지원을 위해 2021년 6월 출범한 공익 재단이다. 올해로 3주년을 맞은 브라이언임팩트는 그간 지속 가능한 소셜 임팩트 창출을 위해 걸어온 길을 소개하고 기념하고자 성과보고서를 발간하고 3주년 기념 성과 공유 홈페이지를 개설했다. 이번 성과보고서에는 브라이언임팩트 소개를 시작으로 ▲재단 3주년 타임라인 ▲누적 지원금 총액과 분야별 집행 금액 ▲임팩트그라운드·브라이언 펠로우를 비롯한 재단의 주요 사업 및 프로그램별 성과가 담겼다. 재단 3주년 타임라인에서는 2021년 6월 재단 설립 시점부터 지난 4월 AVPN 글로벌 콘퍼런스 발표까지 재단이 지난 3년간 진행해 온 모든 활동 내용이 시간순으로 담겨있다. 브라이언임팩트는 지난 3년간 총 460억 원을 다양한 분야에 지원해 왔다. 보고서를 통해 체인지메이커 양성, 과학기술 및 환경, 아동·청소년, 교육, 취약계층 및 소수자, 의료, 장애, 혁신 생태계 조성 등 분야별 누적 지원 금액도 확인할 수 있다. 프로그램 성과 부문에는 ▲임팩트그라운드 ▲브라이언 펠로우 ▲사이드임팩트 ▲시민과학지원 ▲AI 논문 연구지원 ▲과학기술 네트워크 ▲성장지원 프로그램 등 브라이언임팩트의 주요 프로그램 10개의 개요와 성과를 수록했다. 혁신조직 지원 사업인 ‘임팩트그라운드’의 경우 2023년 기준 21개의 혁신조직과 더불어 8394개의 조직, 130만여명의 개인을 직간접적으로 지원했으며 제정 또는 개정에 도움을 받은 법안도 6개다. 그밖에 프로그램별 참여 조직, 인원, 누적 지원금, 결과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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