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돌봄공백 아동에게 1억원 상당 햇반·기부금 전달

CJ제일제당은 ‘나눔햇반 캠페인’을 통해 돌봄공백 아동에게 1억원 상당의 햇반 제품(약 8000만원 상당)과 기부금(약 2000만원)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나눔햇반 캠페인은 해피빈 굿액션에서 지난 1월부터 약 3개월간 진행된 돌봄공백 아동 지원 캠페인이다. 네이버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CJ제일제당의 ‘해피빈 나눔햇반’ 제품 3종의 판매 수익금 일부를 돌봄공백 아동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캠페인에는 총 7만7000여명이 참여했으며, 돌봄공백 아동을 응원하는 댓글도 2만개 이상 작성됐다. CJ제일제당이 이번 캠페인으로 마련한 총 1억원 상당의 기부금과 햇반 제품들은 해피빈과 CJ나눔재단을 통해 전국 지역아동센터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아울러 CJ나눔재단과 해피빈은 햇반, 스팸, 비비고 김을 비롯한 CJ제일제당 제품으로 구성된 식품 키트를 제공할 계획이다. 임현동 CJ제일제당 이커머스 세일즈 담당은 “돌봄공백 아동들을 위한 따듯한 마음들이 모여 이번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강석 더나은미래 기자 kim_ks0227@chosun.com

정관장, 비건 뷰티 브랜드 ‘랩 1899’ 신제품 출시

동물실험을 배제하고 식물성 원료로만 제작한 ‘비건 화장품’ 열풍이 거세다. 동물복지에 대한 신념으로 시작된 비건(채식주의) 문화가 식습관을 넘어 하나의 생활방식으로 자리 잡는 분위기다. 정관장은 비건 화장품 브랜드 ‘랩 1899’에서 신제품 ‘레드 진생 펩타이드 세럼’과 ‘레드 진생 콜라겐 크림’, ‘레드 진생 히알루론산 크림’ 등 3종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1899년부터 홍삼을 연구한 KGC인삼공사의 노하우로 완성한 랩 1899는 세계적인 비건 인증기관 프랑스 이브 비건(EVE VEGAN) 인증을 획득한 저자극 화장품 브랜드다. 비건 인증은 제조·가공 단계에서 동물성 원료를 사용하지 않는 등 엄격한 기준을 준수한 제품에 한해 인증을 부여하는 시스템이다. 회사에 따르면, ‘레드 진생 펩타이드 세럼’은 홍삼 유래 식물성 단백질을 특허받은 공법으로 추출한 펩타이드를 함유해 피부에 탄탄한 힘을 부여하고 주름 개선에 도움을 준다. ‘레드 진생 콜라겐 크림’은 홍삼에서 유래한 식물성 비건 콜라겐이 함유돼 피부 탄력 개선 효과가 있다. ‘레드 진생 히알루론산 크림’은 홍삼과 히알루론산을 최적의 비율로 혼합한 보습 소재를 통해 피부 수분 방어벽을 형성하는 데 도움을 준다. 랩 1899 관계자는 ”비건 뷰티 트렌드에 맞춰 순하면서도 피부 고민을 해결하는 고기능 비건 뷰티 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신제품을 통해 새로운 트렌드와 기능성을 모두 갖춘 제품들을 선보이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비건인증원에 따르면 국내 비건 화장품 시장 규모는 2013년 1600억원에서 지난해 5700억원으로 4배 가까이 증가했다. 전 세계 비건 화장품 시장 규모는 2021년부터 매년 평균 6.3%씩 성장해 오는 2025년 27조원

두나무 업비트, ‘ESG경영 관심도’ 업계 1위 기록

블록체인 및 핀테크 기업 두나무가 운영하는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가 지난해 국내 ‘빅5’ 가상자산거래소 중 ESG 경영에 가장 많은 관심을 쏟았다는 분석이 나왔다. 지난 8일,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 커뮤니티, 블로그, 카페, 트위터, 인스타그램, 유튜브,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지식인, 기업·단체, 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3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실시한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가상자산거래소 업계의 ESG 경영 정보량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대상은 임의 선정됐으며, 정보량 순으로 ▲업비트 ▲코빗 ▲빗썸 ▲코인원 ▲고팍스 등이다. 업비트는 지난해 1년간 총 2233건의 ESG 경영 관련 정보량을 기록하며 가상자산거래소 업계 ESG 관심도 1위를 차지했다.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는 지난해 6월 강원 춘천 국립춘천 숲체원에서 40여명의 임직원과 함께 나무 심기 봉사활동에 나섰다. 이어 11월에는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울진군, 울진군산림조합과 함께 경북 울진군 북면 산불 피해지역 일대에서 ‘회복의 숲’ 식수 행사를 진행했다. 코빗은 이번 분석에서 214건의 관련 포스팅 수를 나타내며 2위를 기록했다. 코빗은 지난해 9월 신한카드 및 재단법인 굿네이버스 글로벌 임팩트와 함께 ESG 기부증서 대체불가능토큰(NFT) 캠페인을 진행했다. 신한카드의 신한pLay 앱 내에서 기부를 완료한 후원자는 작가의 재능기부로 발행된 NFT의 일러스트 이미지를 기부증서로 받는 형태다. 해당 캠페인을 통해 조성된 후원금은 캄보디아 당까오 지역 취약계층 및 청년의 일자리 창출과 경제적 자립에 사용됐다. 이어 빗썸은 171건의 ESG 정보량을 기록했다. 빗썸은 지난해 12월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장애인 의무 고용률 100%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사회적 소외계층 권익 보호를 위해 장애인

서초구 관내 지역 아동센터에서 NH농협은행 IT사랑봉사단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NH농협은행
NH농협은행 IT사랑봉사단, 아동 디지털 격차 해소에 앞장선다

관내 지역 아동센터 찾아 디지털기기 기부행사 실시 NH농협은행 IT사랑봉사단은 22일 서초구 관내 지역 아동센터를 찾아 디지털기기 기부 행사를 실시했다고 23일 전했다. IT사랑봉사단은 관내 아동들의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정보화 교육 및 체험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관내 지역 아동센터에 디지털 기기가 전달됐다. 내용연수가 경과한 기기들을 점검 및 수리한 뒤 새로 조립한 PC를 전달해 환경보호 측면에서도 의미를 더했다. 황재현 IT부문 부행장과 서을구 IT노조위원장은 “고도화되어 가는 정보사회에서 우리 직원들의 재능기부가 관내 아동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더불어 자원 순환에도 앞장서는 활동으로 ESG경영을 선도하는 농협은행이 되겠다”고 밝혔다. 김규리 기자 kyurious@chosun.com

신한카드 점자카드. /신한카드
모든 카드 ‘점자 발급’ 시작한다…첫 타자는 신한카드

신한카드가 점자카드 발급 대상 카드를 모든 개인 신용·체크카드 상품으로 확대하고 점자 상품 안내장을 제공해 ESG 경영을 실천한다. 이는 지난해 9월 금융감독원이 시각장애인의 권익 증진과 카드 사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여신협회, 카드업권과 마련한 개선 방안에 따른 것이다. 이전에는 시각장애인이 원하는 카드 상품이 있어도 점자카드로 발급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대부분의 카드사가 점자카드 발급 가능 상품을 2~8개 정도로 제한해 운영하고 있기 때문이었다. 이에 신한카드는 점자카드 개선을 위해 시각장애인 고객을 대상으로 두차례에 걸친 인터뷰를 진행한 뒤 개선에 반영했다. 신한카드는 기존 5종의 상품별로 운영하던 점자카드를 하나의 카드플레이트 디자인으로 통일하고 카드 정보를 점자로 기입하는 방식을 도입한다. 전면은 점자로, 후면은 고대비 색상의 글자를 균일하게 사용해 저시력 고객도 읽기 쉽도록 보완했다. 또, 상품 안내장 또한 시각장애인에게 익숙한 방식으로 변경했다. 일부 카드사는 점자카드를 발급하면서 부가 서비스 이용 조건이 명시된 상품 안내장을 점자로 제공하지 않아 해당 조건을 확인하기 위해 콜센터에 연락하거나 홈페이지에 접속해야 하는 등의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신한카드는 상품 안내장을 대부분의 점자교재나 서적과 동일한 A4 사이즈로 제작하고, 스프링 제본으로 펼쳐 양손으로 읽기 쉽게 바꿨다. 내용을 큰 글씨로도 기재해 점자를 읽지 못하는 저시력 고객의 가독성과 접근성도 키웠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ESG 경영활동 실천과 시각장애인의 권익증진 및 카드 이용 편의성 향상을 위해 점자카드와 상품안내장 개선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신한금융그룹의 ‘미래를 함께하는 따뜻한 금융’이라는 그룹의 미션을 바탕으로 금융소외계층 지원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규리

BNK신용정보가 29일 설을 맞아 부산 부산진구 범일동 본사에서 개최한 '행복한 희망나눔 행사' 현장의 모습. /BNK신용정보
BNK신용정보, 설 맞아 ‘희망나눔 꾸러미’로 ESG 실천

BNK신용정보가 29일 설 명절을 맞아 범일동 본사에서 ‘행복한 희망나눔’ 행사를 펼쳤다. ‘행복한 희망나눔’ 행사는 BNK신용정보가 나눔 경영 실천과 지역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2016년부터 매년 명절마다 진행하고 있는 ESG 활동이다. 이 행사를 통해 BNK신용정보 임직원이 생필품과 식료품 등 13종으로 구성된 ‘희망나눔 꾸러미’ 50상자를 손수 제작했다. BNK신용정보는 ‘희망나눔 꾸러미’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성실히 채무를 상환하고 있는 고객의 가정에 전달했다. 강상길 BNK신용정보 대표이사는 “임직원의 작은 정성이 모인 ‘희망나눔 꾸러미’가 이웃들이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ESG 실천과 지역의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하겠다”고 전했다. 김규리 기자 kyurious@chosun.com

(왼쪽부터) 최성균 미래복지경영 회장, 배도수 CJ프레시웨이 급식사업담당. /CJ프레시웨이
CJ프레시웨이, 미래복지경영과 ‘사회복지시설 급식서비스’ 협력 강화

CJ프레시웨이는 사단법인 미래복지경영과 업무협약을 맺고 사회복지시설의 급식 서비스 협력 강화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사회서비스 비정부기구(NGO) 단체인 미래복지경영은 사회복지 연구·교육·정책제안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아동·청소년·노인 등을 위한 사회복지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19일 체결된 업무협약을 통해 양측은 사회복지시설의 급식 서비스 운영 역량과 노하우를 상호 공유하고 이를 기반으로 보육·돌봄·요양 등 사회서비스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CJ프레시웨이는 아동 식품 전문 브랜드 ‘아이누리’, 케어푸드 전문 브랜드 ‘헬씨누리’ 등의 급식 토탈 솔루션을 기반으로 미래복지경영 산하 및 관련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생애주기별 맞춤 식자재와 서비스 공급에 협력하기로 했다. 업무상 상호 발전과 지역사회 공익 증진을 위한 연계사업을 공동 추진하는 등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미래복지경영을 비롯한 사회서비스 NGO 단체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급식 서비스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규리 기자 kyurious@chosun.com

29일 태국 현지에서 열린 ‘CCUS 및 무탄소 발전기술 공동연구 협력 양해각서(MOU)’ 체결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태국전력청(EGAT) 티다데 에이암사이(Thidade Eiamsai) 부청장, 정환진 환경부 녹색산업해외진출지원단장, 두산에너빌리티 김정관 마케팅부문장. /두산에너빌리티
두산에너빌리티, 태국에 무탄소 발전기술 공급 추진

두산에너빌리티가 태국에 탄소 포집·활용‧저장(CCUS, Carbon Capture, Utilization & Storage) 및 암모니아 혼소, 신재생, 수소 등 무탄소 발전기술 공급을 추진한다. 두산에너빌리티는 태국전력청(EGAT)과 ‘CCUS 및 무탄소 발전기술 공동연구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태국전력청(EGAT)은 태국 전력 사용량의 33%를 생산 공급하는 국영 전력회사다. 태국 현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환진 환경부 녹색산업해외진출지원단장 등 환경부 관계자들이 배석한 가운데 티다데 에이암사이 태국전력청 부청장, 김정관 두산에너빌리티 마케팅부문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태국 내 운영 중인 발전소에 CCUS 기술 적용을 비롯해 암모니아 혼소, 신재생, 수소 등 무탄소 발전기술 도입을 위한 포괄적 협력 관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김정관 두산에너빌리티 부문장은 “두산에너빌리티가 보유한 CCUS, 암모니아 혼소 등 무탄소 발전기술은 태국전력청 CCUS 로드맵에 부합하는 대안이 될 것”이라며 “이번 협약과 함께 태국에서 추진되는 다양한 친환경 발전사업에 대해서도 활발한 협력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규리 기자 kyurious@chosun.com

삼성전자 직원들이 29일 설 맞이 온라인 장터에서 상품을 구매하고 있다. /삼성전자
삼성, 설 맞아 협력사 납품대금 2.1조원 조기 지급

삼성은 설 명절을 앞두고 협력회사의 자금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물품 대금을 조기에 지급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삼성은 삼성전자에 대금 1조4000억원을 비롯해 총 2조1400억원을 협력사에 일찍 지급한다. 지난해 설 명절 전 조기 지급한 대금(1조400억원)보다 2배 늘었다. 삼성디스플레이·삼성전기·삼성SDI·삼성SDS·삼성바이오로직스·삼성바이오에피스·삼성물산·삼성엔지니어링·제일기획·웰스토리 등 관계사도 예정일보다 최대 21일 앞당겨 협력사에 물품 대금을 지원한다. 삼성은 협력사의 원활한 자름 흐름을 지원하기 위해 2011년부터 물품 대금 지급 주기를 월 2회에서 월 3~4회로 늘렸다. 2018년부터는 최저임금 인상도 납품단가에 반영해 협력사가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지원해왔다. 중소협력회사의 경영 안정화를 위해 상생펀드 및 물대펀드도 운영 중이다. 상생·물대 펀드 규모는 2010년 2조3000억원에서 현재 3조4000억원으로 약 50% 증가했다. 협력사들은 조성된 펀드를 활용해 시설투자, 연구개발(R&D) 등 회사발전을 위한 자금을 마련할 수 있다. 한편, 삼성은 그간 매년 명절마다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 직거래 장터를 운영해 왔다. 지난해 설과 추석에는 70억원 이상의 상품을 구입했다. 직원들은 온라인 장터를 통해 △관계사 자매마을 농수산물 및 특산품 △삼성전자 스마트공장 지원업체들이 생산한 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 올해 설맞이 온라인 장터에서는 △한우 선물세트 △수산물 세트 △가공식품 등을 판매하고 있다. 각 관계사 노사협의회도 임직원들이 온라인 장터를 적극 이용하도록 독려하고 있다. 김규리 기자 kyurious@chosun.com

오뚜기 대풍공장 전경의 모습. /오뚜기
오뚜기, 설 앞두고 협력사 대금 113억원 조기 지급해 ‘상생’

오뚜기가 설을 앞두고 약 113억원의 협력사 하도급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29일 밝혔다. OEM사, 원료업체, 포장업체 등 32곳을 대상으로 하도급대금을 정상 지급일 보다 평균 50여일 앞당겨 전액 현금으로 지급한다는 방침이다. 이는 협력사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도와 상생하기 위해서다. 오뚜기는 SG 추진팀을 중심으로 관련 부서 임직원으로 구성된 내부 심의위원회를 통해 동반성장과 관련된 주요한 사안을 논의하고 개선사항을 반영하고 있다. 이에 더해 2015년부터 동반성장펀드를 통해 협력사와 대리점들이 시중 금리보다 낮은 이자로 대출을 받아 경영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경기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중소 협력사들의 자금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며 “하도급대금 조기 지급이 자금 부담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규리 기자 kyurious@chosun.com

DGB대구은행이 ‘임직원 참여 사랑의 헌혈 행사’를 실시했다. /DGB대구은행
DGB대구은행, ‘임직원 참여 사랑의 헌혈’ 행사…“사회공헌 지속 추진”

DGB대구은행은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과 함께 ‘임직원 참여 사랑의 헌혈’ 행사를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생명 나눔을 실천하고 헌혈 참여 문화를 조성하고자 매년 임직원 단체 헌혈을 추진하고 있는 DGB대구은행은 동절기 헌혈자 감소에 따른 혈액 수급 문제에 보탬이 되고자 새해 첫 헌혈행사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임직원들은 수성동 제1본점과 봉무동 DGB혁신센터 주차장에 마련된 헌혈 버스에 방문해 헌혈행사에 자발적으로 동참했다. DGB대구은행은 헌혈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대학생 헌혈 기념품 지원행사, 헌혈자 초청 프로야구 관람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헌혈사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황병우 은행장은 “추운 날씨에도 생명 나눔 실천을 위해 헌혈행사에 참여해준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DGB대구은행은 지역사회를 위한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규리 기자 kyurious@chosun.com

왼쪽부터 한영은 잡코리아 문화추진단, 신홍섭 잡코리아 피플실 이사, 황진아·김하영 잡코리아 문화추진단, 신정원 초록우산 사회공헌협력본부 본부장이 23일 열린 후원금 전달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잡코리아, 초록우산에 ‘가족돌봄아동’ 후원금 500만원 전달

잡코리아는 지난 23일 초록우산에 ‘가족돌봄아동’ 후원금 500만원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사과(Apology), 칭찬(Compliment), 감사(Thanks)의 약자로 임직원간 응원과 격려의 표현을 행동(Act)으로 옮기자는 의미를 담은 액트 챌린지(ACT Challenge) ‘스타 보내기’ 를 통해 마련됐다. ‘스타 보내기’ 챌린지는 ESG 경영 실천과 임직원간의 소통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한 챌린지다. 23일 열린 후원금 전달식은 초록우산 서울지역본부에서 신홍섭 잡코리아 피플실 이사, 한영은·김하영·황진아 잡코리아 문화추진단, 신정원 초록우산 사회공헌협력본부 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후원금은 11세부터 18세 이하 가족돌봄아동과 그 가족의 생활 안정을 위한 생계·주거·학습 및 의료 지원 등에 쓰일 계획이며, 진로 및 취업지원 등 자립 지원을 위해서도 활용된다. 신홍섭 잡코리아 피플실 이사는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의 자립생활과 사회 참여 지원을 위해 후원금이 쓰일 수 있어서 뜻깊고, 후원을 위한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노력에도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실천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김규리 기자 kyurious@naver.com

제262호 창간 14주년 특집

지속가능한 공익 생태계와 함께 걸어온 14년