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익
공익 신간 브리핑

아나운서 17인의 나눔 실천 인터뷰 한국경제TV, 국회방송, 채널IT 등에서 경제시사 앵커로 9년 넘게 활동해 온 도현영 아나운서가 ‘나는 착하게 돈 번다’를 펴냈다. 소자본 창업자, 모바일 게임 개발자, 플랫폼 서비스 개발자, 콘텐츠 R&D 전문가, 기자 등 자신이 속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작은 나눔을 함께 실천하는 17인의 이야기를 담았다. 책의 인세 중 90퍼센트는 개발도상국 아이들을 위한 도서관 설립 프로젝트를 지원하기 위해 사단법인 월드쉐어에 기부되며, 나머지 10퍼센트는 좋은 책 공유 프로젝트 ‘Dear Book Project’에 전해진다. 1만5000원. 문학동네. 사회 혁신가가 말하는 사회 혁신 사회 문제 해결에 도전하는 사회 혁신가들의 이야기를 담은 ‘우리에게는 또 다른 영토가 있다’가 출간됐다. 송화준 사회적기업가포럼 대표와 한솔 사회적탐험가네트워크 운영자가 현재 공익 분야에서 일하고 있는 청년 사회 혁신가와 1세대 사회 혁신가 17명을 만나 사회적기업가들이 갖고 있는 쟁점과 현안, 비전과 계획 등을 인터뷰한 내용을 담았다. 1만3000원. 알렙출판사. 비영리단체 모금 노하우 한번에 한국기부문화연구소에서 비영리 기관에서 일하고 있는 모금 전문가들이 효과적인 모금을 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책자 ‘비영리단체 모금전략 For Wise Giving, Smart Fundraising’이 출간됐다. 저자 비케이 안은 한국계 최초로 CFRE(국제공인 모금전문가) 자격증을 취득했으며, 현재 한국기부문화연구소 소장직을 맡고 있다. 모금가의 역할과 자질, 모금 윤리, 모금 주요이론과 프로세스 등 주요 모금 노하우를 확인할 수 있다. 2만5000원. 한국기부문화연구소. 비즈니스로 빈곤 퇴치한 사례집 비즈니스의 힘을 이용해 빈곤을 퇴치하고자 시도했던 사례들을 담은 책자 ‘소외된 90%를 위한 비즈니스’가 출간됐다. 저자

이 빨간 조끼, 영리한 브랜드 ‘로우로우’ 작품입니다

공익 브랜드 마케팅 연말 이벤트 찾던 ‘로우로우’ 노숙인 자활 잡지 빅이슈에 自社 이름 새긴 조끼 기증 곳곳의 ‘빅판’·협업 스토리로 브랜드 광고 효과 톡톡히 봐 대기업 패션사업부에서 상품기획자(MD)로 일하던 이의현(32)씨는 2012년 여름 ‘로우로우(rawrow)’라는 가방 브랜드 사업을 시작했다. 월세 30만원짜리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 3~4평 규모의 스튜디오 분장실 한쪽이 사무실이었다. 창업자금 2000만원으로 300개의 가방을 제작했지만 1년 만에 3만여개가 팔렸다. 지난해 매출은 35억원. 가장 큰 인기 비결은 심플한 디자인. 쉽게 들 수 있게 손잡이를 키웠고, 노트북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잠수복 소재를 사용했다. ‘담는 것’이라는 가방의 본질적 역할을 최대화하는 디자인은 소문을 타고 매출로 이어졌다. “사업이 커지면서 잡지 광고 제안을 받았어요. 근데 요즘 사람들 0.2초도 안 보지 않나요? 연예인 협찬 광고로 돈 쓰긴 싫었어요. 그럴 돈으로 ‘옳은 일’을 하겠다고 결심했습니다.” 이 대표가 연말을 맞아 감사 이벤트를 고민하던 중 디자이너 이규현(29)씨가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로우로우의 이름으로 조끼를 만들어 빅이슈에 기부하자는 것. 빅이슈는 한 권(5000원)을 판매하면 2500원(50%)은 빅판(노숙인 출신 빅이슈 판매원)의 몫으로, 노숙인의 경제 자립을 지원하는 잡지다. 이규현씨는 “영국에 유학 갔을 때 빅판들을 보면 활기차고 적극적인 분위기였는데, 한국은 분위기가 다르더라”면서 “빅판의 상징인 빨간 조끼가 눈에 잘 띄지도 않고 아쉬움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번엔 ‘잡지를 판매할 때 입는 유니폼’이라는 본질적 역할에 주목했다. 빅이슈코리아를 찾아가 빅판들의 의견부터 들었다. “방수가 되면 좋겠다”는 요구에 한 달 동안 원단을 찾으러 동대문시장을 돌아다녔고

국회에서 CSR·사회적경제 바람 분다는데…

지난 22일, 새누리당이 협동조합과 사회적기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사회적경제 특별위원회’를 발족시켰습니다. 특위 위원장에는 국회 국방위원장인 유승민(3선) 의원이 임명됐습니다. 그동안 보수우파가 취약한 분야로 평가됐던 협동조합 및 사회적기업을 끌어안으면서 약점을 보완하겠다는 의도입니다. 특위는 3월 말까지 정책 제안과 입법 과제를 정리해 6월 지방선거 공약에 포함할 계획입니다. 한편, 지난해 10월에는 ‘국회CSR연구포럼’이 국회 연구단체로 정식 등록됐습니다. 새누리당 홍일표(재선) 의원이 대표직을 맡았고, 민주당 문희상, 무소속 안철수 의원까지 여야를 막론한 24명의 국회의원이 소속멤버입니다. ‘국회CSR연구포럼’이 대표적으로 추진 중인 CSR 관련 입법활동은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개정안’으로, 2013년 12월 6일 정무위원회에 상정돼 계류 중입니다. 앞으로 상장기업의 사업보고서에 환경·사회적기여·투명한 지배구조 등 CSR 정보 공개를 의무화하는 내용의 법안이지요. 기업의 CSR 경영을 촉진하고 투자자들에게 정확한 CSR 정보를 제공하겠다는 의미라고 합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의 홍 의원이 CSR을 처음 접한 건 2010년이라고 합니다.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사회적 책임의 이행을 위한 가이드가 될 ISO26000을 발표한 시점이었습니다. 지난 2012년 말엔 ‘중소기업진흥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하면서 중소기업청이 중소기업의 CSR을 육성하고 체계적으로 지원하게 하였습니다. 올해 안에 전국 단위의 CSR 지원센터가 만들어질 예정이라고 합니다. 국회 차원에서 사회적경제 및 CSR 바람이 부는 이유에 대해 일부 전문가들은 재선을 앞둔 민주당 소속 박원순 서울시장을 의식해서라고 합니다. 하지만 이 분야는 진보·보수를 막론하고 전 세계적으로 거스를 수 없는 대세가 되고 있습니다. 좌우프레임에 갇혀 먼 미래를 준비하지 못했던 과거에 비해, 현재 국회의 이런 움직임은 진일보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사회문제를

워밍업 끝낸 해외 NGO “올해부터 공격적 모금”

국경없는의사회·그린피스… 기부자 잡기 나선다 그린피스 등 해외 단체들 “본격적으로 모금 활동 편다” 전담 인력·부서 배치 나서 전문가···”한국 맞춤형 모금법 개발로 많은 후원자가 단체 활동에 공감하게 해야 성공할 것” ‘총 4만여 가구 중 모금을 신청한 가구 비율 1% 미만.’ 작년 5월, 국제 민간 의료구호단체 ‘국경없는의사회’가 받아든 ‘우편모금 캠페인’ 성적표다. 국경없는의사회는 세계 각지의 분쟁·참사 지역에서 의료구호활동을 펼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민간 의료구호단체다. 2월 한국 지부를 설립하고, 정기 후원자를 발굴하기 위한 모금에 돌입했다. 작년 3월부터 도입된 건 일본 지부에서 시도한 우편모금 캠페인이었다. 서울과 경기도의 4만여 가구를 무작위로 선정, 우체통에 단체 소개서와 후원신청서를 넣어 후원을 유도하는 방식이었다. 캠페인 결과는 참담했다. 주재훈 모금홍보팀 과장은 “해외의 모금 성공사례가 한국에서 그대로 성공하는 건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며 “진출 초기라 국경없는의사회가 한국에 사무소를 차렸다는 사실조차 모르는 사람들이 많아 후원을 이끌어내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고 밝혔다. 현재 국경없는의사회는 거리 캠페인 모금에 집중하고 있다고 한다. 시민을 직접 만나 단체의 인지도를 높이고 정기 후원으로 연결하기 위해서다. 국내외의 여타 비영리단체들과 차별성을 두기 위해, 활동가들은 ‘노벨 평화상을 받은 비영리단체’라는 사실과 ‘정부로부터 후원을 받지 않는다’는 중립성을 특히 강조하고 있다. 총 7개 캠페인 팀이 서울과 경기도를 순회하며 모금을 진행한 결과, 필리핀 태풍 참사 때인 지난해 11월에는 700명의 신규 후원자를 유치하기도 했다. 한편 후원자들의 지속적 모금을 이끌어내기 위한 방안도 또 다른 고민거리로 부상했다. 주재훈 과장은 “거리 모금은,

피드백 안 주는 90년대 스타일 이제는 싫어요

[기업 관계자들이 바란다] 1년 넘게 계획서 안 주거나 사업 끝난 뒤 연락 잘 안 해… 현장 반영 부족한 점도 문제 프로그램 다양하고 적극적인 다른 NGO에 기부하고 싶어 ‘역량 강화, 다양성, 파트너십.’ 기업 관계자들은 공동모금회에 바라는 점을 이렇게 세 가지로 압축했다. 공동모금회 전체 모금액의 70%는 기업 기부로 이뤄진다. 2012년 공동모금회의 총 모금액은 4159억원. 그 중 2924억원이 기업 모금액이다. 이에 공동모금회는 맞춤형 기업사회공헌, 공익 연계 마케팅, 현물 기부 등 기업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최근 개발, 확대하고 있다. 그러나 정작 기업 관계자들의 목소리는 엇갈리고 있다. 이유가 무엇일까. 기업 사회공헌 담당자들은 공동모금회 지정기탁의 비효율성을 지적했다. S기업 CSR 담당자는 “1년이 넘도록 지정기탁 사업 계획서를 주지 않거나, 뒤늦게 단순 지원형 프로그램을 쭉 늘어놓는 경우가 많아서, 기업 담당자들이 부랴부랴 사업 기획안을 만들어주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말했다. D기업 10년차 사회공헌 담당자는 “시대가 요구하는 니즈(needs·필요)나 트렌드를 파악하지 못하고 90년대 스타일로 사업 기획을 하는 경우가 많고, 사업이 끝나고 먼저 연락하지 않으면 피드백을 주지 않는다”면서 “공동모금회 지정기탁이 ‘기부’가 아니라 ‘복지 세금’처럼 의무적으로 내야 하는 분위기만 아니라면, 트렌드에 민감하고 피드백도 빠른 다른 NGO들에 100% 기부하고 싶다”고 귀띔했다. 현장 전문성을 키우라는 목소리도 높았다. J기업 CSR 담당자는 “공동모금회가 제안한 사업을 진행하다 보면 현장과의 간극이 클 때가 잦다”고 했다. 배분의 다양성을 요구하는 기업도 있었다. 공동모금회 배분이 복지 소외계층 지원에만 한정돼 있다는 것. H기업 담당자는 “시대의 요구에

영수증 때문에 몇 시간 허비… 효율성 높여야

[비영리단체가 바란다] ①과도한 행정처리 다과 구매시 전부 사진 첨부… 아프리카 등 해외사업은 증빙서류 챙기기 더 힘들어 ②가이드라인 부족 모금회로 기부액 몰리면서 영세한 기관은 늘 순위 밀려… 복지기관들 운영도 고려를 ③지정기탁 문제 기업과 진행하는 협력사업 상대 기업 따라 대우 달라져… 사업 제안 눈치 볼 수밖에 “몇몇 지역아동센터에선 모금회 사업을 오히려 기피한다. 아이들 문화 활동 명목으로 읍에서 시로 이동하려고 버스를 대절했는데 세금계산서가 없어 감사에서 걸렸다. 시골 수퍼, 식당에선 점심을 먹을 수 없다. 영수증 발행이 되는 식당에 가려고 택시를 타고 왕복 1시간을 오가야 한다. 도서 산간벽지 등 열악한 환경일수록 증빙 문제 때문에 사업 진행이 어렵다. 정말 필요한 곳엔 돈을 못 쓰는 구조다.”(A사회복지법인 사회복지사 J씨) 사회복지계의 ‘맏형’ 역할을 해야 할 공동모금회 사업이 복지 현장에선 기피 대상이 되고 있다. 더나은미래 특별취재팀이 만난 비영리단체 실무자들은 여전히 ‘과도한 행정 처리와 시대에 뒤떨어진 지침’을 어려움으로 꼽았다. 공동모금회 사업을 결산할 때는 사업보고서와 영수증은 물론, 지출 항목마다 해당하는 증빙 자료가 필요하다. I사회복지기관 관계자는 “다과를 구매하면 사진을 다 찍어 첨부해야 한다”면서 “워낙 서류가 많아 분실사고도 빈번한 편이라, 두 박스 분량의 결산 서류가 나오면 꼭 우체국에 가서 등기로 부친다”고 했다. 해외 사회공헌 사업이 많아지는데, 모금회의 지침은 이를 반영하지 못하는 것도 문제다. W비영리단체 실무자는 “지정기탁사업에서 해외사업의 비중이 늘어나는데 모금회는 저개발국에 대한 이해도가 현저히 떨어진다”면서 “아프리카 오지에서 영수증 발급되는 곳을 찾기 쉽겠냐”고 반문했다. 배분

[박란희의 작은 이야기] 작은 NGO에게도 단비가 내려야 할 때

‘더나은미래’는 지난 2011년 지속가능발전기업협의회가 수여하는 ‘제5회 지속가능경영언론상’ 대상을 받았습니다. 언론사에 몸담고 있으면, 이처럼 외부로부터 상을 받거나 지원을 받는 기회가 있습니다. 삼성언론재단, LG상남언론재단, 한국언론진흥재단, 관훈클럽 등 많은 곳에서 기자들의 국내외 대학원 진학 지원, 해외연수 지원, 저술지원, 언론상 시상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때문입니다. 매일 숨 가쁜 일상에 지친 기자들에게 이런 외부지원은 역량 강화와 자기계발을 위해 ‘단비’ 같은 고마운 존재들입니다. 하지만 의외로 비영리단체·복지기관·사회적기업 등 공익분야 종사자들을 위한 외부지원은 많지 않았습니다. 복지기관 종사자 해외연수 프로그램이나 모금·홍보·국제개발협력 등에 관한 교육 등이 일부 있지만, 매우 부족해 보입니다. 지난해부터 저에겐 가끔 “내부 직원들에게 홍보와 글쓰기 전반에 대해 강의를 해달라”는 요청이 들어옵니다. 연초부터 몇몇 단체의 지인으로부터 “유능한 홍보담당자 좀 찾아달라”는 전화를 받았습니다. 그런가 하면 “비영리단체 중간관리자 리더십 교육 프로그램 괜찮은 것 없느냐”는 문의도 받았습니다. 비영리단체에서 이처럼 적극적으로 직원 역량강화에 나서는 데는 이유가 있어 보입니다. 경쟁이 그만큼 심해졌기 때문이지요. 이번호 ‘더나은미래’ 지면에서 보듯, 해외 유명 NGO들은 ‘노하우’와 ‘자금’을 갖춘 채 본격 모금활동을 벌일 채비를 하고 있습니다. 이미 수십만명의 개인후원자들을 보유한 대형 NGO들은 보다 세련된 후원자 관리 시스템과 홍보전략으로 ‘집토끼 잡기’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사회공헌을 통해 함께 사업을 해오던 기업은 점점 ‘전략적 사회공헌’을 강조하면서, 사회공헌팀이 직접 사업을 하거나 가시적인 임팩트(Impact)를 중요시하고 있습니다. 제가 만약 중소 NGO 대표라면 잠이 오지 않을 것 같습니다. 결국 외부의 충격에 흔들리지 않으려면, NGO들도 전문성 있고 역량

[공익 채용 정보]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직원 채용…外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직원 채용 보건복지부 산하 개발도상국 보건의료지원기관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에서 직원을 모집한다. 채용 분야는 국제개발협력, 민관협력 및 배분사업, 홍보 분야다. 지원 자격은 각 직급 및 채용 분야에 따라 상이하며, 한국보건의료재단 홈페이지(http://www.kofih. org/)에서 확인 가능하다. 시험은 1차 서류전형과 2차 필기 및 면접 전형으로 이뤄진다. 이메일 접수는 불가하며, 방문 및 우편으로만 접수 가능하다. 서류 접수는 오는 29일 오후 6시까지이며, 2월 5일 1차 서류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문의 02-6910-9082 ODA Watch, 캠페인·애드보커시 담당 채용 ODA 정책과 사업을 모니터링하는 비영리 단체 ODA Watch는 오는 2월 2일까지 캠페인 및 애드보커시 사업 담당자를 모집한다. 캠페인과 애드보커시 활동 기획 및 실행, 국제 개발 협력정책 및 사업 모니터링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응시 자격은 국제 개발 협력에 관심과 열정이 많고 협동과 협력에 적극적인 사람 중 영어 업무가 가능한 자다. 시민사회 활동 경험이 있거나 영상이나 뉴미디어, 컴퓨터 활용이 능숙한 자는 채용에서 우대하며, 경력과 우대 사항에 대하여는 증빙 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서류 접수는 이메일(odawatch@ naver.com)을 통해 진행된다. 문의 02-518-0705 환경단체 그린피스, 거리 모금가 모집 환경단체 그린피스는 다음 달 7일까지 그린피스의 활동을 알리고 시민들이 후원 활동에 참여하도록 돕는 상근 거리 모금가를 채용한다.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우수하거나 열정과 도전 의식을 갖춘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거리 모금 경력자는 우대한다. 서류 면접 합격자를 대상으로 전화 면접 및 대면 면접을 진행, 최종 인원 1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문의

[알립니다] 공익 콘텐츠 전문가의 꿈 소셜에디터스쿨에서 키우세요

조선일보 더나은미래가 현대해상, 문화예술사회공헌네트워크(ARCON)과 함께 국내 최초로 공익 분야의 저널리스트 및 소셜에디터(Social Editor·공익 콘텐츠 전문가)를 양성하는 아카데미를 시작합니다. 소셜에디터스쿨 ‘청년, 세상을 담다’에서는 아동·청소년·장애·노인 등 복지 사각지대는 물론 CSR·NGO·사회적기업·협동조합 등 영리와 비영리를 넘나드는 이슈를 바탕으로 인터뷰, 르포, 심층 기획 기사 등 다양한 형태의 글쓰기 강의가 진행됩니다. 조선일보 더나은미래 기자들이 실전 멘토링을 통해 1기 수강생들을 직접 단련합니다. 소셜에디터가 되어 세상을 바꾸는 글쓰기에 도전해보세요. 교육 대상: 공익 분야에 관심 있는 예비 저널리스트 또는 언론인, 사회적기업·NGO·소셜벤처·기업사회공헌 등에 취업 또는 창업을 했거나 할 예정인 청년 교육 기간: 2014년 3~8월(6개월 과정), 매주 금요일 오후 2~6시 교육 구성 : ▲1~12주차: 이론과 실습(저널리즘 일반 2시간, 공익 이슈 2시간) ▲13~24주차: 공익 분야 저명인사 특강 이후 집단 인터뷰, 현장 취재 및 맞춤형 멘토링 ▲온라인 매거진 발행(9월), 우수 기사 조선일보 더나은미래 지면 게재 수강료: 무료 선발 과정: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 서류 접수: 2월 16일(일) 오후 6시까지, 자기소개서 및 이력서(자유 형식) 이메일 접수(csmedia@chosun.com) 접수 및 문의: csmedia@chosun.com

장애인 예술인 1만명, 앞으론 대학로에서 만나요

2015년 장애인문화예술센터 개원 예정 예술과 문화의 거리 서울 대학로 중심에 ‘장애인문화예술센터’가 들어서게 됐다. 2014년도 예산에 장애인문화예술센터 설립을 위한 예산 53억원이 확정됐기 때문이다. 편성된 예산은 서울 종로구 동숭동에 있는 옛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건물을 장애인이 이용하기 편리한 공간으로 리모델링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장애인문화예술센터’는 1만명에 이르는 장애 예술인들의 숙원 사업이었다. 장애 예술인들은 마땅한 공간이 없어 창작 활동에 어려움을 겪어왔기 때문. 장애인을 위한 시설 부족이나 사회적 편견으로 예술 활동을 위한 공간을 빌리기도 쉽지 않았다. 그럼에도 장애인 예술은 국가 지원의 ‘사각지대’로 남아있었다. 보건복지부에서는 사회복지가 아닌 ‘예술’ 분야라는 이유로 외면했다. 2009년 문화체육관광부에 장애인문화체육과가 설치되면서 장애인 예술 업무를 맡아왔지만, 장애인 체육 예산에 밀려 전체 예산의 0.02%에 불과했다. 지난해부터 장애인 문화예술 업무는 체육국에서 예술국 예술정책과로 이관됐고, 본격적으로 센터 건립 준비가 진행될 수 있었다. 당초 정부가 제안한 2014년 예산안에서도 센터 건립 예산이 빠져 있었으나, 한국장애예술인협회에서 “장애예술인들의 창작 공간을 조성해달라”며 국회에 공개 청원서를 제출하는 등 장애인문화예술센터 필요성을 역설한 끝에 최초로 센터 마련을 위한 예산이 확정됐다. ‘장애인문화예술센터’는 올해 착공에 들어가 2015년 하반기 개원이 목표다. 센터가 완공되면 장애 예술인들의 창작 활동과 문화예술 교류, 교육 등 장애인 문화예술 생태계의 거점으로 자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용 하락한 대학생 213명 임직원의 기부금으로 구제

한국장학재단의 기부 활동 ‘빚의 굴레’에 빠진 대학생들을 돕기 위해 한국장학재단 임직원들이 나섰다. 한국장학재단은 임직원들이 모금한 기부금으로 소액 채무 때문에 신용유의자(금융채무불이행자)가 된 학생 213명을 구제키로 한 것이다. 임직원의 기부로 모인 돈은 3900여만원. 이는 30만원 미만의 소액 채무가 남아 있던 213명의 학생의 채무를 상환하는 신용회복자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내년 6월에는 임직원의 경영 평가 성과급 일부를 기부, 신용유의자를 추가적으로 구제할 예정이다. 특히 곽병선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은 기관장 경영 평가에 따른 성과급의 50%를 기부하겠다는 약정서를 체결했다. 한국장학재단이 신용유의자의 신용회복을 돕기로 한 것은 경기 침체가 계속되면서 이들의 숫자가 늘어나는 데 비해 돕는 손길은 부족하다는 이유에서다. 학자금 대출에 청년 취업난이 더해지면서 기한에 맞춰 학자금 상환을 하지 못하고 신용이 하락한 대학생이 늘어났기 때문. 2008년도에는 1만250명이었던 학자금 대출 관련 대학생 신용유의자는 지난 2013년에는 4만2000여명으로 4배 이상 급증했다. 신용유의자로 등록될 경우 금융거래가 정지되고 취업 기회가 제한된다. 빚을 갚기 더욱 어려운 구조에 빠지게 되는 것이다. 오근창 한국장학재단 나눔봉사기획팀 팀장은 “공공기관에서 나서서 사회적으로 어려운 약자를 위한 나눔을 실천해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앞으로도 ‘돌봄’의 정신을 앞장서서 실천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올해 사회공헌 트렌드는 ‘상생’과 ‘콜라보레이션’

[2014년 기업 사회공헌 전망] – 기업·비영리 단체의 동반성장 주요 그룹 신년사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 보다 ‘동반성장’ 언급 많아져 보여주기식 봉사 줄고 수혜자 중심 프로그램 늘어 – 다양해진 참여 방식 고객이 올린 사연 심사해 지원하는 아모레퍼시픽 임직원의 성과금 10% NGO에 기부하는 삼성그룹 2014년 정부의 국정 목표가 ‘경제 민주화’에서 ‘경제 활성화’로 재설정됐다.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소비와 투자가 위축되고, 대내외 경제 환경이 불확실하기 때문이다. 이에 3조원이 넘어설 정도로 양적·질적으로 확대되어온 국내 기업들의 사회적책임(CSR) 활동의 향방이 주목받고 있다. 계속되는 경기 불황 속에서 ‘성장’과 ‘상생’의 기로에 선 기업들의 책임 경영은 지속될 수 있을까. ‘더나은미래’가 2014년 달라질 CSR 트렌드를 짚어봤다. ◇10대 그룹 신년사, ‘기업의 사회적책임’에서 ‘동반성장’으로 압축 지난 2일 주요 그룹 총수들이 발표한 신년사에는 유독 ‘위기’라는 단어가 자주 언급됐다. ‘저성장, 불확실성, 경기 침체, 투자 위축’ 등 2014년 찾아올 불황에 대한 우려가 높았고, 이러한 위기를 ‘혁신, 신성장 동력, 글로벌 경영’을 통해 도약하자는 문구가 대부분이었다. 반면, 지난해 재계 총수들의 신년사에 어김없이 등장했던 ‘기업의 사회적책임(CSR)’은 올해 자취를 감췄다. 2013년 “경제가 어려울수록 기업의 사회적책임은 더 무거워지게 된다”면서 “사회공헌사업을 더 활발하게 추진해야 한다”고 했던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은 올해 협력 회사와의 동반성장을 강조하고, 처음으로 “자원봉사를 늘리자”는 문구를 등장시켰다. 지난해 신년사에서 ‘기업의 사회적책임’과 ‘동반성장’을 강조했던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 역시 ‘중소기업 및 지역 상권과의 동반성장’으로 그 범위를 한정했다. 현대차그룹, LG그룹, 두산그룹, 한진그룹 신년사에도 ‘동반성장’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