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펀드
한국사회투자, 글로벌 코카-콜라 재단, 4억 원 규모 순환경제 기업 지원하는 ‘임팩트퓨처’ 참여 기업 모집

공익법인 임팩트투자사 한국사회투자가 순환경제 기업을 지원하는 ‘임팩트퓨처’의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30일 전했다. ‘임팩트퓨처’란 지난 2월 한국사회투자가 만든 자체모금펀드로, 기업의 사회공헌 예산 및 기부금으로 조성된 기부펀드다. 한국사회투자는 기업의 ESG 전략을 바탕으로 ESG 분야 유망 기업을 발굴해 투자를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임팩트퓨처 1호 기부 기관인 글로벌 코카-콜라 재단의 후원을 받아 진행된다. 사업 대상은 플라스틱 순환경제 분야에서 혁신 기술 및 솔루션을 보유한 기업이다. 한국사회투자는 총 4억 원 규모의 무이자 융자사업을 지원해 페트병 수거를 포함해 플라스틱 자원의 재활용을 촉진하는 등 순환경제 임팩트 창출을 꾀한다. 융자지원 이외에도 자금 조달, 네트워크, 맞춤형 성장지원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이에 더해 한국사회투자가 개발한 ‘기업 ESG 평가 및 컨설팅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사회투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오는 9월 13일 온라인 사업 설명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카를로스 파고아가(Carlos Pagoaga) 글로벌 코카-콜라 재단 대표는 “가치 있는 자원의 수거와 재활용을 확대하기 위해서 혁신적인 노력을 기울이는 기업가들과 협력하는 것은 순환경제 구현에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순열 한국사회투자 대표는 “글로벌 코카-콜라 재단의 후원으로 국내 순환경제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탄생해 기쁘다”면서 “이들이 친환경 기술을 통해 환경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규리 더나은미래 기자 kyurious@chosun.com

한국사회투자, 기부펀드 세미나 개최… ‘비영리 기반 임팩트 투자’ 성과 조명

ESG·임팩트투자사 한국사회투자는 오는 25일 서울 강남 플랩자산연구소에서 ‘비영리, 임팩트 투자를 말하다’란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한국사회투자는 기부금을 활용한 임팩트 투자의 의미와 성과를 조명하기 위해 학계와 법조계, 비영리, 민간 등 각 분야 전문가가 함께하는 세미나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참석 대상은 ▲기업 사회공헌·CSR·ESG 담당자 ▲임팩트 투자 및 임팩트 펀드 출자 담당자 ▲임팩트 투자에 관심 있는 대학교 및 비영리기관 담당자 ▲ESG 오픈이노베이션에 관심 있는 기업 및 창업육성조직 관계자 등이다. 이번 세미나는 총 4개의 세션으로 구성됐다. 세션1에서는 임성택 법무법인 지평 대표변호사가 ‘기업의 기부와 임팩트 투자’를 주제로 기조 강연을 한다. 이어 세션2에서는 이종익 한국사회투자 대표의 ‘사회공헌 담당자가 알아야 할 임팩트 투자’, 세션3에서는 이순열 한국사회투자 대표의 ‘기부펀드 임팩트퓨처 소개’가 진행된다. 마지막 세션4에서는 ‘비영리 임팩트투자’의 의미와 성과를 주제로 한 패널토론이 진행된다. 이혜미 한국사회투자 이사가 모더레이터를 맡았으며, ▲김경하 더나은미래 편집국장 ▲이지환 카이스트 경영공학부 교수 ▲장희진 하나금융그룹 ESG기획팀 차장 ▲정호윤 월드비전 경영혁신본부장이 패널로 참여할 예정이다. 임팩트 투자는 투자를 통해 수익을 추구하는 것뿐만 아니라 사회나 환경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사업이나 기업에 투자하는 것으로, ESG 투자의 가장 적극적인 방식으로 꼽힌다. ESG와 임팩트 투자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도 더욱 커진 가운데, 임팩트 투자 본연의 역할인 촉매자본과 인내자본의 재원으로서 ‘기부금’ 활용이 주목을 받고 있다. 이순열 한국사회투자 대표는 “기부펀드는 일회성 시혜적 활동에서 벗어나 투자와 회수를 통해 지속가능한 금융의 선순환 모델을 만들어 낼 뿐만 아니라, 보다

15일 월드비전은 우리자산운용, 우리에프아이에스, 아이티노매즈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기부펀드 연계 블록체인 플랫폼 ‘드림버튼’을 오픈하기로 했다. (왼쪽부터)김성진 아이티노매즈 대표이사, 고정현 우리에프아이에스 대표이사, 조명환 한국월드비전 회장, 최영권 우리자산운용 대표이사. /월드비전 제공
월드비전, 기부펀드 연계 블록체인 플랫폼 ‘드림버튼’ 오픈

월드비전이 기부펀드 연계 블록체인 플랫폼 ‘드림버튼’을 오픈한다고 16일 밝혔다. 드림버튼은 국내 최초로 NGO와 금융·기술을 융합한 플랫폼이다. 월드비전의 드림버튼 사업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2022년 블록체인 시범∙확산사업’에 선정되면서 구현됐다. ‘2022년 블록체인 시범∙확산사업’은 블록체인을 활용해 국민체감도, 업무 효율성, 데이터 신뢰성 등의 측면에서 블록체인 기술 도입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사업 발굴을 골자로 한다. 월드비전은 “선한 금융과 투명한 기부금·수혜자 관리를 위해 드림버튼을 마련했다”면서 “‘함께 서기(희망+자립)’를 슬로건으로 내세워 차별화된 기부 경험과 기부문화의 투명성, 추적성을 제시하겠다”고 했다. 이에 월드비전은 지난 15일 우리자산운용, 우리에프아이에스, 아이티노매즈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우리자산운용은 1년간 자립준비청년 사업을 위한 펀드를 운용할 예정이다. 우리에프아이에스는 펀드와 블록체인 연계를 담당했고, 아이티노매즈는 블록체인 기반의 플랫폼을 구축했다. 기부자는 드림버튼 플랫폼 또는 우리은행 전 영업점에서 ‘우리사랑나누미통장’ 상품과 지원금 형태를 선택하면 된다. 펀드 운용으로 마련된 수익금은 월드비전의 자립준비청년 사업에 쓰인다. 월드비전 조명환 회장은 “시대의 변화에 맞춰 더 많은 취약계층에게 도움을 전할 방안과 후원자들이 신뢰할 수 있는 후원 방식을 모색하고 있다”며 “드림버튼을 통해 기부와 디지털 기술의 긍정적인 요소가 융합된 기부 경험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월드비전은 블록체인 기반의 모금 캠페인을 선도적으로 진행 중이다. 앞서 5일에는 블록체인 기업 ‘퍼블리시’와 협업해 만든 디지털 자산 후원 페이지를 개시하기도 했다. 김수연 더나은미래 기자 yeon@chosun.com

굿네이버스글로벌임팩트, 국내 첫 수익기부형 ESG펀드 조성한다

굿네이버스글로벌임팩트는 에이치원자산운용과 공동으로 에너지빈곤 문제 개선을 위한 기부형 신재생펀드를 조성한다고 30일 밝혔다.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는 방식의 펀드 조성은 국내에서 처음이다. 이날 굿네이버스글로벌임팩트는 “에이치원자산운용과 수익 전액을 기부하는 신재생펀드인 ‘ESG 빛나눔 기부펀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했다. 이 펀드는 국내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투자하고, 운용기간 동안 발생하는 수익은 매년 전기가 부족한 개발도상국의 에너지빈곤 문제 해결을 위한 가로등 공급에 전액 기부되도록 설계됐다. 기부펀드에 참여하는 기업은 펀드 투자를 통해 국내 신재생에너지 보급에 기여하는 동시에 운용기간 내내 발생하는 배당금 전액을 에너지빈곤 개선 활동에 기부하면서 환경과 사회적가치 증대에 기여할 수 있다. 굿네이버스글로벌임팩트는 “펀드 참여만으로 ESG경영전략을 보다 지속가능한 방법으로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펀드 수익금은 베트남·인도네시아 등 굿네이버스글로벌임팩트가 진출한 25개 개발도상국에 가로등을 설치하는 ‘빛나눔 프로젝트’에 투입된다. 전기공급이 원활하지 않은 개발도상국의 특성상 태양광으로 전력을 생산하고 에너지전력장치(ESS)를 탑재한 친환경가로등이 설치될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에너지빈곤 문제를 겪는 개발도상국의 범죄율 감소, 생산활동 증대, 교육기회 증가에 따른 지역사회의 경제적 자립까지 기대할 수 있다는 게 굿네이버스글로벌임팩트의 설명이다. 굿네이버스글로벌임팩트와 에이치원자산운용은 기업 투자자 유치, 기부사업 실행 등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지자체와 공공기관 등에 투자사업을 위한 부지·인허가 지원 등을 제안할 계획이다. 현진영 굿네이버스글로벌임팩트 대표는 “기부형 펀드 조성이 국내 기업들에 사회적가치 실현과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면서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에너지 접근성이 낮은 개발도상국 주민들의 삶에 빛을 밝혀주고 국제사회에서 추진하는 기후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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