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대 기후국회 2024년 결산 <下>의원 발의로 본 기후 법안의 현주소 2024년 한국은 기후위기를 피부로 느꼈다. 전국 평균 열대야 일수는 사상 최다인 20.2일, 서울은 34일 연속 열대야를 기록하며 역대 최장 기록을 경신했다. 11월 말에는 서울에 28.6cm의 폭설이 내리는 등 이례적인 기상이변이
기획·이슈
22대 기후국회 2024년 결산 <下>의원 발의로 본 기후 법안의 현주소 2024년 한국은 기후위기를 피부로 느꼈다. 전국 평균 열대야 일수는 사상 최다인 20.2일, 서울은 34일 연속 열대야를 기록하며 역대 최장 기록을 경신했다. 11월 말에는 서울에 28.6cm의 폭설이 내리는 등 이례적인 기상이변이
22대 기후국회 2024년 결산 <上>기후행동의원모임 ‘비상’, 더불어민주당 내 입법 주도 2024년 제22대 국회에서 기후위기는 여야를 막론하고 화두로 떠올랐다. 기후 관련 법안을 대표 발의한 국회의원은 공동 대표 발의를 포함해 108명으로 전체의 36%에 달했다. 정당별로 보면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이 61명으로 가장 많았고,
엠와이소셜컴퍼니(MYSC)는 2024년 한 해 동안 63건의 투자를 통해 총 166억 원을 집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투자 건수가 34%, 투자 금액은 28% 증가한 수치다. 설립 이후 MYSC는 총 20개의 투자조합을 통해 누적 투자액 467억 원을 기록했으며, 투자 기업의 94.4%
2024년 ESG 7대 뉴스 2024년은 ‘선거의 해’로 불리며 유럽의회 선거, 미국 대선 등 굵직한 정치 일정이 세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흐름에 영향을 미쳤다. 글로벌 격동 속 한국도 ESG 공시, 밸류업 지수 등 다양한 정책을 펼쳤다. 한 해 동안 주목받은 주요 ESG 이슈를
사단법인 유쾌한반란이 지난 21일 헤이그라운드 성수시작점 브릭스홀에서 ‘구멍뒤주 4기 도전발표회’를 개최했다. ‘구멍뒤주 프로그램’은 청소년이 꿈을 실현하고 도전을 통해 작은 성취를 경험할 수 있도록 도전장학금을 지원하는 사회적 이동 프로그램이다. 올해로 4기를 맞은 구멍뒤주 프로그램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운영됐다.
KT&G(사장 방경만)가 지난 24일 ‘2045년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한화솔루션 큐셀부문과 ‘재생에너지 직접전력구매계약(이하 PPA, Power Purchase Agreement)’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PPA는 기업이 재생에너지로 생산된 전기를 전기공급사업자로부터 직접 구매하는 방식이다. 이는 온실가스 감축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실질적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KT&G는
온실가스를 줄이라는 압력을 받는 한 회사는 내연기관 자동차를 전기자동차로 전환하여 탄소 발자국을 낮추고 이를 ESG 보고서에 주요 ESG 성과로 담았다. 한 기업은 직장내 사고 발생률이 높다는 비판을 받고 자동화와 외주를 통해 이 문제를 해결한 후 직장내 안전사고를 획기적으로 줄였다고 ESG
‘열혈사제’ 김남길의 추억이 깃든 골목팝업 내년 1월 5일까지 서울 성요셉 문화거리에서 지난 23일, 서울 서소문 인근 우리나라 최초의 주상복합아파트인 ‘성요셉 아파트’ 앞 골목길. 건물 곳곳에 적힌 ‘구담시티’라는 글자가 눈에 띄었다. 이곳은 SBS 드라마 ‘열혈사제’ 가상 배경인 ‘구담구’를 재현한 특별한 공간이다.
KT그룹 희망나눔재단(이사장 오태성)은 올해 마지막 희망나눔인상으로 구두 수선비를 모아 나눔을 실천해 온 김주술(69세)씨와 최영심(70세)씨 부부를 공동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전라남도 광주에서 구둣방 ‘신세계 구두수선’을 운영중인 부부는 구두 수선비를 받을 때마다 10%씩 돼지저금통에 모아 2006년부터 지난 18년간 2500만원을 기부해왔다. 부부는 IMF(국제통화기금)
함께만드는세상(사회연대은행)은 저소득 소상공인 중 높은 병원비와 고금리 대출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대상자를 위해 ‘희망 더하기’ 대출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사회연대은행은 ‘희망 더하기’ 사업을 통해 2022년부터 코로나19 여파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소상공인에 무이자 소액 대출을 지원해 오고 있다.
라바웨이브 2022~2024 몸캠피싱 피해 상담 건수 분석 디지털 성범죄 막으려면, 피해자 중심으로 법·제도 개선해야 성적인 동영상이나 이미지를 교환하도록 유도한 뒤 악성파일을 통해 피해자의 연락처와 SNS 정보를 탈취, 이를 유포하겠다고 협박해 금전을 갈취하는 ‘몸캠피싱’ 범죄가 첨단 기술을 악용하며 점차 교묘해지고 있다.
국민연금 석탄기업 투자 가이드라인 발표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 “3년 7개월의 낭비, 실효성 부족”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이하 기금위)가 19일 발표한 ‘석탄 관련 기업의 에너지 전환을 위한 투자전략(안)’을 두고 시민사회가 강하게 반발했다. 기후위기 시대에 국민연금이 무임승차자로 남으려 한다는 비판이 쏟아졌다. 기금위는 석탄기업(발전·채굴)을 판별하는 정량적 기준으로 ‘최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