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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인의 숨은 끼… ‘2024 오티즘슈퍼스타K’ 참가자 모집

서플러스글로벌은 발달장애인의 꿈과 재능을 펼칠 기회를 만들어나가는 ‘2024 오티즘슈퍼스타K’가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서플러스글로벌과 함께웃는재단이 주최하고 함께웃는재단, 한국자폐인사랑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오는 13일부터 31일까지 발달장애인 및 발달장애인 당사자 포함 단체의 참가신청을 받는다. 악기 공연, 댄스 공연, 퍼포먼스, 스포츠 공연 등 남다른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분야가 있다면 참여 가능하다. 참가를 원하는 발달장애인 당사자 및 단체는 60초 이내의 영상을 한국자폐인사랑협회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참가자 선정 규모는 총 12팀 내외며, 참가자 발표는 6월 10일이다. 참가자 전원에게 소정의 기념품 및 상품을 증정한다. 이번 행사는 aT센터 ‘제3회 오티즘엑스포’ 행사장에서 7월 12일 개최된다. 오티즘엑스포에서는 오티즘슈퍼스타K 외에도 전문가 강연, 체험 프로그램 등이 진행된다. 발달장애 당사자와 가족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다. 행사 참가와 관련된 문의사항은 한국자폐인사랑협회를 통해 가능하다. 김강석 더나은미래 기자 kim_ks0227@chosun.com

국내 ESG 공시기준 초안 공개됐다 [이 달의 ESG]

기후 분야부터 공시 의무화 한국회계기준원 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이하 KSSB)가 30일 ‘국내 ESG 공시기준 초안’을 공개했다. ESG 공시기준 초안에는 기후위기를 관리하기 위한 기업의 거버넌스(지배구조) 공시부터 의무화하는 내용 등이 포함됐다. 금융위원회는 앞서 지난 22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ESG 금융추진단 제4차 회의’를 개최하고 기업·투자자, 학계·전문가, 유관기관과 함께 국내 ESG 공시기준 공개 초안의 주요 내용에 대해 논의했다. ‘ESG 금융추진단’은 기업·투자자, 학계·전문가, 유관기관과 함께 ESG 공시, 평가, 투자 전반에 걸친 다양한 정책 과제들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난해 2월 구성된 회의체다. 지난 22일 열린 회의는 지난해 2월과 4월, 10월에 이어 네 번째였다. 금융위는 지난 22일 제4차 회의에서 국제적으로 공감대가 마련된 기후 분야에 대한 공시 의무화를 먼저 추진하고, 저출산·고령화 등 정책적 지원 필요성이 있는 내용에 대해서도 공시기준을 마련하기로 했다. 당시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회의에서 “금융위원회는 지난 2022년 12월 회계기준원에 KSSB를 설립하고 국내 ESG 공시기준을 준비해왔다”면서 “기업과 투자자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로부터 광범위한 의견 수렴을 거쳐 이번 초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초안은 주요국 및 국제기구의 기준을 참조해 글로벌 정합성을 충분히 반영했다”면서 “한국 기업들의 이중 공시 부담 최소화를 위해 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ISSB) 기준과 같이 미국, 유럽연합 등의 공시기준과 상호 운용 가능한 글로벌 기준을 참고했다”고 설명했다. 스코프3 온실가스 공시 의무화 여부, 관계부처 협의 거쳐 결정 예정 이날 공개된 ESG 공시기준 초안에 따르면, 보고 기업은 투자자의 의사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기후 관련 ‘위험’ 및 ‘기회’에 대한 정보를

더 나은 미래를 만드는 해법은 ‘포용’

‘포용’이라는 단어의 정의는 다음과 같습니다. 사회 내에서 배제나 소외당하는 사람이 없도록 국가는 물론 우리 사회가 함께 보듬어 안는 것. ‘다 함께 행복한 사회를 위하여’ 지난 14년간 달려왔던 더나은미래가 지향하는 가치이기도 합니다. 특히 4월은 장애인, 환경 등과 관련된 현장과 의제들을 집중적으로 취재하고 보도했습니다. 새롭게 시작한 [사각지대 해법 찾기] 연재 기사도 선보였습니다. 다시 보면 더 의미있는 더나은미래 4월 기획 및 현장 기사를 소개합니다. /편집자 주 [특집] 15년간 도전해 매출 50억 돌파… ‘정신장애인은 일하기 어렵다’는 편견을 깨다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맞아 9년 만에 히즈빈스를 운영하는 사회적기업 ‘향기내는사람들’의 임정택·이민복 대표를 다시 만났습니다. 직간접적으로 고용하는 장애인만 200명, 10명 중 9명은 고용을 유지하는 회사, 히즈빈스의 15년간의 성장 스토리과 ‘장애인의 좋은 일자리 모델’에 대해 물었습니다. [비영리 현장] 유튜브부터 여행 가이드, 봉사까지… 장애인이 수혜의 대상에서 벗어나 행동의 주체로 나서는 사례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유쾌한반란이 주최한 소셜임팩트포럼에서도 장애 당사자 직원이 직장에서의 경험을 나눴습니다. [국제 개발 현장] “장애가 나를 정의할 수 없어요”, 우간다 장애인이 직접 만든 광고 4선 [데이터로 읽는 장애인 리스크] ‘자살 충동’ 경험 장애인 비율 8.8%, 비장애인의 1.6배 [기획] 경계에 서 있는 700만명의 사람들 [사각지대 해법 찾기①경계선 지능인] 매년 복지 예산은 늘어나지만, 정책의 손길이 닿지 못하는 사각지대는 끊임없이 생겨납니다. 사회복지 현장의 사각지대는 무엇인지 들여다보고, 민간 차원의 해법과 성과를 심층적으로 분석하는 [사각지대 해법 찾기] 연재 기사를 시작합니다. 첫 번째 대상은 ‘경계선

지자체별로 제각각인 경계선 지능인 지원, 법제화 향방은 [허영 의원 인터뷰]

사각지대 해법찾기 [경계선 지능인]<2> 허영 더불어민주당 의원 인터뷰 경계선 지능인이 수면 위로 떠오른 것은 10년 전, 2014년 EBS의 ‘느린 학습자를 아십니까’ 보도 이후였다. 보도된 같은 해, 조정식 의원이 EBS교육방송·교육부·경기도교육청과 함께 ‘경계선 지능 학생을 위한 정책 토론회’를 열었고, 2015년에는 경기도교육청이 ‘경계선지능 학생 스크리닝’을 실시했다.  2016년 ‘느린학습자 지원법’이라 불리는 ‘초중등교육법’이 개정 공포돼 “지적기능의 저하로 인하여 학습에 제약을 받는 학생 중 특수교육대상자로 선정되지 아니한 학생을 위한 교육상 시책을 마련”하도록 규정했으나 학령기에만 초점을 뒀다는 한계가 있었다. 현재 느린학습자에 대한 지원은 지자체 조례에 근거해 시행되고 있다. 2020년에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경계선 지능 관련 조례를 제정한 이후, 현재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경상남도와 전라남도를 제외한 15군데에 관련 조례가 제정됐다. 지자체 예산이 투입된 경계선 지능인 전문 센터는 전국에서 단 한 곳, 서울시뿐이다. 현장에서는 지자체 조례별로 지원 대상에 대한 정의도, 지원 범위도 제각각이라 컨트롤타워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21대 국회에서는 ‘경계선 지능인 지원에 관한 법률안’(더불어민주당 허영 의원),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법률안’(국민의힘 최영희 의원), ‘경계선 지능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안’(국민의힘 강기윤 의원), 경계선 지능 학생 교육지원에 관한 법률안(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등 네 건이 발의됐지만, 모두 계류 상태다. 허영 의원은 2023년 4월 경계선 지능인의 지원에 대한 첫 법제화를 시도하며 ‘경계선지능인 지원에 관한 법률’ 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허 의원은 ‘더나은미래’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그동안 법안이 없었던 이유에 관해 묻는 말에 “발달장애와의 모호한

경계에 서 있는 700만명의 사람들 [경계선 지능인]

사각지대 해법찾기 [경계선 지능인]<1> 느린학습자에게 필요한 교육은 수원 영아 사망사건, 청년 무연고 사망… 사회문제가 곪아 터진 후 이슈가 돼야 새로운 대책이 만들어지는 것은 여전합니다. 2024년 복지 예산 122조 3779억원. 매년 복지 예산은 늘어나지만, 정책의 손길이 닿지 못하는 사각지대는 끊임없이 생겨납니다. ‘더나은미래’는 아동·청소년·청년·노인·장애인 등 사회복지 현장의 사각지대는 무엇인지 들여다보고, 민간 차원의 해법과 성과를 심층적으로 분석하는 [사각지대 해법 찾기] 기사를 연재합니다. 첫 번째 대상은 ‘경계선 지능인(느린학습자)’입니다. /편집자 주 영유아기에는 타인의 언어 이해, 자기 생각과 감정 표현 혹은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보인다. 학령기에는 쉽게 지치고 산만해져 학교 적응에 힘들어하고, 다른 사람과 관계 맺기를 어려워한다. 청소년기에는 반복된 학업 실패로 학습에 흥미를 느끼지 못하거나 성취가 기대에 못 미쳐 좌절한다. 청년기에는 취업과 근무에 어려움을 겪는다.  모두 경계선 지능인의 이야기다. 경계선지능인이란 미국 정신의학회의 ‘정신장애 진단 및 통계편람(DSM)’ 제4판 기준 지능지수(IQ)가 71부터 84에 속하는 사람으로, 맞춤형 교육 등의 지원을 받으면 학습과 근무 등의 생활이 가능해 ‘느린학습자’라고도 불린다.  아직은 느린학습자 현황조차 제대로 파악되지 않고 있다. 지난해 7월 공개된 국회입법조사처의 ‘경계선 지능인 현황과 향후 과제 보고서’에 따르면 경계선 지능인은 지능지수(IQ) 정규분포도에 따라 전체 인구의 약 13.6%를 차지한다. 인구수로 환산하면 약 700만명에 이른다. 전문가들은 이들은 “지적장애도 비장애도 아닌 ‘경계선’에 속해있기 때문에, 사각지대에 놓여 적절한 지원을 받지 못한 채 방치되고 있다”고 말한다. 특히 경계선 지능인은 종종 범죄의 표적이 되기도 한다. 이들은 가해자의 말

게임인재단, 성남시청소년재단과 인재양성 업무협약 체결

재단법인 게임인재단은 30일 성남시청소년재단과 미래 산업 발전 및 성남시 청소년·청년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성남시청소년재단 차오름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남궁훈·이나정 게임인재단 공동이사장과 최원기 성남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를 포함한 양 재단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게임인재단은 성남시 청소년·청년의 미래 산업 인재 양성 및 건강한 성장을 위해 약 1억원 규모의 기부금을 성남시청소년재단에 기부한다. 미래 산업을 선도할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협력 사업 내용은 ▲성남시 청소년 게임개발대회 공동 운영 ▲취약계층을 위한 건강한 놀이 지원 ▲청년 창업 역량 강화 지원 ▲청소년 4차 진로 체험관 조성 후원 ▲디지털 사회 윤리 가치교육 등이다. 남궁훈 게임인재단 이사장은 “미래 산업은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인재들의 노력과 역량에 의해 변화하고 성장해 나갈 것”이라며 “이번 협약으로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과 청년들에게 다양한 지원과 많은 기회가 제공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강석 더나은미래 기자 kim_ks0227@chosun.com

김진표 국회의장, 부총리급 ‘인구가족부’ 신설해 저출생 문제 해결해야

국회 지구촌보건복지 조찬포럼 강연 30일 오전, 서울 국회의사당 내 북카페 강변서재에서 국회 지구촌보건복지포럼(대표의원 전혜숙)과 사단법인 지구촌보건복지(이사장 이경률)가 주최·주관한 제42차 국회 지구촌보건복지 조찬포럼에서 김진표 국회의장은 ‘소멸 위기의 대한민국, 국회가 제안하는 인구문제 해법’을 제시했다. 이날 강연자로 나선 김진표 국회의장은 “2024년 대한민국 합계 출산율은 0.6명대로 추락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0명대 출생률은 대한민국이 유일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인적자원이 줄어드는 것은 대한민국의 가장 큰 위기”라고 경각심을 일깨웠다. 정부는 지난 17년간 총 380조원을 저출산 예산으로 썼다. 하지만 그럼에도 합계 출산율이 개선되지 않는 이유로 김 국회의장은 5년 단임 대통령제에서 분절된 정책을 추진한 것을 가장 큰 원인으로 꼽았다. 실제로 여론조사 전문업체 엠브레인이 문화일보의 의뢰로 지난해 4월 말 전국 거주 만 19~38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MZ세대 저출산 인식’ 여론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62.5%가 ‘단기적, 임기응변식 정책’을 저출생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이유로 들었다. 정권이 바뀔 때마다 함께 바뀌는 중구난방식 대책이 국민에게 혼선만 일으키고 믿음을 주지 못했다는 것이다. 김 국회의장은 “정부와 국회는 인구절벽 문제를 심각한 국가위기로 상정해 장기 아젠다로 관리해야 한다”면서 “정책이 정권 때마다 연속해 이어질 것이란 확신을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인구절벽 대응을 중심으로 외국인력정책, 다문화가족, 사회통합 등을 아우르는 컨트롤타워 구축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김 국회의장은 “보건복지부를 분리해 국가적 인구·가족·이민정책을 총괄하고 사회부총리를 겸임하는 ‘인구가족부(가칭)’를 신설해야 한다”면서 “저출생 문제는 더 미룰 수 없는 국가 과제”라고 전했다. 이어 “이미 골든타임이 지났다고

굿네이버스, 창립 33주년 ‘굿네이버스 이펙트’ 캠페인 전개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비정부기구(NGO) 굿네이버스는 창립 33주년을 맞아 ‘굿네이버스 이펙트(Good Neighbors Effect)’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30일 밝혔다. 굿네이버스 이펙트는 한 아이의 세상을 바꾼 만남과 변화의 이야기를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캠페인을 통해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지난 33년간 굿네이버스와 함께한 좋은 이웃에게 감사 메시지를 전달한다. 굿네이버스는 이날부터 5월 말까지 총 3개의 나눔 스토리가 담긴 ‘굿네이버스 이펙트 필름’을 캠페인 페이지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다. 7년간 후원한 필리핀 결연 아동을 직접 만난 회원, 국내 여아 지원 캠페인 ‘소녀별’ 참여 회원, 출생 미신고 아동을 후원하고 있는 회원 등 국내외 취약계층 아동에게 새로운 미래를 선물하고 또 다른 가족이 되어준 스토리가 소개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굿네이버스 이펙트 챌린지’ 온라인 이벤트를 6월 20일까지 진행한다. 일상에서 굿네이버스를 만난 사진을 필수 해시태그(#굿네이버스 #굿네이버스이펙트 #GoodNeighborsEffect)와 함께 개인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선물을 증정한다. 이태헌 굿네이버스 나눔마케팅본부장은 “지난 33년간 굿네이버스와 함께 세상을 위한 좋은 변화를 만드는 일에 동참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굿네이버스 이펙트 캠페인을 통해 선한 영향력이 확대되고, 더 많은 아동이 새로운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강석 더나은미래 기자 kim_ks0227@chosun.com

서울시, 서울형 고립·은둔 청년 지원 ‘5대 혁신’ 정책 발표

고립·은둔 청년 추정 인구 약 12만9000명 서울시가 ‘5대 혁신’을 통한 고립·은둔 청년 정책을 29일 발표했다. 5대 혁신은 ▲‘서울 청년기지개 센터’ 개관 ▲지역 기반 지원체계 구축 ▲자기주도형 온라인 플랫폼 도입 ▲가족 등 주변인까지 지원 확대 ▲모집·지원 체계 변경 등이다. 시는 지난 2020년부터 심리적 어려움, 취업 실패 등 다양한 이유로 사회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고립 청년’과 집 밖으로 나오지 않는 ‘은둔 청년’의 사회 복귀를 돕는 맞춤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고립·은둔 청년을 3가지 유형(활동형 고립 청년, 비활동형 고립 청년, 은둔 청년)으로 분류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활동형 고립 청년에게는 사회로 나가는 힘을 스스로 키울 수 있도록 대인관계 기술, 사회 복귀 훈련, 조직 적응력 향상 프로그램, 취업역량 교육 등을 제공했다. 비활동형 고립 청년에게는 자아 및 진로 탐색, 관계 형성 프로그램 등을 지원했다. 은둔형 청년을 대상으로는 일상회복을 위한 신체·관계·정서 건강 프로그램과 함께 성격유형 검사, 강점 찾기 등 자기 이해 능력을 높일 수 있는 개별회복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서울시 ‘고립·은둔 청년 실태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1월 기준 만 19~39세 고립·은둔 청년 추정 인구는 약 12만9000명으로 서울 청년의 4.6%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4월 서울시가 지원사업을 시작한 후 총 1119명이 프로그램에 지원해 557명이 실제 참여했다. 고립 청년은 물리적, 정서적으로 타인과 관계망이 단절됐거나 외로움 등의 이유로 일정 기간 고립 상태인 청년을 말한다. 은둔 청년은 집 안에서만 지내며 일정 기간 사회와 교류를

월드비전, 아이티에 총 500만 달러 지원…“삶이 무너진 아이티 아동과 가정을 위해”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은 최근 아이티의 장기적인 위기 상황을 지원하기 위해 국제월드비전 차원으로 500만 달러(한화 68억원) 규모의 긴급구호사업을 벌일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국제월드비전은 긴급구호 대응 최고 단계인 ‘카테고리3’를 선포하고, 위기에 놓여있는 아이티 지역 주민과 아동을 위한 지원에 착수한다는 방침이다. 월드비전은 피해 규모 등에 따라 재난을 카테고리1·2·3 세 단계로 구분해 긴급구호를 지원한다. 카테고리3은 전 세계가 대응해야 할 최고 재난 대응 단계로, 지난해 튀르키예-시리아 대지진에서도 선포된 바 있다. 월드비전에 따르면 현재 아이티는 무장 조직이 수도 포르토프랭스의 대부분을 장악해 극심한 혼란이 계속되고 있다. 해당 무장 조직이 공항과 항구를 비롯한 주요 인프라를 통제하고 식량과 생필품을 약탈해 아이티의 식품 가격은 21%까지 치솟았다. 이에 따라 약 497만 명이 오는 6월까지 급성 식량 부족 상황에 직면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이티에서는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총 2500명 이상의 시민이 살해당했고, 성폭행 사건은 지난해 대비 49% 증가했다. 국내 실향민은 약 36만명으로 추산되며, 이중 아동은 18만여명으로 파악된다. 이에 따라 월드비전은 아이티 및 도미니카공화국 사무소를 통해 국내 실향민 및 피해자들에 대한 지원에 나선다. 영양 섭취를 위한 식량과 기본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생필품 등을 지원하는 한편 위기가 고조되는 상황에 트라우마를 겪고 있는 이들을 위한 정신 건강 및 심리 사회적 지원을 펼칠 계획이다. 또 2021년 대지진 발생 이후 콜레라와 같은 전염병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지역인만큼 위생 교육과 임시 거주처, 생계 지원도 제공할 예정이다. 월드비전은 5만

아산나눔재단, ‘웰니스’ 주제 스타트업 팝업 진행

아산나눔재단은 서울 강남 역삼역 인근 ‘마루콜렉트’에서 몸과 마음의 건강을 지키는 ‘웰니스’를 주제로 다음 달 26일까지 팝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마루콜렉트는 설립 7년 이내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마련된 팝업스토어 공간이다. 마루콜렉트에서는 지난 2021년부터 현재까지 13차례의 팝업이 열렸다. 팝업스토어 방문객은 이곳에서 스타트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체험해 볼 수 있다. 이번 팝업에서는 요가, 필라테스, 스파 등 웰니스 액티비티 예약 플랫폼 ‘오붓(obud)’을 만나볼 수 있다. 또 새로운 식량 자원으로 지속가능한 식문화와 고기 경험을 제공하는 푸드테크 스타트업 ‘위미트(WEMEET)’와 행동과학 게임 기반의 개인 및 팀 강점 진단 솔루션을 제공하는 ‘인에이트(IN8)’ 등도 접해볼 수 있다. 5월 26일까지 마루180 1층에서 진행되는 팝업에서는 ▲강점 진단 테스트 ▲웰니스 스폿 알아보기 ▲식물성 대체육 시식 및 퀴즈 등의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웰니스의 다양한 면모를 경험할 수 있다. 브랜드별로 다양한 액티비티와 이벤트가 진행된다. 오붓은 요가 및 웰니스 프로그램, 위미티는 식물성 대체육 제품 시식 이벤트, 인에이트는 팀 강점 진단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다. 이 외에도 팝업에서는 럭키 드로우, 웰니스 실천 방법 공유 등의 현장 이벤트를 실시한다. 천성우 아산나눔재단 스타트업팀 팀장은 “마루콜렉트는 스타트업을 브랜드 관점에서 해석해 소비자들에게 친숙한 방식으로 스타트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한편, 마루콜렉트는 설립 7년 이내 국내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마련된 팝업스토어 공간으로, 고객과의 오프라인 접점이 필요하거나 브랜드 제품 또는 서비스를 알리고 싶은 팀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마루 공식

밀알복지재단-KB국민카드, 제1회 발달장애인 미술 공모전 ‘내가 그린(GREEN) 그림’ 연다

밀알복지재단이 KB국민카드의 후원으로 발달장애인 미술 공모전인 ‘제1회 내가 그린(GREEN) 그림 미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9일 전했다. 이번 공모전은 밀알복지재단이 KB국민카드의 후원으로 2014년 시작한 발달장애 아동·청소년 미술교육 지원사업인 ‘봄 프로젝트(Seeing&Spring)’의 10주년을 맞아 개최됐다. 밀알복지재단은 다가오는 환경의 날을 맞아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제고하고자 응모주제를 ‘환경 보호’로 정했다. 참가자들은 환경 보호를 촉구하는 다양한 주제와 메시지를 담은 4절지 이상의 회화 작품을 5월 1일부터 20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만 12세부터 18세 이하의 청소년 발달장애인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밀알복지재단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을 통해 가능하다. 공고에 안내된 구글 폼에 접속해 참가자 정보를 기재하고 작품 이미지 파일 등을 첨부하면 된다. 밀알복지재단과 KB국민카드는 주제 적합성·독창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거쳐 ▲대상(1명) ▲우수상(1명) ▲장려상(2명) 총 4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수상자들에게는 소정의 상금과 함께 추후 전시 참여 기회도 제공한다. 수상자 발표는 환경의 날인 6월 5일에 밀알복지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한다. 밀알복지재단 정규태 밀알문화예술센터장은 “’내가 그린(GREEN) 그림’은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함과 동시에 환경 보호의 중요성까지 알리고자 마련된 특별한 공모전”이라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미술에 재능 있는 발달장애 청소년들이 발굴되고, 이들이 창작의 열망을 마음껏 표출할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김규리 더나은미래 기자 kyuriou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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