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시피
롯데홈쇼핑, 유튜브로 시니어 공략…“50대 모델·건강식단 콘텐츠 확대”

롯데홈쇼핑(대표 김재겸)이 공식 유튜브 채널 ‘롯튜브’를 통해 중장년층 맞춤 콘텐츠를 대폭 확대하며 시니어 마케팅 강화에 나섰다. 50대 모델 룩북, 전원주택 집들이, 저속노화 식단 등 액티브 시니어(Active Senior)를 위한 영상 콘텐츠를 강화해 TV홈쇼핑의 핵심 고객층인 50·60대를 집중 공략한다. 지난 12일 롯데홈쇼핑은 은퇴 후 전원생활을 꿈꾸는 중장년층을 위한 리빙 프로그램 ‘우리집 집들이’를 론칭했다. 일반인의 단독주택을 찾아가 ‘랜선 집들이’를 진행하는 형식으로, 인테리어 팁과 가전제품 활용법을 소개한다. 영상에 등장한 제품은 롯데홈쇼핑 모바일 앱에서 바로 구매할 수 있어 콘텐츠와 커머스를 연결했다. 이보다 앞선 지난해 11월에는 건강 레시피를 소개하는 ‘건강식사’를 론칭했다. 중장년층을 고려해 자막 크기를 키우고, 차분한 음악을 삽입하는 등 몰입도를 높였다. ‘저염식 겉절이’, ‘통밀 파스타’ 등 웰에이징(Well-Aging) 트렌드를 반영한 식단이 인기를 끌며 7화 만에 20만 조회수를 기록했다. 또, 지난해 12월에는 50대 모델 ‘다정한 언니 써니’가 출연하는 라이프스타일 콘텐츠 ‘쇼핑의 참견’을 선보였다. 단독 패션 브랜드를 활용한 룩북, 동안 메이크업, 저속 노화를 위한 아침 루틴 등 실용적인 정보가 담긴 콘텐츠가 중장년층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다. 롯데홈쇼핑은 유튜브 콘텐츠 확대가 단순한 홍보가 아니라, TV홈쇼핑 고객을 디지털 채널로 자연스럽게 유입시키는 전략이라고 설명한다. 정지현 롯데홈쇼핑 콘텐츠개발랩(Lab)장은 “‘롯튜브’를 시니어 특화 채널로 개편해 중장년층 타깃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며 “향후 차별화된 상품과 유익한 정보를 결합한 커머스형 콘텐츠를 늘려, TV·모바일·SNS 등 다채널에서 쇼핑 시너지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유현 더나은미래 기자

[Recipe & Good] 다문화 요리 레시피③─몽골 ‘호쇼르’, 여름철 보양 간식 만들어요

다울림 강사들이 소개하는 다문화 요리 레시피   3탄―몽골 ‘호쇼르’   다문화 요리강사 서드 초롱입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몽골에서 온 다문화 요리 강사, 서드 초롱입니다. 2011년부터 다울림 프로젝트와 함께 해왔어요. 강사들 중 가장 오래됐지요. 수익을 못 내던 시기에도 이 일을 포기하지 않았던 것은, 저를 가족처럼 믿어준 학생들 덕분이었답니다. 저는 2006년에 한국에 왔어요. 그전까지는 몽골의 수도인 울란바토르에서 나고 자랐지요. 보통 몽골하면 초원을 생각하지만, 제가 살았던 울란바토르는 도시랍니다. 몽골은 겨울이 긴 곳이에요. 한국처럼 사계절이 다 있긴 하지만, 더울 때는 정말 덥고, 추울 때는 정말 추워요.   바삭바삭 몽골식 튀김만두 호쇼르   호쇼르는 단연 몽골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에요. 특히, 몽골의 국가 행사인 ‘나담(Naadam)’ 축제 때 많이 먹죠. 나담 축제는 매년 여름(7월 10~12일 무렵)에 열리는데, 한국의 추석, 설날과 비슷한 몽골인들의 축제랍니다. 700여년이 넘을 만큼 역사가 깊고, 축제 기간에는 대통령이 참석할 정도로 큰 행사가 열려요. 모든 마을과 도시에서 씨름, 활쏘기, 말 타기 등을 하는데, 그 모습이 마치 ‘대국민 운동회’와 같답니다.  추석 때 온가족이 모여 송편을 빚듯이, 몽골인들은 나담 축제 때 호쇼르를 만들어 먹어요. 반달 모양인 호쇼르는 여러 가지 크기가 있어요. ‘나담 축제’ 때는 ‘나미 호쇼르’라고 해서 어른 손바닥을 다 덮을 만한 커다란 크기로 만들어 먹지요. 평소에 가정에서 만들 때는 그보다 작은 아기 손바닥 크기로 만들어요. 한국에서 만두를 빚을 때처럼 가장자리에 모양을 내는데, 아직도 저는 우리 어머니만큼은

[Recipe & Good] 다문화 요리 레시피②―일본 ‘지라시 스시’, 아이와 함께 만들어요

다울림 강사들이 소개하는 다문화 요리 레시피   2탄―일본 ‘지라시 스시’   다문화 요리강사 이쿠코입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일본에서 온 요나하 이쿠코입니다. 대학생과 고등학생인 두 아이를 둔 엄마지만, 다울림 프로젝트에서 ‘다문화 요리강사’라는 어엿한 직업을 가지고 일하고 있지요. 밥하고 설거지하고, 매일 같은 일상의 반복이던 제게 ‘일’의 의미는 새로워요. 매일 많은 사람을 만나면서 하루하루 개발하고 성장해가고 있지요. 한식조리기능사, 제과제빵자격증, 미술치료자격증도 취득하고, 열심히 일하고 있답니다.   아기자기한 일본의 지라시 스시   오늘 만들 요리는 ‘지라시 스시’예요. 그중에서도 ‘장어 지라시스시’라고 해서 양념된 장어구이를 위에 올린 지라시 스시를 만들어 볼 거예요. ‘지라시’는 ‘흩뿌리는 것’이란 뜻으로, 잘게 썬 생선, 오이, 양념한 채소 등을 초밥과 섞은 후에 그 위에 고명으로 계란지단, 초생강 등을 얹어 먹는 초밥을 말하죠. 원래 회를 많이 올리는데, 아이들이 회를 못 먹으면 장어구이, 데리야끼 치킨 등을 올려서 먹기도 해요. 아이들이 좋아하도록 생선구이나 햄을 별이나 하트 모양으로 잘라서 올리기도 하구요. 일본에서는 집안에 생일이나 어린이집 입학 등 축하할 일이 생기거나, 식구들이 다 모일만한 입학식, 졸업식 등이 있을 때 지라시 스시를 만들어 먹어요.    이쿠코 선생님의 지라시 스시 레시피   1. 당근, 연근, 말린 표고 버섯, 유부 등을 잘게 썰어 볶아준다 잘게 썬 채소에다, 물 200cc(종이컵 한 컵)에 간장 2스푼 반, 설탕 1스푼, 일본 다시다(혼다시) 작은 숟가락 1스푼(가다랑어포 육수로 대체 가능)을 넣고 볶는다 수분이 날아가게, 타지 않을 정도로 볶아줘요. 불을

[Recipe & Good] 다문화 요리 레시피①―베트남 ‘짜조’, 이렇게 만들어요

다울림 강사들이 소개하는 다문화 요리 레시피 1탄―베트남 ‘짜조’   ‘다문화요리강사’ 원지연 입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베트남에서 온 원지연입니다. 저는 2004년에 한국으로 와 결혼을 했어요. 아이를 낳고 나서는 한국어 공부도 하고, 이주여성인권센터에서 2년 정도 한국어 멘토링 강사로도 일했죠. 다울림에는 2013년에 들어와서 3년째 다문화요리강사로 일하고 있어요. 중국에서 온 주채홍쌤이 제 동기예요. 저는 다울림에서 강사로 일하면서 많이 밝아졌어요. 일을 하기 전보다 당당하고 씩씩해졌고, 한국어 수준도 높아졌죠. ‘돈’도 벌고 ‘자신감’도 생기니 너무 좋아요. ‘바삭바삭’ 아이들이 좋아하는 짜조   오늘은 베트남의 대표 음식, ‘짜조’를 만들어 볼 거예요. 베트남에서 짜조는 특별한 날 먹어요. 제사나 결혼식, 마을잔치 등이 있는 날이면 한 집에 10명씩, 어쩔 때는 동네 사람들이 다 모여서 몇 시간씩 짜조를 만들죠. 간식 같기도 하지만, 베트남에서는 어엿한 한 끼 식사로 먹어요. 보통 짜조에는 분보싸오(베트남식 비빔국수)나 샐러드를 함께 곁들여 먹습니다. 다울림에서 요리수업을 할 때도 짜조나 월남쌈을 많이 해요. 한국 사람들에게 친숙한 음식이기도 하고, 바삭바삭한 식감 때문에 감자나 버섯을 싫어하는 아이들도 맛있게 잘 먹거든요. 쌀국수, 월남쌈은 잘 안 먹어도 짜조만은 맛있게 먹죠. 따라하기도 쉽고요. 사실 짜조의 원래 이름은 ‘짜여’인 것 아세요? 처음에는 한국 사람들이 ‘짜조’라고 불러서 못 알아듣기도 했어요. 원지연 선생님의 짜조 레시피   1. 돼지고기, 새우, 양파, 버섯, 감자, 불린 쌀국수면을 잘게 다진다. 보통 짜조에는 새우를 넣어요. 새우를 넣으면 단맛이 나죠. 새우를 안 넣으면 그냥 고기만두 같은 맛이 납니다. 새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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